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지속적인 바람 때문에 힘들어요

띠어리 조회수 : 7,463
작성일 : 2021-03-12 09:11:15

남편은 이세상 사람이 아닌놈 입니다

 남마누라 뒷 꽁무니 쫒아 다니며 저를 피를 말리네요

2년 넘게 끈질기게 떨어지지도 않네요

제가 너무 힘이 들고 지칩니다. 애들 때문에 버티고 있어요

우리 애들이 사춘기 거든요

너무 너무 삶이 고단하고 힘이 들어요

교회가서 새볔에 울면서 기도 하고 왔어요

죽고 싶다고 살기가 싫다고........

IP : 175.112.xxx.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2 9:14 AM (61.72.xxx.76)

    힘내세요

    무시하고 님은 님 인생을 바쁘게
    사세요

    떨어지길 바라시는 걸로 봐서
    이혼생각은 없으신 듯한데
    그럴 수도 님 인생에 우선 집중하세요

  • 2.
    '21.3.12 9:14 AM (223.38.xxx.53)

    남의 마누라 뒷꽁무니라면 유부녀를 따라다닌다고요??
    이혼이 어려우시면 남편은 버리시고 아이들과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눈물도 아까우니 울지 마시고요

  • 3. ㅇㅇ
    '21.3.12 9:15 AM (49.142.xxx.14)

    에이... 뭐 그런걸로 죽어요.
    괴로우시기야 하겠지만, 생각해보면 남편은 남이에요. 결혼해서 사니까 가족이지 이혼하면 남이고 피한방울 안섞였죠..
    지금 원글님이나 자녀들 어디 크게 아프거나 시한부 사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큰일 아닙니까?
    저 호로개자식은 그냥 살던대로 동물적으로 살든지 말든지 해라..
    원글님은 원글님 실속이나 잘 챙기시고, 나중에 애들 대학가거나 독립하면 별거하셔서 잘 사시기 바랍니다.
    교회도 좋고 절도 좋지만, 이럴경우 경제력이 최곱니다. 돈을 잘 챙겨놓고, 직장도 다니시고 하세요..

  • 4. ㅇㅇ
    '21.3.12 9:16 AM (112.161.xxx.183)

    그정도면 이혼하시는게ㅜㅜ 이혼이 어려운 상황이면 남편에게 신경끊고 다른 일에 몰두해보세요ㅜㅜ

  • 5. ///
    '21.3.12 9:1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죽고싶을 정도면 이혼하는게 낫죠
    그런데 이혼 안하는 이유는 경제력때문인가요?
    이혼안할거면 포기하고 경제적인 편안함을 누리면서
    취업할수 있는 자격증이라도 따세요

  • 6. 사과
    '21.3.12 9:18 AM (39.118.xxx.16)

    가정 파괴범과 뭐가 다를까요?
    지 욕심만 있어서. 가족은 외면하고....
    인간쓰레기.

  • 7. 이혼 마세요
    '21.3.12 9:19 AM (219.251.xxx.213)

    저거 병입니다. 애들 키울 돈을 제대로 주는거죠. 님 마음부터 단단히 하시길. 이혼이야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죠.

  • 8. ..
    '21.3.12 9:21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애들한테야 아빠 부재나 아빠 바람이나 어차피 안 좋은 거고,
    이혼 못하는 건 생활비 때문이니 돈이라도 갖다 주면서 질질 흘리고 다니는 거면 그나마 다행이에요.
    돈 잘 주면 다른 곳에 집중하고 신경 끄세요.
    물론 이혼하고 혼자 잘 사는 게 최고지만 아무나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니.

  • 9. ...
    '21.3.12 9:27 AM (125.177.xxx.182)

    이런거 저런거 다 버리고 내 밥벌이 내가 하면서 사는게 불가능한거면 현재 남편 꼬라지 보면서 사는 거죠.
    내가 빌어먹어도 이꼴은 못보겠다 하시면 이혼하시고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셔야 겠죠.
    그래서 많은 여자들이 이혼 못하고 엄두가 안나서..그냥 눈물바람 하면서 사는 거죠. 뭐...

  • 10. 띠어리
    '21.3.12 9:28 AM (175.112.xxx.86)

    생활비도 끈었다 찔끔 찔끔 주고 합니다.
    지는 밖에서 먹고 쓰고 잘다니면서
    그러니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 11. 불륜하는 사람들
    '21.3.12 9:33 AM (211.108.xxx.131)

    소패나 사패로 보면 됩니다
    도덕성 결여, 거짓말, 이기심, 탐욕의 인간들인데
    아까운 에너지를 쓰기엔 그들은 쓰레기에 가까워요
    상간하는 얘들이 제정신일리가 있겠어요

    님이 휘청거리는 시간에 님의 소중한 아이들은
    어떤 악영향을 받을지요?
    엄마라도 버티고 있어줘야 아이들이 잘 성장한답니다
    지금부터 할 일,,,밥 잘 먹고 잘 자고 아이들과 즐겁게
    또 나 자신이 어떻게 살지 계획짜기

  • 12. 찐사랑
    '21.3.12 9:3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찐사랑인가보네요. 집에 돈도 안갖다주면.
    돈 안주면 버리는거예요. 딴여자 쫓아다닌다고 버리는게 아니라.

  • 13. 미친놈
    '21.3.12 9:55 AM (58.234.xxx.213)

    유부녀를 쫓아다님 그유부녀남편이
    알아서 된통 맛을봐야 그짓꺼리 안하죠.
    바람에서 구원해줄사람은
    그집남편이예요.
    그집남편에게 알리는작업하세요.그래야
    님남편 집으로 돌아와요

  • 14. 이혼준비.
    '21.3.12 10:00 AM (211.218.xxx.194)

    남자들은 이혼당할일 하면
    이혼당할 준비도 해놓는 케이스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적반하장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케이스를 봐서)

    이혼하자고 하면 더 치밀하게 재산빼돌리고,
    협의이혼 진행하면서 판사앞에서 눈물흘리고 잘살아보고 싶다고 하고
    돌아서면 그여자랑 팔장끼고 다니고 그런다던데.

    애들 요즘 사춘기면 이혼을 좋아하진안아도 이해는 할수 있어요.
    뒤통수 맞지말고 부동산명의랑 계좌 같은거라도 잘챙기세요.
    못빼돌리게.

  • 15. 현관 비번
    '21.3.12 10:06 AM (59.8.xxx.220)

    바꾸고
    절대 문 열어주지 마세요
    당장 나가 아무 일이라도 하세요
    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서 하는말입니다
    입에 풀칠만 돼도 남편 내쫓고 그냥 사세요
    저런 사람은 중년이 넘어가면 그야말로 꼬라지가 우습게 되니 그냥 냅두세요
    알아서 꼬라지가 구려져가요
    이혼 하던말던 재산분할 되던말던 현관문 잠그고 셋이서 알콩달콩 사세요

  • 16. 으싸쌰
    '21.3.12 10:30 AM (218.55.xxx.109)

    저도 님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 17.
    '21.3.12 10:32 AM (223.62.xxx.28)

    증거잡고 이혼 소송하세요
    소송시 나눠받을 재산이 없어서 이혼 못하는 건가요?

    부인이 알아서 애키워
    바람피워도 꼼짝 못해

    남자 입장에선 지금 불편할게 하나도 없네요

  • 18.
    '21.3.12 10:3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돈 한번 안주기 시작하면 계속 안줘요.
    그여자랑 끝나도요.

  • 19.
    '21.3.12 11:05 AM (106.101.xxx.137)

    더늦기전에 직업가지시고 재산분할받아
    이혼하세요 그런사람 안바뀌고 나이들어보면
    님만 바보되있어요

  • 20. ..
    '21.3.12 11:11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러다 돈도 안주고 더 막나가요. 님이 이혼 못할거 아니까요. 이혼할 형편 안되면 이혼한 듯 사세요. 돈 벌고 놈 투명인간 취급하고요. 저런 놈들은 셋인거 제일 즐거워하고 빠져들어요. 님이 신경 끊으면 긴장 줄어들고 덜 지랄해요

  • 21. . . .
    '21.3.12 1:26 PM (117.111.xxx.131)

    안들키고 부인이 알아도 밖에나가서 말을 안할 뿐이지 집집마다 다 그러고 삽니다.
    결혼하는 여자들은다 바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581 [펌] 손지창 이끄는 연예인농구단, '뭉쳐야 쏜다' 출격 2 zzz 2021/03/12 3,699
1182580 휘트니는 정말 노래를 너무 잘하네요 8 휘트니휴스턴.. 2021/03/12 1,212
1182579 공공주택 분양에서 입주까지 보통 몇 년 걸리나요? 4 분양 2021/03/12 734
1182578 합수본, 신도시 투기의심 100명 넘게 포착…”친인척 차명도 수.. 2 ... 2021/03/12 672
1182577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10 부질없다 2021/03/12 988
1182576 줌으로 수업할때 와콤펜 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21/03/12 759
1182575 야간운전 빛번짐, 노안 안경 맞추면 될까요? 3 .. 2021/03/12 1,196
1182574 고양이있으면 이사오지 말란글 읽고 2 13 2021/03/12 2,897
1182573 삼둥이는 어떻게 가지는 건가요? 4 .. 2021/03/12 1,624
1182572 못 생기고 무능한 남자한테 잘 해주면 일어나는 일 10 ㅇㅇ 2021/03/12 3,506
1182571 주호영이 셀프조사 이야기 꺼낸 이후로 3 ㅋㅋ 2021/03/12 1,131
1182570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1주배정됨-질문있어요 16 .. 2021/03/12 5,802
1182569 증권사 조사들어갔네요. 1 .. 2021/03/12 2,908
1182568 광명역에서 인천청라가는 가장 편한방법 12 시골아낙 2021/03/12 846
1182567 고양이랑 같이 들어올 거면 들어오지 말라는 글이 있어서... 12 밑에 2021/03/12 2,718
1182566 아래 와인으로 시작하는 책광고 5 애드블락 2021/03/12 545
1182565 냉풍건조기 찾아요 건조기 2021/03/12 232
1182564 지역카페에서 일당 10 일당 2021/03/12 1,314
1182563 예전 82에 돌아다니던 웃긴 에피소드 모음 글들 혹시 가지고 계.. 27 팔이팔이 2021/03/12 3,221
1182562 동일본대지진 대피소 추악한 민낯..난민 여성 매일 성폭행 18 자기나라 여.. 2021/03/12 2,196
1182561 다들 유치원정도는.. 8 .... 2021/03/12 1,490
1182560 하소연좀 하고 갈게요 3 엄마 2021/03/12 1,329
1182559 돼지고기 제육볶음 양념이요,,,, 4 제육 2021/03/12 1,594
1182558 文 사저 농지 형질변경 허가…野 그게 LH직원 수법 42 문통도 2021/03/12 1,744
1182557 아침점심저녁-카톡인사 8 포스트 2021/03/1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