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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 백신접종 하시나요?

lovemom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1-03-13 12:04:28

요양병원에 수년간 계신 79세 엄마예요

사비마비 환자로 의사표현 못 하시고 눈만 껌벅하세요

호흡곤란 가끔 있으시고 산소포화도 떨어져서 비강으로 산소 투여할 때 종종 있구요

오늘아침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맞으실거죠?하고 전화왔더라고요

일단 월요일 오전까지 결정하고 전화드린다고 했어요


 4~5인 병실에 계시다보니 간병인까지 합치면 8~10인 공동생활입니다

아무래도 접종하는 편이 감염의 위험을 어느 정도 차단해서 장기적으로 안심되긴 하겠지만,

이런 상태의 환자가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 큽니다

발열이야 간병인이 알아볼수 있겠지만

오한, 두통, 근육통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통을 표현하시지도 못하실텐데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 결정이 너무 어렵네요ㅠㅜ

참고로 이제껏 독감백신 접종 후의 예후는 평범했습니다.

2~3일 정도 미열과 오한이어서 병원에선 문제 없다 하시는 것 같아요

주치의샘 의견을 듣고 싶다 했더니, 간호사실에서는 이러더군요

요양병원 환자분들은 대개 다 기저질환이 있고 고령이시기에

엄마가 특히 위험군이라고는 볼 수 없다

특별한 이상 없으면 접종하는 게 좋겠으나 최종 결정은 환자와 보호자가 하는 것.

요양병원의 특성상 되도록 접종을 많이 하길 권유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보호자분들이나 관련 까페에서도 의견이 분분해요

불안하지만 코로나가 더 위험하니 접종한다 vs 평상시도 힘든 고령의 중증환자는 이겨내지 못할듯해 접종 안 한다


어떤  의견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내일 중 해결해야 하는 무거운 숙제입니다.


IP : 110.12.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3 12:08 PM (118.32.xxx.60)

    고령자일수록 부작용은 되려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한도 제3자가 봐도 감지되니 발열과 오한은 바로 인지 가능합니다. 집보다는 요양병원이 관리는 더 쉬울 듯 합니다. 저라면 어머니 뿐아니라 병원 다른 분들 감염전파를 위해서라도 접종으로 결정할 듯 합니다.

  • 2. ..
    '21.3.13 12:16 PM (222.237.xxx.88)

    저라면 안맞혀요.
    부작용이 적다해도 주사 맞고 이겨내시기에는
    연세가 너무 많아요.

  • 3. ㅇㅇ
    '21.3.13 12:17 PM (112.161.xxx.183)

    전 맞히시는게 낫다보 봐요 저희도 시아버지가 계신데 맞으시라 할 것 같거든요

  • 4. 병원에서
    '21.3.13 12:21 PM (121.154.xxx.40)

    환자상태 봐가면서 알아서 할겁니다
    무조건 맞히지 않겟죠

  • 5. ..
    '21.3.13 12:29 PM (106.102.xxx.81)

    현재 몇몇 유럽 국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미만에게만 권장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폴란드는 65세 미만에게만 권장하며, 이탈리아와 벨기에는 55세 미만에게만 권장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에게 "외견상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도 지난 2일 이 백신이 65세 이상에게 사용돼선 안된다는 공식 권고를 내놓았다.

    또한, 스위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승인을 거부했다.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품질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반면 영국, 인도,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의 준 레인 영국 의약품규제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5세 이상의 사람에게 코로나19 보호가 생기지 않는다.

    유럽연합의 의약품 규제 기구인 유럽 의약청(EMA)은 "55세 이상의 참가자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결과가 부족하다"면서도 "EMA의 전문가들은 이 백신이 고령층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신접종 계획이 발표된 28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65세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권하지 않는 유럽 국가들은 백신의 임상시험에 65세 이상의 참가자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본다.

    백신의 효과성은 임상시험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여 판단한다. 진짜 백신을 맞은 실험군과 가짜 백신(플라시보)을 맞은 대조군에서 나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의 수를 비교한다.

    만약 감염된 환자 대부분이 대조군에서 나온다면 백신은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런데 현재까지 자료가 제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 참가자 중 65세 이상은 660명으로 여기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단 두 명 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적은 수로는 백신의 효과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도 임상시험에 참가한 노인 중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의 수가 "효과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에 너무 적다"고 말했다.

    화이자를 비롯한 다른 백신 제조사는 임상시험에서 일찍부터 더 많은 수의 노인을 포함시켰기 때문에 더 많은 자료가 존재한다.

    Fda승인 못받았어요. 대통령도 안맞는거 보면 이유가있죠 화이자 나오면 맞으세요

  • 6.
    '21.3.13 1:23 PM (219.240.xxx.130)

    저희어머니도 요양원 계시고 치매 당뇨 고혈압있으시고 거동 못하시지만 동의할라고요

  • 7.
    '21.3.13 6:46 PM (182.221.xxx.150)

    저희 아버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저는 맞는다고 동의했어요.
    많이 안 좋으신 상태기는 하지만
    예방접종 안 하면
    면회 허용되어도
    면회도 못 할 것 같고 해서요.
    엄마도 남들 맞으면 같이 맞자고 하셨어요
    나머지는 하늘에 맞기자고 하셨고
    저도 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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