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변리사시험준비

엄마 조회수 : 3,952
작성일 : 2021-03-14 18:07:52
직장다니면서 가능한가요?
아들이 올해 공대졸업하고 취업했어요.
대기업 들어갔는데 막상 대졸자로 취업해보니
회사의 소모품내지는 부속 같은 하찮은 존재같고
또 동기 졸업생들중에 그동안 준비해서 기술고시나 변리사
합격한 걸 보니 부러운 생각이 드나봐요.

이제와서 회사다니며 변리사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불가능 하겠죠?
학교는 서성한 라인 기계공학과고 설비직으로들어가서 직무가
맘에 안 들기도 하지만 교대근무라8시간씩만 일하면 되요.
학교다닐때 진작에 관심좀 갖지 ㅠㅠ
IP : 117.53.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1.3.14 6:15 PM (175.122.xxx.249)

    어머니. 아들이 직장다니면서 사회생활하니 알아보고 잘 할겁니다.
    왜 사서 걱정을 하시는지 안타깝네요.
    변리사 학부때 댓바람에 따는 사람이 있나요? 쉬운 공부 아니예요.
    친한 사람 중에 변리사가 몇 있는데
    대학원 때나
    관련업종에 종사하다가 정보를 접하게 되어 변리사 공부해서 되는 경우만 봤어요.
    직장 다니면서 1차 합격하면, 휴가내든가 해서 회사를 그만 두고 2차 공부하고 그러던데요.

  • 2. ....
    '21.3.14 6:1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며 남은 시간에 공부해서 붙을 시험 아닙니다.

  • 3. 그게
    '21.3.14 6:23 PM (39.7.xxx.210)

    아는 사람도 1차는 되었는데 2차가 자꾸
    발목을 잡아 포기하더라고요

  • 4. 원글
    '21.3.14 6:23 PM (117.53.xxx.182)

    그렇죠?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할거 같아요.
    차라리 그 시간에 어학이나 여러가지 자격증 따서
    본인 스펙을 높여서 회사에서 잘 나가던지, 맘에드는 직무로 이직하던지 하는게 좋겠죠?

  • 5. ,,,
    '21.3.14 6:35 PM (219.250.xxx.4)

    변리사 시험 몇 번 떨어지더니
    의대로 입학

  • 6. ....
    '21.3.14 6:39 PM (101.85.xxx.219)

    제 친구는 직장(금융쪽) 다니면서 사시 패스해서 판사된지 10년 넘었네요.

  • 7. 00
    '21.3.14 7:02 PM (222.120.xxx.32)

    지인 대기업 다니면서 10년 공부하고,시험보고 계속 떨어져서 지금은 접고 , 그러는 동안 연봉은 1억이 넘어서 회사 잘 다니고 있는데. 같이 공부한 스터디 그룹 어떤이는 애 낳고 1년반 전업으로 애 보면서 친정엄마가 봐주고 1년 반만에 붙었다하고.시험 잘 보는 사람,운따라주는 사람 등 복합적인 요소같네요. 일반화할 수 있는건 쉬운 시험 아니다인거고.

    지인도 당연히 알만한 대학, 공부 잘했으나. 애낳고 준비한 엄마가 더 시험머리가 있었던거죠.

  • 8. 음..
    '21.3.14 7:40 PM (203.254.xxx.226)

    저는 변리사인데,
    그때는 열 몇명 뽑던 시기라 훨씬 치열했죠.

    지금은 수백명 뽑으니 그보다는 수월하겠지만
    하루 몇시간 공부로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제 전문직이 크게 의미있는 시절도 아니고...

    저는 다시 저 시절로 간다면 사시를 공부할 걸 하고 후회해요.
    변리사는 골 파먹는 직업이고..그에 비해 가성비는 낮은 직업이에요. 늘 기술분석해야 하고..

    저라면..로스쿨 진학하라고 하고싶네요.
    변리사 합격률보다 bar exam 은 그냥 거의 패쓰하는 수준이라 훨씬 수월하기도 하고..

  • 9.
    '21.3.14 8:08 PM (112.171.xxx.103)

    윗님, 판사 검사 될 수 잇는 거 아니면 변호사도 변리사에 비해서 딱히 더 좋지도 않을 걸요..
    사법시험 가성비 엄청 낮더라구요. 잘된 사람만 생각하면 좋아보이지만 사시 합격 후 그냥 고만고만한 사람 기준으론요.
    로스쿨은 입학하면 거의 다 변호사 되니 뭐..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626 양처럼 생긴 강아지종이 뭔가요 13 ?? 2021/03/14 4,303
1179625 강아지와도 교감이 중요한가봐요 6 ㄴㄴㄴ 2021/03/14 1,823
1179624 LA갈비 압력솥에 반쯤 익혔다 구워도 될까요? 6 .. 2021/03/14 1,973
1179623 돈이 생기면 없던 자신감,자존감도 생길까요? 17 미란이 2021/03/14 4,512
1179622 전현무랑 그 15살 연하 결혼하겠죠? 57 ㅁㅈㅁ 2021/03/14 29,508
1179621 수도권 주말농장용 땅 산다고 다 투기라고 하면 4 .. 2021/03/14 1,848
1179620 아파트담보대출 7 ㅇㅇ 2021/03/14 1,809
1179619 이낙연 "정치권, LH사태 너무 머뭇거려..부동산 범죄.. 8 이해충돌방지.. 2021/03/14 1,359
1179618 앗~스타벅스 선 본 후기 궁금해요~^-^ 23 happyw.. 2021/03/14 11,124
1179617 24평 싱크대 길이는? 1 대충 2021/03/14 1,061
1179616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고함 욕설, 이번엔 시민에게 반말 고함 구미.. ... 2021/03/14 1,047
1179615 오랫만에 김동률노래 들으니 참 좋네요 3 같은세대 2021/03/14 1,637
1179614 자기가 좋아서 성매매하는 여자있어요 9 가을이네 2021/03/14 7,064
1179613 원광대 미달이라고 기사에 뜨던데요 12 대학입시 2021/03/14 6,667
1179612 50대 고야드 괜찮나요? 2 직딩 2021/03/14 4,570
1179611 딸이 기절을 했었데요 16 밝은이 2021/03/14 8,608
1179610 결정사 가보란 말이 기분 나쁜가요? 6 Aaaaan.. 2021/03/14 2,701
1179609 양방향 도어 드럼세탁기 아시는 분 계세요? 1 세탁기찾아요.. 2021/03/14 1,840
1179608 공무직의 처우는 앞으로 더 좋아질까요? 17 dd 2021/03/14 3,792
1179607 에어프라이어에 1.5cm정도 스테이크 6 0000 2021/03/14 1,442
1179606 부산이 박형준을 뽑는다면 49 그냥싫어 2021/03/14 3,153
1179605 영화 쁘떼뜨 봤어요 3 아짐니 2021/03/14 1,633
1179604 생계형 매춘이 어딨나요?자기도 좋아서 하는거지... 86 ㅇㅇ 2021/03/14 16,190
1179603 부산 집값 요즘 어떤지요? 4 .. 2021/03/14 2,390
1179602 추미애 "부동산 시장의 부패, 검찰 책임이 가장 크다&.. 25 맞다. 2021/03/1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