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생활 팁 부탁드려요

직장생활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21-03-13 15:59:07
제가 직장생활을 잘하는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거같아요ㆍ
다른사람들은 맘에 안드는사람과도 그럭저럭 지내던데 저는 표현을 해서 서먹하게 되기도해요ㆍ
그리고 간식같은것도 준비 정리 안해도 될것을 하고나서 사람들이 안치우면 속으로 화가나서 씩씩대고요ㆍ
팁한개씩만 가르쳐주세요ㆍ
사십대입니다ㆍ
IP : 106.102.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21.3.13 4:08 PM (121.167.xxx.2)

    저도 같은 사십대인데 저는 직장에서 친구 안만들어요. 일단 일만 하구요. 상사들 아랫직원들 항상 고객이다 생각하고 대해요. 그럼 화낼 일이 일단 없어요. (기대가 없으니까)
    저도 직급은 있지만 정리 정돈 제가 하는 편이고 물품도 제가 필요하면 다 놓는 데요. 제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면 짜증을 낼일이 없죠.

  • 2. 관찰
    '21.3.13 4:29 PM (61.253.xxx.184)

    눈치 없는 사람이 직장생활 힘들어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전혀 상관을 안하고 살아서
    남들이 처세를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요.

    눈치가 있으려면 관찰을 해야해요.
    그중에 님이봐서 제일 처신을 잘하는 여자(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낫겟죠)를
    잘 살펴보세요. 일거수 일투족을

    간식 건을 말했으니
    간식 먹었을때 그 여자는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살펴보세요.
    첨부터 빠져나가는지 다 먹고 빠져나가는지....등등

    아무도 안치우면 치우지 마세요.
    그리고 그렇게 화가날 정도면 안하는게 맞아요
    괜히하고 화내고 나만 이상한 사람 되거든요

    싫은 사람도....보통 사람들 하는거 보니까
    뒤에서 다들 욕을 할지언정
    앞에서는...응응 거리고 적당히 말은 하고 살던걸요

  • 3. 전50대
    '21.3.13 4:31 PM (223.39.xxx.204)

    전 아침에 출근할때 항상 마음속으로 다짐해요.
    오늘은 되도록 직원들이랑 말 섞지 말아야지 하구요.
    지금 젊은 친구들과 일하는데 제 젊은시절이랑 다르게 요즘 친구들은 개인주의가 심해서 어떨땐 사소한일에 제가 상처를 받게되는걸 느끼고 정말 일만합니다.
    전 혼자인게 편해요.
    나이들수록 얽혀드는 인간관계는 일하는갓보다 더 힘들어요.

  • 4. ..
    '21.3.13 4:34 PM (49.168.xxx.187)

    같이 치우자고 얘기하세요.
    적당히 웃는 얼굴로 얘기하고 살아야 해요.

  • 5. 흐규..
    '21.3.13 4:53 PM (110.174.xxx.26)

    40 초반? 남자 팀장 너무 호불호 드러내고 의사소통 무례하게 해서 저번 주 잘렸어요 ㅎㅎ
    첫날 부터 저는 감이 오더라구요. 팀원들과 인사 제대로 안하고 목 뻣뻣하게, 세상에 이멜로 여러명 한테 어쩌고저쩌고 자기 빼놓고 기분이 나빳네 책임전가는 빠르게.. 결국 ㅡ.ㅡ

  • 6. 흐규..
    '21.3.13 4:55 PM (110.174.xxx.26)

    중간 만 하기가 어려운 데 어느 정도 감정배제하고 Detached 하는 거 필요해요.

  • 7. 저도50대
    '21.3.13 5:09 PM (106.102.xxx.236)

    경단녀에서 재취업10년 되가네요.
    처음 일시작하니 30대가 제선임.
    눈 딱감고 고분고분 열심히 일하는데
    그선임 말투가 영 ㅆㄱㅈ 없이 틱틱 쏠때가 많아서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다 몇년이 흐르니 저도 일에 나름 베테랑이 되어가는데
    어느날 또 예의없이 내뱉길래 조용히 불러다 들이받았네요.
    바로 싹싹 빌더군요.속이 다 씨원~~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님.
    내가 옳은 상황이면 조용하고 당당하게 어필하는것도 필요할때가 있어요. 단 상황을 잘 봐야죠.

  • 8. 555
    '21.3.13 5:41 PM (175.209.xxx.92)

    간식먹은거 남들이 안치우면 치우지 마세요. 간식먹자고 하지도마세요. 그리고 화내지 마세요.

  • 9. 영통
    '21.3.13 6:27 PM (106.101.xxx.228)

    월급에 미운 사람 견디기. 위선 특별 수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247 단지공병 슬쩍해서 파는 할머니있어요 27 이상한 2021/03/13 5,675
1179246 부인이 바람펴도 이혼 안하는 남자 많아요 11 .. 2021/03/13 8,041
1179245 펌) LG 조지아주 공장설립,일자리 걱정 마 9 SK이노 주.. 2021/03/13 2,750
1179244 밑반찬 뭐해서 드시나요? 18 .. 2021/03/13 4,817
1179243 LH, NH 전부 MB 공기업 선진화로 출범.jpg 12 어맹뿌 2021/03/13 1,475
1179242 철쭉 잘키우시는 분들 노하우 좀..... 2 우안 2021/03/13 838
1179241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1 ㅠㅠ 2021/03/13 1,068
1179240 샷시하고 유리 사이에 고무/실리콘 그것만 수리 되나요? 1 뭐지 2021/03/13 1,334
1179239 갤럭시 핸폰 쓰시는 82님들...(질문요) 5 아리송 2021/03/13 1,237
1179238 유노윤호 엄청 좋아했었는데 16 세세 2021/03/13 4,844
1179237 집값 보면 맞벌이 안하면 안되겠어요 17 ... 2021/03/13 5,722
1179236 아들이 올때랑 사위가 올때랑 다른 음식 26 궁금 2021/03/13 7,055
1179235 9년 망설인 이 법만 있었다면 'LH 사태' 없었다 15 민주당아,보.. 2021/03/13 2,072
1179234 여자도 남자 좋아하면 돈쓰지 않나요? 10 .. 2021/03/13 3,183
1179233 큐알코드 간편사용법입니다. 흔들어주세요. 25 인천 2021/03/13 5,973
1179232 손담비는 왜 눈썹 수정 안할까요 9 ㅇㅇ 2021/03/13 5,905
1179231 중국 국가가 울려퍼진 일본 고등학교? ㅇㅇ 2021/03/13 579
1179230 그렇게 지껄일거면 나가랍니다 26 자기방에서 2021/03/13 5,942
1179229 아파트 공동수돗가에서 냉이 씻는 할머니..-.- 32 zzz 2021/03/13 6,437
1179228 목 안쪽에 생긴 구내염에 잘 듣는 약이 있나요? 11 .. 2021/03/13 2,670
1179227 박형준은 이명박아바타 입니까? 13 예화니 2021/03/13 1,015
1179226 에고 지겨워라. 또 뭘 먹어야할까요? 9 .... 2021/03/13 3,076
1179225 보통 어디를 가야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을까요 .??? 6 ... 2021/03/13 1,469
1179224 이승연이 사생활 관리만 잘했어도 46 ㄹㄹ 2021/03/13 26,014
1179223 "한국 스님들께 감사"..미얀마서 서울 도심 .. 8 뉴스 2021/03/13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