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인 둘째가 원래 어렸을 때 친했던 친구와 한번이 되었어요.
그동안 그 친구와 너무 놀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1년동안 보질 못했었죠.
아마 같은 반이 되고나서 너무나 좋아서 같이 놀 마음에 부푼 꿈을 안고 등교를 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랑 짝궁이 되면서 아마 같이 놀기 싫다는 식으로 저희 아이에게 얘기를 했는지..
딸내미가 너무 속상해하니 엄마인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슬프네요.
여자 아이들의 친구관계는 무난히 그냥 편안하게 가긴 힘든가 봐요.
이럴 땐 딸내미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주며 어떻게 코치를 해주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