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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매력..편입?

크크 조회수 : 5,893
작성일 : 2021-03-15 22:54:02
아이가 이제 8세 초딩1인데..
이미 작년하반기에 중대부초 썼다가 떨어지고 그옆에 공립초 다니거든요..근데 지나갈때마다 아 저기갔으면 어땠을까 생각도들고..이미 중대부초 보내고있는 4학년엄마왈..커리큘럼이 훌룡하다고..6년내내 어떤 계획을 갖고 아이들 가르친다며..칭찬일색이더라구요..물론 중도탈락하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자꾸 떨어진 사립초에대한 미련이생기네요. 그엄마왈 2.3학년때 편입해도 아무문제없다는데 ( 아이 성향은 선생님말씀 매우잘듣는애라 잘따라갈것같긴해요 새로운환경에대한 적응력높음 ) 사립초 편입까지 해서 갈 매력이 있을까요? ㅠ
IP : 49.172.xxx.2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5 10:5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없어요.
    그냥 다니던데 계속 보내세요

  • 2. ㅇㅇ
    '21.3.15 10:57 PM (211.36.xxx.164)

    초등학교 커리큘럼 개뿔 ...좋은 머리만 물려줬으면 방치해도 멍문대 잘 만 가던데여

  • 3. 111
    '21.3.15 11:03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문제 없으심 중간에라도 보내세요
    조카들이 사립초 나왔는데 제가 들어도 좋던데요
    특별한 뭔가가 있어서라기보다 아이들도 무난하고 학교활동도 다양하고요 조카중 한명은 편입했고요

  • 4. 좋죠
    '21.3.15 11:04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중대부초 학습습관 잘 잡아준다고 하던데 똘똘한 아이면 추천이죠.

  • 5. 아이
    '21.3.15 11:06 PM (121.172.xxx.219)

    성향이 사립에 맞으면 늦게라도 가면 좋죠. 아이들 성향이 있어요. 공립에 비해 영어나 예체능 활동이 더 많을 수 있죠. 사립마다 약간 다르긴 할텐데. 적응 문제 없고 미련 남으면 한번 보내봐도 좋을거 같아요. 초등은 전학 부담도 없고.

  • 6. 굳이
    '21.3.15 11:06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허영이죠. 재산세 내거나 수학 과외비로 쓰세요.

  • 7. zgjf
    '21.3.15 11:11 PM (221.146.xxx.19)

    헐 허영이라니 ㅋㅋㅋㅋㅋ
    공립 다니는데 작년에 코로나 때 사립다니는 친구 딸이랑 커리큘럼 너무 차이나서 기함했어요
    진짜 사립 못간거 땅을 치고 후회했는데
    작년에 공립 다니면서 진짜 1년 아무것도 안한거 같아요 진짜 엉망
    이상한 분들 많네요 ㅋㅋ 저런 댓글 거르세요

  • 8. 궁금
    '21.3.15 11:16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사립초 일년 교육비 얼마에요?

  • 9. ㄱㄴㄷ
    '21.3.15 11:17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ㄴ여보세요. 학교가 무슨 공부를 시켜주나요. 공부나 지식은 개별적으로 발전시켜요.

  • 10. ..
    '21.3.15 11:19 PM (118.218.xxx.172)

    여유있으면 보내세요. 안좋을께있나요? 코로나 시대에 공립이랑 어찌 비교를~~~

  • 11. 전학
    '21.3.15 11:19 PM (210.223.xxx.119)

    미련있다면 전입학 시도해 보세요 요즘 경쟁률 높아서 인기있는 곳은 추첨해야되던데. 공립과 마~이 다릅니다.

  • 12. ㄱㄴㄷ
    '21.3.15 11:20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허영이라니 ㅋㅋㅋㅋㅋ
    공립 다니는데 작년에 코로나 때 사립다니는 친구 딸이랑 커리큘럼 너무 차이나서 기함했어요

    ===≈==

    상당히 근시안적인거죠. 사립다닌다고 입시에 전혀 도움도 안되어요. 일종의 사치인거에요.

    강남 아파트 두채에, 현금 30억 정도 있다면 보내시구요.
    등록금 따져가며 보내는 형편이면, 나중에 수학과외비에 보태는게

  • 13. 정말
    '21.3.15 11:26 PM (210.223.xxx.119)

    근시안적인 걸까요? 지금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아이들에게 공백이 없어요.

  • 14. 다케시즘
    '21.3.15 11:31 PM (119.67.xxx.249)

    코로나라 돈아깝지 않을까 했는데
    자녀 사립보내는 지인 얘기 들으니 본전 뽑는다네요.
    공립 수업보다는 알차게 해주나 봐요.
    보내고 싶으시면 빨리 보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5. ...
    '21.3.15 11:35 PM (182.222.xxx.8)

    초등 커리큘럼 운운하시면서 초등은 의미없다하는데
    지금 아이가 초6인데 사립초 고민하다 안보낸게 젤 후회돼요
    진짜 공립초 애들이랑 분위기 차가 극명해요
    작년한해 애들이 학교도 잘 못가면서 롤에 빠진애들이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반면 사립초 다니는 친구들은 거의 학교갔더라구요
    요즘 아침에11시반 등교인데 피씨방갔다 등교하는 애들 보고 기함했네요
    정말 기회 능력되면 사립초가세요
    분위기 무시못해요

  • 16. 능력되시면
    '21.3.15 11:43 PM (39.112.xxx.203)

    중간에라도 사립초 보내는걸 추천 드립니다.

  • 17.
    '21.3.15 11:44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보내보면 알죠
    부득이 형이나 누나가 중학교 대치로보내려고 이사하느라 학교랑 멀어져서 동생 전학시키는 경우라거나 국제학교나 외국나간다고 전학가는 경우는 봤어도 일부러 공립보내려고 전학하는 경우는 거의 못본듯요

    허영이라니요
    사립보내는게 허영이라고 생각될 가게사정이면 아예 보내지말아야죠
    본인이 보이는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 18. 세아이
    '21.3.15 11:46 PM (116.34.xxx.201)

    저희 아이들 대학생이고...셋다 사립초 졸업했어요.
    제가 제일 잘한게 사립초 보낸거라 말하죠.
    초등6년 제가 편안한 마음이었고 아이들도 6년 동안 좋은 습관들 잡혀 중.고 별 사교육 없이 대학 갔네요.
    사립초 돈이... 6년 동안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없이 인격적 대우 받았다 생각해요.
    첫째만 처음 추첨에 됬고 둘.셋째는 대기 추첨으로 있다 전학했어요.
    공립초에 좋은선생님도 많지만 담임에 따라 편차가 너무 크더라고요. 사립초는 선생님들 편차가 거의 없고 학교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 되고 과목별 선생님( 과학. 영어. 체육. 음악. 미술...) 있어 교육 편차도 없어요.
    사립초도 학교마다 다르긴 해요.

  • 19. ...
    '21.3.15 11:51 PM (125.129.xxx.30)

    제가 아는 엄마는 4학년 때 사립초에서 공립초로 전학시키던데요. 사립초도 별 것이 없다고, 차라리 좋은 학군의 공립초로 이사를 가세요. 요즘은 초등학교 고학년되면 사립초 다니다가 중학교 생각해서 다들 미리 좋은 학군으로 전학해요.

  • 20. ......
    '21.3.15 11:54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좋은 환경을 주고 싶은거면 보내는거 맞는데 학습적인면에서는 사립나온애들이 더 잘하진 않아요 저 사는곳이 학군이 좋은곳이라 아이들이 사교육을 워낙 많이 받으니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결국중학교에서 다 만나는데 사립보냈다는 자부심도 있고 기대도 있었는데 동네 초등 졸업한애들이 국영수과 악기 체육 잘하는 애들 너무 많기때문에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엄마들도 많이 봤어요

  • 21.
    '21.3.15 11:58 PM (121.161.xxx.79)

    보내보면 알죠
    부득이 형이나 누나가 중학교 대치로보내려고 이사하느라 학교랑 멀어져서 동생 전학시키는 경우라거나 국제학교나 외국나간다고 전학가는 경우는 봤어도 일부러 공립보내려고 전학하는 경우는 거의 못본듯요

    허영이라니요
    사립보내는게 허영이라고 말할 가계사정이면 아예 보내지말아야죠
    본인이 보이는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녜요

  • 22. 제가
    '21.3.15 11:59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요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 23. 해마다
    '21.3.16 12:00 AM (222.106.xxx.155)

    사립 보낸 사람은 만족하는데 사립 안 보낸 사람은 사립 폄하. 왜 그런건지? 무슨 강남 두 채에 현금 30억? 그렇게 돈 안 많아도 보낼 수 있어요~^^

  • 24. 제가
    '21.3.16 12:03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아요.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 25. 요국
    '21.3.16 12:05 AM (125.137.xxx.22)

    외국거주하다
    사립초보낼려고
    알아봤는데

    사교육권하는
    상담 스탈에ㅎㅎㅎ 이건아나구나싶었어요

  • 26. 제가
    '21.3.16 12:06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학군지역 공립은 국영수과를 엄청 나게 열심히 시키거든요. 근데 사립은 예체능이나 행사가 참 맔더라고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애들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사립애들이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 27. ㄱㄴㄷ
    '21.3.16 12:08 A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

    에효. 누가 강남 두채에 30억 있어야 간다고 했나요.

    그정도 돈 도 없는데, 뭣하러 돈 쓰냐는거지.
    고등때 과외비 팡팡써서 입시성공이나 하세요.

    사립초 나온다고,원하는대학 가는것도 아닌데
    겨우 초등교육에 왜들 이렇게 목메나요.

  • 28. 제가
    '21.3.16 12:09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학군지역 공립은 국영수과를 엄청 나게 열심히 시키거든요. 근데 사립은 예체능이나 행사가 참 맔더라고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애들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사립 나왔다고 공부를 더 잘하고 그런 건 못 느꼈어요.

  • 29. 제가
    '21.3.16 12:12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학군지역 공립은 국영수과를 엄청 나게 열심히 시키거든요. 근데 사립은 예체능이나 행사가 참 맔더라고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애들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사립 나왔다고 공부를 더 잘하고 그런 건 못 느꼈어요. 나의 초등학교 때 기억으로는 엄마들 뭉쳐다니며 치맛바람 일으키고 돈의 힘이라거나 우리 집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사는지 초등부터 노골적으로 알게 되어 좀 그랬어요. 솔직히 사립에서 전문직 집안이 딱 중간계층 아닌가요.

  • 30. 제가
    '21.3.16 12:18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학군지역 공립은 국영수과를 엄청 나게 열심히 시키거든요. 근데 사립은 예체능이나 행사가 참 많더라고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애들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사립 나왔다고 공부를 더 잘하고 그런 건 못 느꼈어요. 나의 초등학교 때 기억으로는 엄마들 뭉쳐다니며 치맛바람 일으키고 돈의 힘이라거나 우리 집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사는지 초등부터 노골적으로 알게 되어 좀 그랬어요. 기사 데려다 주는 애들 많고요. 솔직히 사립에서 전문직 집안이 딱 중간계층 아닌가요.

  • 31. 제가
    '21.3.16 12:28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학군지역 공립은 국영수과를 엄청 나게 열심히 시키거든요. 근데 사립은 예체능이나 행사가 참 많더라고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애들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사립 나왔다고 공부를 더 잘하고 그런 건 못 느꼈어요. 나의 초등학교 때 기억으로는 엄마들 뭉쳐다니며 치맛바람 일으키고 돈의 힘이라거나 우리 집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사는지 초등부터 노골적으로 알게 되어 좀 그랬어요. 기사 데려다 주는 애들 많고요. 솔직히 사립에서 전문직 집안이 딱 중간계층 아닌가요. 애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대적 박탈감이 있어요. 무슨 집안 애들 하도 보다보니 엄마 학벌 그저그렇고 아버지 전문직에 은수저이며 40평대 아파트 사는 저희 집안이 완전 별로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초등 때는 은근히 상처였어요.

  • 32. 제가
    '21.3.16 12:36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학군지역 공립은 국영수과를 엄청 나게 열심히 시키거든요. 근데 사립은 예체능이나 행사가 참 많더라고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애들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사립 나왔다고 공부를 더 잘하고 그런 건 못 느꼈어요. 나의 초등학교 때 기억으로는 엄마들 뭉쳐다니며 치맛바람 일으키고 돈의 힘이라거나 우리 집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사는지 초등부터 노골적으로 알게 되어 좀 그랬어요. 기사 데려다 주는 애들 많고요. 솔직히 사립에서 전문직 집안이 딱 중간계층 아닌가요. 애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대적 박탈감이 있어요. 무슨 집안 애들 하도 보다보니 엄마 학벌 그저그렇고 아버지 전문직에 은수저이며 40평대 아파트 사는 저희 집안이 완전 별로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생일 초대하려면 수영장 있는 2층 집 정도는 되어야...초등 때는 은근히 상처였어요. 우리 부모님은 사립초 보낸 거 좋게 생각하시더라고요. 뿌듯하고 성취감 같은?

  • 33. 원래
    '21.3.16 1:1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놀이학교, 영유, 사립초... 안보낸 사람은 돈지*이라하고 보낸 사람은 좋았다 해요.
    보낸 사람들은 그 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들이 많아서 굳이 그 돈들여 뭔가 아주 대단한 기대를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냥 공립보다 조금 나은 정도면 된다는 생각이요. 어차피 사립보낸다고 사교육 안할것도 아니고 그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받고 밥 맛있게 먹고 즐겁게 지내다 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죠. 적어도 아이가 부당한 대우는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을거구요.

  • 34. 요즘
    '21.3.16 1:16 AM (39.7.xxx.34)

    저희 형제 다 사립초 나왔는데 애들 유명 학군지역에서 공립보냈어요. 그리고 원래 고학년에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학 많이 가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할뿐...
    학교에서 배워봐야 어정쩡해서 결국 학원 많이 돌리게 돼요. 학군지역 공립은 국영수과를 엄청 나게 열심히 시키거든요. 근데 사립은 예체능이나 행사가 참 많더라고요.
    그럴 바에야 그냥 빨리 마치고 제대로 배우게 학원 많이 보내는 것이 좋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큰 아이는 대학갔는데 애들 사립초 안 다녔다고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초중고 동네 친구 많아서 대학 이후에도 동네 애들끼리 잘 다니니 그게 너무 좋아요.
    초등에서 습관잡아 중고 잘 간다기 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아이고요. 오히려 사립초 영향은 중학교 2학년 이후에는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정유라도 경x초 출신이에요. 남학생들 게임은 중고가면 안하는 애들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초등이 pc방 다니는 건 우리 동네선 처음 듣는 이야기고요. 사립 나왔다고 공부를 더 잘하고 그런 건 못 느꼈어요. 나의 초등학교 때 기억으로는 엄마들 뭉쳐다니며 치맛바람 일으키고 돈의 힘이라거나 우리 집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사는지 초등부터 노골적으로 알게 되어 좀 그랬어요. 요즘은 재벌가, 연예인 국제학교로 많이 빠져서 좀 덜하지만요.

  • 35. 중대부초 나와도
    '21.3.16 4:03 AM (23.16.xxx.243)

    중학교 가서 반 꼴찌 하는 아이도 있고,
    전교 1등 하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의 그릇만큼 교육의 효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 36. ...
    '21.3.16 5:27 AM (218.152.xxx.154)

    사립초 다니면 무슨 좋은 습관이 저절로
    몸에 배나요? 진짜 궁금해요.
    5학년 1학기때 한반에 5명이 사립초에서 전학왔어요.
    특별히 성적, 품성, 습관이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평범하던데요.
    사립이 그리 좋으면 확실히 뭔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 37. 가성비
    '21.3.16 6:33 AM (125.128.xxx.240) - 삭제된댓글

    애 둘 사립초 졸업했는데 강남 집 2채에 30억 없어도 많이들 보내요. 그렇다고 과외비나 등록금 걱정하는 수준들은 아니고요.
    가성비 따지면 사립학교가 큰 메리트는 없고, 다닌다고 저절로 공부하는 습관이 자리잡히거나 하지도 않지만 그냥 공립보다 조금이라도 나으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부모들이 많이 보내는 것 같아요. 가성비 따지거나 학업에 신경 많이 쓰는 분들은 결국 중간에 전학시키더라고요.
    저희 아이 경험으로는 선생님들 성품이 두루 좋으셨고 엄마나 학생이 을이 되지 않는 분위기가 만족스러웠어요. 선생님들이 뭐든 협조적이랄까, 힘을 모아 그 아이에게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보자는 자세로 응해주셔서 그 돈 쓴 것 후회 없습니다.

  • 38. 가성비
    '21.3.16 6:43 AM (125.128.xxx.240) - 삭제된댓글

    덧붙여, 사립초 나왔다고 대학 진학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완전 별개입니다. 학업적 성취를 중시하면 차라리 강남쪽 초등학교+학원 여러개 보내는 조합이 나을지 몰라요. 하지만 인생이 꼭 대학 서열만으로만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믿어서요. 아이가 어릴 때 존중받는 경험을 돈주고 샀다고 믿으렵니다. 제 친구들 보면 애들 담임선생님때문에 속상해하는 일 왕왕 있던데 전 두 아이 키우며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사립인데도요.

  • 39. 하하
    '21.3.16 7:57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공립은 협조랄게 없어요. 그냥 학교에서 기초적인 거 배우고 공부는 밖에서 하니까요. 한달 백 넘던데 그걸로 밖에서 야무지게 배우는데요. 수학 영어 논술 예체능 한 두개 하면 딱 맞는 비용 아닌가요. 강남공립초 학교는 숙제랑 평가도 적으니 쉬고 재밌게 노는 곳이고 수업 후 열공이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도 상위권은 학교서 뭘 배우는 곳 아니고 밖에서 미리 배워 아는 걸 평가받는 곳이에요.
    그리고 공립도 차별 안해요.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입니다. 오히려 기부금 받는 학교들이 은근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는 있죠.

  • 40. 하하
    '21.3.16 7:59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공립은 협조랄게 없어요. 그냥 학교에서 기초적인 거 배우고 공부는 밖에서 하니까요. 한달 백 넘던데 그걸로 밖에서 야무지게 배우는데요. 수학 영어 논술 예체능 한 두개 하면 딱 맞는 비용 아닌가요. 강남공립초 학교는 숙제랑 평가도 적으니 쉬고 재밌게 노는 곳이고 수업 후 열공이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도 상위권은 학교서 뭘 배우는 곳 아니고 밖에서 미리 배워 아는 걸 평가받는 곳이에요. 사립애들도 사교육 진짜 많이 받아요. 공부는 물론이고 학교서 피겨하면 미리 피겨배우러 다니고 예체능도 엄청 이것저것 사교육 많이 하기는 해요.
    그리고 공립도 차별 안해요.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입니다. 오히려 기부금 받는 학교들이 은근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는 있죠.

  • 41. 하하
    '21.3.16 8:01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공립은 협조랄게 없어요. 그냥 학교에서 기초적인 거 배우고 공부는 밖에서 하니까요. 한달 백 넘던데 그걸로 밖에서 야무지게 배우는데요. 수학 영어 논술 예체능 한 두개 하면 딱 맞는 비용 아닌가요. 강남공립초 학교는 숙제랑 평가도 적으니 쉬고 재밌게 노는 곳이고 수업 후 밤 10시까지 열공이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도 상위권은 학교서 뭘 배우는 곳 아니고 밖에서 미리 배워 아는 걸 평가받는 곳이에요. 사립애들도 사교육 진짜 많이 받아요. 공부는 물론이고 학교서 피겨하면 미리 피겨배우러 다니고 예체능도 엄청 이것저것 사교육 많이 하기는 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슬쩍 배우는 걸로는 일반 사교육 받은 애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그리고 공립도 차별 안해요.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입니다. 오히려 기부금 받는 학교들이 은근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는 있죠.

  • 42. 하하
    '21.3.16 8:17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공립은 협조랄게 없어요. 그냥 학교에서 기초적인 거 배우고 공부는 밖에서 하니까요. 한달 백 넘던데 그걸로 밖에서 야무지게 배우는데요. 수학 영어 논술 예체능 한 두개 하면 딱 맞는 비용 아닌가요. 강남공립초 학교는 숙제랑 평가도 적으니 쉬고 재밌게 노는 곳이고 수업 후 밤 10시까지 열공이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도 상위권은 학교서 뭘 배우는 곳 아니고 밖에서 미리 배워 아는 걸 평가받는 곳이에요. 사립애들도 사교육 진짜 많이 받아요. 공부는 물론이고 학교서 피겨하면 미리 피겨배우러 다니고 예체능도 엄청 이것저것 사교육 많이 하기는 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슬쩍 배우는 걸로는 일반 사교육 받은 애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그러니까 결국 고학년되면 이중고로 전학 많이 갑니다. 강남공립초 애들은 수학만 봐도 초5부터 중등 들어가는 애들 엄청나게 많은데 초등교육과정 충실하게 하면 선행이 힘들어요.
    그리고 공립도 차별 안해요.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입니다. 오히려 기부금 받는 학교들이 은근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는 있죠.

  • 43. 하하
    '21.3.16 8:34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공립은 협조랄게 없어요. 그냥 학교에서 기초적인 거 배우고 공부는 밖에서 하니까요. 한달 백 넘던데 그걸로 밖에서 야무지게 배우는데요. 수학 영어 논술 예체능 한 두개 하면 딱 맞는 비용 아닌가요. 강남공립초 학교는 숙제랑 평가도 적으니 쉬고 재밌게 노는 곳이고 수업 후 밤 10시까지 열공이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도 상위권은 학교서 뭘 배우는 곳 아니고 밖에서 미리 배워 아는 걸 평가받는 곳이에요. 사립애들도 사교육 진짜 많이 받아요. 공부는 물론이고 학교서 피겨하면 미리 피겨배우러 다니고 예체능도 엄청 이것저것 사교육 많이 하기는 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슬쩍 배우는 걸로는 일반 사교육 받은 애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그러니까 결국 고학년되면 이중고로 전학 많이 갑니다. 강남공립초 애들은 수학만 봐도 초5부터 중등 들어가는 애들 엄청나게 많은데 다른 과목도 선행 만만찮은데 각종 학교 행사에 사립 초등교육과정 충실하게 하면 선행이 힘들어요. 줌수업 부실해서 공립에서 사립초 보낸다면 사립초 학비로 과외 더 부르면 된다 주의는 많아요. 학교에서 좀 관리를 많이 해줬음 싶으면 사립 보내면 되고 공립에서 잘 적응하고 무난한 아이까지 사립갈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공립도 차별 안해요.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입니다. 오히려 기부금 받는 학교들이 은근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는 있죠.

  • 44. 하하
    '21.3.16 8:36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공립은 협조랄게 없어요. 그냥 학교에서 기초적인 거 배우고 공부는 밖에서 하니까요. 한달 백 넘던데 그걸로 밖에서 야무지게 배우는데요. 수학 영어 논술 예체능 한 두개 하면 딱 맞는 비용 아닌가요. 강남공립초 학교는 숙제랑 평가도 적으니 쉬고 재밌게 노는 곳이고 수업 후 밤 10시까지 열공이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도 상위권은 학교서 뭘 배우는 곳 아니고 밖에서 미리 배워 아는 걸 평가받는 곳이에요. 사립애들도 사교육 진짜 많이 받아요. 공부는 물론이고 학교서 피겨하면 미리 피겨배우러 다니고 예체능도 엄청 이것저것 사교육 많이 하기는 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슬쩍 배우는 걸로는 일반 사교육 받은 애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그러니까 결국 고학년되면 이중고로 전학 많이 갑니다. 강남, 목동, 잠실 일반고로요. 강남공립초 애들은 수학만 봐도 초5부터 중등 들어가는 애들 엄청나게 많은데 다른 과목도 선행 만만찮은데 각종 학교 행사에 사립 초등교육과정 충실하게 하면 선행이 힘들어요. 줌수업 부실해서 공립에서 사립초 보낸다면 사립초 학비로 과외 더 부르면 된다 주의는 많아요. 학교에서 좀 관리를 많이 해줬음 싶으면 사립 보내면 되고 공립에서 잘 적응하고 무난한 아이까지 사립갈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공립도 차별 안해요.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입니다. 오히려 기부금 받는 학교들이 은근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는 있죠.

  • 45. 하하
    '21.3.16 8:39 AM (118.235.xxx.138)

    공립은 협조랄게 없어요. 그냥 학교에서 기초적인 거 배우고 공부는 밖에서 하니까요. 한달 백 넘던데 그걸로 밖에서 야무지게 배우는데요. 수학 영어 논술 예체능 한 두개 하면 딱 맞는 비용 아닌가요.
    강남공립초 학교는 숙제랑 평가도 적으니 쉬고 재밌게 노는 곳이고 수업 후 밤 10시까지 열공이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도 상위권은 학교서 뭘 배우는 곳 아니고 밖에서 미리 배워 아는 걸 평가받는 곳이에요. 사립애들도 사교육 진짜 많이 받아요. 공부는 물론이고 학교서 피겨하면 미리 피겨배우러 다니고 예체능도 엄청 이것저것 사교육 많이 하기는 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슬쩍 배우는 걸로는 일반 사교육 받은 애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그러니까 결국 고학년되면 이중고로 전학 많이 갑니다. 강남, 목동, 잠실 공립초로요. 강남공립초 애들은 수학만 봐도 초5부터 중등 들어가는 애들 엄청나게 많은데 다른 과목도 선행 만만찮은데 각종 학교 행사에 사립 초등교육과정 충실하게 하면 선행이 힘들어요.
    줌수업 부실해서 공립에서 사립초 보낸다면 사립초 학비로 과외 더 부르면 된다 주의는 많아요. 학교에서 좀 관리를 많이 해줬음 싶으면 사립 보내면 되고 공립에서 잘 적응하고 무난한 아이까지 사립갈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공립도 차별 안해요. 70년대도 아니고 다들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입니다. 오히려 기부금 받는 학교들이 은근 기분 나쁘게 하는 경우는 있죠.

  • 46. 사립초
    '21.3.16 2:47 PM (1.225.xxx.151) - 삭제된댓글

    사립초 나와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도 애들 나름인거 맞는데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엄마들이 좀 유별나요 ...ㅎㅎㅎ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돈이 아쉽지 않다. 그러면 사립초가 공립초에 비해서 나쁠것은 전혀 없다고 봐요. 나쁠것도 좋을것도 없고 살짝 좋은것에 가까운데 돈 들인 만큼은 아니다. 이게 제 결론이고 이건 영유에도 똑같이 대입됩니다. 고로 영유나 사립초는 그돈 없어도 전혀 아쉽지 않다 하는 사람들 세계에선 취향차이고, 그 돈이 아깝다고 느껴질 경제력이면 안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 47. ㅎㅎ
    '21.3.16 2:48 PM (1.225.xxx.151)

    사립초 나와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애들 나름인거 맞는데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엄마들이 좀 유별나요 ...ㅎㅎㅎ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돈이 아쉽지 않다. 그러면 사립초가 공립초에 비해서 나쁠것은 전혀 없다고 봐요. 나쁠것도 좋을것도 없고 살짝 좋은것에 가까운데 돈 들인 만큼은 아니다. 이게 제 결론이고 이건 영유에도 똑같이 대입됩니다. 고로 영유나 사립초는 그돈 없어도 전혀 아쉽지 않다 하는 사람들 세계에선 취향차이고, 그 돈이 아깝다고 느껴질 경제력이면 안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 48. 마인드
    '21.3.16 4:31 PM (175.223.xxx.48)

    영유보다 더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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