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공용자전거를 빌려타고 근처 도서관에 갔어요.
이십분후 도서관 정문 자전거 거치대에 둔 자전거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더라는 ㅠㅠ
공용자전거는 전용 거치대가 아니면 잠금장치도 없더라구요.벌건 대낮에 cctv가 돌고 있는 도서관 자전거 거치대에 세워진 자전거를 누가 가져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10분 후 출동한 경찰서 두분께 진술서 작성했고 일요일이라 도서관 cctv담당자가 휴무라서 cctv확인은 못한채로 귀가 했어요. 자전거 콜센터에도 분실신고 했구요.2주내로 반납되지 않으면 자전거 비용 20만원 고스란히 물어내야 한댔는데..좀 전에 경찰서에서 연락왔어요.cctv고장나서 녹화 안됐더라고..
설마했는데.도서관 유일한 cctv는 폼이었을 수도 있었겠어요..
공공기관에서 cctv관리도 제대로 안하고 뭐한건지;;
이렇게 분실되는 자전거가 하루에도 몇 대 라는데..아까운 세금 너무 낭비되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자전거 도둑 빨리 자전거 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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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자전거 도난..
.. 조회수 : 671
작성일 : 2021-03-12 16:48:49
IP : 115.139.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휴
'21.3.12 5:31 PM (211.48.xxx.170)누가 타고 다니다가 제대로 반납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공용 자전거라면 표시나서 어디다 팔아 먹지도 못할 거고
길에 세워진 거 보고 타고 다니다 아무 데나 세워 두었을 거 같은데..2. ...
'21.3.12 6:34 PM (112.214.xxx.223)빌리는 사람이 잠금장치를 가지고 다녀야하는거 아닌가요?
3. ...
'21.3.12 6:51 PM (58.148.xxx.122)빌린지 두 시간 지나면 자전거 잠겨버릴텐데요.
누가 좀 타다가 버리고 갈거같아요.4. 자가잠금장치
'21.3.12 6:54 PM (1.233.xxx.47) - 삭제된댓글따릉이인가요? 따릉이는 자가잠금장치 있어요.
자전거 단말기 왼쪽에 있는 보조잠금장치를 난간이나 가로등같은 고정시설물에 감고, 단말기 우측 홈에 꽂는 방식이예요.
너무 속상하고 걱정되실텐데 얼른 찾아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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