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밴드톡으로 분쟁지역에서 군의관으로 있다는 남자라고 톡이 왔다던대요.
호기심에 계속 대화를 해나갔는데. 한국에 가서 살고 싶다. 그게 너와 함께면 좋겠다 그러더래요. 그래서 뭔소리야 이럼서 연락을 끊었는데. 딱 그런 내용이네요.
저한테도 그런 톡이 왔길래. 너 이런 사기치지말고 착하게 살아라 보냈는데. 자기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어쩌구 저쩌구. 차단시키고 말았는데. 진짜 사기였네요. 애초에 믿지도 않았지만 그알까지 나오니 진짜 황당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보시나요?
ㄹㄹ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21-03-13 23:44:27
IP : 1.227.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
'21.3.13 11:45 PM (210.99.xxx.244)왜저런거에 속아 몇억씩 날리는지
2. 이미
'21.3.13 11:56 PM (112.161.xxx.15)뉴스에서 여러번 보도돼서 알고는 있었는데
한국사람들 참~~~멍청해요.
실제로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으로부터 사랑 운운하는 말에 솔짓해서 넘어가고 돈이나 뜯기다니...!
어쩌면 미국인에 대한 환상도 컸겠죠.
얼마나 한국인이 멍청한게 소문났으면 저런 사기가 흔해진걸까요?
답답합니다~~3. 진짜
'21.3.13 11:56 PM (211.36.xxx.135)만나지도 않고 어떻게 저런 걸 믿나요?
만나도 의심 갈 판에..4. 미안한 말이지만
'21.3.13 11:57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저런 사기를 당하는게
더 신기해요.5. 와
'21.3.13 11:58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2부에 사기꾼 얼굴이 나오나봐요.
6. ᆢ
'21.3.14 12:10 AM (39.114.xxx.220)욕심많은 사람이 사기치기 딱 좋아요
7. 에휴
'21.3.14 12:14 AM (58.70.xxx.51)얼마나 외로우면 저런 사기에 홀랑 당하는지...
채팅이나 연락 정도야 즐긴다 쳐도
돈 이야기 나오는 순간 사기구나 눈치를
왜 못 채는걸까요?? ㅠㅠ8. 그니까요.
'21.3.14 12:14 AM (211.36.xxx.135)돈 소리 나오면 사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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