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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아는 사회에서 격리시켜 키워야한다는 생각은 말이에요..

ㅇㅇ 조회수 : 5,338
작성일 : 2021-03-14 13:29:52


그거 근본적으로 따지면
유대인은 미개하니 인류에서 도태시켜야한다는
나치독일의 생각과 비슷하단거 말하면
다들 입 닫으시더라고요.


복지관에 몇번 봉사하셨던 분이
장애인들 (특히 지적장애) 전부 따로 격리해서 지내야한다며
그 근거로 대는 이유가

1. 말끝마다 욕이고 폭력성 높음
2. 성욕높고 힘도 쎔
3. 범죄에 대한 인식이 낮음

인데 이건 꾸준한 교육으로 사회가 안고가야하는거지
충동성을 억제하지 못하는 자체가
장애라는걸 이해못하시더라고요

그들이 일부러 폭력적입니까..?
정상인처럼 충분히 이게 범죄인지 인지한 상태에서 저지르는게 아니라
태어날때부터 뇌에 장애가 있어 충동성을 억제하지 못하는거고
그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도와줘야하는거죠ㅡ.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그들끼리 살게
도태시키라는 말은

마치 유태인은 독일인 등쳐먹고 배신할거라고
장애인들도 다 죽여버리고 우월한 유전자만 남기자는

히틀러식 나치즘에 동의한다는 거죠.

내 먹이 빼앗기는거 죽어도 싫고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며
혹여 나에게 피해입힐까 싶어 분리시키자는건

약육강식 동물의 세계 법칙을
인간들에게도 적용시키자는 말 아닙니까
이런 사람이 은근 있으니 히틀러가 당시 히트쳤죠...
끔찍하네요
IP : 182.227.xxx.133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14 1:34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긴 한데, 사실 피해보는 쪽이 있으니 말이 나오는거 아닌가 싶어요.

    따지고 보면 소아성애자나 변태로 그리 태어난건데 그들을 품을 수 없듯, 장애라도 만약 범죄를 저지르면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는건 맞으니 격리가 맞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은 장애인까지 격리시키라는 말은 아니고요.

  • 2. 무지하다보면
    '21.3.14 1:34 P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할수있죠
    개인의 인식을 탓하고 유태인예를들은건 비약이 너무 심하구요
    사회제도로 편입되어 어릴때부터 함께할수있도록 가르쳐야죠 장애인식교육이 법정의무교육된것도 다행이죠

  • 3. ㅇㅇ
    '21.3.14 1:35 PM (211.36.xxx.164)

    격리는 아니고 교육기관만 분리하자는거 아닌가요?중고딩은 인격ㅁ형성하는곳이 아닌 대입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니까요

  • 4. ,,
    '21.3.14 1:38 PM (68.1.xxx.181)

    장애아는 환자에요. 만성질환 환자. 심한 경우엔 병원에서 재활치료 위주로 지내는 게 낫죠.

  • 5. 요즘
    '21.3.14 1:38 P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장애통합교육하고 보조교사나 실무사 있잖아요
    이건 대세예요 함께 성장해야합니다
    회사도 같이다니고 대학교도 같이 다니잖아요 왜 중고딩때 분리해야하죠? 중요한 교육인데요

  • 6. 피해보는 쪽이라
    '21.3.14 1:38 PM (182.227.xxx.133)

    소아성애는 장애가 아닙니다.
    사회가 정한 장애기준이 그냥 만들어진줄 아시나봐요.

    설령 피해본다고 해도 그건 매우 미미해요.
    정상인이 저지른 중범죄가 많을까요
    장애인이 저지른 중범죄가 많을까요?

    오히려 장애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선이면
    불특정 다수인 정상인들은 더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격리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피해자 발생부분은 제도적으로 보강해야하는거죠


    그런 사고방식이 나치가 독일인의 동의를 얻어낸 원동력입니다...

    유대인이 돈잘벌고 사업 잘해서
    독일인이 상대적으로 피해보니까
    우리가 왜 피해봐야하냐며 들고일어난게 나치즘이에요.

  • 7. ㅇㅇ
    '21.3.14 1:40 PM (211.36.xxx.164)

    일반적인 생활 공간 마트 백화점 등 시설에 못 나오게 막는게 격리 아닌가요?교육기관만 서로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분리하는게 진짜 격리이고 차별인가요?

  • 8.
    '21.3.14 1:40 PM (223.63.xxx.126) - 삭제된댓글

    소아성애도 타고난다고 합니다.

    소아성애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치료를 받고 싶어도 사회적 매장 문제로 숨기며 살다 트리거 되면 범죄 저지르는 경우가 많대요. 실제 행동으로 옮기면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하지만 이런게 장애 아님 뭔가요.

  • 9. 211.36.xxx.164
    '21.3.14 1:41 PM (182.227.xxx.133)

    무슨말을 하시는건가요....
    교육의 목적은 사회성을 배우고 사고력을 높이는겁니다
    대입이라뇨....

    요즘 세태를 보면
    천민자본주의가 사람들 인식을 좀먹어서
    다시 어게인 파시즘으로 돌아가는듯 합니다..

    인문학에 더 힘을 써야할것 같어요

  • 10. ㅇㅇ
    '21.3.14 1:41 PM (211.36.xxx.164)

    ㄴ장애가 아니고 범죄성향 아닌가요

  • 11. //
    '21.3.14 1:41 PM (1.225.xxx.224)

    제가 느낀것은 장애가 입장에서 보아도 도움이 안 될것 같았어요
    혼자 외딴섬에 이해도 안 되는 수업에 소통도 안 되고 그것이 과연 장애아를 위하는 길일까 싶었어요
    적절한 교육을 하는 곳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는게 낫다 싶던데요

  • 12. 223.63.xxx.126
    '21.3.14 1:43 PM (182.227.xxx.133)

    소아성애를 타고났든 안났든
    그게 의학적으로 논문으로 장애가 맞다고 다수론으로 받아진다면

    그땐 장애판정 받겠죠.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도움을 받아 충동성을 완화시키겠죠.

  • 13.
    '21.3.14 1:43 PM (223.63.xxx.126) - 삭제된댓글

    장애가 아닌 범죄 성향이라고 하더라도
    범죄를 저지르는 장애인도 그럼 마찬가지인거죠.

    범죄 안 저지르는 장애인도 많잖아요.

    저도 장애인 무조건 격리는 찬성하지 않지만
    일단 일을 저질렀으면 격리가 맞다고 생각해요.

  • 14. ㅇㅇ
    '21.3.14 1:46 PM (211.36.xxx.164)

    타고 난 성향 =다 장애다,소아성애는 타고 난다= 소아성애도 장애 다 ...개소리 낭낭하네 ...

  • 15. 211.36.xxx.164
    '21.3.14 1:49 PM (182.227.xxx.133)

    중증장애는 특수학교에 배정받습니다.
    그러나 교육으로 충분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정도의 장애등급은 기존 교육기관에 특수학급이나
    학교가 수용가능한 능력에서 보통학급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것도 반대하고 있죠.

    교육은 누차 이야기드리지만
    대입을 위해서나 성적올리기 위한 곳이 아니고요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단체생활을 익히며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게 교육이에요.

    하긴... 교육에 대한 인식이 이런데
    뭘 더불어사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까만...

  • 16. vim
    '21.3.14 1:49 PM (222.110.xxx.248)

    그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도와줘야하는거죠ㅡ

    어떻게요?
    그래서 힘도 좋고 충동적이고 도덕적 관념 낮고 해서 화나면 애도 12층 높은 데서 던져 버리고
    그러면 그거 누가 책임 질건데요?
    개나 동물은 그러면 바로 사살해요.
    사람은 차마 그러지 못하니까 아예 따로 첨부터 그럴 소지가 있는 경우는 격리를 시키는데
    다른 사람들은 님만 못해서 아무 생각도 못하는 거 같죠?

  • 17. 이래서
    '21.3.14 1:52 PM (223.39.xxx.241)

    이래서 현장을 모르는 이상론자들이 싫다.

  • 18. ㅇㅇ
    '21.3.14 1:52 PM (211.36.xxx.164)

    님 그건 교육의 이론적 정의이고 실제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는 대학 가기 위한 준비반이예요 안 다녀보셨어요 ?????

  • 19. ..
    '21.3.14 1:53 PM (1.225.xxx.224)

    장애아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셔야죠
    적절한 교육 치료 보살핌이 중요하죠
    정상아도 지능이 낮으면 이해 안 되는 수업이 많아요 학년이 올라 갈수록
    그게 장애아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 20. 흠님
    '21.3.14 1:53 PM (182.227.xxx.133)

    그럼 님 주장 반대로 말하면

    범죄 안저지르는 장애인들도 많은데
    왜 범죄저지른 장애인들이 있다는 문제로
    학교를 왜 따로 구분해야하죠??

    정상인들도 범죄저지르는데
    그럼 정상인들도 각각 성향따라 구분해야죠 왜 다같이 삽니까?

    장애인들 전부 다 잠재적 범죄자들 취급하며
    같이살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기보단
    정상아이들에게 피해를 입힐테니
    따로 교육하자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 21. 있는여자
    '21.3.14 1:57 PM (118.235.xxx.73)

    원글님 동의해요
    이러니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아니에요
    맨날 선진국 부러워하면서 뜻쯧

  • 22.
    '21.3.14 1:57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장애인 잠재적 범죄자로 무조건 격리하는건 찬성 안합니다.

    다만 님 글을 보니
    ㅡㅡㅡ
    그들이 일부러 폭력적입니까..?
    정상인처럼 충분히 이게 범죄인지 인지한 상태에서 저지르는게 아니라
    태어날때부터 뇌에 장애가 있어 충동성을 억제하지 못하는거고
    그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도와줘야하는거죠ㅡ.
    ㅡㅡㅡ

    마치 범죄를 저질러도 품어야 하는 뉘앙스라 제 의견 단거고요.

    일단 범죄를 저지르면 저는 격리가 맞다고 생각해요. 그 외에는 님과 의견 아마 동일한 것 같습니다.

  • 23. ...
    '21.3.14 1:58 PM (211.48.xxx.252)

    중증장애라고 다 특수학교 배정받는거 아니에요.
    학교 배치는 무조건 학부모의지가 최우선이에요. 장애가 아무리 심해도 학부모가 원하면 일반중, 일반고로 갑니다.
    물론 특수학교에 자리가 없어서 못가는 경우도 많지만요.
    학교급을 올라갈때 (초등->중학, 중학->고등)는 특수학교로 들어가기가 상대적으로 쉬운데, 중간에 전학가려고 하면 쉽지않지요.

  • 24. 222.110.xxx.248
    '21.3.14 1:58 PM (182.227.xxx.133)

    그러니까 그 경우 하나로
    모든 지적장애인들이
    다 12층에서 애 던질거고 그럴것이라고 논리비약하고 계시잖아요.

    그런걸로 일반화 할거면
    정상인들 범죄자들은 전부 다 성향따라 구분지어야 하겠네요??
    입양하는 교회다니는 부부는 정인이사건을 들먹이며 더 검증해야할테고

    강간야동보는 남성들은
    전부 필수교육 받아야죠 안그래요??

    왜 장애인만 틀에 가둬놓고
    불가촉천민 취급하는건가요

  • 25. 현실과 이상
    '21.3.14 1:5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아마도 그 분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신것 같아요. 심각한 경우를 목격하셨거나 직접 경험하셨거나요.
    더불어 사는 것이죠. 그런데 내가 직접 피해자가 될 수도 있으면요? 장애가 심하신 분이 초등 여아와 둘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폭행을 했거나 추행을 했다면 그 부모도 그런 생각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 26.
    '21.3.14 1:58 PM (218.155.xxx.188)

    몇년 전에 복지관에서 아기 던져버린 사건도 그렇고
    사실 통합교육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비장애인이 견뎌야하는 사회적비용이 너무 커질 땐..어떻게해야할까요.

    저도 제 아이가 학교 급식이 안 되어 도시락 싸간 날
    반 장애아가 그 도시락을 열고 침 뱉고 파먹어놓는다든지..
    저희 애는 그날 담임샘이 점심값을 주셨지만
    혼자 나가 뭘 먹기도 그렇고 해서 굶었다고 ..

    외국에서 구한 선물을 절친에게 주었는데
    장애아가 뺏어가서 씹어놓아
    친구가 히스테릭하게 반응하고 되려 그 친구랑 사이가 멀어진 일..

    모범생이라고 짝을 지어주셨는데
    하루종일 욕을 하니 제 아이가 너무 힘들어했고
    심지어 돌아다니다 소화기를 틀어서
    반이 난리가 난 적 있어요 등등 장애인에게 당했던 일이 너무 트라우마가 남아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 27. ㅇㅇ
    '21.3.14 1:58 PM (1.225.xxx.224)

    선진국은 이해가 안되는 장애아를 비장애아랑 같이 수업 하는게 선진국인가요?
    장애아에 맞는 적절한 교육과 보살핌을 주는게 선진국이지

  • 28. 실제로
    '21.3.14 1:59 P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구마다 특수학급이 있고 특수교사 실무사 같이있고 심지어 학교 공익도 장애돌봄으로 지원해주고 일반학교에서도 특수교육할수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있어요
    장애아도 20세이상이되면 성인이예요 부모책임아니예요 국가에서 살수있도록 도와줘야되요

    장애아를 부모의 이기주의로 일반학교아이들과 같이 교육시킨다고 개인책임으로 돌리지마세요
    대한민국 국민이면 교육권이 있고 장애아도 선택해서 공부하는당연한겁니다

  • 29. 흠님..
    '21.3.14 2:01 PM (182.227.xxx.133)

    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범죄저지른 장애인들을 감싸고 도는게 아니구요...
    범죄를 저지르면 당연 응당한 죄값을 받아야죠.
    그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단지 그 범죄자가 장애인이였다!! 라는 시선으로
    모든 장애인은 잠재적범죄자로 취급하며
    내가 사는 정상인세계랑 구별해서 살아야해!!
    내 아이가 받는 정상인교육이랑 구별해서 교육해야해!!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치즘과 똑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30. 햐...
    '21.3.14 2:03 PM (112.166.xxx.65)

    선진국만큼의 여건이 되지.않는데

    무조건 장애아랑 같이 수업들으라고 밀어넣는 게 문제죠.

    교사도 공간도 시간도 충분치 않은데

  • 31. 000
    '21.3.14 2:04 P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 이해하는데요. 아직 사회에서 장애인들에 의한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있으니까 격리하자는거잖아요.
    어디서 어떻게 범죄가 발생될지 모르고, 매일 감시하는 것도 인권에 어긋나니까요.
    어쩔 수 없지만 다수의 권리와 사회 시스템을 위해서 그들의 인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따로 생활하자는건데 원글님은 무슨 유태인 말살하고 비교를 하시나요?


    원글님은 그럼 장애인에 의한 범죄가 일어났을 때 이거 어떻게 책임지실건데요? 어떤 좋은 대안 있으세요? 뭔가를 부당하다 주장하려면 그 전에 일어났던 범죄 사고를 돌아보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내놓으셔야죠?!
    원글님 지금 직업적으로 뭐하는 사람인데요? 다들 원글님보다 생각이 짧고 차별주의자라 이렇게 그냥 사는 줄 아나봐요?

  • 32. ..
    '21.3.14 2:04 PM (1.225.xxx.224) - 삭제된댓글

    정상아도 수준이 되어야지 학교에서 받아주어요
    일반고도 수준 미달은 안 받아주는데 구지 장애아만 이해 안 되는 것에서 자격미달이어도 선택이라는 이유는 뭘까요? 각자 도움이 되는 학교를 보내야지

  • 33. 000
    '21.3.14 2:05 PM (124.50.xxx.211)

    원글님 생각 이해하는데요. 아직 사회에서 장애인들에 의한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있지 않으니까 격리하자는거잖아요. 어디서 어떻게 범죄가 발생될지 모르고, 매일 감시하는 것도 인권에 어긋나니까요.
    어쩔 수 없지만 다수의 권리와 사회 시스템을 위해서 그들의 인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따로 생활하자는건데 원글님은 무슨 유태인 말살하고 비교를 하시나요?


    원글님은 그럼 장애인에 의한 범죄가 일어났을 때 이거 어떻게 책임지실건데요? 어떤 좋은 대안 있으세요? 뭔가를 부당하다 주장하려면 그 전에 일어났던 범죄 사고를 돌아보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내놓으셔야죠?!
    원글님 지금 직업적으로 뭐하는 사람인데요? 다들 원글님보다 생각이 짧고 차별주의자라 이렇게 그냥 사는 줄 아나봐요?

  • 34. ..
    '21.3.14 2:05 PM (1.225.xxx.224)

    정상아도 수준이 되어야지 학교에서 받아주어요
    일반고도 수준 미달은 안 받아주는데 구지 장애아만 이해 안 되는 곳에서 자격미달이어도 선택이라는 이유는 뭘까요? 각자 도움이 되는 학교를 보내야지

  • 35. 자가당착
    '21.3.14 2:06 PM (223.39.xxx.241)

    댓글에선 범죄를 저지르면 당연히 그 벌을 받아야 된다고 하지만, 원글에서는 충동성을 억제하지 못하는게 장애의 특성이라고 하시네요. 그럼 그 충동성을 억제하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르면 어쩔까요?(원글이 너무 비약적이라 저도 비약적인 상황을 가정할 수 밖에 없네요)

  • 36. 특수학급
    '21.3.14 2:08 P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

    초등에선 활동위주의 수업이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정신연령이 크게 차이 나지않기때문에 실무사나 사회복무요원이 같이 수업에 들어가서 지원해줄수가 있죠.
    그런데 고등학교에서 진도 쫙쫙나가면서 전달식 수업하는데 수업시간에 보조인력이 같이 들어가서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할수있는거라곤 자리이탈하거나 소리낼때 제지하는 정도?
    그걸보고 특수교육할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기엔....너무 눈가리고 아웅이죠.

  • 37. 참고로
    '21.3.14 2:13 PM (223.62.xxx.31)

    참고로 원글님, 저는 장애인의 사회화.탈시설화는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정신장애나 정신지체장애인이 사회에 섞이기 위해서 비장애인의 이해와 배려만 있으면 됩니까?? 비장애인의 인권은 없는거예요? 그건 나치즘이랑 뭐가 달라요? 비장애인(특히나 학교 문제는 비장애인도 아동 청소년이라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입니다.)에 대한 안전장치와 배려가 선행되어야 통합교육도 가능하고 사회통합도 가능한겁니다. 자꾸 반감만 들게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38. ..
    '21.3.14 2:28 PM (118.235.xxx.82)

    더불어살기위해 국가에서 그만큼 준비가되어 있어야 한다고봐요.
    자폐아에 대한 준비 없이 노출되면 그피해는 고스란히 비장애아에게 오니까요.
    앞집 아이가 경증 자폐아였는데 그러다보니 부모도 방심하고 가끔 밖에서 놀게했죠. 문제는 한아이에게 집중이되어 자기보다 약한 한 아이만보면 때리고 밀치고.. 결국 비장애인이 이사를 갔어요.

  • 39. 발달장애인
    '21.3.14 2:39 PM (223.33.xxx.128) - 삭제된댓글

    자식 안 키워 본 사람들에게 백날 얘기해봐야 이해 못해요.
    그저 아이보다 하루 더 살길 바라며 제가 단도리하고
    제가 보호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40.
    '21.3.14 2:4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말끝마다 욕이고 폭력성 높음
    성욕높고 힘도 쎔
    범죄에 대한 인식이 낮은데
    이해받기는 어렵죠.
    우리 애 초등 5학년에
    마트에 부모랑 온 지적 장애인 아저씨가
    와락 껴 안았는데 성추행으로 경찰 고발하려니
    경찰에서 장애인이라 어차피 처벌 경미하게 할거라고...
    피가 거꾸로 솟던데요.

  • 41.
    '21.3.14 2:48 PM (124.5.xxx.197)

    말끝마다 욕이고 폭력성 높음
    성욕높고 힘도 쎔
    범죄에 대한 인식이 낮은데
    이해받기는 어렵죠.
    우리 애 초등 5학년에
    마트에 부모랑 온 지적 장애인 아저씨가
    와락 껴 안았는데 성추행으로 경찰 고발하려니
    경찰에서 장애인이라 어차피 처벌 경미하게 할거라고...
    피가 거꾸로 솟던데요. 그 장애인 부모도 어찌나 당당한지 애가 귀여워서 그랬을 거예요...그러는데
    요즘 같은 학년끼리도 그렇게 억지로 껴안고 안 그러는데 무슨 자기애를 순수한 유치원생 대우...자기들한테나 그렇겠지요. 보호자라도 처벌하던지 해야죠.

  • 42. ...
    '21.3.14 2:49 PM (211.226.xxx.247)

    지적 장애 키우는 엄마예요. 저희애는 상대적 경증인데 일반아이들의 괴롭힘이 두려워서 특수학교로 진학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매번 선생님들께서 반대를 하셔서 일반학교 특수반으로 진학을 했는데 아이는 매우 만족해하면서 학교를 다녀요. 특수학교 아이들은 복지관에서 만나는데 그 아이들이 오히려 더 때리고 괴롭히고 소리지르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일반학교에도 특수반에도 자폐아이들이 대부분이고 1급도 오더라고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말만 못할뿐 공격성이 없어서 함께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어요.
    제 생각엔 일반아이들 수업권을 위해서라도 공격성이나 소리지르는 아이들은 특수반 선생님들이 일반학교로 진학 허가 안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런 친구들은 특수학교에서 따로 교육받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그런 합반이 오히려 장애아이들에 대한 전반적 인식만 나빠지는 거 같고, 함께 지내는 배려보단 적개심만 높아지는 것 같네요.

  • 43. 아...
    '21.3.14 2:51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교실에서 팬티내리고 있고
    고등 시험 듣기평가 시간에 소음 내는데
    왜 이해만 바라세요.

  • 44. ...
    '21.3.14 2:53 PM (211.226.xxx.247)

    선생님들이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지 일반반에서 무리가 없는지 방해가 되는지 다 아십니다. 선생님이 관찰하시고 결정해주시면 좋겠어요. 사실 집에서만 있는 엄마들이 내아이가 교실에서 그런것까지 다 알지를 못해요.

  • 45. 맞아요.
    '21.3.14 2:58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방해가 안되는 경우 가려서 받는 것은 찬성합니다.
    대학이나 회사도 타인에게 지장주는 장애인은 안 받아요.

  • 46. 맞아요.
    '21.3.14 3:02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방해가 안되는 경우 가려서 받는 것은 찬성합니다.
    대학이나 회사도 타인에게 지장주는 장애인은 안 받아요.
    고등학교 경우 내신성적 받아야하는데
    장애 학우가 수업이나 산출물 망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약간 경계선에 있는 아이도 모의고사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 노래를 불렀는데 학교가 뒤집어졌어요.

  • 47. 안봄
    '21.3.14 3:0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방해가 안되는 경우 가려서 받는 것은 찬성합니다.
    대학이나 회사도 타인에게 지장주는 장애인은 안 받아요.
    고등학교 경우 내신성적 받아야하는데
    장애 학우가 수업이나 산출물 망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약간 경계선에 있는 아이도 모의고사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 노래를 불렀는데 학교가 뒤집어졌어요.
    음성 틱으로 소리 계속 내는 아이도 눈치받는 곳이 고등학교인데요.

  • 48. ㄴㅂㅇ
    '21.3.14 3:04 PM (175.223.xxx.3)

    장애인보다 정상지능에서 훨씬 많이 범죄해요그럼 정상지능들을 죄다 예방차원에서 감옥가두면 되겠네요 듣기평가가 문제면그 시간에 빼면되고 뺀티내리는건 교육하면돼요 당신자식들이 나가서 바바리맨짓하는건 생각안해요?
    그리고 상대적 경증이라는 어머니 지금 말 쉽게하지 마세요 님 아이 사춘기되면 반에서 공공의 적 되고 나가란 소리 들어요 심지어 고기능 친구들도 학교생활 적응못하고 전학가는거 모르시나요 말 잘하는 친구들도 감정조절 힘들고 적응못하는게 사춘기에요
    같이 끌어안고 갈 생각을 해야지 내 아인 덜하니 내아이까지만 포함하고 더 심한 아이는 배제하자는 말 너무 웃겨요

  • 49. 안봄
    '21.3.14 3:0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방해가 안되는 경우 가려서 받는 것은 찬성합니다.
    대학이나 회사도 타인에게 지장주는 장애인은 안 받아요.
    고등학교 경우 내신성적 받아야하는데
    장애 학우가 수업이나 산출물 망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약간 경계선에 있는 아이도 모의고사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 노래를 불렀는데 학교가 뒤집어졌어요.
    장애인 아니라도 음성 틱으로 소리 계속 내는 아이도 눈치받는 곳이 고등학교인데요.

  • 50. 와우
    '21.3.14 3:08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ㄴㅂㅇ175.223.xxx. 님
    정상지능 범죄자는 소년원, 감옥에 격리됩니다.
    지금 그런 범죄를 해도 장애가 있으니 내버려두자는 의견 아니신지요?
    학교 앞 바바리맨은 신고하면 바로 경찰에 잡혀가는데 교내 장애학생 팬티내린 건 교육으로 해결하라고요???

  • 51. 전철에서
    '21.3.14 3:11 PM (14.32.xxx.215)

    장애인학교 아이들이 우르르 탄적이 있는데 굉장히 성적인 몸짓과 손짓을 여자승객한테 하더군요
    아이들이 정상이 아니니 말리거나 혼내는 사람들도 없었구요
    저게 교육으로 안되는거라 장애라고 하잖아요
    저희도 조현병자에 의해 큰 피해를 본적이 있어서 착잡합니다 ㅠ

  • 52.
    '21.3.14 3:17 PM (175.223.xxx.12)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812141415782361
    여학생 끌어안기, 치마 들춰 속옷 보기, 수업 중 자위 행위 등 많은 일들이 있었죠.

  • 53. ㅇㅇㅇ
    '21.3.14 3:26 PM (218.39.xxx.62) - 삭제된댓글

    그럼 격리 다음 순서는

    왜 격리되어 개인적, 사회적 가치를 형성하지 않는 장애인을 내 세금으로 부양 및 케어 해야 하는가
    겠군요.

  • 54. ㅇㅇㅇㅇ
    '21.3.14 3:27 PM (218.39.xxx.62)

    그럼 격리 다음 순서는

    왜 격리되어 개인적, 사회적 가치를 형성하지 않는 장애인을 내 세금으로 부양 및 케어 해야 하는가
    겠군요.
    장담할 수 있습니다.

  • 55. 네?
    '21.3.14 3:29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격리, 부양, 케어는 이미 여러 시설이 그렇게 운영되는 곳이 많지요.

  • 56. 가슴이 답답
    '21.3.14 3:40 PM (58.121.xxx.69)

    정말 이 문제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같이 산다고 하지만
    현실에서 같이 생활할 때 일반애들이 불편해 하는거 보면
    또 왜 이래야 해 하는 생각이 들죠

    성추행 이거 장애인들 많이 합니다
    근데 그냥 일반인에게 이해하라 합니다
    장애시설가면 봉사자들 뒤에서 자위하거나 만지거나
    머리냄새 맡는 등 다양합니다

    여자봉사자들 기겁하고요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 57. 쉽지않아요
    '21.3.14 3:45 PM (112.154.xxx.91)

    우리나라는 모든 조직이, 비장애인조차 힘들어하는 곳이예요. 1등부터 꼴등까지 서열을 매기고 높은 등수를 차지하지 못하면 도태되기 때문에 늘 신경이 곤두서있고 치열해요.

    공교육에서 통합교육을 제대로 하려면 특수아동을 전담하는 인력이 교실에 배치되어야겠죠. 즉 교사의 수업을 전부다 지켜보는 외부인력이 교실에 존재한다는 말이됩니다.

    그래야 수업시간에 문제행동을 하기전에 미리 제어하고 조절을 도울수 있죠.

    그런데 외부인력의 교실배치를 교사들이 지지할까요? 비용부담은 말할것도 없고, 마치 교실에 cctv를 설치하는 느낌이라서 교사들이 반대할 겁니다.

    의도는 좋지만 실행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이 있는게 현실입니다.

  • 58. 보셔요.
    '21.3.14 3:4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진짜 그래요. 치매노인 할아버지들도 그렇구요.
    정상인들이 품으려고 해도 한계가 있고 답이 없는 것 같아요.
    https://www.dmitory.com/issue/124661029

  • 59. ..
    '21.3.14 3:5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일 못하는 직장인도 해고하면 안되고,
    ADHD라 동급생 폭행해도 전학보내면 안되는 거죠.
    정신병 앓는 남편이 마누라 개패듯 패도 이혼하면 안되는 건 당연지사고요.

  • 60. 있는여자
    '21.3.14 4:25 PM (118.235.xxx.73)

    장애아때문에 내가 우리 아이가 받는 피해는 어쩔건데
    이거네요..
    정상아이도 멀쩡히 학교 들어와 왕따시키고
    또라이짓 하는 애들 있잖아요?
    장애아는 눈에 뛸뿐이죠
    같이 살아가는 모양이 다른 사람 이니 함께 가자
    하지만 그 안에서 적절한 시스템을 만들자
    이렇게 가야지.. 사고칠 확률이 높으니 격리하고
    자 이건 너희들을 위한거야
    너희에게 적절한 교육을 주기 위해서야
    너희들끼리 살아
    이게 맞는건가요?

  • 61. 있는여자
    '21.3.14 4:29 PM (118.235.xxx.73)

    이러니 선진국 멀었다는 겁니다
    아직 선진국처럼 시스템이 안갖춰져 있지만
    갖춰지도록 만들어가야지
    장애인이 성추행하는거 봤냐
    걔네들 못쓰겠더라
    내 아이 도시락에 침뱉었어
    우리 멀쩡한 일반 사람들이랑 분리시켜
    이게 맞냐고요..

  • 62. 있는여자
    '21.3.14 4:32 PM (118.235.xxx.73)

    소득수준 높아도 우린 개도국이에요
    시민의식이 이 정도라니 참

  • 63. ...
    '21.3.14 5:07 PM (211.226.xxx.247)

    저희 아이까지만 받아달라는 말이 아니죠. 공격성 없는 자폐1급도 무리없이 일반학교 생활한다는거죠.
    그리고 제가 실제 겪었던 일 중에 저희 애한테 학폭했던 아이들 중 장애 아이들도 많았고요. 학폭은 장애, 일반애 가리지않고 특정 애들이 반복적으로 해요. 일반 아이들과는 현행법상 학폭도 열리고 격리가 가능하지만 장애아이들은 그렇지 못하죠. 오히려 장애아이 가해자를 더 두둔해서 저희애가 쫓겨나듯 전학갔어요. 그럼 그런 아이와 계속 같이 있어야하는 피해자들은요?
    그리고 특수학교에서도 한 아이가 모든 학생 상대로 매일 폭력쓰고 가스라이팅 수준의 언어폭력해서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난 적도 있어요. 이건 단순히 장애아, 비장애아이 구분해서 볼게 아니예요. 현장에서 분리가 안되어서 피해보는 장애아이들도 많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 64. ...
    '21.3.14 6:03 PM (217.165.xxx.235)

    비장애아가 성추행 하고 도시락에 침 뱉으면
    학폭 열리고 그 아이는 처벌 받고 하겠죠.
    장애아가 충동성이 증상이라 나쁜짓을 하면요?
    장애가 있으니 처벌도 피할 수 있고 살인을 해도 벌을 안 받아요.
    못 받는다는게 더 맞는 표현인가요?
    그럼 피해자는요. 피해자는 누가 보호하는데요?
    경중을 나눠서 아주 심하게 사회적 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는 정도면
    격리해야죠. 그게 그 부모나 가족, 본인을 위한거 아닐까요?

  • 65. 머리로는
    '21.3.14 6:2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이해가 되고 그래야 하는데
    한국인의 의식수준이 아직 그렇게까지 이타적이지 않아요

    장애인시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요양시설 다 마찬가지
    국가에서 사회비용을 부담하고 복지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어도
    국민의식이 따라가지 못하니 폭력이 끊이질 않는거겠지요.

  • 66. 외국도 그래요.
    '21.3.14 7:3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외국도 그래요. 수업 방해하고 망치고 피해주면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일단 부모 소환해서 서로 피해가 안 가는 길을 찾습니다.
    아이가 미국 사립유치원 다녔는데 자폐아 친구가 계속 소음내고
    수업 중 돌아다니니까 입학 2주 후에 안 보이더군요.

  • 67. 미국도 그래요.
    '21.3.14 7:3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외국도 그래요. 수업 방해하고 망치고 피해주면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일단 부모 소환해서 서로 피해가 안 가는 길을 찾습니다.
    아이가 미국 사립유치원 다녔는데 자폐아 친구가 계속 소음내고
    수업 중 돌아다니니까 입학 2주 후에 안 보이더군요.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이 장애로 인해 피해를 받아도 참으라고는 할 수 없고요.
    어느 정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되거나 그걸 커버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정도라는 게 있지 않겠어요?

  • 68. 미국도 그래요.
    '21.3.14 7:37 PM (58.143.xxx.27)

    외국도 그래요. 수업 방해하고 망치고 피해주면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일단 부모 소환해서 서로 피해가 안 가는 길을 찾습니다.
    아이가 미국 사립유치원 다녔는데 자폐아 친구가 계속 소음내고
    수업 중 돌아다니니까 입학 2주 후에 안 보이더군요.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이 장애로 인해 피해를 받아도 참으라고는 할 수 없고요.
    어느 정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되거나 그걸 커버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정도라는 게 있지 않겠어요? 일반고 와서 애들 수능 공부하는데 최선의 일은 방해를 안하는 겁니다.
    그런데 장애가 있는 학생이 일반반에서 수1, 수2 물리 이런거 머리 깨지게 하고 있는데서 멍하게 있는 것은 의미가 있나요. 가끔은 부모님이 아이가 일반고등학교에 일반 아이들과 함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도 보여요.

  • 69. 미국인데요 222
    '21.3.14 8:06 PM (70.106.xxx.159)

    맞아요 저도 미국이고 공립학교 보내는데요

    여기는 같은 학교건물은 쓰지만 담당 보조 교사도 다르고 교실도 달라요
    심지어 스쿨버스도 다른시간에 다르게 태웁니다 분리교육시켜요
    한반에 다같이 통합 안해요 .
    보조교사 반드시 따라붙고요.. 서로를 보호한다는 명목이고 미국인들 특성상 장애든 비장애든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오는건 절대 감수하지 않아요.
    만약 장애아동이 폭력 폭행 수업방해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부모 바로 소환해서 수업동행 해야 하고 소아정신과 진료기록 매주 내라고 하고
    교장실에 같이 있게 하는데 그걸 감수하는 부모 없어요 학교 옮기거나 홈스쿨 해요.
    심지어 여기는 장애아동 부모들이 항의도 많아요 학교측에서 장애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경안써주고 달랑 색칠만 하루종일 시키다 보낸다고요 . 실제로 그 문제로 옮긴 친구도 있어요.
    여기가 그렇다고 뭐 할램가냐 그것도 아니고 학교점수 만점인 학군인데도 그렇습니다
    무조건 선진국은 다르다 하길래 적어요. 미국이 선진국 아니라면 할말없습니다.

  • 70. 선진국은
    '21.3.14 10:41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장애학생이 성적 수치심 드는 행동, 폭력 쓰는 행동하는 거, 여러 활동 방해하는 거 학교에서 완벽히 개선 못하면 일반 학생 부모가 학교대상으로 소송이 가능해요. 장애인만 보호대상 아니고 미성년자도 보호대상입니다.

  • 71. 선진국
    '21.3.14 10:4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장애학생이 성적 수치심 드는 행동, 폭력 쓰는 행동하는 거, 여러 활동 방해하는 거 학교에서 완벽히 개선 못하면 일반 학생 부모가 학교대상으로 소송이 가능해요. 장애인만 보호대상 아니고 미성년자도 보호대상입니다.
    식당에서 장애 아동이 큰 소리내고 그러면 참아주는 게 아니라 슬금슬금 나갑니다. 내돈내먹인데 왜 돈내고 괴롭겠어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뭐 다 천사겠어요.

  • 72. 선진국
    '21.3.14 10:47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장애학생이 성적 수치심 드는 행동, 폭력 쓰는 행동하는 거, 여러 활동 방해하는 거 학교에서 완벽히 개선 못하면 일반 학생 부모가 학교대상으로 소송이 가능해요. 장애인만 보호대상 아니고 미성년자도 보호대상입니다. 안 참습니다. 오히려 백인부모들이 더하더라고요.

  • 73. ㅁㅁ
    '21.3.15 12:39 AM (223.62.xxx.12)

    전 어릴때 버스에 탔는데 장애 남아와 어머니가 같이 탔어요
    꽤 멀리 있어서 별로 관심없었는데
    순간에 갑자기 다가와서 제 안경을 퍽 쳐서 떨어뜨리고 갔어요
    그걸 자기 딴엔 장난이라고 한 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저도 어려서 별 말도 못하고 안경줍고 집에 갔는데
    안경이 좀 휘었든가 그냥 쓸만해서 썼는데 아예 망가졌으면 그 엄마가 사줘야 하는거 아닌지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하나 며칠이나 화가 났어요
    피해를 받아도 보상도 못 받는건 문제가 있고
    가해자 사정이 어떻든 사과받고 물질적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을 때나 피해자도 참을만한 상황이 되는거죠 왜 주위 사람이 무조건 봐주고 참아줘야 하나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떠맡기는건 문제있죠
    특히 성적인 문제는 참아줄 수 있지가 않아요
    장애기관 봉사활동을 청소년때 점수채우러 갔는데
    무슨 교육 듣는거 뒤에 앉아있는데 앞에서 계속 장애남아가 뒤돌아보면서 말을 걸어서 못알아듣겠으니 말하지 말라고 저는 손짓만 했는데 나중에 거기샘이 애들이 성적관심때문에 봉사자에게 말 걸 수 있으니 신경쓸거 없다고 해서 그렇구나 하고 말았거든요
    근데 그 나에게 추잡하게 껄떡거리는 그런 느낌의 수작? ㅠㅠ 그런 어필 받은 게 그때 청소년이던 저에게도 어떤 충격이었고 두고두고 기분이 나빴어요 나를 어떤 성 대상으로 보는 그게 너무 불쾌한 그런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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