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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 사는 곳 무시하는 친구 짜증나요

조회수 : 5,965
작성일 : 2021-03-14 00:22:22
서울에서 살다 송도로 이사와서 쭉 살고 있어요
저는 직장이 이쪽이라 만족하며 삽니다
고등학교 친구가 지방 대도시로 이사간지 20년 됐고
그래도 주기적으로 만나요
친정이 서울이라 자주 올라와서 온김에 친구들 만나는거죠

만날때마다 지하철역 운운 하면서
너네집 가려면 서울지하철은 없냐 이러며 은근 무시하더니
수인선 생기고는 그 말은 쏙 들어갔어요
며칠전 미세먼지 얘기 하다 수도권 미세먼지 얘기 나왔는데
너네집이 수도권이야? ㅋㅋㅋ 이러네요
진짜 기분 너무 나쁜데 이런 사람 심리는 뭔가요?
아 짜증나네요??
IP : 112.150.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4 12:24 AM (118.221.xxx.227)

    그친구 지방에서 올라오ㅏ서 서울사는거죠? 진짜 서울사람은 안그래요

  • 2. 안만나면 그만
    '21.3.14 12:24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오랜 세월 보냈다고 찬구가 아닙니다.
    안 어울리면 끝!

  • 3. ㅇㅇ
    '21.3.14 12:29 AM (119.64.xxx.101)

    자기는 지방 살아서 자격지심이 있나 보네요.
    넌 지방이고 난 수도권이야라고 확실하세 얘기해 주세요.

  • 4. ...
    '21.3.14 12:29 AM (61.77.xxx.189)

    ㅋㅋ 그런 애들 꼭 있죠.
    자기 강남 사는게 인생에 최고의 메리트인 친구.

    성남 사는데 저보고 성남이 시골이라고 ㅋㅋㅋ

    그 친구 이제 강남 곰팡이핀 아파트 팔고 이사갔는데..더이상 강남 허세 못떠니 어찌사나 싶어요.

  • 5. 송도도
    '21.3.14 12:33 AM (210.178.xxx.131)

    수도권이지 그럼 뭔가요 이게 먼 시추에이션?

  • 6. ...
    '21.3.14 12:40 AM (61.255.xxx.94)

    그냥 무식한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수도권이 뭔지도 모른다는 건데

  • 7. ㅋㅋㅋㅋㅋ
    '21.3.14 12:43 AM (121.165.xxx.112)

    심리라고 할게 뭐있나요?
    그냥 무식한거죠.
    무식한게 자랑도 아니고...

  • 8. 인생무념
    '21.3.14 12:56 AM (121.133.xxx.99)

    그 이면에는 열등감이 있겠죠

  • 9. ㅋㅋ
    '21.3.14 1:25 AM (61.73.xxx.83)

    에구 유피해라

  • 10. ..
    '21.3.14 1:54 AM (49.168.xxx.187)

    송도가 어떤 곳인지 모르나봐요.

  • 11. 송도는
    '21.3.14 6:16 AM (115.21.xxx.164)

    힐링도시예요 가볍게 쿠시하세요

  • 12. ....
    '21.3.14 7:57 AM (223.39.xxx.139)

    ㅋㅋㅋ 진짜 서울 사람은 안그런다에 한표.
    그 친구 정말 웃기네요

  • 13.
    '21.3.14 9:14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저런 애도 친구라고 그거 받아주는 님도 이상해요

    수도권 운운하면 인천이 수도권인지도 모르다니 진짜 무식하다 하고 더 말 안하면 되죠

  • 14. 어리석은인간
    '21.3.14 9:17 AM (175.208.xxx.235)

    어리석은 인간의 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나 잘났고 넌 후지다라고 주장하는건데,
    그래~ 맞아~ 해주시려구요?
    그냥 속으로 ㅁㅊㄴ~ 하고 마세요

  • 15. 다케시즘
    '21.3.14 9:27 AM (211.36.xxx.231)

    열등감 있는 친구들이 주로 그렇게 말해요.
    그냥 무시하세요.

  • 16. ..
    '21.3.14 11:05 AM (125.186.xxx.181)

    근데 원글님. 다른 말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저라면 윗말은 멘트자체로는 기분 안나쁠 것 같아요. 서울 지하철로 바로 가는 지~수도권 몰라? 하고 웃을 듯. 단 상황과 어조에 따라 철 덜든 사람일수도. 여유있는 원글님이 참으세요. ㅎㅎ

  • 17. 열등감
    '21.4.26 2:53 AM (223.62.xxx.80)

    덩어리네요.
    새로 60평대 아파트 대리석으로 된 집 왜 화이트로 인테리어 안하냐 묻길래. 자제가 좋아서 올화이트로 안하고 대리석 살렸다하니까.
    원래 의외로 저가 브랜드 아파트가 자제가 좋다네요.
    뭥미? 지가? 감히 나한테? 우리집을? 디스? 뭐지? 했네요.
    이곳은 나름 부촌에 위치한 동부 센트레빌 입니다.
    집들이 하라길래. 코로나 나아지면 한다했더니
    삐져서 모임이나 단톡에서 요리조리 잔망스럽게 잔머리 쓰며 긁어대는데 손절 했습니다. 십여년동안 열받게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열등감 심하고.질투 시샘 심하고. 뒷담화 심하고. 말 옮기는 사람은
    지들 사는게 구질구질하니까
    크게 소란 부리거나 말 만들지않을 대상을 찾아서 지그시 면박주며 무시 한다고 생각하고 속으로 즐기고 좋아 할테죠.
    불쌍한 영혼들은 상대하지 않고. 내 인생에서 아웃 시키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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