생리 시작하자마자 돌 씹고 싶던 식욕이 뚝...

[신비롭다]

와..사람의 몸이란 대단하다 싶네요

요 며칠 진짜
제 무서울 정도로 식욕이 폭발.
아침 먹고니서도 금새 빵 먹고 싶고
달달한 거 엄청 땡기고

낮부터 배달앱 들여다보며
침 질질 ㅎㅎ

오늘 아침 생리 딱 시작하니
세상만사 다 귀찮고
뭘 먹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그냥 눕고 싶다는 생각 뿐...

어제 아침까지
맨밥에 물 말아 낙지젓에
두 그릇 먹던 저랑
같은 사람 맞나 싶습니다.

하긴
365일 매일 그렇지 않으니
최소한 유지는 하는 건가 싶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신기하긴 해요
마치 몸이 뇌에게 신호를 주는 느낌이랄까

다 늙어서 ㅋㅋ
애 같은 소리나 하네요 끝

[--;;]

맞아요 평생 홀몬의 노예 같아요ㅎㅎ

[생리후]

생리전에 돼지새끼처럼 쳐먹은거 떄문에
생리시작하면 1일 1식으로 버텨요...

[ㆍㆍㆍㆍㆍ]

저도요. 한달중에 반은 걸신 들려있어요. 퉁퉁 부어있다가 생리시작일부터 생리 끝나고 일주일 정도까지 식욕이 좀 뜸하면서 붓기 다 빠지고... 또 걸신들리고.. 무한반복.

[40중후반]

넘어가면 것도 생리후 황금기간1주일,,안맞어요 ㅠ 이건 생리시작후 2일정도만 식욕 뚝이지 바로 배란증후군 돌입됩니다 한달에 몸 컨디션 멀쩡할때가 5일도 안되요 늘 몸이 부어있어요 이래서 아줌마체형으로 굳어가는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