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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힘들게했던 할머니.. 여전히 안변하네요..

그냥..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21-03-15 17:54:34

사람 정말 안변하는 것 같아요.

못된 심보가진 할머니.

엄마가 20대초반에 시집왔는데, 할아버지가 그때쯤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제사를 엄마한테 맡기고 본인은 재혼함

20대 초반에 시집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없는 살림에, 버려두고 간 중고딩 고모둘을 키우면서 제사도 지내고

맏며느리 역할은 다 했는데

고모둘은 엄마한테 고마워하기는 커녕 할머니한테 가서 엄마 욕하고

이간질하고.. 할머니도 다른 작은엄마들한테 엄마 욕하고 이간질해서

작은엄마랑 엄마랑 오해 생기고 싸운적이 있었네요.


이것은 과거형인데,

할머니는 남 이간질하는것.. 말 옮기는것 아직도 여전하하시고

그 피 그대로 이어받은 고모가 사람 이간질하다가 형제들 사이 틀어놓고..


말하자면 너무 길지만...

엄마는 맏며느리된 도리로 아직도 멀리 계신 할머니 챙기고 살지만

또 사람 속뒤집는 소리하신 할머니때문에

이제 할머니 안보고 사시겠다고, 속상하다고 하시는데..

엄마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냥 엄마삶이 너무 안됐고.


저는 결혼해서 상식적인 시부모님 만나서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살아서 그런지.... 더더욱 엄마의 지난 삶이 안쓰럽고

아빠 집안 가족들이 비정상적으로 보이네요.

아직까지도 할아버지 제사 챙겨지내고 있는 엄마인데...

고마워 하기는 커녕..아직도 이간질이라니... ...

할머니 안좋아했고 정도 없었는데 더더욱 싫어지고... ㅠㅠ


사람은 진짜 안변하나봐요.

그래도 아빠가 엄마한테 나이들면서 잘하셔서 그나마... 엄마의 삶이 조금

나아진 것일뿐....


속상해서 끄적여봅니다..

사람은 진짜 안변하나봐요.

나이든다고 할머니 된다고 성숙해지는게 아니란것을 할머니 보면서 배우네요..

상종도 하기 싫은 인간들 ..



IP : 39.113.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5 5:56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그런 드러운 자리로 자기 인생을 밀어널은것이 가장 큰 잘못

  • 2. 저라면
    '21.3.15 5:5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고모 할머니 다 뒤집어 놓았을겁니다
    울 엄마 괴롭히는 못된것들

  • 3. ..
    '21.3.15 5:58 PM (223.38.xxx.142)

    엄마가 할머니에게 며느리 도리를 안하셔야 해결됩니다.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거라서 호구가 되지 말아야해요.
    어머니 잘 설득해 보세요. 아버지도요.

  • 4. 저희 시엄니
    '21.3.15 6:07 PM (121.135.xxx.105)

    저희 시엄니랑 상황이 같아요
    저희 시엄니 맏며느리였는데 시아버지랑 계모 시모 모시면서 시모한테 온갖 구박 받고 아랫동서들 이간질도 묵묵히 참아내셨다고 해요. 그런데 그 계모 시모 돌아가시면서 저희 시엄니한테 화해하는 말 하고 돌아가셨대요.(죽을 때 되면 사람이 변하기도 하나봐요..)
    헐..그 긴 세월 모진 구박 다 참아내고 마지막에 그 말씀 한마디로 위로가 되셨을까요? 저희 시엄니 저한테 절대 시집살이 안하시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은근 참는 미덕 같은 걸 상기시켜주시는 듯 한데..참아내니 상대방도 나를 인정해주더라 뭐 그런 느낌...그 사람 인정 받으면 뭐하나요, 내 삶이 피폐해지는데..
    전 그런 저희 시어머니 성품을 존중하지만 그냥 '존중'만 할 뿐 전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네요. 저는 참는 게 미덕이라고는 생각안하거든요. 그냥 호구죠.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그런 말 절대 납득안되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왜 며느리가 시가에 당당하지 못한 지, 며느리가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5. 어머니도
    '21.3.15 6:16 PM (125.184.xxx.67)

    변하셔야할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생겨먹은 인간들 비난하고, 원망하고, 욕할 시간에인간 취급 안 하고, 신경 끄고
    사는게 훨씬 나을텐데....
    어머니가 그렇게 못하시는 걸 어쩌겠어요. 제사 그까짓거 안지내도 되는데 지내시는 거며

  • 6. 님께서
    '21.3.15 6:26 PM (121.121.xxx.145)

    할머니하고 고모들하고 한바탕 해보세요. 엄마가 뭘 잘못했길래 그러시냐고요.
    할머니도 며느리와는달리 본인핏줄인 님한테는 함부로하지 못할겁니다.
    저 같으면 벌써 한바탕했을거예요.

  • 7. 현재
    '21.3.15 6:28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변하시지 않는 한 계속 그렇게 살다 가십니다. 그냥 그렇게 길들여져서 그래요. 본인이 깨어 있다면 상황을 인지 하겠지만 어머니는 힘드시겠어요. 자식들이 발벗고 나서야지요.

  • 8. ㅇㅇ
    '21.3.15 7:20 PM (122.40.xxx.178)

    안변해요. 돌아가실때 미안했다라던가 고마웠다는말 한마디라도 들어보고 싶어했던 친정엄마인데 그냥 돌아가시더군요. 약간 남은 재산 큰아들 가져갔다고 뭐하나 안한 고모들은 뭐라그러고

  • 9. 말도 안돼
    '21.3.16 12:38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낳기만 하고 아무 책임도 안지고 개가해 시모자릴 비위버린 노인을 뭘그리 위해 줄까나요.
    무책임한데다 수치심도 없는 ....
    어머니가 너무 착하네요.무른건가요?
    아버지도 이상하고 ..
    님도 그상황이 당연하게 보여요?
    제발 질질 좀 끌려다니지 마시라 하세요.
    은혜를 웬수로 갚으면 상종하면 안돼요.
    왜 그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감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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