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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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선물 받았는데요
1. ..
'21.3.12 1:05 PM (220.73.xxx.188) - 삭제된댓글편하게 얘기해요~
2. ..
'21.3.12 1:06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그거 상처가 커요.
나름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만날때 가끔 착용하세요.3. Oㅅㅊ
'21.3.12 1:11 PM (223.38.xxx.219)사주고는 싶고 주머니사정은 어렵고...
그래서 고른거겠죠?
사정 이야기하시고 비슷한가격 의미있는거로 바꾸시던가?
정성 생각해서 간직? 하고 아주 가끔만 차시거나?4. ㅇ
'21.3.12 1:17 PM (175.127.xxx.153)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준 마음 고맙게 받으세요
평소에는 하지 말고 남친 만날때 잠깐씩 하세요
선물은 준 사람 마음을 보는거지 꼭 내 스타일이어야하고
내가 필요한것만 받는건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더 가깝고 친해졌을때 반품 취소 하세요5. 저라면
'21.3.12 1:22 PM (203.81.xxx.82)말하고 비슷한 가격대로 바꿀거 같아요
따끔거리는걸 어떻게 하나요
고마움이 느껴지는커녕 볼때마다 짜증날거 같아요
따끔거린다는데도 성의를 생각해 계속 하라고 하면
남친까지 다 버리는 수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6. ...
'21.3.12 1:23 PM (112.220.xxx.98)백금 아니고 은목걸이요?
저도 18K 밑으로는 금속알레러기 있어서 착용못하는데...
사귈때부터 아예 첨부터 말해놔서
귀금속은 18K이상만 사요...
그냥 사실대로 말하세요
착용을못한다고...7. ..
'21.3.12 1:25 PM (180.64.xxx.40)챙겨준건 고맙긴 한데 사용 안 하실꺼면
아깝긴 하네요
좋긴 한데 변색 되니까 환불하고
실용적인 금 악세사리로
사달라고 하셔요
걍 환불만 하면 다음엔 안 사줄듯요^^8. ....
'21.3.12 1:27 PM (221.157.xxx.127)그냥 받으세요 제건너지인은 남편이 선물로한 목걸이 디자인 맘에 안든다고 말도안하고 다른걸로 바꾸는 그 사소한일이 계기가되어 이혼함요. 내가한선물 다른걸로바꾸는거 기분나빠요.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아주는게 좋음
9. 당연히
'21.3.12 1:29 PM (117.111.xxx.31)이야기해야죠.
취향 문제가 아니라
딱금거리는 귀금속을 뭐하려구요.
저거...땅콩 알러지 있는데...
남친이 땅콩케익을 사줬어요.
먹어야할까요? 와
같은 질문입니다.
솔직하게...빨리 말하고
다른걸로 바꾸세요.10. 땅콩케잌
'21.3.12 1:33 PM (124.49.xxx.36)어찌 먹는 알러지랑 비교를? 그건 넘 나간듯합니다. 그정도 말해도 상처받지않을 사이면 얘기하시고 아직은 좀 그렇다싶음 만날때 가끔씩 하세요. 왜 매일 안하냐고 물으면 은 오래하면 간지러워한다고 얘기하시고요. 남친이 진작말하지 할텐데 그러면서도 앞으로 기억은 할껄요.
11. ...
'21.3.12 1:37 P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먹는알러지 못지않아요 금속도 ;;
처음에 알러지 있는지도 모르고 착용했다가
목걸이 줄모양으로 목이 시뻘겋게 되고 간지럽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냥 말하면 끝인데 뭘 자꾸 착용하래요
저런걸로 상처받은 인간이면 벤댕이소갈딱지 그냥 버리는게 낫지
생각만해도 간지럽네...-_-12. ...
'21.3.12 1:44 PM (112.220.xxx.98)먹는알러지 못지않아요 금속도 ;;
처음에 알러지 있는지도 모르고 착용했다가
목걸이 줄모양으로 목이 시뻘겋게 되고 간지럽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냥 말하면 끝인데 뭘 자꾸 착용하래요
저런걸로 상처받는 인간이면 벤댕이소갈딱지 그냥 버리는게 낫지
생각만해도 간지럽네...-_-13. 새옹
'21.3.12 1:47 PM (220.72.xxx.229)그 브랜드는 선물하고 싶운데 저렴한거 찾다보니 은 사줬나보네요
환불 요청하고 차라리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종로귀금속 가서 금으로 바꾸자고 하세요 데이트겸 하자고
그런걸로 기분나뻐할 필요는 없죠 실망할순 있엉ㅎ14. ㅇㅇ
'21.3.12 1:49 PM (221.149.xxx.124)아뇨. 똑부러지게 얘기하세요.
40대 중반 여자한테 은목걸이...그것도 연인한테서..
알건 알아야죠.
모르고 준 거면 이건 뭐 답이 없는 거고, 알고 준 거지만 본인 문제 모르는 거면 손절해야 함.15. 티파니.
'21.3.12 2:09 PM (203.254.xxx.226)군요.
그래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애 썼네요.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얘기하세요. 따끔거린다고.16. 그냥
'21.3.12 2:1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냥 놔두거나 님이 돈보태서 백금으로 바꿔요
17. 한 여름에
'21.3.12 3:04 PM (112.157.xxx.2)하시면 예뻐요.
은이 건강에도 좋다잖아요.
선물인데 그냥 하심이.18. 원래
'21.3.12 3:23 PM (119.204.xxx.8)선물이란게 내 마음에 꼭 들순 없는거에요.
내 마음에 꼭 드는건 직접 사야지요.
남편도아니고 남친인데 취소하란말은 당연히 섭섭합니다.
그냥 남친의 예쁜 마음을 받았고
나도 사랑받는다는 예쁜 기억을 저장했다
요렇게 정리하시고 아깝다 생각마시길요19. 하얀거짓망
'21.3.12 3:36 P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남친이 사준거 매일 착용하고 싶다고
매일 착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교환한다고 영수증 달라고 좋게 말하면 어떨까요20. ㅇㅇ
'21.3.12 5:04 PM (221.140.xxx.80)선물은 선물
그냥 만날때만 착용하세요
은이면 알러지 덜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