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인생 성공한 거 같아요
경제관념 하나 없는 부모님.
자식에게 뭐하나 해줄수 없는 양가 부모들.
이제 제가 결혼 30년이 됐고 아이가 결혼하네요.
크게는 못해줘도 남부끄럽지 않게 보태줄 수 있고
국산이지만 차도 일시불로 사줬어요.
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성공했다 싶어요.
제 남편도 경제관념 없어서 돈 모을 줄도 모르고 엄한데 투자하고 친구 꿔주고 상폐도 당했지만
회사에서 인정받고, 저는 알뜰하게 살아서 그나마 새나가는 돈을 막았어요.
산다 안산다 시끄러운 적도 있었네요.
지금은 애들 잘 되고 노후도 아끼고 살면 될거 같아요.
앞으로 어떤 난관이 닥칠지 모르지만 이 정도면 성공한거 같아요.
1. ㅁㅁㅁ
'21.3.13 10:33 AM (218.152.xxx.180)멋지세요 정말 애쓰셨어요 사네 못사네 시끄럽다 이혼하고 인생 중반 쓸쓸하게 돌아보다 잘 견뎌내신 원글님 소회 보니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2. 정말
'21.3.13 10:33 AM (1.245.xxx.138)잘 사셨네요, 열심히 살아오신 그 흔적들이 다 보이네요,
저도 그런 빛나는 순간을 만났으면 좋겠어요..3. ..
'21.3.13 10:34 AM (117.111.xxx.219)축하합니다!! 저도 열심히 잘 살아가려하는데
힘이나네요. 꽃길만 걸으세요.4. ...
'21.3.13 10:35 AM (116.121.xxx.143)수고하셨습니다
5. ..
'21.3.13 10:40 AM (49.168.xxx.187)축하 드립니다. ^^
6. .....
'21.3.13 10:41 AM (121.167.xxx.229)수고 많으셨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7. 지나다가
'21.3.13 10:43 AM (67.170.xxx.116)에고....크게 안아드려야 할 분이시네요.
잘하셨습니다. 참으로....그러기 얼마나 힘든 환경에서 현명하게 잘꾸려가셨네요.
참으로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드님일 축하드립니다.8. gogo
'21.3.13 10:52 AM (220.76.xxx.243)선배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일, 행복한 일 많을 거예요.
어렸던 내가 가족을 이루고 또 한 가족이
생긴다는게 너무 멋진것 같아요.9. 정말
'21.3.13 10:55 AM (211.227.xxx.165)부럽습니다
원글님 대단하시고ᆢ미래를 응원합니다10. ㅇㅁ
'21.3.13 10:58 AM (112.161.xxx.183)이 글 읽으니 저도 원글님처럼 살고싶네요 애쓰셨고 멋지십니다 노후건강히 사시고 아드님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11. 흠
'21.3.13 12:09 PM (116.123.xxx.207)그 정도면 최고로 잘 사신 듯요
경제적인 여유도 그 정도면 만족할 정도구요 ( 더 많은 돈 뭐하겠어요)
아이도 결혼해서 독립한다니,,자족하실만 하네요12. 그러게요
'21.3.13 12:22 PM (180.68.xxx.158)수고 하셨으니,
여유있게 늘 건강하세요.^^13. 성공
'21.3.13 1:10 PM (106.101.xxx.233)잘 사셧네요
버텨내시고 여태까지 수고하셧어요
저도 제자신에게 잘햇다고 상주고플때가 오길 ㅎ
더 노력해서 그러고싶어요14. 정말
'21.3.13 1:56 PM (117.111.xxx.189)성공한 인생 사셨다고 말할 자격 충분하네요~~~건강하세요^^
15. 오
'21.3.14 12:12 AM (61.74.xxx.64)인생 성공한 이야기. 수고하셨고 정말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