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스테이 재밌어요
견과류 사과 해산물 버섯 고기 못 먹는 손님들에게 맞게 메뉴에서 재료를 빼거나 예전 메뉴 다시 만들거나 등등
3개의 방, 총 13명 성인 한끼 준비하는 일 어려워 보였지만 그래도 이제 익숙해질만 했는데 새로운 과제도 잘들 해내는 것 보니 안심도 되고 뭔가 대견했어요~
1. ㅇ
'21.3.13 11:38 AM (175.127.xxx.153)직원들이 줄줄이 상 들고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는거보면
내 도가니가 다 아파와요
뭐하는짓인가 싶네요2. ..
'21.3.13 11:41 AM (106.101.xxx.50)저도잘보고있는데
후라이팬좀큰거썼으면좋겠어요ㅎㅎㅎ3. .
'21.3.13 11:42 AM (39.7.xxx.29) - 삭제된댓글굽신굽신 보기싫어요
4. ㅇ
'21.3.13 11:43 AM (175.127.xxx.153)메뉴를 한번씩 새로운걸 만들던데 보면서 레시피보고 뚝딱 만든
저게 과연 맛있을까 싶어요
특히 지난번 떡국이랑 팥죽 중 팥죽은 간 잘못하면 망하기 쉬운데
보기엔 맛없어 보여요5. 대본
'21.3.13 11:54 AM (223.39.xxx.88)대로하는거쥬
6. ...
'21.3.13 11:55 AM (180.65.xxx.50)한옥 대청마루 천장에 달려있는 줄의 용도를 알게해주죠~ 코로나 때문에 일행별로 방에서 먹느라 윤스테이 직원들이 더 고생하는 듯 하죠
윤사장님이 동그란 큰 후라이팬에 산적 할 때 속이 시원~
지난 주 팥죽 끓일 때 시간이나 팔젓기에 비해 반응 안좋으면 어쩌나했는데 나쁜기운과 병을 쫒아내는 음식이라는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잘 먹는 편이어서 다행이었어요~7. 그러게요
'21.3.13 11:59 AM (119.206.xxx.97)보고있으면 재밌는데
쟁반 가지고 왔다리 갔다리
보고있으면 내 무릎이 아파와요8. 보이는것만
'21.3.13 12:08 PM (61.102.xxx.167)믿지 마세요.
거기 푸드팀 바로 앞에서 다 보고 있고 다 점검 해줍니다.
사람들 먹으라고 내줄거 못먹게 해서 내보내게 하지는 않아요.
재료 사다가 싹 손질해서 씻어서 통통 담아 냉장고에 착착 채워 넣어 주고
대충 설거지 하다 가면 뒷정리 싹 해놓는 사람들 다 따로 있어요9. 재방송 시청
'21.3.13 12:09 PM (211.178.xxx.251)동백 라운지?, 숙소 주변 연못 등 예뻐서 여행가고 싶더군요.
주방팀은 주방대로 리셉션에는 우식이 너무 고생하고
어르신 두분도 ㅋ 각자 성실하네요.
그멤버들 가족처럼 즐거운 주말 홈드라마 보는것 같더군요.
미터로 돈받고 일하는 귀여운 청년 우식이 돋보이네요.^^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더 다양한 에피소드로 볼거리가 풍성했을 느낌?
우려먹는 나피디 작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듯 ㅎㅎ10. ..
'21.3.13 12:12 PM (223.33.xxx.17)우식이 너무 힘들지 않아요?
아우 귀여워11. oo
'21.3.13 12:14 PM (59.12.xxx.48)푸드팀이나 뒷정리팀이 따로 있다면 물씬물씬 소문이 날것같은데 편집에는 힘든 밥삶고으깨 경단만드는것 그리고 그 많은 설겆이거리등 전 보면서 걱정했거든요 집안일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입금된다고 죙일 음식재료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적은인원으로 우째할까하고...
12. 연기
'21.3.13 12:21 PM (223.39.xxx.88)에요.연출
13. ...
'21.3.13 12:25 PM (180.65.xxx.50)그렇게 도와주는 다른 사람들 없으면 손님들 기다리다가 음식 맛도 못보겠죠..? 근처에 사먹을 곳도 없어 보이던데요~ 냉장고 문을 열면 준비되어있는 밑반찬들 부러워요 ㅎㅎ
겨울이라 황량해보이면서도 별 거 없는 듯한 연못이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시원해보여요 바람불면 펄럭이는 동백라운지 옆에 고운색감 천들도 밤이면 감나무에 걸려있는 등들도 운치있고요
우식이 반반 아수라 유니폼 손님들이 바로 알아보더라고요 손님마중부터 벨보이 주방보조 서빙까지 어제 튀김 몇 개라도 더 주고싶더라고요
윤식당은 해외까지가서 무슨 고생인가.. 싶었는데 윤스테이는 우리 앞마당에서 손님접대 뭔가 편한 느낌
그동안의 고생과 경험들이 모여 꽃을 피우는구나 싶어 보면서도 계속 흐믓해요
윤스테이 직원들에 몰입되어 정신없고 힘들다가 또 손님들 입장이 되어서 부럽기도 하다가~ 비슷한듯 많이 달라진 나피디의 종합예술편 윤스테이 자꾸 봐도 좋아요 ㅎㅎ14. apehg
'21.3.13 12:33 PM (125.186.xxx.133)완전 노잼인데
외국인들 우리나라음식 리액션 넘 가식적15. ...
'21.3.13 12:36 PM (180.65.xxx.50)음식 남기지않고 싹싹 비우는 것 보면 가식은 아니죠~
16. 저는
'21.3.13 12:45 PM (61.102.xxx.167)여행가면 한 리조트에서 주로 3박 이상 하면서 푹 쉬고 그곳을 충분히 느끼고 오는 편이라
1박만 하고 가는게 아쉽더라구요. 물론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 안에만 있어야 하니 너무 길어도 그렇지만
늦은 오후에 입실 해서 아침 먹고 조금 있다 바로 퇴실 해야 하니 그저 밥 두끼 먹으러 오는것같은게 아쉬워요.
좀더 손님들이랑 직원들이 소통도 좀 하고 하는것 보여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뭐 며칠 더 있음 밥 종류만 늘여야 할테니 그건 안될거 같기도 하고요.
이번에 오는 손님들은 선별을 어찌 한건지 전부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 대다수 더라구요.
직업들이 다 좋아요.
전 보다 직원들간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재미 있어요.
남편왈 정유미가 이 시리즈중 가장 귀엽고 이쁘게 나온다고 ㅋㅋㅋ
제가 봐도 그렇구요.
윤식당 1,2에서는 정유미가 윤여정 어려워 하고 하는게 느껴지더니 이번에는 대하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만큼 친해졌구나 싶었어요17. 그
'21.3.13 1:37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숙소 대박나서 방송 끝나면 몇 년치 예약 다 잡혀있을 듯요
18. 촬영장소
'21.3.13 1:44 PM (1.250.xxx.77)구례 갔다가 촬영지가 있다기에 갔더니
줄서서 입장순서 기다리더라구요
한참을 기다리다 순서가 되었답니다
직원이 가리키는 아내판을 보니
음료 포함 입장료가 만원이더라구요
대부분 입장했지만 우리가족은
시간상 차분하게 볼 시간은 없어서되돌아 나왔답니다
차분히 둘러보고 여유있게 이야기한다
면 모르겠지만 과한 입장료에 씁쓸했답니다
사유지라 요금은 자유겠지만요
혹시 가실분은 참고하세요19. 그쵸
'21.3.13 1:44 PM (180.65.xxx.50)지난번 6명의 국제 환경단체 손님들이랑 어제 수학자 6명들 같은 성별 같은 인원인데 이야기의 주제 완전 다른 것 보니 당연하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사실 윤식당 1,2는 본방사수 안하고 띄엄띄엄 보면서도 조마조마 긴장했는데 윤스테이는 출연진들은 더 힘들다고 하는데 보기엔 더 편해졌어요 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정유미 과장 제대로 주방방 역할 잘 해내서 믿음직스럽고 좋아요 ~20. 구례 가보고싶네요
'21.3.13 1:58 PM (180.65.xxx.50)피피엘 중에 가장 이해되고 맘에 드는 것은 그 지역 특산물
구례 라임 (레몬 닮은 연두색 과일이요)이랑 소고기 뭔가 반갑고 좋았어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월출산 수박이랑 영암의 소고기 떠올랐어요~ (그 때는 대사로 나왔죠 성균관 신입생 신방례 때 선배들에게 조공 바칠때요)21. 아
'21.3.13 2:03 PM (180.65.xxx.50)정과장이 아니라 정부장인가요~?
정유미가 박서준보고 박과장~이라고 부른 듯 하네요22. ...
'21.3.14 10:45 AM (119.64.xxx.182)음료포함 1만원이면 보통수준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