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기베스트글보다가 궁금한게 친척어르신돌아가셨을때 그다음번에도 안부 물어봐주고.???

....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21-03-15 00:23:19

저기 베스트글에 아주버님 장례식 저 글 보다가요

궁금한게 저희 아버지가 1월달에 돌아가셨거든요 ... 그이후에 친가는 사촌들은

그이후에도 안부 물어봐주고 밥 잘챙겨 먹어야 된다고 ...

남자 사촌들도 그렇고 같은 지역 사는 여자 사촌들은 같이 밥먹자고 ..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종종 연락와서 안부도 물어봐주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그런집들이 드문가요 .??  내형제야 뭐   같은 친형제이니까 서로 힘들때 돕고  챙기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만요 ..

물론 정말 제가 앞으로 살면서 그 사촌들한테 저같이 그런일을 겪거나 그러면 제선에서  정말

잘 챙겨주고 싶거든요 .. 진심으로 고맙더라구요 ...

첫째날 부터 시작해서 발인날까지... 여자 사촌들도 저 밥 잘챙겨 먹어야 된다고 .. 일 끝나고 장례식장

와서 챙겨주고 발인날에도 그랬구요 ..

남자사촌들도 참 세심한 스타일이구나 싶고

그냥 저글 보다가 우리 친척들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것 같아요 ..


IP : 222.23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1.3.15 12:26 AM (217.149.xxx.110)

    큰아버지 장례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저 댓글들
    정말 미친거 같아요.

  • 2. ...
    '21.3.15 12:27 AM (87.178.xxx.28) - 삭제된댓글

    아니오, 님 가족과 친척이 보통이고 정상이지요.
    거기 베스트글에 댓글 만땅인데도 원글이가 나타나지도 않쟎아요.
    세상에 죽지도 않은 사람을 두고, 미리 전화해서 죽으면 불참한다고 얘기할 걸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결혼식 불참도 아니고.

  • 3. ....
    '21.3.15 12:31 AM (175.123.xxx.77)

    그 원글은 좀 심했어요. 평소에 시아주버니한테 어떻게 했으면 딸이 그 장례식 빠질 궁리를 하고 있겠어요.

  • 4. ...
    '21.3.15 12:32 AM (87.178.xxx.28) - 삭제된댓글

    님 가족과 친척이 보통이고 정상이지요.
    세상에 죽지도 않은 사람을 두고, 미리 전화해서 죽으면 불참한다고 얘기할 걸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결혼식 불참도 아니고.
    이상한 댓글들 정말 많더군요. 그런 생각 가지고 애들을 키우니, 요새 싸가지 없는 젊은 애들이 있는 거겠죠.

  • 5. ..
    '21.3.15 12:36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죽지도 않은 사람을 두고, 미리 전화해서 죽으면 불참한다고 얘기할 걸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222

  • 6. ㅇㅇ
    '21.3.15 12:39 AM (112.161.xxx.183)

    공감능력 떨어지는거죠 그런사람이 자기에게 큰일이 생기면 왜 안오나 할지도 몰라요

  • 7. ...
    '21.3.15 12:44 AM (222.236.xxx.104)

    근데 저 저렇게 챙겨주고 하는 고마움은 엄청 오랫동안 가긴 하더라구요 .. 안오고 하면.... 그쪽에서도 안챙겨주겠죠 .. 신경쓴일도 없고...ㅠㅠㅠ 저야 사촌들한테 신경 많이 써주고 해야되지만요 .. 신경써주고 하더라도 진짜 마음 너무 힘들때 누군가가 따뜻하게 밥잘챙겨먹으라고 .. 하는말 엄청 고맙더라구요 ...

  • 8. @@
    '21.3.15 1:00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저 베스트글은 주작글이예요.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장례식장 예약 못해요.
    저런글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관종일까요?
    구미 외할머니 노래방 도우미도 주작글인데 베스트 가잖아요. 도대체 사람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9. 님이 보편
    '21.3.15 7:41 AM (121.162.xxx.174)

    아무것도 주고 받지 않은 관계란 글이 아래 있고
    제가 그런 타입이라 썼는데
    이런 저도 님댁이 보편 같습니다
    큰아버지 장례가 중요하냐니
    양성이 다르게 취급받긴 하나
    3촌 따지면 상주고
    아버지는 형제를 잃었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내 생일도 친구들과 축하하고
    별 볼 일 없는 동네 아줌마도 안부 묻는데
    하물며?

    매일 야근
    바쁜 직장인들 밤새워 일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요즘 덜 하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던데
    백부상? 니 일 누가 하고? 는 본 일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779 "땅 투기 제보 02-3150-0025"..합.. 4 시이작 2021/03/15 719
1179778 식기세척기 수입V국산 5 파랑새 2021/03/15 927
1179777 사무실 옮길때 방구, 직방 이런데서 구하면 ??? 4 사무실 2021/03/15 630
1179776 스포트라이트 (화이트리스트) 이명박 지지 연예인 ... 2021/03/15 620
1179775 유럽에 부는 K웨이브..유럽 19개국 한국전문가 71% &quo.. 2 뉴스 2021/03/15 1,188
1179774 흔들리는 정부·민주당..이재명 속으로 웃는다? 7 똑같은 짓을.. 2021/03/15 720
1179773 국어가 안되는 N수생 3 걱정 2021/03/15 1,414
1179772 수요일 한시간 정도 야외서 만났는데 월요일 확진판정. 밀접 접촉.. 22 2021/03/15 4,600
1179771 남자들은 여자직업 안 보나요? 21 ㅇㅇ 2021/03/15 5,005
1179770 한라산 등반 해보신분 계세요? 29 ㄷㄷㄷㄷ 2021/03/15 2,787
1179769 중고차는 어디서 알아보고 사야할까요? 2 마미 2021/03/15 930
1179768 중학생 체육복 안에 면티 아무거나 입어도 되나요? 3 ... 2021/03/15 1,941
1179767 더쿠에 올라온 신화 김동완 아쉬움에 대한 댓글 48 에구 이를 .. 2021/03/15 22,068
1179766 오일바르는 염색법, 헤어매니큐어(코팅), 헤나에도 통할까요? 1 .. 2021/03/15 1,407
1179765 요즘 유행하는 진정패드,필링패드등등이요 지나다 2021/03/15 665
1179764 혈류량 증가하면 체중도 증가하나요? 2 평생고민 2021/03/15 902
1179763 로또 기사를 보다보니 lh처럼 5 화이팅 2021/03/15 1,216
1179762 가스오븐 분진 2 00 2021/03/15 757
1179761 근무시간9시40~12시10분 7 궁금요~ 2021/03/15 1,634
1179760 여의도 더현대 홈페이지 완전 구리네요.. 7 더현대 2021/03/15 1,995
1179759 비염심해서 수술하신분들 만족도가 어떤가요 11 .. 2021/03/15 1,361
1179758 간호사3교대시간 알고 싶어요 20 2021/03/15 2,309
1179757 초1..ㅠㅠ아이에게 전화를많이한것같아요..죄책감 ㅠㅠ 19 myl 2021/03/15 4,860
1179756 드라마 밥이되어라...착한 아침드라마네요 10 ... 2021/03/15 2,057
1179755 드론으로 촬영한 볼링장 광고 보셨나요?? 6 ㅇㅇ 2021/03/1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