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용재오닐 수상
비올라 중저음의 고요함을 그의 연주로 즐겨 들었거든요
쟈클린의눈물 겨울나그네 섬집아기 등등 추억돋는
비올리스트 소식이어서 반가움에 적어봅니다
1. Juliana7
'21.3.15 8:22 PM (121.165.xxx.46)우아..정말 축하드려요.
2. 용감씩씩꿋꿋
'21.3.15 8:23 PM (121.162.xxx.174)어머나 진심 축하합니다
3. ..
'21.3.15 8:23 PM (118.218.xxx.172)축하합니다!!!!
4. 너무좋아요
'21.3.15 8:31 PM (116.120.xxx.216)평소 좋아했는데 기쁘네요
5. 좋은 일이네요
'21.3.15 8:32 PM (61.102.xxx.144)백신 맞으러 와 첼로 집어든 동네 아저씨…알고보니 요요마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5006300071?section=news&site=popularnews_...
그냥 이 뉴스도...6. 리처드 용재 오닐
'21.3.15 8:50 PM (39.119.xxx.139)아름다운 사람, 존경스러운 사람.
[생애]
-6.25 전쟁고아였던 한국인을 아일랜드계 미국인 부부가 입양
-그 전쟁고아의 아들이 리처드 용재오닐. 조부모님과 엄마와 함께 자람.
-넉넉치않은 형편에서 어떻게 하면 대학을 보내고 잘 키울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주변의 조언으로 현악기를 배우기 시작.
-조부모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성장.
-줄리아드 스쿨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
-줄리아드 스쿨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Artist Diploma 최고 연주자과정)를 받음
-2006년과 2010년에 그래미상 후보에 지명되었고, 세번째로 지명된 2021년 마침내 수상에 성공.
-제자들을 만날때마다 “배고프니?” “뭐 먹고 싶니?” “페스티벌 참가비가 필요해?”라고 물어서, 별명은 미친 교수님
[리차드 용재 오닐의 말]
-“할머니가 살아생전 10년 동안 내 통학을 위해 왕복 200km를 운전해가며 뒷바라지를 해줬다.
할머니에겐 포기란 것은 있을 수 없었다. 자기연민 같은 건 없고 오로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할머니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
-“나는 긍정의 힘을 할머니에게 배웠고, 나의 타고난 재능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삶은 특별하다. 때론 가장 쉽게 비난하게 되는 대상이 바로 자기 자신이죠. 스스로를 존중해 주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많은 분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이렇게 자랄 수 있었다.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 교회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 아이들이 자라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건 기쁜 일이고 그건 내 개인적인 성취보다 더 행복한 일이다”
-최종 꿈은 "내가 세상을 떠날 때는 좀 더 나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7. oo
'21.3.15 8:53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요.
용재오닐의 섬집아기 추천!!8. 윗글
'21.3.15 8:56 PM (86.130.xxx.46)읽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9. 일관성
'21.3.15 9:23 PM (219.248.xxx.53)원글님이 말한 음반, 차에서 맨날 틀고 다녔는데 그래미상 받았다니 좋네요. 섬집아기 포함 유난히 처연한 곡이 많았죠.
용재 오닐의 불우한 성장기,
성공한 이후의 공황? 우울? 딛고. 지금처럼 퍼주는 교수님으로 회복한 스토리도 감동적이고요.
요요마도 편안하게 나이들어 가는 모습 멋져요. 요즘은 유튜브 있어서 최근 모습 보기 좋아요^^10. ...
'21.3.15 9:50 PM (39.7.xxx.131)요즘 어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좋은 소식이 있군요
축하합니다 ^^11. 오!!!
'21.3.15 9:5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소식 감사합니다
축하할일이네요 정말12. ...
'21.3.15 10:02 PM (112.133.xxx.49)용재 오닐.
삐뚤어지기 쉬운 환경인데 참 사랑이 뭔지 싶네요. 특히 조부모요. 피도 안 섞인 남인데 그 사랑이 놀라워요13. ㄱㄴㄷㄹ
'21.3.15 10:11 PM (122.36.xxx.160)용재오닐~소식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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