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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정이 안좋아지니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 많나요?

오케이강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1-03-12 15:05:16

 항상 말하면 경청해주고 존중해주던 친구인데
제가 사건이 있어서 가세가 기울고 그러니 
어느순간 말만하면 토달고 무시까지는 아니지만 테클걸고 그러네요
어느순간 너보단 내가 더 잘안다는 식..
타인들로부터 늘 겸손하다는 평가를 받는 친구인데
저희 집안이 급격히 힘들어진후부터 저렇게 하네요..
참 사람맘은 알수가 없는것 같아요..
심지어 정보도 정확한 것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그러니 당혹스럽고
만나기가 싫네요
IP : 112.223.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12 3:06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래요 . 심지어 가조도 그러는데..

  • 2.
    '21.3.12 3:07 PM (223.38.xxx.226)

    원래 그래요. 심지어 가족도 그러는데

  • 3. 인간들이원래
    '21.3.12 3:11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가족도 그래요.

  • 4.
    '21.3.12 3:11 PM (183.98.xxx.95)

    맞아요
    ...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몰라요

  • 5. 토닥토닥
    '21.3.12 3:15 PM (39.7.xxx.22)

    애경사건 뭐건 큰일 겪으면 사람 구분하게 됩디다.
    큰일 전후로 바뀌어요.
    나도 타인에게 그럴수있으니 마음 관리해야죠.

  • 6. ........
    '21.3.12 3:20 PM (58.78.xxx.104)

    가족도 그래요.22222222222

  • 7. 백인백색
    '21.3.12 3:20 PM (211.182.xxx.125)

    안그러는 사람도 있고 그러는 사람도 있는거죠.
    여기도 안좋아지는 떠나는 사람, 좋아지니 떠나는 사람 있다잖아요.
    그런데 그 사람이 변했을수도 내가 변했을 수도 ~

  • 8. ..
    '21.3.12 3:26 PM (221.145.xxx.155) - 삭제된댓글

    엇..저랑 반대시네요
    30년 친자매 처럼 잘지냈는데
    제 사정이 좋아지니까 매사에 삐딱선을 타네요
    돌려까기.. 빈정 거리기..
    제 사정이 다시 나빠지던지
    언니가 좋아지던지
    비슷해져야 답이 나올듯 싶어요

    20년 세월인데 슬프네요

  • 9. ...
    '21.3.12 3:41 PM (121.187.xxx.203)

    사람나름이지만 이미지 변화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경제든 일이든 사람관계든
    실패하므로 판단력이 의심스러워져
    예전에는 공감. 경청해주던 사람이 태클을 걸더라구요.

  • 10. 야뉴스의 이중성
    '21.3.12 3:59 PM (163.209.xxx.24)

    평소에 겸손하고 경청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깊다던 사람
    뒤로는 가면쓴 경우가 많답니다.

    내가 어려울때 그 사람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를 보면
    본심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가면속 얼굴을 본 느낌이랄까요.
    사회적으로 평판 좋은 사람들, 전 반만 믿고 있어요.

  • 11. ....
    '21.3.12 4:12 PM (1.231.xxx.180)

    저도 그런 일 겪고 인간 구분하는 눈이 생겼어요.다 걸러내니 속이 시원해요.

  • 12. 거의 대부분
    '21.3.12 4:16 PM (123.213.xxx.169)

    본능으로 경계한다고 보고 당연하다 여겨요..
    나도 누군가의 앓는 소리 싫듯이...

  • 13. 잔인해도
    '21.3.12 4:40 PM (49.171.xxx.28)

    그게 현실이더군요
    형제도 그렇던데요 뭐
    그렇게 좋은 동생이다 싶었던 애들이 내 가세 기울어지고 불행해지니 거리두는 모습 보면서 그 전까지의 모든 행동들은 결국 잘 나가는 내게 붙기위함이었구나...
    지금 연 다 끊고 내 가정만 생각하며 잘 지냅니다

  • 14. ...
    '21.3.12 6:00 PM (221.157.xxx.127)

    본성이 드러난거죠.

  • 15. ㅁㅁㅁㅁ
    '21.3.12 7:08 PM (119.70.xxx.213)

    동물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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