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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면 주말에 놀기만 하는 남편 까도 될까요?

어휴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21-03-14 22:21:01
토요일엔 아이 학원 2군데 라이딩 저녁밥
일요일엔 숙제 도와주기 삼시세끼 학원테스트 준비 등을 하는 동안
내내 놀아요. 이어폰은 끼는데 계속 넷플릭스보고 인터넷하고 게임하고 놀아요.

저번엔 진짜 없는게 낫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더니
그럼 오피스텔을 얻어달래요...
IP : 182.214.xxx.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4 10:23 PM (49.142.xxx.14)

    에효....... 제 주변은 남자들이 더욱 자녀 공부에 열성이고, 집안 청소 하며 애들 관리 하는 남자들 많은데;;;
    원글님은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남편 뽑기가 운이 나쁘셨던듯.... 좋게 좋게 가르치세요.... 애들 대학 갈때까지만이라도 좀 협조해달라고...

  • 2. 남자들은
    '21.3.14 10:24 PM (39.7.xxx.170)

    결혼하면 천국일듯.

    아내가
    같이 돈 벌어줘
    애낳아줘
    밥해줘
    빨래해줘...
    지부모 챙겨줘..

    천국이 요기있뉑~

  • 3. 얄미워라!
    '21.3.14 10:26 PM (203.254.xxx.226)

    누구는 주말에 안 쉬고싶나..

  • 4. ......
    '21.3.14 10:27 PM (110.70.xxx.58)

    아우 짜증나 ....
    좀하라해도 안하겟죠?? 휴

    애들의보호자는 엄마뿐인가 아으 ㅠ
    원글님 힘내세요 ㅠ

  • 5. 정말
    '21.3.14 10:27 PM (39.7.xxx.43)

    직장그만두세요
    제발

  • 6. ..
    '21.3.14 10:28 PM (112.154.xxx.59)

    아이 라이딩이라도 시키세요. 밥 차려주지 마세요. 누군 넷플 하루종일 안보고 싶어 안봅니까.

  • 7. **
    '21.3.14 10:28 PM (39.123.xxx.94)

    윗님..
    지부모님이 멉니까..

  • 8. ㅡㅡㅡ
    '21.3.14 10:2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천하에 뻔뻔한 넘이네요.

  • 9. ....
    '21.3.14 10:30 PM (221.157.xxx.127)

    남편없는것보단 낫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ㅜ

  • 10. ...
    '21.3.14 10:31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 얻어주면 안되나요?
    안보면 훨씬 나아요.

  • 11. 아니
    '21.3.14 10:32 PM (223.39.xxx.115)

    아니어떻게 저래요 ㅡㅡ
    진짜 개뻔뻔한 ㄴ
    차라리이혼하는게 낫겠네요ㅠㅠ

  • 12. ..
    '21.3.14 10:32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뻔뻔하네요. 정떨어져라

  • 13. ..
    '21.3.14 10:33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저따위로 시키고도 큰소리치는 시엄씨도 세트로 버리세요. 뻔뻔하네요

  • 14. 지 부모맞죠.
    '21.3.14 10:35 PM (118.235.xxx.66)

    내 부몬가요?

  • 15. 50대 직장맘
    '21.3.14 10:57 PM (203.251.xxx.121)

    아이들 라이딩에 청소, 설거지는 남편 몫......

    저보다는 어리시잖아요?

    60대 저희 시누형님 부부조차도 설거지는 아들과 시매부님이 번갈아 하고

    시누형님은 반찬하고 그래요.

    없는게 나은게 아니라 어떻게든 같이 해야죠.

  • 16. 참나
    '21.3.14 11:14 PM (61.99.xxx.154)

    지부모를 지부모라하지 뭐라고 해요?
    웃기고 있네~

  • 17. .....
    '21.3.14 11:24 PM (39.124.xxx.77)

    지부모라고 단어보고 시부모한테 빙의했나보죠..훗..
    라이딩 다녀오라고 시켜요.
    뭐든 시켜봐요. 시켜도 안하면 밥도 차려주지 말고 빨래도 해주지 말고요.
    아내가 아니라 엄마줄 알나.. ㅁㅊ

  • 18. ㅁㅁ
    '21.3.15 12:02 AM (61.82.xxx.133) - 삭제된댓글

    이런데도 왜 이혼 안하고 같이 살까요?
    이런데서 욕해봤자. 이혼 안하는건 이유가 있는거겠죠.

  • 19. ㅇㅇ
    '21.3.15 12:23 AM (58.233.xxx.180)

    육아로 6년 쉬다 맞벌이 한지 5년차예요
    남편보다는 시간이 자유롭고,오후에 나가는 사업을 하죠

    오후에 나간다지만,오전엔 집안일 해놓고 나가니
    하루종일 바쁘더라고요
    퇴근하면 애들 씻기랴,밥차리랴...

    주말에도 원글님처럼 큰애 학원 태워다주고
    활동적인 둘째랑은 몸으로 놀아줘야 하고요
    남편도 안하는 건 아니었는데
    제가 거의 다 하니까 이건 안되겠어서 말했죠

    나나 당신이랑 둘다 일하는 사람이다
    내가 하는 집안일을 봐라
    너무 비효율적이다
    난 너무 힘들고,
    사업 때려치고 애들이랑 당신이나 뒷바라지 할까보다
    선택해라!
    일 분담하지 않으면 사업 접겠다

    남편은 바로 꼬리 내리고 협조했어요
    가끔 이번달 매출이 얼마다 슬쩍 흘리면서 ㅋㅋ
    남편은 월급쟁이라서요

  • 20.
    '21.3.15 12:47 AM (118.235.xxx.168)

    오피스텔 얻어달라니..정신차리려면 백년걸리겠네요ㅠ 아이 라이드 맡기세요 그사이에 님 밀린 일 하시구요 일요일은 시켜먹기 짜파구리해먹기 샌드위치해먹기 하시고 님도 쉬셔야죠 숙제봐주기 토요일에 끝내고 일요일은 다같이 산책가든 놀러가든 하는거 고려하시구요

  • 21. 전업선언
    '21.3.15 2:54 AM (220.73.xxx.22)

    힘들어서 못하겠다 전업선언해보세요

  • 22. ㅎㅎ
    '21.3.15 8:5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런 놈을 뭘 믿고 전업해요.
    돈갑질 엄청 할텐데..

    오피스텔 같은 소리하네.ㅉㅉ

  • 23. 밥해주지마세요
    '21.3.15 8:45 PM (125.184.xxx.101)

    그냥 애들 데리고 나가세요. 밥 지가 알아 해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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