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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맘들 진짜 아들이 좋다면 누구라도 받아들일건가요?

... 조회수 : 5,326
작성일 : 2021-03-15 19:24:27
내아들이 저집과 결혼하면 처부모 다 건사해야하는 상황인데도?
저희 부모님 정말 생각없이 결혼 시켰는데요
아들 대기업 다니는데도 무슨 생각인지 결혼 못할까봐
백수에 처부모 60대에 다 놀고 번돈 10원도 없은 올케
반대 한번 없이 결혼 시켰어요.
지금은 올케 계속 전업하며 남동생 번돈으로 처가 생활비 드리고
결혼전 부모님이 사준 차도 올케 언니에게 공짜로 올케가 넘기고
생신이며 뭐며 다 쌩까고 친정이랑 오손도손 살아요.
남동생 번돈으로 지발등 찍었다 하지만 아이 하나 있는데
어쩌겠어요. 솔직히 부모님이 좀 생각 있는분이 였음 이결혼
반대 했어야 했다 싶어요. 좀더 사겨봐라 하던가
취업하자마자 소개받은여자 4달만에 돈한푼없는 여자랑
결혼 한다 했어도 님맘데로 하세요 하신 부모님 이해가 안가요
그땐 남동생도 학교를 알찍가 27살이였는데 뭘 안다고 연상의 올케랑
덜렁 결혼 시킨건지 어른으로 좀 살펴봐주지 싶어요
IP : 223.39.xxx.24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1.3.15 7:26 PM (121.152.xxx.127)

    반대해도 결혼했을꺼에요

  • 2. 저는
    '21.3.15 7:27 PM (175.120.xxx.219)

    20대 초반 아들 둘인데...
    남편과 그렇게 대화나눕니다.
    우리가 반대한다고 안할까요?..
    아들이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 3. .....
    '21.3.15 7:27 PM (180.65.xxx.60)

    본인 행복도는 어떤데요?
    만족하면되는거죠

    저는 물론 말릴겁니다 ㅠㅠ

  • 4. ㅇㅇ
    '21.3.15 7:27 PM (49.142.xxx.14)

    난 딸맘인데, 내 맘에 안들면 말려보기야 하겠지만, 지네끼리 결혼해서 산다 하면 그걸 어쩌나요.....
    할배를 데려오든 무직자를 데려오든 본인이 성인인데...
    지원은 안해주겠죠.

  • 5. ..
    '21.3.15 7:28 PM (221.167.xxx.150) - 삭제된댓글

    그게 맘대로 안될껄요. 지 팔자라고 생각할 수 밖에요. 부모는 속터질걸요. 특히 엄마요.

  • 6. ...
    '21.3.15 7:28 PM (119.64.xxx.182)

    남동생이 잡음없이 산다면 좋아서 사는걸텐데 행복하면 되죠.

  • 7. ......
    '21.3.15 7:29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동생이 내성적이고 모범생 스타일이죠?

    그런 성격이면
    부모가 좋은 사람 소개했겠지... 이런 마음으로 결혼합니다.

  • 8. ㅇㅇ
    '21.3.15 7:29 PM (14.38.xxx.149)

    그게 말린다고 되는게 아니고
    본인이 깨달아야 해요.
    아는 집도 아들이 바람둥이 여자한테 미쳐서
    말려도 소용없고... 어찌어찌 아들 두 눈으로
    그 여친이 딴남자랑 뒹구는거 보고 다행이 떨어짐...
    비슷한 공무원끼리 만나서 애 낳고 멀쩡히 잘살아요.

  • 9. ....
    '21.3.15 7:30 PM (118.235.xxx.99)

    아뇨. 절대 안 그러죠.
    최소한의 기준은 충족했을때
    아들 의견존중이죠.

    딸 엄마도 똑같을텐데요.

  • 10. ㅡㅡㅡ
    '21.3.15 7:3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말려보고 말 안들으면
    결혼식부터 그냥 알아서 하고 살아라 하고
    신경 끌거에요.

  • 11. .....
    '21.3.15 7:32 PM (1.233.xxx.68)

    남동생이
    내성적이고 모범생 스타일에 한표
    그리고 원글님댁이 무난하고 안정적인 경제력에 한표
    던집니다.

  • 12. 행복하면
    '21.3.15 7:33 PM (223.62.xxx.225)

    다행인데 퇴근하면 처가식구.오글오글 지랑 비슷하게 입사한 동기들 와이프 보면 자기도 너무 철없었다 하니 더 속상하네요

  • 13. ...
    '21.3.15 7:33 PM (211.179.xxx.191)

    반대 했는데 기어이 식장 잡고 그래서 식대도 내시고 신행비도 줬어요.

    예단이라고 어디 시골 장터에서 팔지도 않을 이불을 보냈어요.
    이불집 가서 차렵이불을 사도 그것보다 낫겠던데.

    그러고 첫 명절 한번 오더니 발 끊고 삽니다.

    실컷 전문직 만들어놨는데 보람도 없죠.
    없는 놈 치고 사시는데 나중에 재산 노리고 올게 눈에 보이고
    부모님은 또 그꼴에 넘어갈게 보여서 속이 터져요.

    차라리 기부나 하고 가시면 좋겠어요.

  • 14. 부모도 사람
    '21.3.15 7:34 PM (58.121.xxx.69)

    말려보고 안 들음
    그래 니 뜻대로 살아라

    진짜 신경끄고 살듯요
    어쩌겠어요

  • 15. ....
    '21.3.15 7:35 PM (221.157.xxx.127)

    아들이 등신인걸 누굴탓하리오

  • 16. ㅡㅡ
    '21.3.15 7:36 PM (14.45.xxx.213)

    말려봐야죠. 그냥 내버려두는 건 방치 아닙니까. 말리고 설득해봐도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첨부터 오냐 하고 허락하진 않을겁니다.

  • 17. ㅇㅇ
    '21.3.15 7:37 PM (14.38.xxx.149)

    여자가 저러면 순진해서라고 할텐데...
    등신이라뇨..
    모든 남자탓하면 안돼죠.
    남동생 안됐네요.

  • 18. ....
    '21.3.15 7:39 PM (182.225.xxx.221)

    요샌 아이들이 더 잘알고 영악하지 않나요?
    그런 케이스는 진짜 소수고 요새 애들이 진짜 호락하지 않아요
    염려 마세요

  • 19. ..
    '21.3.15 7:39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과 딱 반대인 상황입니다
    아주 특수한 케이스일거예요

    남편과 같은학교 선후배였고 오래 연애했었지만 시댁이 저렇게까지 어려운집안인줄 잘몰랐어요 게다가 뻔뻔하기까지요
    친정은 저말고도 오빠도 남동생도 다들 연애결혼했지만 사람좋으면 됐다고 반대안하시는분들이었구요

    결론은 가난하고 뻔뻔한집 장남인 남편은 평생 시가를 건사해야했구요 저는 덕택에 평생 맞벌이합니다
    제가 하는 사업이 승승장구해서 지금은 남편퇴직후에 제가 버는 수입으로 저희집과 시댁 두집을 먹여살리고있지요 제가요ㅠㅠ
    애들 이혼가정집 자식만들고싶지않아서 기를 쓰고 살았던 세월이죠

    원글처럼 아들이 어떤여자를 데려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딸들도 어떤남자를 데려오는것도 똑같이 문제거리입니다ㅜ

    저 같은 사람이 꼭 하고싶은말은
    부모노후 준비 안되어있는 싱글들은 남자고 여자이고간에
    결혼을 하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그냥 각자 부모 자기가 책임지는걸로 쫌 합시다!!!

    그리구요......
    가난한 사람들은요
    저희 시부모.시형제들을 보니 가난한 이유가 있더군요ㅠㅠ
    그 게으름과 뻔뻔함이.....ㅠ

  • 20. 그거야
    '21.3.15 7:44 PM (203.170.xxx.240)

    그거야.. 아들 딸 마찬가지죠 뭐..

    저는 애들 노력하고 번거 어느쪽이던 퍼주는 구조는 무조건 반대에요. 나도 마찬가지고..
    뭐 들을지는 몰라도..ㅈ

  • 21. wii
    '21.3.15 7:49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없는 여자와 결혼시켰는데, 재산이나 부모는 몰라도 사람됨은 봐야 되는 것 같아요.
    반대하지 않고 결혼 비용까지 대주면서 결혼 시킨 것 후회하세요.

  • 22. ....
    '21.3.15 7:51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상대 부모님 생활비와 병원비를
    내 자식의 급여로 평생 부담해야 한다면 그냥 혼자 살라고 합니다.
    남자 자식이래도 다리 분질러서 집밖으로 못나가게 합니다.

  • 23. ...
    '21.3.15 7:53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전 아들말고 남동생도 이상한 여자애 데려오면 반대한댔는데 엄마는 엔간하면 결혼시키려 하네요. 기가 막힘 ㅜㅜ

  • 24. ㅇㅇ
    '21.3.15 8:00 PM (49.142.xxx.14)

    다리를 분지르고 뭐 머리를 깎이고 그게 말이 됩니까??
    그정도로 반대한다고 하는뜻인건 알지만, 서른 넘어 한다는 결혼을 우째 말려요. 부모의 돈줄을 말리면 몰라도

  • 25. wii
    '21.3.15 8:01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우리 집도 아무것도 없는 올케 데려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알았다 하고 결혼비용까지 대주고 시켰는데, 지금은 후회하세요.
    아무나 있는 집에서 하면 되지 했는데, 부모가 가난할뿐 아니라 계모가 본데 없는 장애인이에요. 교양이 좀 떨어지는 건 그렇다 치는데, 염치가 없는 건 최악인 듯 해요.
    형편이 별로여도 양심이나 염치는 있어야 되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 찾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사람됨을 자세히 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등 떠민 것도 아니고 내 동생이 어딘가 부족해서 돈 앞에 비위맞춰주는 여자를 골랐던 과보라 생각합니다. 지 팔자다. 그렇게 정리했어요.

  • 26. ..
    '21.3.15 8:02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위에 이어서 쓰자면요
    결혼하고 근 30년 시댁생활비를 남편급여로 거의 백프로 입금했고
    지금은 남편이 퇴직해서 한달병원비를 제돈으로 450만원씩 내주고있습니다
    남편은 저 한테 너무 미안해서 죽고싶다고 말할정도이구요ㅠㅠ

    이런집안이라면
    남자고 여자이고 결혼자체를 안해야하는겁니다
    가난하고 노후준비안된 부모 게다가 병까지 들었다고 가정하면요?ㅠ
    다들 각자들 노후준비 빡쎄게 해놓으세요
    어느날 덜컥 아파서 내아들 내딸 어깨의 짐되지마시구요ㅜㅜㅜ

    저는 진절넌덜머리나서 제 노후생활비.의료비는 완...벽...하게 마련해두었습니다ㅜ

  • 27. ^^
    '21.3.15 8:02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아들 엄마예요.
    누구라도 받아들이는 게 아니고, 아들을 내보내는거죠.
    그런 결혼이라면, 결혼식 전 부터 아예 지원을 안 하는거죠.
    결혼식 올리기 전에, 아들을 내보내야죠.
    살곳이 있던 없던, 그건 아들의 선택에 따른 결과니, 아들이 감수해야겠죠.
    그래도 좋아서 하는 결혼이라면요. ^^

  • 28. 처음 읽을 때
    '21.3.15 8:06 PM (123.254.xxx.68)

    부모님이 남동생 결혼 못할까봐 반대 안했다 해서, 40 넘은 직장도 변변찮은 노총각인 줄 알았는데 대기업 다니고 27이요? 더구나 연상의 백수 여자를.
    누가 소개시켜 주었는지도 궁금. 님 집안과 원수진 일 있는지...
    근데 님이 동생도 아니고 누나인데 님은 왜 반대 안했나요?

  • 29. 사실
    '21.3.15 8:08 PM (58.120.xxx.107)

    반대하고 현실은 알려 주었어야지요.
    그래도 결혼하면 자기 선택

    그치만 처가식구 오글오글은 남동생이 부인에게 주의시킬 수 있지 않나요?
    남동생분이 부모님 닮아서 유한 성격인가 보네요.
    돈도 남동생이 관리하라 하세요,

    남동생이 부인에게 최소한 처가 생활비는 니가 알바라도 해서 보내라 하심이,
    작은 돈 나가는건 어쩔 수 없지만 큰돈은 못 나가게 해야지요,

  • 30. ....
    '21.3.15 8: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지 빤히 보이는데 그냥 넙죽 바친다고요?
    딸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더니
    여기는 맨날 아들은 말 안듣는데
    말 듣는 아들도 있어요
    요즘 죽고 못사는 사이가 어딨다고 못 헤어져요

  • 31. ....
    '21.3.15 8:1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지 빤히 보이는데 잡아먹으세요 하고 그냥 넙죽 바친다고요?
    이웃집 아들인가요 어쩔수 없게
    딸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더니
    여기는 맨날 아들은 말 안듣는데
    말 듣는 아들도 있어요
    요즘 죽고 못사는 사이가 어딨다고 못 헤어져요

  • 32. ....
    '21.3.15 8:1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지 빤히 보이는데 잡아먹으세요 하고 그냥 넙죽 바친다고요?
    아들은 세상 몰라 그렇다해도 부모는 보이는데?
    이웃집 아들인가요 어쩔수 없게
    딸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더니
    여기는 맨날 아들은 말 안듣는데
    말 듣는 아들도 있어요
    요즘 죽고 못사는 사이가 어딨다고 못 헤어져요

  • 33. ....
    '21.3.15 8:15 PM (1.237.xxx.189)

    어떻게 살지 빤히 보이는데 잡아먹으세요 하고 그냥 넙죽 바친다고요?
    아들은 세상 몰라 그렇다해도 부모는 보이는데?
    이웃집 아들인가요 어쩔수 없게
    딸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더니
    여기는 맨날 아들은 말 안듣는데
    말 듣는 아들도 있어요
    요즘 죽고 못사는 사랑이 어딨다고 못 헤어져요

  • 34. ....
    '21.3.15 8:17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어떻게 결혼했는지 그려지지만 원글님 속상할까봐 못적겠음.
    저런 케이스 많음.
    속상하겠당.

  • 35. 남동생
    '21.3.15 8:18 PM (223.39.xxx.85)

    직원 와이프 친구라고 소개 받았다는데 우리집 원수네요
    정말 중매 잘할 자신없음 해주지 마세요.

  • 36. ....
    '21.3.15 8:19 PM (39.7.xxx.215)

    남동생이 어떻게 결혼했는지 그려지지만 원글님 속상할까봐 못적겠음.
    저런 케이스 많음.
    사귀고 초창기에 결혼한거 봐서는 ...

    올케가 회사 선배의 부인 친구나 동생인가요?

  • 37. .....
    '21.3.15 8:20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위에 적은 사람인데 맞군요.
    그 올케가 만나자마자 성으로 강하게 우혹한 경우예요.
    남자는 경험없고 순해서 ... 결혼해야 하는줄 알고 결혼해요.

  • 38. .....
    '21.3.15 8:24 PM (39.7.xxx.215)

    ㅜㅠㅠㅠㅠ

    위에 적은 사람인데 맞군요.
    그 올케가 만나자마자 성으로 강하게 우혹한 경우예요.
    남자는 경험없고 순해서 ... 결혼해야 하는줄 알고 결혼해요.

  • 39. 아들맘
    '21.3.15 8:52 PM (61.74.xxx.143) - 삭제된댓글

    안시켜요.
    기본이 되어야 시키죠.
    자식도 못이기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되죠.

  • 40. ..
    '21.3.15 8:59 PM (39.112.xxx.218)

    옆에서 보시기 속상하겠어요...외벌이에 얼마나 벌어야 처가까지 먹여살릴수 있을지 남동생 대단하네요. 처가에 하는만큼 키워준 부모한테도 똑같이 해야지...

  • 41. ....
    '21.3.15 9:17 PM (175.123.xxx.77)

    원글님 남동생 같은 경우 결혼에 너무 대놓고 반대하지 말고 연기시키기만 했었어도 헤어질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1-2년 있다 하라는 식으로.

  • 42. ...
    '21.3.15 9:34 PM (39.7.xxx.27)

    27살 먹은 아들 결혼에 관여 안 했다고 무책임한 부모라니.. 한국에서 부모 노릇 참 힘들어요.
    먹이고 공부시켜 성인 만들어줬음 됐지 대체 자식은 몇살까지 부모 책임인 건가요?
    남동생 본인이 자기 인생 책임자인 거지
    27살이어서 철 없어서 동생은 책임 없고
    만만한 부모 잡으시는 거에요?
    원글은 그럼 형제라는 사람이 뭘 하셨어요?

    27살 성인 아들의 결혼은 부모가 "반대"할 게 아니고요.
    "대화"와 "조언"까지가 할 수 있는 전부에요.

    남동생 바보라고 지금 동네방네 광고를 하네요.

  • 43. 그냥
    '21.3.15 10:49 PM (149.248.xxx.66)

    아들이 등신인걸 누굴 탓하리오 222222

    이래서 연애도 어릴때 많이 해보고 그래야해요. 연애한번 안해보고 사회나가서 어리버리 여자 얼굴만 보고 덜컥 결혼하면 저꼴나요.
    부모가 좋아서 허락했겠나요. 반대한다고 헤어지지도 않을뿐더러 결혼반대 빌미로 앙심품고 평생 시가랑 척지고 사는 여자들 얼마나 많은데요. 이러나저러나 아들은 물건너가는겁니다.
    딸만있는집 부모중에 일부 저런케이스 많아요. 딸 결혼할때 집을해주길 하나 돈들어갈일 없으니 모아둔 돈 한푼도 없고 결혼해 애낳고나면 애봐준단 명목으로 생활비 받아쓰는 케이스.

  • 44. ....
    '21.3.16 1:49 AM (39.124.xxx.77)

    이런 문제는 아들이건 딸이건 비슷하죠.
    어느 자식이건 지팔자소관이라
    눈에 보이게 아닌데도 자꾸 그길을 가려하면
    가보라고 해야지 어쩌겠어요.

    그래서 딸이건 아들이건 미리 좀 남들얘기 해주면서 세상물정 알게해야되요.

  • 45. aa
    '21.3.16 4:03 PM (221.160.xxx.236)

    아들 안목이 그런걸요.
    이러니 때리는 시어머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는건지.
    그런 원글님은 얼마나 시댁에 잘하고 맞는 며느리인가요?
    여자탓 하지마세요.이런 시누 있는집에 가고 싶겠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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