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버님 장례에 못오게된 딸아이를

조회수 : 24,403
작성일 : 2021-03-14 11:21:52
장례식장은 서울입니다.
딸애 직장은 부산이구요.

아주버님께서
곧 돌아가실 상황이라.. 장례식장도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딸아이 회사는
3월이 가장 바쁜 업무의 달이라 내내 야근을 해요

'아빠. 저는 평일 날엔 도저히 몸을 못 뺄것 같아요'
하는 딸애 말에
남편이 노발대발.
직장을 그만두고 서라도 장례식장엔 와야 한다고
화를 내고 난리를 칩니다.

저희부부야 3일장을 지켜야 하는건 맞는데
이렇게 업무에 바쁜 딸아이도 회사를 그만두고서라도
참석하는게 도리인가요?

제가 진심 궁금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IP : 122.36.xxx.20
2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4 11:23 AM (119.64.xxx.182)

    직장 그만두고 평생 백수 되면 남편분이 끝까지 책임져줄 정도의 재력인가요? 그렇다해도 이해불가

  • 2. ???
    '21.3.14 11:23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저런 아빠밑에서 자란 자식들 불쌍

  • 3. 동원
    '21.3.14 11:23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무슨‥ 남편이 오버하네요

  • 4.
    '21.3.14 11:24 AM (211.109.xxx.92)

    직장이 3월이 유난히 바쁜 회사가 있어요
    법인결산도 해야 하는 등등~~
    남편분이 회사를 너무 이해 못 하네요

  • 5. ..
    '21.3.14 11:24 A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

    딸이 맞아요.

  • 6. ㅋㅋㅋ
    '21.3.14 11:24 AM (61.253.xxx.184)

    직장을 그만두고 서라도 장례식장엔 와야 한다고
    화를 내고 난리를 칩니다.

    남편이 지금 @.@ 이 상태임


    그러나 딸의 대응도...좀
    몸을 못뺄거 같다는 말도 있나요?

    딸도 그런식으로 사회생활 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때가서 노력했는데, 상사가 허락하지 않는다라든가....몇시간만 시간 낼수 있다도 아니고

    미리 저렇게 말하면 열받을수도

  • 7. ...
    '21.3.14 11:25 AM (14.51.xxx.138)

    직장이 아무리 바빠도 큰아버지상을 당했는데 하루정도는 시간을 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회사에 얘기해보라고 하세요

  • 8. ㅇㅇ
    '21.3.14 11:25 AM (211.219.xxx.63)

    정답이 있나요?

  • 9. ..
    '21.3.14 11:25 A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

    딸이 맞아요.
    남편 분이 형제가 사망해서 속상한것 같습니다. 위로 잘해주세요. 딸은 주말에 오라고 하고요.
    님이 중간에서 조정 잘해주세요.

  • 10. ??
    '21.3.14 11:25 AM (203.142.xxx.83) - 삭제된댓글

    큰아버지 장례에 1일인가? 휴가 못받나요?

  • 11. 아니요.
    '21.3.14 11:26 AM (125.131.xxx.161)

    부모 장례식도 아니고 큰아버지 장례식인데 회사까지 그만두고 참석할 일은 아니죠.
    아버지야 형이 돌아가셨으니 마음이 아파 그런다 쳐도 조카는 한 다리 건너예요.
    참석하면 좋겠지만 굳이 바빠 시간 못낸다고 하면 아이한테 맞춰줘야죠.

  • 12. 바람소리
    '21.3.14 11:26 AM (59.7.xxx.138)

    큰아버지 장례에 참석해야하지만
    이런 아버지 너무 싫어요
    회사가 장난도 아니고 먹고 살려면 장례 참걱 못 할 수도 있지요

  • 13. 00
    '21.3.14 11:26 AM (58.123.xxx.137)

    놀며 안가는것도 아니고 아빠가 너무 하네요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참석해야 한다니 아빠가 조직생활은 안해보신분인가

  • 14. 님께
    '21.3.14 11:26 AM (122.36.xxx.20)

    장례전에 큰집에 전화라도 해서
    예의있게 불참 의사를 밝히라고
    딸애에게 얘기
    해볼까 싶은데..
    어떨까요~

  • 15. ..
    '21.3.14 11:27 AM (49.168.xxx.187)

    남편 분이 형제가 사망해서 속상한것 같습니다. 위로 잘해주세요. 님이 중간에서 조정 잘해주세요.
    딸도 가능한 발인날에는 와야죠.
    전날 밤이라도 왔다가야죠.
    케이티엑스 있잖아요. 에스알티도 있고.

  • 16. ㅋㅋㅋ
    '21.3.14 11:28 AM (61.253.xxx.184)

    음.....가족 전체가 대응을 못하시네요.
    장례도 전에?
    못간다고?

    아이구야.....아이구야...할말이.

  • 17. ..
    '21.3.14 11:29 AM (118.218.xxx.172)

    바빠도 잠깐이라도 와야할꺼같아요. 얼굴은 비치는 수준으로~~~

  • 18. .....
    '21.3.14 11:29 AM (221.157.xxx.127)

    저녁시간 퇴근후 ktx타고와서 조문하고 바로 가도 되는데요 남자들 직장다녀도 밤에 타지역 조문 다 갑디다

  • 19. ㅇㅇ
    '21.3.14 11:2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큰아버지상에 오면 좋지만 바빠
    안오면 할수 없는거죠
    형제들이 참석하면 되지 조카들까지
    회사 그만두고라고 참석하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면이 안서니 그런건지

  • 20. ㅇㅇ
    '21.3.14 11:30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큰아버지 장례에 못가는게 거시기한거죠

    법적으로 특별휴가도 보장돼있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 판단이 안되나보네요


    엄마는 직장은 다녀봤어요??

  • 21.
    '21.3.14 11:30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니도 내일 일을 모르는 상황이예요
    아들이 직업 군인이라 당연히 안부를건데
    직장 그만 두고 가야 하나요?
    남편분 진짜 별로네요

  • 22.
    '21.3.14 11:30 AM (122.36.xxx.20)

    하루 시간을 뺄수 있도록 회사에 얘기해 보는건
    벌써 상의해 봤었어요.
    메인 업무를 맡고 있어서,
    하루 빠지면
    딸애부서도 하루업무는 중단이라
    합니다

  • 23. ???
    '21.3.14 11:31 AM (121.152.xxx.127)

    야근하고 바쁘더라도 솔직히 말해
    얼굴 잠깐 비추는 정도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마음의 문제이고 그걸 느끼니 아빠도 저리 나오나봐요
    전화로 불참의가 밝히라고 엄마가 조언할게 아니라
    바쁘지만 30분이라도 얼굴은 비춰라 가르쳐야지 ㅉㅉ

  • 24.
    '21.3.14 11:31 AM (223.38.xxx.225)

    한국이 그리 먼것도 아니고 퇴근 후 ktx로 다녀오는 것조차 안된다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큰아버지 상인데요. 저도 직장경력 20년차에요.

  • 25. ..
    '21.3.14 11:32 A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해요.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장례식장은 어떻게 예약을
    합니까?

    그리고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장례식장에 못간다는 딸이나
    야단치는 아빠나~~

  • 26. ..
    '21.3.14 11:33 AM (220.75.xxx.108)

    딸 본인이 회사와 상의했고 시기적으로 안된다고 하는데 다들 퇴근후 ktx 이야기만... 매일 야근한다는데 언제 타서 언제 돌아오나요? 요즘엔 기차가 밤새도록 있어요?

  • 27. ....
    '21.3.14 11:33 AM (221.157.xxx.127)

    아직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미리 성급하시네요 주말끼고 돌아가실수도 있는데

  • 28. 대체
    '21.3.14 11:33 AM (149.248.xxx.66)

    무슨 회사길래 큰아버지 장례도 못가게 하나요?? 외국도 아니고 저같아도 이해가 안가요.
    당장 본인이 몸이 아파 누울수도 있고 사람이 예외사항이 일어날수도 있는거지 단 하루도 빼지 못하는 회사가 있단 말인가요?

  • 29. 살자
    '21.3.14 11:34 AM (59.19.xxx.126)

    어제라도 서울 가서 뵙고 오라고 할것 같아요
    글고 가능하다면 하루 연차 쓰겠어요 아무리 바빠도 한템포 늘리게 간다고 생각하면서요
    60민생 살아보니 젋은시절 왜그리 빡빡하게 살았나 싶어요
    하지만 딸아이가 가기 싫다면 보내지 마세요
    바빠서가 아니라 마음없어서 이닌까요
    원글님 남편님이 화가 나서이지 설마 직장까지 그만 두면서일까요
    잘 헤아려서 큰아버지도 그렇고 사촌하고의 관계도 그러니~~

  • 30. 아무리
    '21.3.14 11:3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아무리 바빠도 하루는 다녀가야 하는 자리입니다.
    너무 당연하게 못간다는 딸의 말에 화가 나서 아버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거죠. 퇴근은 할거잖아요. 퇴근하고 왔다가 첫차타고 가야죠. 어떻게라도 시간을 내서 잠시라도 가도록 일정을 조정해보겠다가 아니라 아예 안갈 생각이라니 아버님이 화가 나신듯해요.

  • 31. ...
    '21.3.14 11:36 AM (219.255.xxx.153)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먼저 물어본다구요?
    그런건 미리 말하는게 아니고
    딸도 미리 말하지 말고 닥쳤을때 안가고 사정말씀 드리면 돼요.

  • 32. 이해가
    '21.3.14 11:36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무슨 회사이길래 한명이 빠진다고 업무가 마비될 정도인가요?
    그런건 정말 회사시스템이 엉망이거나 딸이 이상하게 일을 다 짊어지고 있는듯 한데요. 작은 회사인가요?
    왠만한 중견회사는 팀장이 빠져도 사장이 빠져도 업무는 이럭저럭 진행되게 되있는데.

  • 33. 큰아버지
    '21.3.14 11:36 AM (125.184.xxx.67)

    상이잖아요... 안 갈 수 있다는 게 상상이 안 가요.
    남편분 돌아가셨고, 딸이 상복 입고 있는데
    사촌들이 얼굴 안 비친다고 생각해 보세요. 따님
    마음이 어떨까요..
    가족 잃은 사람의 슬픔을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반의 반은 공감
    할 수 인간으로 살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 34. oooo
    '21.3.14 11:37 AM (14.52.xxx.196)

    행간을 읽으셔야죠

    아빠가 진짜 직장을 그만두란 말이 아니잖아요
    그만큼 참석해야할 자리라는 걸 말하는건데
    어찌 거기에 방점을 찍고 있는지....

    큰아빠 장례에 당연히 참석해야하지만
    발인까지 못 지키면 새벽에 택시라도 타고 와서
    얼굴 비치고 가야하는 거 맞아요

    회사가 어느정도 규모만 되어도
    큰아빠상에 휴가 쓸 수 있는 규정도 있고요
    재가 딸이라면
    반차라도 내든지
    그게 어렵다면 새벽에 택시라도 타고 참석합니다

  • 35.
    '21.3.14 11:37 AM (1.235.xxx.28)

    무슨 회사이길래 한명이 빠진다고 업무가 마비될 정도인가요?
    그런건 정말 회사시스템이 엉망이거나 딸이 이상하게 일을 다 짊어지고 있는듯 한데요. 작은 회사인가요?
    웬만한 중견회사는 팀장이 빠져도 사장이 빠져도 업무는 이럭저럭 진행되게 되있는데.

  • 36. 아니
    '21.3.14 11:37 AM (222.96.xxx.44)

    가야할자리는 맞지만 상황이 그러면 못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큰아버지상에 못간거 후회할정도는 아니예요
    사정있음 못가는거죠ㆍ

  • 37.
    '21.3.14 11:38 AM (122.36.xxx.20)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 38. ...
    '21.3.14 11:38 AM (222.236.xxx.104)

    원글님도 참 황당하네요 ... 아직 돌아가시기도 전인데 그걸 왜 말해요 .???? 그행동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리고 보통은 아무리 바빠도 하루는 다녀가야 할 자리 맞아요 .. 저희집 얼마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첫날에 사촌오빠둘이 밤 11시쯤에 왔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날 .. 발인까지 다 보고 서울올라갔는데 .. 그냥 남편분이 화가 나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신것 같구요 ...

  • 39. ...
    '21.3.14 11:38 AM (223.62.xxx.142)

    사망선고서가 있어야 장례식장 잡을 수 있어요.
    돌아가실 거 같다는게 무슨 말이죠?

  • 40. ...
    '21.3.14 11:39 AM (122.37.xxx.36)

    회사 퇴근후라도 ktx타고 잠깐 들르라 하세요.

  • 41. .....
    '21.3.14 11:39 AM (106.101.xxx.158) - 삭제된댓글

    부산서울간 ktx 2시간이면 됩니다.
    서울내에서도 동서로 막히면 2시간 기본인데요.
    아무리 바빠도 큰아버지 장례에 얼굴은 비추고 가는게 맞지 않나요?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라도 오라고 한건 그만큼 강경하게 얘기한거지 진짜 회사 그만두고 오라는건가요? 그런말에 뭐라하는 댓글은 참...
    그 회사 사람 다른직원들도 가족 상 당해도 장례도 안간답니까?
    부모님 돌아가시면 갈수있고 큰아버지는 안되는 회사예요? 무슨 그런 이상한 회사가..
    와서 딱 조문하고 바로 내려가면 되잖아요. 10분도 안걸리는데 장례 참여한거랑 아닌거랑은 나중에 천지차이인데..

  • 42.
    '21.3.14 11:39 AM (14.47.xxx.130) - 삭제된댓글

    반차라도 써서 다녀오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 43. ..
    '21.3.14 11:39 AM (118.218.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 조카까지 자리안지켜요. 그냥 얼굴만 비추란거죠. 그것도 못할정도인가요? 대통령정도 일을 하나봐요.

  • 44. ㅎㅎ
    '21.3.14 11:39 AM (121.152.xxx.127)

    그러게요 직장 그만두라는게 진짜 그난두라는게 아닌데
    그말로 물타기 하려나봐요, 본인형제 아니라고 선넘네요

  • 45. ...
    '21.3.14 11:39 AM (14.51.xxx.138)

    야근은 하지말고 정시퇴근하고 다녀와도 하루업무 중단까지는 아니잖아요.

  • 46. ....
    '21.3.14 11:39 AM (110.11.xxx.8)

    회계?? 뭐 그쪽이 3월이 미친듯이 바쁜달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 시국에 아빠가 꼰대 오브 더 꼰대.

  • 47. 딸이
    '21.3.14 11:39 AM (121.165.xxx.112)

    아무리 메인 업무를 맡고 있다해도
    딸이 없다고 하루 업무가 중단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따님이 그정도로 책임의식이 강한 분이라는건 알겠지만...

    종일 비우는게 힘들다면 퇴근하고 ktx타고 조문하고
    당일 늦게나 다음날 새벽에 내려가셔야겠죠...

  • 48. ...
    '21.3.14 11:39 AM (219.255.xxx.153)

    저라도 밤에 왔다가 새벽에 갑니다.
    ktx 있잖아요

  • 49. 어머님
    '21.3.14 11:3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장례도 전인데 못간다 예의있게 불참의사를 밝히라구요?
    거기다가 아버님이 그만두고서라도 와야 한다니 정말 이런일로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건가요라니...
    남편이 속터지시겠어요.

  • 50.
    '21.3.14 11:39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 자녀가 딸만 있는거면 딸이랑 조율을 잘 해보세요
    평일 조퇴를 해서 다녀오는 방향으로요

  • 51. ㅇㅇㅇ
    '21.3.14 11:3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요새 야근 계속 한다잖아요
    본인이 없으면 업무가 진행이
    안되고 회사에도 상의해봤는데 힘들다
    결론 나왔으니 딸도 못간다한건데
    야근한다는데 퇴근하고 ktx 타고 가라는건 뭐고
    첫차타고 ktx 타고 올라오라는건 뭔지
    ktx가 24시간 운행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딸 한명 빠졌다고 어찌 되는것도 아닌데 참~

  • 52. .....
    '21.3.14 11:41 AM (106.101.xxx.158) - 삭제된댓글

    부산서울간 ktx 2시간이면 됩니다.
    서울내에서도 동서로 막히면 2시간 기본인데요.
    아무리 바빠도 큰아버지 장례에 얼굴은 비추고 가는게 맞지 않나요?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라도 오라고 한건 그만큼 강경하게 얘기한거지 진짜 회사 그만두고 오라는건가요? 그런말에 뭐라하는 댓글은 참...
    그 회사 사람 다른직원들도 가족 상 당해도 장례도 안간답니까?
    부모님 돌아가시면 갈수있고 큰아버지는 안되는 회사예요? 무슨 그런 이상한 회사가..
    와서 딱 조문하고 바로 내려가면 되잖아요. 10분도 안걸리는데 장례 참여한거랑 아닌거랑은 나중에 천지차이인데..
    퇴근때쯤 ktx타고 와서 그날 밤에 돌아갈수 있겠구만요.

  • 53. ...
    '21.3.14 11:42 AM (118.32.xxx.60)

    따님한테 가족이든 친구든 직장에서든 좀더 현명하게 말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또 부산이면 밤에 잠 포기해서 라도 왔다갔다 가능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그 정도 시간과 체력은 가능합니다. 엄마가 중간에서 그리 극단적으로 중재도 못할거면 차라리 가만히나 있어요.

  • 54.
    '21.3.14 11:42 AM (14.47.xxx.130)

    반차라도 내서 잠깐 얼굴이라도 비추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휴일 껴서 돌아가실수도 있고.....
    다 돌아가게 되어 있지 무슨 반나절 하루 빠졌다고 업무가 마비되나요...

  • 55. ....
    '21.3.14 11:42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무슨 아버지가 꼰대인데요 ..????? 솔직히 아버지 뭐라고 하는 사람들 그럼 바쁘면 자기 큰아버지 장례식장에도 안가나요..????아무리 바빠도 나하나 정식퇴근한다고 ...그회사가 어떻게되는것도 아니구요 ..

  • 56. ㅇㅇ
    '21.3.14 11:43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그 엄마에 그 딸..

    원글 그리 살지 마요

  • 57. ...
    '21.3.14 11:43 AM (222.236.xxx.104)

    무슨 아버지가 꼰대인데요 ..????? 솔직히 아버지 뭐라고 하는 사람들 그럼 바쁘면 자기 큰아버지 장례식장에도 안가나요..????아무리 바빠도 나하나 정식퇴근한다고 ...그회사가 어떻게되는것도 아니구요 .. 그리고 막차 타고 다시 내려가면 되죠... 인사만 잠깐하구요 ... 그게 뭐 그렇게 어렵나요 .???

  • 58. 궁금
    '21.3.14 11:43 AM (217.165.xxx.229)

    큰 아버지 장례 못 가면 좀 어떤가요...
    댓글들 신기하네요.
    그게 그렇개 중요한가요?
    딸이 큰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땠는데요?
    진심으로 슬픈거면 어떻개 해서라도 갈거고
    안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건 그렇게 안 슬프다는건데...
    죽기 전에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죽고나서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 59. ....
    '21.3.14 11:46 AM (222.99.xxx.169)

    부산에서 서울 ktx타고 밤에 왔다가면 되죠. 3일내내 지켜야하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있을 필요도 없어요. 그래도 퇴근시간후에 바로 기차타고 장례식장 얼굴은 비춰야죠.
    밤에 왔다가 바로 가거나 기차시간이 안될거같으면 다음날 새벽기차타고 가서 출근하면 됩니다.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은 사람을 두고 전화해서 장례식장 못갑니다?? 세상에 이건 다신 보지말자 정도로 싸이코같은 짓이구요.
    엄마가 너무 생각을 잘 못하시고 딸편만 전전긍긍 드시는것 같아 이해가 안가네요

  • 60. ...
    '21.3.14 11:46 AM (222.112.xxx.123)

    아부지 입장 넘 난처하겠는데요

    내 딸이 친척들 사이에서 폐륜아 소리 듣는거 좋아할 아버지가 세상에 누가 있겠어요

  • 61. ㅇㅇㅇㅇ
    '21.3.14 11:46 AM (14.52.xxx.196)

    죽고나서 뭐가중요하다니요
    장례는 결국 남은자들을 위로하는건데
    아빠 맘을 헤아려야죠
    큰아빠와 딸의 관계를 생각하는시점이 아닙니다
    아휴;;;;

  • 62. ...
    '21.3.14 11:46 AM (14.51.xxx.138)

    나중에 취소하더라도 미리 기차표 예매라도 해놓으세요.

  • 63. ....
    '21.3.14 11:47 AM (59.28.xxx.149)

    딸 다니는 회사는 경조휴가도 없나요?
    큰아버지 조사면 1일 경조휴가는 있을 법한데요.
    그런 제도도 없는 회사면 다른데 알아 보라고 하세요.
    있는데도 바빠서 쓰는게 눈치 보이는 것이라면
    딸에게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자기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 가는 줄 아는 착각에 빠졌으니깐.
    그런 경조휴가 없으면 오후 반차 내고 비행기타고 올라갔다가 저녁 마지막 비행기 타고 내려와서 다음날 출근하면 되겠네요.
    반차도 못쓸만큼 딸이 그 회사에 그렇게 소중한 인재인지?

  • 64.
    '21.3.14 11:48 AM (110.12.xxx.252)

    비행기타고라도 왔다가야죠‥큰아버지인데

  • 65.
    '21.3.14 11:49 AM (110.12.xxx.252)

    아무리바뻐도 회사에서 잠깐이라도 왔다가야죠‥요즘 ktx 2시간이면 오는데‥

  • 66. .;.?
    '21.3.14 11:49 AM (1.233.xxx.247)

    큰아버지장례 못가면어떠냐는 분은
    내 형제 장례 자식이못와도 괜찮은가요?
    황당..
    저는 원글. 자식어떻게키웠나싶네요
    ktx srt 새벽에많아요

  • 67. ㄴ사촌오빠
    '21.3.14 11:50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언니동생들이 님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한명도
    안 오길. 또한 나중에 님 자식이 친척없이 혼자 장례치를 때도 그런 말 할 수 있나 궁금하군요

  • 68. ...
    '21.3.14 11:50 A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야근을 밤 새서 새벽에도 하나요?ㅎㅎㅎ
    맘이 없는거죠.
    밤에 야근끝나고 막차 ktx타고 서울와서 조문하고 새벽에 내려가면 되잖아요.
    밤에 잠도 안자고 24시간 야근철야 한대요?
    엄마가 참 이상하네요.
    잠도 안자고 3일간 밤낮 철야해요? 3월에 바쁘다고?
    핑계도 참.
    그 회사 직원들은 부모님 상 당하면 야근해야돼서 못가요?

  • 69. 수분
    '21.3.14 11:50 AM (222.236.xxx.171)

    원글님 시댁일이라고 너무 성의없네요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전화를 해서 장례식에 못간다고 전화를 하라고요?
    불난집에 부채질 하고프세요?
    마음먹고 다녀오겠다 생각하면 우리나라 어디를
    못가나요
    아버지가 직장 그만두고서라도 오라는건
    그만두라는게 아닌거 몰라요?
    배우자 맘을 그리 몰라서야 어찌

    그집 아저씨 안그래도 속이 뒤집히는데
    아내나 딸이 너무 남 같다고 생각하겠어요

  • 70. ....
    '21.3.14 11:51 AM (222.99.xxx.169)

    돌아가시지도 않은 분을 가지고 미리 장례식장을 예약했디는것도 이해가.. 장례식장은 그렇게 예약하고 들어갈수있는데가 아닌데요. 그리고 아무리 임종이 가까워진분이어도 그상태로 하루를 가기도, 며칠을 가기도 할텐데 어떻게 장례식장 예약하잔 소리가 나오지요?

  • 71. ㄴㅂㅇ
    '21.3.14 11:51 AM (175.223.xxx.62)

    직장그만두라는말 진심아닌거 알면서 그 말 가지고 물어뜯지마세요 남편 형제니까 죽든지말든지겠지만 내 형제가 죽는다 생각하면 쉽게 말 안나올걸요
    제 여동생 죽음앞에 제 아이가 저러면 전 너무 서운할듯요
    형제 죽음은 심장 쥐어뜯는 아픔일것 같은데 다들 시댁식구라
    지나가는 파리죽는듯 말하네요

  • 72. 댓글신기하다는분
    '21.3.14 11:53 AM (125.184.xxx.67)

    사촌오빠언니동생들이 님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한명도
    안 오길. 또한 나중에 님 자식이 친척없이 혼자 부모상 치를 때치르게 되면 그런 말 할 수 있나 궁금하군요.
    죽고 나서 뭐 중요하냐고요?
    님은 부모 장례식도 안 치를거죠?

  • 73. ...
    '21.3.14 11:53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큰아버지장례 못가면어떠냐는 분은
    내 형제 장례 자식이못와도 괜찮은가요?22222
    우리 사촌와들은 뭐 서울에서 할일이 없어서 대구 여기까지 내려왔겠어요
    서울에서 대구에 사는 우리아버지 일년에 몇번이나 본다고 발인까지 다 지켜보면서
    저런글 보니까 진짜 사촌오빠들한테 안그래도..
    얼마전에 괜찮냐고 전화왔던데 더 잘해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신기하긴 뭐가 신기한지..????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큰아버지장례식장에도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고
    사는지 싶네요 ..

  • 74. ....
    '21.3.14 11:53 AM (221.157.xxx.127)

    혹시못가게되더라도 미리전화는 다시는 보지말자는거에요 누가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장례식 가네 못가네 알리나요 결혼식도 아니고 언제돌아가실도 아무도 모르는데

  • 75. ...
    '21.3.14 11:5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큰아버지장례 못가면어떠냐는 분은
    내 형제 장례 자식이못와도 괜찮은가요?22222
    우리 사촌오빠들은 뭐 서울에서 할일이 없어서 대구 여기까지 내려왔겠어요
    서울에서 대구에 사는 우리아버지 일년에 몇번이나 본다고 발인까지 다 지켜보면서
    저런글 보니까 진짜 사촌오빠들한테 안그래도..
    얼마전에 괜찮냐고 전화왔던데 더 잘해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신기하긴 뭐가 신기한지..????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큰아버지장례식장에도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고
    사는지 싶네요 ..

  • 76. ㅇㅇ
    '21.3.14 11:54 AM (110.12.xxx.167)

    돌아가신후 장례식에 절한번 하고 가는게 뭐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그렇게 무리를 해가면서 가야하는 일인가요
    자식도 아니고 조카가 말입니다
    해외에 있는 자식은 장례 다 끝나고 오기도하는데요
    매일 야근하는 자식이 무리해서 장거리 오가다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쩝니까
    장례는 직계 가족과 주변에 같이 있는 친인척과
    친구들이 치루면되죠
    아버지가 자기 체면때문에 딸을 닥달하는거 같군요

  • 77. 님 글 보니
    '21.3.14 11:55 AM (39.7.xxx.133)

    딸 하나인것 같은데
    님이나 님 남편 죽었는데
    사촌들이 직장일로 바빠서 아무도 못온다고 생각해봐요.
    님 딸 마음이 어떨지...

  • 78. ..
    '21.3.14 11:55 AM (118.39.xxx.60)

    서울 부산이면 교통편 좋잖아요 새벽에 출발해서 발인만 보고 오후에 출근하든가
    아무리 바빠도 부모님 상 당하면 갈거잖아요

  • 79. ㅁㅁㅁ
    '21.3.14 11:56 AM (14.36.xxx.59) - 삭제된댓글

    ktx에서 노트북으로라도 업무 처리하면서 잠깐 다녀올 수 있죠.
    물론 몸은 힘들겠지만, 미룰 수 있는 일이 있고 지나가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일도 있어요.
    엄마가 넘 감싸면서 키운 듯하네요.
    큰아버지 돌아가셔도 난 못 갈 거 같다..일 닥친 후에 상황 보고 그렇게 말하는 거랑 지금 말하는 거는 천지 차이죠. 지금 얘기하는 건... 그냥 그 일까진 내 계획에 없다라고 선 긋는 겁니다. 근데 거기에 엄마가 큰집에 미리 전화해서 우리 딸은 못 간다고 양해 구한다구요? 누구는 생사의 길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아직 목숨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 딸이 바쁘니 장례식에 못 가도 괜찮겠죠? 이 전화를 받으면 얼마나 황당할지 상상해 보세요.
    엄마나 딸이나 일 처리하는 방식이 주변 사람 자주 뒷목 잡게 할 듯해요.

  • 80.
    '21.3.14 11:57 AM (175.127.xxx.153)

    원글님 딸이 바빠서 안온건 다른 친척들은 몰라요
    한번 듣고도 잊어버려요
    두고두고 큰아버지 장례식장에 안온 조카 또는 사촌동생으로
    평생 각인 될 뿐
    여기서도 자기 부모님상에 안온 절친 관계정리 한다만다 말 많은데
    직장생활만 잘하는게 중요한가요
    원글님이 현명한 판단 내리세요
    무조건 남편 욕할게 아니라요
    멀리 내다보셍

  • 81. ..
    '21.3.14 11:57 AM (110.70.xxx.154)

    새벽에 잠깐 인사만 드리고 가시는게

  • 82. 나꼰대
    '21.3.14 11:57 AM (14.177.xxx.63)

    따님은 큰아버지 장례라는게 바쁘면 빠져고 되는 자리 혹은 꼭 참석할 필요는 없는 자리라고 생각한거 같고요
    남편분은 그 사고방식에 화가 나신듯하네요

    업무가 바쁘면 퇴근 하고 밤에라도 갔다가 새벽차로 업무복귀 하더라도 꼭 가야하는 자리가 맞죠. 어른들 사고방식으로는

  • 83. Dd
    '21.3.14 11:58 AM (122.38.xxx.57)

    님 형제 자매라 생각해봐요
    그리고딸이 저런 건 님 탓
    이런 글만 봐도 알 수 있죠

  • 84. ㅁㅁㅁ
    '21.3.14 11:58 AM (14.36.xxx.59)

    웬만하면 ktx에서 노트북으로라도 업무 처리하면서 잠깐 다녀와야 하는 자리입니다.
    물론 몸은 힘들겠지만, 미룰 수 있는 일이 있고 지나가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일도 있어요.
    엄마가 넘 감싸면서 키운 듯하네요.

    물론 참석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큰아버지 돌아가셔도 난 못 갈 거 같다..일 닥친 후에 상황 보고 그렇게 말하는 거랑 지금 말하는 거는 천지 차이죠. 지금 얘기하는 건... 그냥 그 일까진 내 계획에 없다라고 선 긋는 겁니다. 근데 거기에 엄마가 큰집에 미리 전화해서 우리 딸은 못 간다고 양해 구한다구요? 누구는 생사의 길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아직 목숨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 딸이 바쁘니 장례식에 못 가도 괜찮겠죠? 이 전화를 받으면 얼마나 황당할지 상상해 보세요.
    엄마나 딸이나 일 처리하는 방식이 주변 사람 자주 뒷목 잡게 할 듯해요.

  • 85. ....
    '21.3.14 11:58 AM (118.235.xxx.23)

    원글 딸이 없으면 그 회사는 일 진행이 안된답니까?
    일이 되는 회사라면 님 딸은 그 회사의 진짜 노예거나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거고
    일이 안되는 회사라면 님 딸이 그 회사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재라는 말인데, 자기 회사 인재 대접을 그렇게 한답니까?

  • 86. ,,,
    '21.3.14 11:59 AM (116.44.xxx.201)

    퇴근후 들렀다 가야죠
    아버지나 엄마나 딸이나 다 현명치 못하네요

  • 87. ...
    '21.3.14 11:59 A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 사회생활 좀 해보고 살아야 이런걸로 남편이랑 안싸우죠.
    그렇게 살지 말아요. 딸이 엄마보고 배운거 같은데.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 88. 나꼰대
    '21.3.14 11:59 AM (14.177.xxx.63)

    사실 집안 남자들은 절대로 빠지면 안되고 지켜야 하는 자리인데
    딸이라는 이유로 빠져도 되는 자리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딸들은 그 집안 사람이 아니라는 거죠

  • 89. .....
    '21.3.14 12:01 PM (175.123.xxx.77)

    원글님 딸은 그러면 원글님이 갑자기 사고로 3월에 세상 뜨는 일이 있어도 못 오겠네요?

  • 90. 요즘
    '21.3.14 12:03 PM (121.165.xxx.112)

    아들 딸이 어디있어요.
    많아봤자 둘, 외동인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원글도 외동딸인것 같은데
    부모죽고 혼자 남을 딸 생각하면 그러지 마요.
    장지까지 와줄 친척도 안남겠네...

  • 91. ......
    '21.3.14 12:03 PM (101.87.xxx.183)

    전업주부 폄하는 아닌데 사람은 이래서 회사를 다녀봐야 하나봐요.
    따님이 사장도 아니고 심지어 사장이라도 무슨 메인 업무 하루 빠진다고 부서 전체가 마비되고...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물론 그 부서에 따님 혼자만 있다면 몰라도...
    하루가 어려우면 반차라도 내면 되죠. 퇴근해서 ktx타고 장례식장 방문해서 다음날 내려가면 되잖아요.

    저희집은 장례식 참석에 연연하지 않는 분위기라서 저는 외국에 살고 부모님이 강력하게 오길 거부해서 조부모님 장례식에 한번도 참석 안했어요. 제 말은 집안 따라 분위기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집안 분위기 묻지 마시구요.
    남편분이 형제가 돌아가실것 같아서 많이 슬프고 애통하실거 같은데 아내분이랑 따님 진짜 눈치 없는거 같아요.

  • 92. ㅇㅇ
    '21.3.14 12:06 PM (49.142.xxx.14)

    아휴... 적당히 좀 하세요. 장례식... 갈수 있는 사람만 가야지... 부산에서 일하느라 바쁘다는 사람까지 부릅니까?
    외국에 있어서 부모 장례식에도 못들어오는 사람들 천지임..ㅉ

  • 93. ...
    '21.3.14 12:06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참석하려면 가능하죠. 미리 참석하지 않으려하니 핑계거리 찾는것일뿐.

  • 94. 맘이
    '21.3.14 12:07 PM (202.166.xxx.154)

    맘이 없는 거죠. 휴가 안 내고 저녁에라도 왔다 갈수 있는 거구요. 맘이 없는 건 큰아버지가 멀다고 느껴지면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제 친구는 큰아버지 상이라고 외국에서도 가던데 전 외국인데 가야 하나라고 느끼긴 했어요. 근데 제가 그 큰아버지 나이가 되니 너무 젊어서 돌아가셔서 형제간에는 아주 큰일 같이 느껴졌을 것 같아요

  • 95. ...
    '21.3.14 12:0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121님 말씀이 맞아요 ... 딸아들이 아니라.. 우리 사촌여동생들도 저희집안에 그런 힘든일 겪으면 발벗고 나서서 위로도 해주고 하는데 물론 나중에 그 사촌들한테 그런 힘든일이 닥치면 저 또한 그렇게 해줄 생각이지만.... 막말로 나중에 사촌들이 장지도 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봐요 .ㅠㅠㅠ 그 큰집 사촌들입장에서는 자기 아버지 장례식장에도 안오는데 그 사촌들이야 당연히 안하겠죠 ..ㅠㅠ 그러니까 남들은 몰라도 그 사촌들에게는 자기아버지 장례식장에도안온 사촌으로 각인이 되겠죠 .

  • 96. 허허
    '21.3.14 12:08 PM (222.237.xxx.221)

    무슨 국가 보안업무를 하나 뭔 대단한 일을 하길래 잠깐 자리비우면 회사가 마비에


    정 그러면 퇴근하고 야간열차라도 타고 잠시 얼굴 비추는게 예의지.....이래서 조카고뭐고 아무짝에도 쓸데는 없는거 맞네요.

  • 97. ..
    '21.3.14 12:09 PM (116.88.xxx.163)

    평생 한번이라 두고두고 입방아 오르내릴 일은 안 만드는게 좋을것 같아요.

  • 98. ㅇㅇ
    '21.3.14 12:10 PM (110.12.xxx.167)

    어머니 돌아가신거랑 큰아버지 돌아가신거를
    비교하는 사람은 제정신입니까
    엄마 돌아가셔도 못올거라고 비꼬다니
    말을 해도 참나
    부모 조부모 배우자의 부모상은 공식적으로
    직장에서 인정하지만 큰아버지 고모상은 다르죠

  • 99. ..
    '21.3.14 12:11 PM (58.79.xxx.33)

    남들이 가지마라 괜찮다가 뭔소용인가요? 아버지가 회사 관두란소리까지하는 집안인데.. 요령껏하세요. 비행기든 ktx든 타고 중요한 업체든 회사에 중요한일이라하면 다 다니잖아요. 이것도 같다생각하시면 됩니다
    집안일 그것도 초상이면 중요한 거에요. 밤이든 새벽이든 들러 얼굴안 비추면될 일을 괜히 미리 빠질 생각부터 한다고 하니 큰소리가 나는 거에요

  • 100. 따님
    '21.3.14 12:11 PM (1.233.xxx.247)

    초년생이라 나 없으면 회사 안돌아가 병이 있으신거같은데
    저도 그랬었는데 남일같지않네요
    지금같으면 웃네요
    그 회사는 그럼 부모가 돌아가셔도 3월엔 장례못치를까요?
    사회생활 해 본 아빠눈엔 그게 훤히 더 보이니 더 어이없죠
    원글님 사회생활안해보셨죠?
    자식교육그렇게 하시면 원글 장례식에는 딸밖에없어요

  • 101.
    '21.3.14 12:12 PM (223.62.xxx.233)

    빅펌 회계법인 일했고남편은 파트너입니다
    아랫직원이 큰아버지 장례로 한나절 자리 비운다고 욕할 사람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딸의 상황판단력 화법이네요
    사회 생활 제대로 할지
    그리고 문제를 모르는 엄마
    엄마가 잘못 키웠네요
    정말로 못갈수도 있는데 문젠 그게 아니죠
    알아들으실지?

  • 102. ..
    '21.3.14 12:13 PM (58.79.xxx.33)

    그게 도리 맞아요. 명절만 보거나 몇년만에 보는 큰아버지라도 장례식은 가는 게 맞아요.

  • 103. ....
    '21.3.14 12:13 PM (59.28.xxx.149)

    사람 하나 없다고 업무가 안되는 회사가 있나요?
    만약 원글 딸이 지금 병원 입원이라도 하면 그 회사 망하겠네요.
    말이 좀 되는 소리를 하세요.
    그냥 마음이 없는 것이지.

  • 104. ㅁㅁ
    '21.3.14 12:15 PM (122.38.xxx.57)

    원글님도 나이 먹어 그렇게 판단이안되나요 ???
    시댁이라 그런건지 원래 개념이 없는 건지
    딸이 우주 최고인지
    어려우면 남편 즉 상주와의 관계를 따져보세요
    우리 아빠의 형제가 돌아가셨고 아빠 맘은 어떨까

  • 105. 부모
    '21.3.14 12:16 PM (210.117.xxx.61)

    돌아가셔도 못오겠네요?

  • 106. 이걸
    '21.3.14 12:18 PM (117.111.xxx.222)

    질문이라고 올린 거 자체가 너무 비상식적인 겁니다. 세상에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게 뭔 시츄에이션인지.....

  • 107. ...
    '21.3.14 12:2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 반대로 원글님 남동생이나 오빠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해보세요 .???? 거기다가 아직 돌아가시기도 않았는데 .. 처가집에 전화해서 장례식장에 못간다고 하면..???? 원글님은 어떤것 같으세요.. 그리고 안온 딸은..?? 솔직히 우리 친척들중에서는 원글님 같은 캐릭터는 없는것 같기는 하네요 ..

  • 108. ...
    '21.3.14 12:26 PM (222.236.xxx.104)

    그럼 반대로 원글님 남동생이나 오빠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해보세요 .???? 거기다가 아직 돌아가시기도 않았는데 .. 남편이 처가집에 전화해서 장례식장에 못간다고 하면..???? 원글님은 어떤것 같으세요.. 그리고 안온 딸은..?? 솔직히 우리 친척들중에서는 원글님 같은 캐릭터는 없는것 같기는 하네요 ..
    솔직히 자식이 나이가 많으니까 올해 마흔이 저보다는 나이가 월등하게 많은것 같은데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거 보면 도대체 어떻게 사셧나 싶네요 ..ㅠㅠㅠ

  • 109. 이건
    '21.3.14 12:3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내가 다 죽게 생겼는데 조카가 전화해서.... 이모 돌아가시면 저 일이 바빠서 못가요.죄송해요.....
    예의바르다고 칭찬할 일인가 아님 일이 많아 다행이다 해야 할 일인가... 어이없네요.

  • 110. 아버지 돌아가
    '21.3.14 12: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시고 안오는건 괜춘.
    쟤가 진짜 사정 안되나 보다. 합니다.

    근데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안가는건
    살아있는 아버지한테 평생 구박받을 일이죠.

  • 111. ㅁㅁ
    '21.3.14 12:34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당연히 꼭 가야죠 라고 하고 당일되서 딸이 직접 문자 한번 하고(큰어머니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좋은분이셨는데 계속 기억하겠습니다..정도갈꺼다 안갈꺼다 말은 하지 말고 )
    부주할때 딸이 직접 보내왔다고 말하면서 부주 별도로 하고
    나중에 제가 저녁에 ktx타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저녁에 급한 사건이 터져서... 죄송합니다. 라고 전화한번 하면 그러면 되죠.

    미리 안가겠다고 말하는건
    안갈 마음이다라고 말하는 건데...

    미리 말할때는 마음을 얘기하면 되는 거죠.
    꼭 가야죠. 제가 너무 바쁜데 시간을 내보겠습니다.
    이런 마음이잖아요. 마음을 얘기하면 됩니다.
    그때 가서 상황 보면 되고..

  • 112. 아이고
    '21.3.14 12:34 PM (122.42.xxx.24)

    기본이 안된 집구석같네요.
    원글님 언니가 죽었다고 생각함 답 나올껄요?
    잠깐 얼굴만 비추면 됩니다.

  • 113. 어이상실
    '21.3.14 12:35 PM (121.176.xxx.6)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장례식에 못 간다고 전화요????

  • 114. ......
    '21.3.14 12:43 PM (182.229.xxx.26) - 삭제된댓글

    언제 돌아가실 지도 모르고, 3일장 중에 주말이 낄 수도 있는데, 미리 못간다는 소리는 왜 하는지 이해불가. 평일이고 힘들어도 ktx 타고와서 조문 10분만 하고 가도 될텐데.. 외국도 아니고 핑계일 뿐. 아무리 바쁜 회사라도 상사가 상 당했어도 바빠서 못 간다 했을까요?
    아빠가 괜찮다 오지마라 했다면 그럴 수도 있지만, 버럭할 정도면 엄마가 딸 편 들어줄 일도 아님.

  • 115. ㅇㅇ
    '21.3.14 12:44 PM (182.214.xxx.38)

    전 철야도 가끔 하는 직업인데 바쁜 시즌엔 회사에서 라꾸라꾸 놓고 자요. 부산가야 하면 새벽에 택시타고 자면서 가고 가서 인사하고 오면서 택시에서 또 자든지 하는 방법으로 할거 같네요. 새벽 3-7시 자면서 가서 7-8시 인사만 하고 8-12시 자면서 서울로 오는걸로... 케이티엑스 빠르다 해도 기차역가서 승강장 찾고 자리 찾아서 앉고 이 자체가 귀찮 ㅜㅜ

  • 116. ㅇㅇ
    '21.3.14 12:45 PM (182.214.xxx.38)

    대신 그러고 나면 그 담날 철야할땐 진짜 몸이 힘들긴 할거예요.

  • 117. 줌마
    '21.3.14 12:45 PM (1.225.xxx.38)

    당연히 가야죠.
    엄마가 딸교육 잘못시키니까
    아빠가 건들기도전에 난리치시는거겠죠
    대기업은 큰아버지 큰어머니(백부백모) 상에는 장례주관도 해줍니다. 휴가도 공식 3일 주고요..

  • 118. 총체적난국
    '21.3.14 12:46 PM (175.223.xxx.101)

    남편이 그리 말한게 진짜 사표쓰고서라도 오라는건가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한 남편도
    그걸 말그대로 해석한 아내도
    바빠서 큰아버지 장례식장 못온다는 딸도
    특히나
    미리 장례식에 참석 못한다고 전화? 이런 정신으로 사는 사람도 있군요.사회생활 가능하세요?

  • 119.
    '21.3.14 12:46 PM (118.235.xxx.205)

    부모님 장례도 못가는 사람들도 있어요..큰아버지 장례에 시간있는데 안가는것도 아니고..다들 웃기네요.직장을 그만두고라도 와야한다니..
    일단 지금 섣불리 먼저 말한건 잘못이네요 그때돼서 도저히 못간다 했어야죠

  • 120. 참...
    '21.3.14 12:46 PM (211.48.xxx.140)

    형제가 죽는다는 건 부모의 죽음과는 또 다른 것 같아요
    나의 죽음을 앞당겨 보는 느낌이랄까..
    사이가 안 좋은 형제자매야 그렇다쳐도
    지금 이 상황에서 장례식에 가는건 돌아가신 분 때문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때문이라도
    가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마음이 없는 거죠~

  • 121.
    '21.3.14 12:48 PM (175.127.xxx.153)

    큰집이 속된 말로 별볼일 없나보네요

  • 122. 총체적난국
    '21.3.14 12:54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대처요령이 이렇게 없어서 ...
    남편형 돌아가시는건데 무조건 당연히 와야지 하고 ktx몇시꺼 끈어놓으려고 ..실제 끈어두세요.직전 취소 가능하니
    정 못오겠으면 바로 그날 전화해서 회사 일터졌다 미안하다 그때 남편에게 조아려야하구요.물론 어린딸이 회사 일 터져 회사를 꼭 지켜야할 짬밥이라고 생각은 안하나 무지 미안해하면 얄밉지는 않습니다
    사기를 치더라도 원글님처럼 미련스럽게 구는 사람보다는 백배 낫겠어요.
    장례치르기전에 예의차려 참석 못한다고 미리 전화? 진심 제정신인 사람인가 싶습니다

  • 123. ....
    '21.3.14 12:55 PM (121.168.xxx.239)

    흠 ...조카인데 회사를 그만두고까지 와야되나요?
    저희 시댁은 조부모 돌아가시고 큰집 아들 둘 발인도 안보고 올라갔는데

  • 124. ㅠㅠ
    '21.3.14 12:58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고까지 오라는 말을 그대로 직역해버리는 어른들도 있군요.
    자기 아내도그렇게 해석하는데 제3자들도 그리 해석할수도 있지 이해를 해야하나?

  • 125. ㅠㅠ
    '21.3.14 1:00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 조카들은 장례식장에 왔잖아요.바쁘더라도 인사 30분이라도 하고 가야하는게 도리입니다.
    발인까지는 기대도 못할 상황이지 싶고

  • 126.
    '21.3.14 1:07 PM (121.129.xxx.121)

    그회사는 직원이 부모상이라도 당하면 회사 업무 중단되는겁니까. 그건 아니겠죠. 상사 부모상이 부산에서 있어도 퇴근하고 다 조문하러 갔다오는데 큰아버지 장례를 못오는건 뭐 핑계라고밖에 이해안되겠어요.

  • 127. 하루도 아니고
    '21.3.14 1:09 PM (125.177.xxx.160)

    저녁시간에 ktx타고 와서 얼굴 비추고 막차 타고 내려가며ㆍ 됨. 그건 그냥 성의의 문제임. 저도 직장생활 합니다.어머니 처신도 좀 문제 있어요. 아무리 바빠도 와야죠.
    그리고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미리 못간다고 얘기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 128. 저런
    '21.3.14 1:11 PM (1.237.xxx.145)

    따님이 사회초년생이라 요령이 없나봐요..
    직장동료도 친하면 지방으로 퇴근 후 ktx나 뱅기타고 가서 들릅니다..
    얼굴보고 30분 앉아있다 올라와요.. 경사는 그냥 지나쳐도 애사는 챙겨야 한다로 배워서... 꼰대스러워도 그렇게 하는것이 몸은 힘들어도 두고두고 맘이 편할껍니다..

  • 129. 그냥
    '21.3.14 1:11 PM (112.184.xxx.159)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고 나서 자녁에라도 와서 얼굴 한번 비치고 가면 되는거지요
    그 회사는 잠도 안잡니까,
    뭘 그리 미리 가네 못가네

  • 130. ㅎㅎㅎㅎㅎㅎ
    '21.3.14 1:12 PM (223.62.xxx.198)

    님께
    '21.3.14 11:26 AM (122.36.xxx.20)
    장례전에 큰집에 전화라도 해서
    예의있게 불참 의사를 밝히라고
    딸애에게 얘기
    해볼까 싶은데..
    어떨까요~

  • 131. ㄴㄷ
    '21.3.14 1:13 PM (124.49.xxx.36)

    그냥 딸아이 안쓰러워 엄마가 빼고싶은거죠. 직장 사장님 부모상이었어봐요. 기차타고 얼굴비추고 올껄요. 글을 이렇게 써요? 남편 나쁜사람으로? 어떤회사길래 딸이없음 안돌아가나요. 살면서 결근할 날이 없을것 같나요. 원글님 형제중 한명이 돌아가시는데 내 자식이 장례식에도 안나타난다고 생각해봐요. 슬픔은 함께 동참해주는거예요. 에고 참.

  • 132.
    '21.3.14 1:17 PM (223.38.xxx.146)

    잠은 잘거 아닌가요?
    퇴근시간 지나서 ktx 타고 콜택시 불러서 병원 왔다갔다 하면 되죠.
    잠은 열차, 차에서 자고요. 이럴때 쓰라고 돈버는 거예요.
    환승도 성가시면 택시 대절해서 왔다갔다요.

  • 133.
    '21.3.14 1:25 PM (182.221.xxx.208)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미리 분란을 만드나요
    그리고 딸이 없음 돌아가지 않는다
    하아 세상에 그런일은 없어요
    이재용 없는 삼성전자도 아무문제 없는데
    그냥 빠지고싶은딸과 빼주고 싶은 엄마생각인거죠
    나중에 부모에게도 그리합니다

  • 134. 오버?
    '21.3.14 2:00 PM (58.120.xxx.107)

    대기업은 큰아버지 큰어머니(백부백모) 상에는 장례주관도 해줍니다. ???

    첨듣는 이야가네요, 조부나 조모도 아니고,
    거기 끌려다니는 사원들은 뭔죄?

  • 135. ;;
    '21.3.14 2:07 PM (182.222.xxx.116)

    퇴근 후 새벽에 밤 늦게 왔다 새벽에 첫차로 돌아가더라도
    전 이게 맞는듯해요~
    무슨 나라를 구하는 일도 아닌데~ 안돌아간다는건 핑계 같구요.
    원글님도 도리먼저 아이한테 가르치세요.
    역지사지에요.

  • 136. ..
    '21.3.14 2:09 PM (59.5.xxx.112) - 삭제된댓글

    곧 돌아가실 상황이고 장례식장도 예약되어 있다

    식물인간이고 호흡기 떼기로 하셨다는 이야기인가요?

    어떤 경우면 돌아가시기 전에 장례식장 예약을 하는건가요?

    못가요가아니라
    내딸 엄청 능력자예요가 아니라
    위로가 먼저이지요

    아직 돌아기시기 전인데
    너무들하시네요

  • 137. 집안 사정
    '21.3.14 2:14 PM (124.53.xxx.174) - 삭제된댓글

    따라 다르고 추모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건데 눈에
    보이는 형식상의 예의범절을 더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니 세상 참 바뀌기 어렵겠네요

  • 138. ...
    '21.3.14 2:25 PM (59.28.xxx.149)

    윗님. 윗님이나 윗님 딸 결혼식에 웨딩드레스처럼 화려한 드레스 입고 가도 되겠네요.
    형식 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니깐..

  • 139.
    '21.3.14 2:59 PM (222.98.xxx.185)

    직장생활 25년차이고 여러회사 거쳤는데 하루휴가로 업무가 마비될정도라면 회사가 얼마나 개차반이란 얘긴지 상상도 안되네요 이건 본인의 심적부담 문제에요 바쁜 시기라서 하루 일 밀리면 따라잡는거 피곤한데 그에 대비해서 큰아버지 상 멀리 가는건 딸 생각엔 중요도에서 떨어진다는거 이건 성의 문제입니다 일은 다 됩니다 아빠가 속상할만 함

  • 140. ..
    '21.3.14 3:57 PM (203.254.xxx.226)

    부산이라도
    새벽이나 밤늦게라도 와 볼 수 있죠.
    한달 내내 야근하는 것도 진짜 그러는 지도 모르겠고.
    또, 하루 정도 집안 어른 상에 다녀온다는데 excuse 안되는 게 말이나 됩니까? 핑계죠.

    그냥 딸이 귀찮아서 그러는 거니
    아빠가 화낼 만 하죠!

    와서 인사드리라고 하세요.
    이걸 몰라 묻는 원글도 이해 안 가네.

  • 141.
    '21.3.14 5:58 PM (182.211.xxx.57)

    원글님네 부부가 못가는것도 아니고 딸인데 안가도 되지않나요
    막말로 어렵게 밤에 조문갔다가 장례식장에 코로나걸린 사람이라도 들리면 적어도 검사받고 하루이틀 격리해야할수도 있는데
    유두리있게 잘 얘기해서 빠질수도 있지않나요
    요즘 코로나시국이라 예전만큼 많이 가지도 않잖아요

  • 142. 회사규정
    '21.3.14 6:17 PM (175.208.xxx.230)

    경조휴가 있지않나요?
    알아보고 규정대로하면될듯요.

  • 143. Dd
    '21.3.14 7:08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경조휴가 못받아도 밤새워 다녀오면 되지 않나요.

    그런데 아직 안죽었잖아요?
    참...

  • 144. 직딩맘
    '21.3.14 7:12 PM (118.37.xxx.64)

    야근하고
    10시 ktx 타고 올라와서 절하고 인사드리고
    새벽 5시 ktx 타고 내려가면서 기차에서 잠깐 눈 붙이고
    출근해서 레드불에 박카스 마시면서 하루 녹초되게 일해요. 그래도 안죽어요.

    이정도 못하는 조카-큰집이라면 구구절절 사연 있는 집인가보네요. 백부상인데.

  • 145. ...
    '21.3.14 8:04 PM (87.178.xxx.28)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야죠. 큰아버지인데. 해외에서도 들어와서 가는데요.
    원글님, 그러는 거 아니예요. 님 형제라도 그러겠어요?
    남편 말이 옳아요. 세월 지나면, 두고두고, 원글님 참석 안 한것, 친척사이에 욕 먹을 겁니다.
    해외도 아니고, 뱅기로만 가능한 제주도 아니고, ktx 있는 부산인데,
    회사일 아무리 바빠도, 어떤 회사라도, 중소기업규모 이상이면, 제도적으로 큰아버지 장례는 빼줍니다.
    작은 회사라도, 인간의 인지상정상, 빼줍니다. 하루면 됩니다.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따님 두고두고 욕 얻어먹는 짓 하게 놔두지 마세요.

  • 146. ...
    '21.3.14 8:05 PM (87.178.xxx.28)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야죠. 큰아버지인데. 해외에서도 들어와서 가는데요.
    원글님, 그러는 거 아니예요. 님 형제라도 그러겠어요?
    남편 말이 옳아요. 세월 지나면, 두고두고, 원글님 따님 참석 안 한것, 친척사이에 욕 먹을 겁니다.
    해외도 아니고, 비행기로만 가능한 제주도 아니고, ktx 있는 부산인데,
    회사일 아무리 바빠도, 어떤 회사라도, 중소기업규모 이상이면, 제도적으로 큰아버지 장례는 빼줍니다.
    작은 회사라도, 인간의 인지상정상, 빼줍니다. 하루면 됩니다.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따님 두고두고 욕 얻어먹는 짓 하게 놔두지 마세요.

  • 147. ...
    '21.3.14 8:09 PM (87.178.xxx.28) - 삭제된댓글

    장례에 왔냐 안 왔냐로 사람이 달라 보입니다.
    평소에 개판짓했어도 장례와서 성의를 보이니까, 그 사람이 좋아지고,
    평소에 아무리 희생해도 장례에 안 오니까, 정이 딱 떨어집디다.

  • 148. 세상에
    '21.3.14 8:12 PM (217.149.xxx.110)

    원글님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사고방식 정말 특이해요.

    오늘내일 하는 큰 집에 딸이 전화걸어 장례에 못갈거 같다고 말하라고요.?

    진심 미치셨어요?


    세상에 이런 정신나간 집구석은 처음 보네요.
    남 남편만 정상이고 남이나 딸이나 정말 너무너무너무 상식도 없고
    비.정.상. 입니다.

  • 149. ....
    '21.3.14 8:25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안가도되요.
    뭔 대수.

  • 150. 가치관의 충돌
    '21.3.14 8:29 PM (199.114.xxx.208) - 삭제된댓글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흔히 보게될 가치관, 세대간의 갈등 미리보기네요.
    좀더 지나면 백부상 참석안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질지도.

    아직까지 한국사회는 장례식 참석은 최우선순위 경조사인데,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두고두고 친척들 사이에서 입방아 오를 일을 선택하는 용기가 ......

    요즘세대의 특징이기도 해요.
    인생의 보험에 대해 무지하거나 잘 모른다는.
    살면서 손해보는게 사실 손해가 아니라 일종의 보험같은 것인데,.... 손해보는 것이 바보들이나 하는 거라는 인식이죠.

    앞으로 이런 갈등은 사회 도처에서 세대갈등으로 나타날 듯 싶네요.

  • 151. ㅇㅇ
    '21.3.14 8:29 PM (211.36.xxx.73)

    그엄마에 그딸이라는둥
    일상 생활 가능하냐는둥

    왜이리 자극적인 말들을 늘어놓는지
    댓글 이 따위로 다는 인간들이나 인생 제대로 살아

  • 152. 요즘
    '21.3.14 8:31 PM (39.7.xxx.43)

    같으 세상에 큰아빠가 뭔대수긴하지만요
    내여동생이죽었는데 내딸안오면 서운할듯합니다
    하루도 못내나요?큰아빠인데 도리상이라도

  • 153.
    '21.3.14 8:43 PM (222.232.xxx.107)

    Ktx타고 저녁에 왔다가도 되는데. 오기 싫은거죠. ㅎ

  • 154. ...
    '21.3.14 8:56 PM (210.117.xxx.45)

    장례전에 큰집에 전화라도 해서
    예의있게 불참 의사를 밝히라고
    딸애에게 얘기
    해볼까 싶은데..
    어떨까요~

    ?????????????????

    차라리 원글님이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몇월 며칠에 돌아가시면 조카인 딸이 참석 가능하다고
    전화해서 알려주면 어때요?

  • 155. 안좋은일
    '21.3.14 9:10 PM (121.174.xxx.172)

    큰아버지는 회사에 경조사로 하루는 쓸수 있을텐데요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도 잠깐 얼굴은 비추고 가야된다고 생각해요
    마음만 있으면 몸이 힘들어도 갈 수 있어요
    며칠전 작은아버지 딸이 수술하다 갑자기 하늘나라 갔는데 서울에 사는 큰아버지 아들인 사촌오빠가
    거제도에 있는 장례식장에 왔다가 얼굴 잠깐 보고 기차시간 때문에 저랑 얘기도 많이 못해보고 올라갔어요
    저도 그런 사촌오빠가 고마웠는데 사촌여동생 가족들이 얼마나 고마웠겠어요
    멀리산다고 안온 사촌들도 많았거든요

  • 156. ..
    '21.3.14 9:12 PM (39.7.xxx.223)

    꼭 가야하는 자리는 맞고요 남편분도 화만 내지 말고 대안을 좀 제시하시면 좋을텐데요 야근마치고 ktx타고 얼굴만 비추면 아빠가 택시대절이라도 해서 부산에 보내세요 차에서 좀 자게. 물론 안전하게요. 그리고 가장 황당한건 돌아가시기전에 전화해서 장례식에 못 간다고 전화하게 할까라는거. 이건 정말 정상이 아닌 생각입니다 절대 입밖에도 내지 마세요

  • 157. 안좋은일
    '21.3.14 9:13 PM (121.174.xxx.172)

    아 기차가 아니고 비행기였네요

  • 158. oo
    '21.3.14 9:21 PM (218.234.xxx.42)

    갈 수 있음 가죠. 도저히 못 가니 저렇게 얘기하겠죠.
    회사에 얘기하라니.. 얘기해서 될 거 같으면 도저히 못 간다고 하나요.
    직장을 그만두고라도 오라니.. 에휴. 딸노릇을 그만둬야겠네요. 무슨 아빠가 저래요.

  • 159. 허허
    '21.3.14 9:31 PM (116.39.xxx.156)

    막차로 서울 올라가서 첫차로 다시 부산 가는 한이 있어도 갈 마음만 있으면 가지 왜 못가나요.... 사실 큰아버지상을 큰아버지와 나의 관계 때문에 참석하는 것 보다는 내 아버지, 즉 원글님 남편의 얼굴을 봐서 참석하는 거죠. 큰아버지가 뭐 대수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아버지 얼굴을 봐서 가는겁니다 형제를 잃은 내 아버지에게 의지가 되어 드리러 가는거라고요 자식된 도리로요. 그런 기본도 안하면서 무슨 사회에 중책을 하겠다고... 저도 직장 생활 십년 했고 나이로는 따님 나이에 훨 가까울텐데 따님도 처신이 이해가 안가고 심지어 미리 임종을 앞둔 큰집에 전화해 양해를 구하겠다는 원글님 심리는 정말 무슨 생각을 하고 사시는 분인지 입이 떡 벌어지네요. 무슨 결혼식 참석하세요?????

  • 160. 도리
    '21.3.14 9:54 PM (59.6.xxx.139)

    조금이라도 더 살아오신 어머니가 도리를 가르치셔야 하는데..
    큰아버지는 무척 가까운 친척입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남편에게도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계시는 거구요.

  • 161.
    '21.3.14 9:59 PM (211.202.xxx.138)

    중소기업인가봐요 대기업은 백부상 3일휴가주는데
    따님은 어려서 생각이 짧다고해도 엄마 생각도 편협하네요.

  • 162. ..
    '21.3.14 10:04 PM (61.254.xxx.115)

    살아있는사람이 우선이고 살아계셨을때 봤음됐지 장례식 안오면
    직장을 그만두라니요 밥줄인데..이해가안가네요 저라면 제선에서 정리합니다 장례에 못간다고 굳이 전화할일 아니고요 저희는 친척간에 왕래가 없는집이라그런지 큰아버지장례가 뭐 대단한일이냐 싶네요

  • 163. ..
    '21.3.14 10:25 PM (61.254.xxx.115)

    코로나로 부모자식간 장례도 못오는세상인데 큰아버지아니라 저는 울엄마 친형제 장례라도 산사람이 우선이지 죽은사람 스케쥴에 맞추라고는 안하겠네요 시간되는사람이 대표로 있으면되는거 아닌가요? 친형제들이 있으면됐지 저도 아버지상 겪어봤지만 아버지친형제들만 자리지켰지 조카들은 안오는경우도많고 왔어도 잠깐얼굴비추고 가던걸요 그러려니했습니다

  • 164. 저도
    '21.3.14 10:38 PM (221.162.xxx.178)

    안가도 된다에 한 표. 하지만 아버님의 상처가 너무 깊어 향후 딸과의 관계에 문제 발생 여지가
    있어 보여요. 일단 친형제 외에는 실제로 크게 슬프지 않은 것이지요? 인간도리라는 면에서 참석해야
    한다는 말씀들이겠지요. 죽은 사람은 누가 장례식에 오든지 말든지 신경 못씁니다.
    내가 이래서 장례식 안하려고 결심했답니다. 아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신교육 중이네요. 슬퍼하지마라.
    영안실에서 화장터로 그냥 가겠다! 나는 내 장례식을 선택할 권리도 없냐? 부디 하지마라!

  • 165.
    '21.3.14 10:45 PM (122.42.xxx.238)

    부모님상 다 치러본 사람인데요..
    사정이 못 갈 상황이면 굳이 안 가도 됩니다.
    저희 집안에 못 온 사촌 있었지만 아무도 욕 안했어요.
    그런데 돌아가시기 전에 미리 전화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그건 그때 보고 하세요!

  • 166. ...
    '21.3.14 10:51 PM (210.97.xxx.99)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장례식에 못 간다고 전화라니 태어나 첨 듣는 말이에요...

  • 167. ...
    '21.3.14 10:58 P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심야에 택시 대절하세요

  • 168. ㅇㅇ
    '21.3.14 11:01 PM (117.111.xxx.12) - 삭제된댓글

    남편분도 화만 내지 말고 대안을 좀 제시하시면 좋을텐데요 야근마치고 ktx타고 얼굴만 비추면 아빠가 택시대절이라도 해서 부산에 보내세요 차에서 좀 자게. 물론 안전하게요.2222222222

    남편분도 말을 너무 극단적으로 하네요 저런식으로 하면 다큰 자식입장에서 반감만 들죠

  • 169. 남의집
    '21.3.14 11:03 PM (118.46.xxx.45)

    남의 사정을 누가 안다고 다들 제 일처럼 화를 내실까.
    남편하고 이혼하면 전남편집 초상입니다.
    가정폭력으로 엄마도 싫고 아빠도 싫다치면 엄마상이든 아빠상이든 안 볼 경우도 있는 거고.
    뭐...초상 치르면서 조카가 왔니 안왔니...합니까.

    집안에서 아예 내놓은 자식이라든가...장애 혹은 정신장애가 있는 자식이라면
    저렇듯 아버지가 나서서 너 빠지면 안된다..난리난리 치시겠어요?
    부모 자신들의 초라함을 자식으로 체면치레할려는 건 아니고요?
    혹시 아버지가 현실이 초라하고
    따님은 개천 용으로...내세울 게 딸자식 밖에 없는 건 아니고요?
    뭐가 조카가 빠지는 게 큰일 날 일입니까.
    가능하면 안빠지면 좋지만 빠진다고 돌아가실 큰아버지가 살아돌아오신 답니까.

    조카는 빠지든 안빠지든 초상집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큰일이 아닙니다.
    조카가 뭐 군수쯤이나 돼서 집안 얼굴 정도나 되면 몰라도 왜 저렇듯 노발대발이실까요.
    자신이 초라하면 저렇듯 집안 식구들 아니면 친척 내세우는 심리 같네요.
    꼭 참석하면 좋지만 저리 난리 부리시는 아버지가 심리적 위축이 대단해서 자식부심으로
    가릴려는 게 아닐까 궁금해지네요.

  • 170. 엄마가
    '21.3.14 11:12 PM (175.208.xxx.235)

    이집은 엄마가 문제일세~
    휴가 내라는것도 아니고 야근 하루 미루고 정시 퇴근하고 ktx 타고 조문 왔다가 새벽기차 타고 내려가면 될일을
    바빠서 못 간다뇨? 바쁘다는건 핑계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세요..
    큰아버지상 정말 사정이 있어 못 갈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건 마음의 문제죠. 아내가 이런다면 남편이 참 서운하겠네요
    남편 그리고 아빠를 위해서 참석해야하는게 맞습니다.

  • 171.
    '21.3.14 11:15 PM (122.42.xxx.238)

    가면 좋지만
    그 먼길 심야에 택시 대절해라니ㅜ
    원글님! 그냥 걸러서 들으세요.

  • 172.
    '21.3.14 11:18 PM (211.243.xxx.238)

    자식도 아니고 조카가 무슨 큰 영향이 있다고들 이러는지
    내장례식에 조카들 안오는거 정말 서운하지않을것같은데
    내자식들 내동기간만 오면되지 뭘 그렇게들 바라는지
    조카가 바쁘고 형편안됨 못올수도 있는거지
    그대신 엄마 아빠가 장례식장 지키고있는데 무슨 문제인가요

  • 173. ..
    '21.3.14 11:22 PM (61.254.xxx.115)

    초상에 가니 안가니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집은.평소에 의사소통 방식이 문제지요 장례에 못오면 직장 그만두라니 말인지 방구인지.남편분은 사회생활에서도 직장에서도 누가 자기뜻대로 안따라주면 막무가내신가보죠? 그러니 집에서도 저러지요 저도 상 치러봤지만 누가 왔니 안왔니 못왔다고 욕하거나 그러지않아요 바쁜가보다하고말지 울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아버지로서는 조카고 제입장에 사촌들인데 못오면 못오나보다하지 거품물고 욕할일도 아니구요 발인때도 직계형제와 자식들 소수만참가했어요 직계형제자매도 연세있으신분들은 아예 안오시거나 빨리가셨구요 상황따라 하면됩니다 굳이 바쁘다는데 무리해서 억지로 왔다가라고 저라면 안하겠어요 요즘 코로나라 일부러도 안가고 집안대표 한명씩만가고 그러는데 저는 남편분의 강요와 억압적인 방식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참석이 문제가 아니구요

  • 174. ...
    '21.3.14 11:23 P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조카문제가 아니라 부녀지간의 문제로 보셔야죠;;;
    아버지가 저러시는데 딸이 우짭니까;;;;

  • 175. ..
    '21.3.14 11:24 PM (61.254.xxx.115)

    서울부산을 택시타고 야밤에 내려가라니 말이되는소리인가요
    돈이 얼마 나올줄알구요 걸러들으세요

  • 176. --
    '21.3.14 11:32 PM (1.233.xxx.163)

    저는 주관적으로 생각 못할거 같아요.
    객관적으로는 잠을 못자도 다녀와야 할거 같아요.ㅜ
    우리 아버지 돌아가셧을때 사촌 큰 오빠들이 와서
    3일장을 지켜주었는데 평생 고마운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 177. 그럴 수도 있죠.
    '21.3.14 11:33 PM (180.230.xxx.233)

    부모도 아니고 큰아버지 장례식에 못올 수도 있죠.
    코로나로 부모 장례식도 못치른 이들도 있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작별하는 것도 아니고 가신 다음
    가고 안가고가 뭐 중요해요?

  • 178. 좀 힐들더라도
    '21.3.14 11:34 PM (175.117.xxx.71)

    퇴근하고 ktx나 비행기로 이동하고 잠깐 문상하고 돌아가시면 될듯 하네요
    마음의 문제 아닐까요
    시간이 맞지 않으면 살아계실때 보시는 것도 좋구요

  • 179. ..
    '21.3.14 11:37 PM (61.254.xxx.115)

    집안마다 다른거죠 제 사촌들은 삼일장 지킨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아버지 형제들만 지키셨음. 아버지 위 형님과 누님은 참석 안하고요
    울아버지가 살아있을때 조카들 학비에 결혼자금까지 대줬는데도 그랬네요 살아생전 고맙다 한마디 인사들었음됐지 뭐 그자리 안지켰다고 원망스럽거나 하지도않아요

  • 180. 아이고
    '21.3.14 11:53 PM (218.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 직장생활 뭔지 모르는 아지매들 난리났네요. 하루종일 화장실 갈틈도 없이 몇달씩 일해야하는 경우도 있답니다....직장이란걸... 잘나가는데 경쟁치열한델 다니다보면..따님 착하네요..

  • 181. 진짜
    '21.3.14 11:53 PM (61.82.xxx.133)

    다들 회사 안다녀봤어요?!우리나라 유교국가에요. 큰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하루 경조휴가 못주는 회사 없다고 봐야되구요. 3월에 바쁘다는 세무회계쪽도 큰아빠 돌아가셨는데 반나절~하루 눈치줄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직책 없습니다. 딸이 회계사에요?????아닌거같은데?? 그냥 그 딸이 가기 싫은거에요. 저 무개념 엄마도 딸이 그렇다니 그렇게 믿고싶은거구요.

  • 182. 진짜
    '21.3.14 11:54 PM (61.82.xxx.133)

    그냥 원글은 나중에 남편 상 당할때 조카들 바쁘다고 아무도 안와도 섭섭타하지마세요

  • 183. 아이고
    '21.3.14 11:55 PM (218.237.xxx.189) - 삭제된댓글

    마음의 문제 운운하시능 분들..그런 직장 생활 안해보셨나봄... 택시대절은 뭐고 비행기는 뭐람.. 제정신 박힌 인간이면 그 시간에 잠 한 숨 더 자라고 해줄거예요. 아빠라는 인간이 참...

  • 184. ㅁㅁ
    '21.3.14 11:57 PM (61.82.xxx.133) - 삭제된댓글

    그시간에 한숨 더 자래 ㅋㅋㅋㅋㅋㅋㅋㅋ이따위로 애새끼들 비위 맞추니 요즘 애들이 그렇게 싸가지구나 ㅋㅋㅋㅋㅋㅋ

  • 185. ....
    '21.3.14 11:59 PM (183.97.xxx.250)

    솔직히 따님이 가기 싫은 거에요..
    61.82님 말이 맞아요,
    아무리 바빠도 장례에 반차도 못낼 회사는 없어요.
    한국 회사 문화가 무슨 서양도 아니고. 이런 건 잘 빼줍니다.

    남편분이 그렇게 말씀하신 건,
    본인도 직장다니고 사회생활 해봐서 백부상에 못간다는 거 말 안되는 다는 걸 뻔히 아는데
    딸이 얼토당토 않은 회사 핑게 되니까 화가나서 하는 소리죠.

    3일상 지키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장례식에 얼굴이나 비추라는 걸텐데..

    어머님이 너무 순진하시네. 딸이나 남편말이나 그대로 다 믿으심;;;;;

  • 186. ...
    '21.3.15 12:00 AM (218.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 글의 댓글들로 늘 궁금했던 82 사용자 연령을 짐작케 하네요...ㅌㄸㄷ

  • 187. 아줌마
    '21.3.15 12:00 AM (116.34.xxx.209)

    따님이 결정하게 해주세요.
    마지막 비행기 타고와서 첫 비행기 타면 되긴 하죠.
    시아버지가 8남매 인데 8남매중 형제나 배우자 중 6명 돌아가셨는데 못 오는 식구들 있었고....다들 그려러니 합니다.
    처음 2~3명까지는 거의 다 모였는데 이젠 서로서로 힘들어도 하고 코로나로 더욱 그렇죠.
    회사에서 장례식. 결혼식. 금지령인곳도 있죠.

  • 188. 000
    '21.3.15 12:01 AM (218.155.xxx.166)

    저도 삼촌 돌아가셔서 7시 퇴근하고
    자가용으로 지방으로 출발해서 2시간 앉아있다가
    새벽에 도착해서 다음날 근무 했어요.
    어쩔 수 없죠. 직장 뺄 수도 없고 참석 안할수는 더 없고
    내 몸 며칠 피곤하지. 따님 마음의 문제임요.

  • 189. ....
    '21.3.15 12:02 AM (183.97.xxx.250)

    그 집 친척들과의 가족 관계는 모르겠으나
    큰아버지가 아빠와 각별했고, 성장과정에서 많이 은혜입은 게 있다거나..
    꼭 그게 아니더라도 친아버지 정도 관계의 조의는 아빠의 면을 봐서라도
    얼굴은 비추고 오겠어요.

    부모 역할 바라면
    커서는 자식이 이런 역할도 하는 거죠.

  • 190. ...
    '21.3.15 12:03 AM (87.178.xxx.28) - 삭제된댓글

    백부장에 하루 뺀다고 회사 그만두지 않습니다.
    마음이 없는 겁니다.
    원글님 심은 데로 나중에 다 거둡니다.
    딸아이보고 삼일장 옆에 있으라는 거 아니쟎아요. 잠시 한시간만이라도 와보고 가달라는 거 아닌가요?
    이건 성의 문제이지요. 마음그릇을 작게 품으면, 인생도 그렇게 삽니다.
    마음 크게 가지세요.
    엄마가 많이 문제 있어보이네요. 죽지도 않은 사람을 두고 미리 전화해서 양해구할 생각을 하다니.
    너무 문제 가운데 있어서, 님은 좀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지 못하고 계십니다.
    여기 올라온 댓글들, 쓴 소리 잘 들으세요. 님한테 보약되는 소리들입니다.

  • 191. ...
    '21.3.15 12:03 AM (223.39.xxx.9) - 삭제된댓글

    61.82
    이런 ㄴㄴ 들이 애새끼를 키우니 요새 애새끼들이 그렇게 싸가지가 없구낰ㅋㅋㅋ

  • 192. ㅁㅁ
    '21.3.15 12:12 AM (61.82.xxx.133) - 삭제된댓글

    ㄴㄴ응 싸가지없게 애키우는건 너고 ㅋㅋㅋㅋ찔리니???ㅋㅋ

  • 193. ㅁㅁ
    '21.3.15 12:13 AM (61.82.xxx.133) - 삭제된댓글

    ㄴㄴ백부상에 집에서 한숨 더 자라고 부추기며 키워라~~~ㅆㄱㅈ ~~~

  • 194. dd
    '21.3.15 12:1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참석하면 되죠
    자식도 아니고 조카가 바빠서 못오겠다는건데
    그게 그리 엄청난 일인건지
    저희집도 상치러봤지만 그런걸로 욕하고 그러지
    않았어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대절은
    너무 과하네요

  • 195.
    '21.3.15 12:19 AM (36.38.xxx.22)

    솔직히 따님이 가기 싫은 거에요..
    61.82님 말이 맞아요,
    아무리 바빠도 장례에 반차도 못낼 회사는 없어요.
    한국 회사 문화가 무슨 서양도 아니고. 이런 건 잘 빼줍니다.

    남편분이 그렇게 말씀하신 건,
    본인도 직장다니고 사회생활 해봐서 백부상에 못간다는 거 말 안되는 다는 걸 뻔히 아는데
    딸이 얼토당토 않은 회사 핑게 되니까 화가나서 하는 소리죠.222

    근데 그 화가 나서 하는 소리를 곧이곧대로 알아듣는 척하고 남편을 극단적인 사람으로 매도하는데 써먹고... 그럼 안돼죠.

  • 196. ..
    '21.3.15 12:24 AM (39.7.xxx.102) - 삭제된댓글

    새벽에 여자혼자 택시 위험하데요.

  • 197. 에구머니나
    '21.3.15 12:44 AM (118.218.xxx.119)

    요즘 같은 시국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안가도 된다고 봅니다
    여기는 장례식 안가면 항상 난리지만 제주위 안가는 사람 많습니다

  • 198.
    '21.3.15 12:45 AM (220.73.xxx.22)

    우리 아이가 제 장례식에 못와도
    이해 합니다

  • 199. ...
    '21.3.15 1:01 AM (61.77.xxx.189)

    원글님도 3월에 돌아가시면 안되겠어요. 딸이 직장때문에 장례식 못올듯.

  • 200. ㅁㅁ
    '21.3.15 1:08 AM (223.62.xxx.12)

    글쎄 전 큰아버지상이 그렇게 꼭 가야 하는건지 이해 안가네요
    정말 개인적으로 친했으면 모를까
    형제간과 삼촌간은 큰 차이가 있는데 무슨 그런 노발대발을 하는지
    너무 본인 입장만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 201. 이거 주작이라네요
    '21.3.15 1:09 AM (87.178.xxx.28) - 삭제된댓글

    위에 정성스럽게 댓글 달았더니만, 사람 죽지도 않았는데 장례식예약 못 하쟎아요.
    주작 맞나보네요. 아니면 원글님 나타나서 한마디 하시던지요.

  • 202. ..
    '21.3.15 1:13 AM (61.254.xxx.115)

    부모장례도 참석못하는경우도있는데 조카가 큰아버지 장례 참석이 뭐가 그리중한지 모르겠네요 저만해도 큰댁돌아가심 참석안할거에요 그집자식들도 대여섯있는데 아버지상에 한명만대표로왔고요 우리집도 한명만 대표로 가면되죠 우리애들도 큰아버지랑 소원한사이라 오라가라 안할거같네요 우리부부나 가면됐지.우리애들이 외국에있어서 우리장례 못온다해도 이해합니다 마음으로 보내드리면되는거죠뭐.

  • 203. 꼰대들
    '21.3.15 1:14 AM (154.20.xxx.235)

    꼰대 마인드가 이런 거구나

  • 204. 세상참요지경
    '21.3.15 1:14 AM (149.248.xxx.66)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라도 경사는 빠져도 조사는 꼭 참석하는 거랬는데 하물며 큰아버지 장례를 빠질 생각을 하나요.
    물론 외국에살수도 있고 내가 당장 병원에 입원해 못갈수도 있고 사람 사는데 반드시란건 없죠. 하지만 원글딸 같은경우는 누가봐도 그냥 피곤하고 힘든데 굳이 가야돼? 이거잖아요. 그걸 불가항력인양 직장그만두네마네 나하나 하루 빠진다고 회사 망할것처럼 비약을 하니 댓글이 기가치는겁니다. 뭔 대단한 일을 하시길래??? 큰아버지 장례하루도 안빼주는 회사라니 말이 안되잖아요.
    심정은 이해하죠. 큰집과 별로 왕래도 없고 친하지 않았으면 그냥 귀찮은 행사일뿐겠죠. 하지만 아버지가 저렇게 원하시면 내아버지께 효도하는 셈치고라도 다녀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남편분은 아내고 딸이고 저리 무심하니 몇배로 더 서운하실듯.
    또 그깟 장례가 뭐라고 형식이 뭐라고..하시는분들은 그럼 살면서 뭐가 중요해요? 가족이 뭔소용이며 결혼식 장례식 이런 형식따위 다 필요없고 세상 중요한게 뭐가 있나요 그럼.

  • 205. ...
    '21.3.15 1:17 AM (210.117.xxx.45)

    큰일 치루고 인간관계 정리하네 어쩌네
    이러지나 마세요
    조카도 큰아버지 장례식에 참석 안해도 되는데
    뭔 친구 부모 형제 장례식에 와주길 바라고 연락해주길 바래요?

  • 206. ㅇㅇ
    '21.3.15 1:26 AM (182.214.xxx.38)

    그냥 출장중이어서 대신 봉투를 한다 하시죠.
    아님 자가격리 중이다.
    이정도는 화이트라이 같아요

  • 207. 남편입장서..
    '21.3.15 1:29 AM (96.55.xxx.95)

    대기업 간부도 아니고, 해외 살지도 않고, 장례 기간 하루도 아니고...돌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직장 생활 해본 아빠라면 이런 말 하는 딸 섭섭하죠. 그런 일로 큰아버지 장례식도 못가게 할 정도 회사면 아빠 입장선 때려치라는 소리 나올만 합니다.

  • 208. 다 이상함
    '21.3.15 1:38 AM (14.32.xxx.215)

    장례식장 예약한단 사람이나
    회사 관두란 아버지나
    미리 장례식장 못간다고 생전에 말한다는 엄마나
    바빠서 못간단 딸이나
    융통성있고 현명한 사람은 단하나도 없네요

  • 209. ...
    '21.3.15 2:01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꼰대단어 쓰는 사람들은 아무곳에서나 꼰대라는 단어를 쓰나요 ..??? 진짜 희한하게 사는 사람들 많나보네요 .. 제주변에서는 한번도 본적없는.. 큰아버지 장례식장에 참석안한다는 사람.. 막말로 원수지간이 아니고서야 한번도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네요..

  • 210. ....
    '21.3.15 2:03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꼰대단어 쓰는 사람들은 아무곳에서나 꼰대라는 단어를 쓰나요 ..??? 진짜 희한하게 사는 사람들 많나보네요 .. 제주변에서는 한번도 본적없는.. 큰아버지 장례식장에 참석안한다는 사람.. 막말로 원수지간이 아니고서야 한번도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네요...친척들 뿐만 아니라 친구들조차도... 큰일 치루고 인간관계 정리하네 어쩌네 이러지나 마세요2222

  • 211. 한알밀
    '21.3.15 4:40 AM (218.153.xxx.58)

    KTX안에서 업무보시면 됩니다 돌아가시지도않았는데 못간다운운
    도리에 맞지않은거같아요 아울러 가려고 최대한 뇨력하다보면
    불참상황은 잘 발생하지 않더라구요 가려는 마음의 문제

  • 212. ...
    '21.3.15 4:42 A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삼촌 관계의 경조사휴가는 공무원도 없습니다.
    부모,조부모,형제자매,자녀와 그 배우자까지구요.

    닥쳐서 얘기하면 될걸 미리 얘기하시는건 미리 그런 말 하실 필요 없었을거 같네요.
    그리고 백부상 못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든 자녀들이 참석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자녀도 있으실 수 있고 사정 있으면 못갈 수도 있죠.

  • 213.
    '21.3.15 6:16 AM (222.232.xxx.107)

    어머니 자식 글케 키우는거 아닙니다.

  • 214. ...
    '21.3.15 7:16 AM (122.36.xxx.120)

    작년에 고모부께서 돌아가셨어요
    어느날 이종사촌이 전화가 와서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것같다고 코로나때문에 연락안하고 장례치를테니 그리알라고 ....
    한참뒤에 또 전화가 왔어요
    장례치루었다고 ...
    이런사레도 있어요

  • 215. ...
    '21.3.15 8:18 AM (112.220.xxx.98)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장례식장 예약이 되나요? ;;
    그리고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미리 전화해서 불참얘길한다???
    뭐 죽기를 바라고 있는것도 아니고
    회사그만둬서라도 참석하라는 사람도 이상하고
    그냥 다 이상하다...
    그리고 윗님 이종사촌이 아니고 고종사촌이겠죠

  • 216. 가을
    '21.3.15 8:24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저녁 10시 ktx 타고가서
    다음날 새벽 첫차 5시 ktx 타고 오면 될것 같은데요
    이래도 회사에 지정이 있을까요

  • 217. 솔직히
    '21.3.15 8:29 AM (223.38.xxx.3)

    이건 의지의 문제죠
    부산이면 교통도 좋고 충분히 저녁늦게 잠시라도 다녀갈수있습니다.
    좋은일도 아니고 슬픔을 나누는 일에는 가능한 참석할수있도록 가르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원글님네 큰 행사 치뤄야할때 결국 그 사촌들이 와서 도움주는거 아니겠어요

  • 218.
    '21.3.15 8:53 AM (106.101.xxx.177)

    사람이 무슨 의리가 그리도 없는지 딸 결혼식장도
    본인들 장례식장도 친척들 조카들 바쁘다고 다
    안와도 절대 안서운해 하실거죠? ㅎㅎㅎ
    이러니 경조사 치러보면 여자들 이기적이란 소리나오죠
    무슨 복지가 얼마나 안좋은 회사길래 경조사 하루도 못빼고
    끝나고 잠깐 얼굴비추는것도 못한다니 어이상실~

  • 219. 아버지가 오버
    '21.3.15 9:20 AM (121.190.xxx.146)

    닥쳐서 얘기하면 될걸 미리 얘기하시는건 미리 그런 말 하실 필요 없었을거 같네요.
    그리고 백부상 못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든 자녀들이 참석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자녀도 있으실 수 있고 사정 있으면 못갈 수도 있죠.22222222

    그리고 아버지가 말씀이 과하신데, 평소에도 자식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 거면 조만간 딸 얼굴을 못보게 되실지도....

  • 220. 아버지가 오버
    '21.3.15 9:23 AM (121.190.xxx.146)

    음...그리고 요즘 형제장례라고 사흘 내리 밤낮으로 있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길게는 하루 짧게는 반나절있다 가고, 발인날 아침에 일찍 오고 그러더군요. 제가 본 경우는 다들 나이가 많으셔서 그런가 오래 계실 체력이 안되시긴 했어요.

  • 221. ㅁㅁㅁㅁ
    '21.3.15 9:49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정말 미친듯이 바쁜회사들 본적 없으신가봐요...
    저는 남편이 일땜에 돌연사할까봐 걱정되는 경우는 많이 겪어서 이해돼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참석해야겠지만요

  • 222. ㅁㅁㅁㅁ
    '21.3.15 9:49 AM (119.70.xxx.213)

    정말 미친듯이 바쁜회사들 본적 없으신가봐요...
    저는 남편이 일땜에 돌연사할까봐 걱정되는 경우 많이 겪어서 이해돼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참석해야겠지만요

    아버지가 말씀이 과하신데, 평소에도 자식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 거면 조만간 딸 얼굴을 못보게 되실지도....2222

  • 223. 큰아버지라고
    '21.3.15 9:54 AM (1.230.xxx.102)

    부모도 아니고 큰 아버지 상에 안 가도 된다는 분들은 한 치 앞을 못 보시네요.
    원글님 부부 중 한 분 상 당했을 때 사촌들이 그런 이유로 안 오면,
    원글님 딸은 장례식 내내 혼자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외롭게 치뤄야 합니다.
    조의의 마음도 있지만 품앗이의 개념도 있는 겁니다.
    좋은 일엔 남이요, 궂은 일엔 일가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 224. ...
    '21.3.15 9:56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외동이면 ....나중에 그거 친구들이 다 해주나요 ..??? 저희집만 해도 아버지 영정사진 들고 하는거 오빠들이 다 해줬고 친구들은 관운반해줄때 해주고 .. 여러가지로 많이 챙겨줬는데 ... 거기다 화장터에까지 다 따라가주셔서 ... 그때 옆에서 사촌오빠들 여동생들이 같이 안따라가주고 했으면 우리 직계가족들 엄청 심리적으로 훨씬 더 힘들었을것 같은데 ... 식구들이 많아서 그런 위로 따위 필요 없다면 상관없구요 ..

  • 225. ...
    '21.3.15 9:58 AM (222.236.xxx.104)

    외동이면 ....나중에 그거 친구들이 다 해주나요 ..??? 저희집만 해도 아버지 영정사진 들고 하는거 오빠들이 다 해줬고 친구들은 관운반해줄때 해주고 .. 여러가지로 많이 챙겨줬는데 ... 거기다 화장터에까지 다 따라가주셔서 ... 그때 옆에서 사촌오빠들 여동생들이 같이 안따라가주고 했으면 우리 직계가족들 엄청 심리적으로 훨씬 더 힘들었을것 같은데 ... 식구들이 많아서 그런 위로 따위 필요 없다면 상관없구요 .. 현실적으로는 1.230님 말씀 맞다고 봐요 .. 바로 현실되니까 바로 그들 도움 받게 되던데 .. 더군다나 전 결혼전이라서 더 그랬는지 몰라두요 ...

  • 226. ....
    '21.3.15 10:04 AM (210.100.xxx.228)

    가족의 경조사도 못가게하는 회사라면 아버지말대로 그만 둬도 될 듯 합니다.

  • 227. ㅎㅎ
    '21.3.15 10:17 AM (125.177.xxx.100)

    부모도 아니고 큰 아버지 상에 안 가도 된다는 분들은 한 치 앞을 못 보시네요.
    원글님 부부 중 한 분 상 당했을 때 사촌들이 그런 이유로 안 오면,
    원글님 딸은 장례식 내내 혼자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외롭게 치뤄야 합니다.
    조의의 마음도 있지만 품앗이의 개념도 있는 겁니다.222

    서울 부산 뱅기도 많고 KTX도 있지요
    회사 끝나고 왔다가
    막차 타고 내려가도 됩니다

  • 228. ...
    '21.3.15 10:17 AM (220.123.xxx.83)

    따님도 사촌이 부모 장례때 못 와도 바쁘니 이해해야죠 일단 결혼해도 그쪽이 안 와도 할 수 없죠 그거 다 합의된 거면요

  • 229. ....
    '21.3.15 10:28 AM (125.178.xxx.52)

    저라면 퇴근 후 막차 타고 출발 얼굴 비춘 후 다음 날 첫차 타고 출근.
    잠을 못 자 피곤하겠지만 말이죠. 엄마 아빠 친형제의 장례식은 꼭 참석해야 한다고 봅니다.

  • 230. ㅎㅎ
    '21.3.15 10:3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뭔 미국에 있는것도 아니고 부산에서 왜 못와요.
    본인이 어디 아파서 입원한것도 아니고, 못 올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 231. ..
    '21.3.15 10:52 AM (203.255.xxx.108)

    대기업에는 백부상에 대해 하루 휴가가 있었는데, 회사복지조항에 그런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세요.

  • 232. 82가
    '21.3.15 11:12 AM (110.15.xxx.45)

    늙긴 늙었나봅니다
    조카 안가면 진행안되는 장례식도 아닌데
    다들 열을 내시면서 천하의 몹쓸 모녀 만드네요 ㅠㅠ
    저는 제 형제상을 당해도 못 올 상황이면 안와도 됩니다
    조문하는 마음보다 형식만이 남아있는
    우리 장례문화.. 이제 좀 너그럽고 자유로와도 되지 않나요?

  • 233. 겪어보니
    '21.3.15 11:13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생각도 않했던 친족의얼굴이 보였을때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먼길을 와주었구나
    고맙고 미안하고 .

  • 234. ...
    '21.3.15 11:2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조문하는 마음이 형식만 남아 있다고 해도 큰아버지 상에 안가는건 ..??? 조문하는 마음자체도 없는거 아닌가요 ..???

  • 235. ..
    '21.3.15 11:25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조문하는 마음이 형식만 남아 있다고 해도 큰아버지 상에 안가는건 ..??? 조문하는 마음자체도 없는거 아닌가요 ..??? 핑계를 낼려고 해도 좀 납득이 가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뭐 아차피 이원글님 집안에 뭐 일 터져도 그 사촌들도 안오긴 하겠네요 ..

  • 236. ....
    '21.3.15 11:27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조문하는 마음이 형식만 남아 있다고 해도 큰아버지 상에 안가는건 ..??? 조문하는 마음자체도 없는거 아닌가요 ..??? 핑계를 낼려고 해도 좀 납득이 가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뭐 아차피 이원글님 집안에 뭐 일 터져도 그 사촌들도 안오긴 하겠네요 .. 그리고 82쿡이 늙었다 뭐다 해도 ... 솔직히 위에 댓글들은 이해가 가는데요 ... 정말 자기가 겪어보면..... 윗님처럼 그렇게 멀긴까지 와준 그들이 많이 위로가 되는건 사실이니까요 ..

  • 237.
    '21.3.15 11:3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뭐가 늙나요.
    못올 상황으로 못오는게 아니니까 그러죠.

    외국도 아니고 뭔 어디 섬 배타고 들어가는 것도 아닌
    부산에서 서울 ktx타고오면 얼굴 잠깐 비추고 갈수 있는 곳에서
    회사일로 바빠서 못온다 하는게 더 신기하구만.

    누구는 회사 안다니나요?
    큰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못가게 하는 회사가 우리나라에 과연있을지요?

    얼굴만 잠깐 비추고 가면 되는데 미리부터 못온다 딱잘라 말하는 딸이 더 이상하지..
    상황봐서 가보도록 할께요도 아니고.

  • 238. ㅁㅁㅁㅁ
    '21.3.19 8:29 AM (39.7.xxx.251)

    회사에서 안 보내 줘서 못 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이 너무 많으면 본인이 감당할 수가 없어서 못 갈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218 '체리모야'라는 과일 아세요? 홀릭 05:46:16 45
1650217 80노모 애증 3 ... 05:20:13 368
1650216 추워지니 후끈하면서 자극적인 국물요리 땡기는 새벽 1 ..... 04:42:39 185
1650215 포르투갈(ㅇ) 포르투칼(x) 14 .. 03:36:34 567
1650214 이거 정말 맛있네요(우메보시) 6 ㅇㅇ 02:24:41 1,428
1650213 경희대교수연구자시국선언문 알려요 1 감동이라서요.. 02:15:02 441
1650212 최욱의 매불쇼가 이재명재판 해석이 4 ... 02:07:55 1,349
1650211 우와 이 집 보셨어요? 13 01:51:03 2,754
1650210 국민연금 안낸거 다 내고 25 받는거...큰의미 없겠죠? 10 0000ㅂ 01:40:39 1,557
1650209 미국 etf 투자 상황 01:38:58 751
1650208 왕따한 무리랑 같이 상담 ? .. 01:38:05 253
1650207 결과 38 ㅂㅈㅇㅅ 01:25:21 2,382
1650206 아래아 한글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지나다 01:19:05 295
1650205 세무사 님 계실까요 ㄱㄷㅂ. 01:10:09 251
1650204 군인아들이 사용할 발바닥 핫팩이나 다른 좋은것 있을까요? 7 .. 01:03:36 416
1650203 타지역 신축입주 청소와 이사 1 ... 01:02:33 200
1650202 의료파업 언제 끝날까요? 14 ... 00:58:04 1,105
1650201 주병진씨가 첫번째 두번째 여성들 모두 거절하네요. 22 .. 00:52:22 4,616
1650200 이젠 더이상 남편한테 노력하기가 싫어요 13 dd 00:32:48 2,153
1650199 난로와 전기요 어떤 게 더 따뜻할까요? 3 .. 00:30:19 527
1650198 유툽. 핑크플로이드의 길모어와 그의 딸 2 두점사이 00:29:59 387
1650197 한국외대 특수어과 ... 00:28:43 502
1650196 코로나 양성 나온 자가키트 어떻게 버리나요? 3 건강 00:28:40 679
1650195 거짓말에 일가견이 있는것도 재주인가요 1 거짓말 00:26:37 553
1650194 제 남편이 화난 포인트가 이해되세요? 37 JJ 00:23:53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