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어깨통증 진짜 아프네요...
1년전부터 어깨 근육 염증으로 시작된 어깨통증이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를 다 몇개월씩 다니면서
치료해도 나아지질 않네요..
주사맞을때 그때분이구요..
움직일때 오던 극심한 통증이 인제는 가만히 있어도 어깨 앞부분이 아프니 팔안쪽부분까지 아파요..
올1월에는 대학병원에서 수압팽창술 시술도 받았는데
통증이 조금 나아지더니 또 아프네요..
밤에 잠못자고 옆으로 눕기도 힘들고,천장만 보고 자기도 힘들고
아휴 왜 이리 낫지를 않는지..
통증때문에 수면의 질도 낮아지고,
움직일때 아픈게 가만있어도 통증이 있으니 진짜 힘들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스트레칭도 너무 아프니 안하게 되고 아후 어깨 통증
어떻게 다스리셨는지요...
1. 힘들다진짜
'21.3.12 8:23 AM (175.192.xxx.113)필라테스를 해볼까 생각중인데
효과있을까요...2. 운동
'21.3.12 8:23 AM (220.121.xxx.194)아프지만 스트레칭을 매일 3달 이상하니 많이 좋아졌어요
꾸준한 운동해보세요.3. ㅇㅇ
'21.3.12 8:23 AM (49.142.xxx.14)너무 아플땐 진통제로 다스리고 물리치료도 해서 통증 가라앉은후 어깨근육 강화 운동 같은거 하셔야 해요.
일종의 재활운동인데,
어쨌든 통증이 없어야 뭘 해도 하는데 큰일이네요..4. 저도
'21.3.12 8:25 AM (58.120.xxx.54)힘들어요.
옆으로 누울수도 없고.
양쪽다 그런데 팔 어깨 운동은 하루에 한번씩은 하고 있어요.
옷 입을때 어깨가 너무 아파요.
주사도 그때뿐이라 해서 안맞고 있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저도 알고 싶어요.5. ...
'21.3.12 8:25 AM (61.99.xxx.154)무식하게 자가치료만 하고 있는데요
아파도 스트레칭이 답인듯해요
할땐 아파도 하고 나면 통증이 덜 해요
매일 조금씩 시도하세요
또 자꾸하다보니 아픈 게 슬슬 쾌감(?)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
그렇게 하고 나면 확실히 덜 아프고 움직이는 반경이 늘어요
근데 문제는 안아프면 안하게되니 또 아프고 그러네요 ㅠㅠ6. ㅇㅇ
'21.3.12 8:2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찜질해서 부드럽게 한 후에라도 스트레칭은
하셔야합니다7. 약, 병원
'21.3.12 8:27 AM (14.37.xxx.31)필요없어요
시간 지나면 낫습니다..
가급적 무리주지말고
팔 스트래칭이나 꾸준히 해 주세요..
한 5개월 밤마다 아퍼서 울고
잘못 꺾으면 악소리나게 아퍼도
시간 지나면 나아요..
약먹어봐야 그때뿐..
아픔을 겪으며 시간 지나야합니다..8. ...
'21.3.12 8:27 AM (121.44.xxx.73)저도 1년정도 많이 힘들었어요.
어깨 아파서 밤에 잠도 못 자고 일상적 활동이 다 너무 힘들어서 진짜 고생스러웠어요 ㅠㅠ
어깨때문에 잘때 자세가 잘 못 돼서 그런지 나중에는 목까지 아프고 ㅠㅠ
어떻게 버텼나 모르겠을 정도에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낫더라고요.
저는 의사가 오십견(정식병명- 동결견)은 치료 하나 안 하나 결국엔 똑같다고 해서
달리기랑 (철봉이나 줄에 ) 매달리기 운동만 했는데 1년만에 서서히 나았어요.
사람에따라서는 2-3 년 걸리기도 한대요 ㅠㅠ9. ..
'21.3.12 8:28 AM (182.228.xxx.37)오십견,회전근개파열 진단받고 주사맞으라는데
무서워서 안맞고 집에서 유투브보고 관련 스트레칭한지
거의 8개월정도 되었어요.
밤에 통증이 너무 심했는데 밤통증 없어지고
올라가는 각도 80프로정도 회복되었어요.
뒤로 가는게 회복이 더디긴한데
꾸준한 스트레칭이 답인거 같아요.
진짜 누가 옆에서 잘못 치기만해도 끊어질듯 아픈 통증이 있었고 자다가도 아파서 깼었거든요.
여러가지 유투브 있으니 찾아서 맞는걸로
꾸준히 해보세요10. ㅇㅇ
'21.3.12 8:29 AM (182.229.xxx.119)전 직장에서 틈틈히 어깨운동하고 5개월만에 다 나았어요. 병원은 안 다녔습니다. 어차피 시간과의 싸움이라.
팔을 위로 올렸을때 아픈다고 느낀 위치에서 참고 조금 더 올려 수분간 유지하기. 다음에 좀 더 올려 또 자세 유지하기.
이렇게해서팔을 조금씩 조금씩 위로 올리고.
같은 방법으로 옆으로 뒤로 매일 여러번 했어요.
요약하자면 아픔을 참으면서 조금씩 팔의 반경을 늘린다.11. *****
'21.3.12 8:30 AM (125.141.xxx.83)정형외과에 가면 회전근계파열이니 뭐니 하면서 수술하라고 하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스트레칭해서 천천히 돌아오게 하면 됩니다.
수술은 절대 하지 마세요12. 힘들다진짜
'21.3.12 8:35 AM (175.192.xxx.113)상의를 벗기도 힘들고,화장실에서 바지 올리는것도 힘들어서 끙끙거리고,머리감고 드라이하기도 힘들고..
일상생활에 제약이 너무 많아요...
목도 욱신욱신 아프고 쑤시고,울고 싶어요..
1년이 다 돼가는데 왜 낫지를 않는지..
알려주신 방법대로 열심히 더 해볼게요...13. 병원보단
'21.3.12 8:46 AM (110.15.xxx.45)진통제, 스트레칭, 걷기(팔을 앞뒤로 좀 흔들면서), 그리고
시간이 필요한 병14. ..
'21.3.12 8:49 AM (121.44.xxx.73)저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 저도 고생을 너무 해서 공감 가서 또 댓글 ㅎㅎ
저도 머리감기, 바지 올리기, 옷입기 다 완전 힘들었고
그냥 일상 전체가 다 너무 힘들었어요. 한동안은 집안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고 앉아서 뜨개질만 ㅠㅠ
당장 팔이 너무 아파서 스트레칭이나 매달리기등 직접적으로 팔운동이 힘들면
달리기도 좋은거 같아요. 걷는건 안되고 달리기.
달릴때 상체가 흔들리니까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어깨까지 전신운동이 되더라고요.15. ㅡㅡ
'21.3.12 8:49 AM (211.178.xxx.187)라디오스타에서 강수지도 오십견 때문에 1년이나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저는 2년째인데 병원 가서 주사 맞아도 한 달뿐이라 그냥 스트레칭만 해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통증이나 불안, 우울은 줄어들고 있어요...원글님도 아픈 것에 더해서 이게 왜 이럴까 하실테지만 다른 병 있는 것보다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병이 더 낫다 생각해요
16. 스트레칭
'21.3.12 8:53 AM (116.127.xxx.144) - 삭제된댓글아파도 하세요
주사 맞고 체외충격파 2번 하고 도수 치료 했는데 도수 치료하다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집에서 혼자 스트레칭 했어요
반대편 팔도 아플 가능성 있다고 해서 2년 지났지만 지금도 꾸준히 스트레칭 합니다
저는 요새 이석증도 왔어요
이석증은 오십견보다 훨 괴로워요
노화 현상으로 오는 병들은 병원 치료로 완화하고 그후에는 어차피 나 스스로 해결해야 되더군요
매일 매일 꼭 스트레칭 하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고통이 사라집니다17. ......
'21.3.12 8:53 AM (175.223.xxx.9)1년반 고생하다 서서히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오십견 있었던 어깨는 손을 뒤로 올리거나 할때 반대쪽보다 기능성이 훨씬 떨어져요. 많이 못리도 많이 안 꺽이고.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18. ..
'21.3.12 8:54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스트레칭을 누워서 살살하세요
1년됐고 90%회복해서 일상생활은 지장없어요
병명안후 스트레칭만 열심히 했어요19. ..
'21.3.12 8:56 AM (175.201.xxx.213)필라테스 해보세요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팔 올리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가뿐합니다20. 000
'21.3.12 9:00 AM (14.45.xxx.213)오십견은 그냥 둬도 시간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고해요. 뭐해서 나았다 뭐해서 나았다가 아니라 나을 때가 되서 나은거래요. 괜히 도수치료니 한의원 가서 돈쓰지 마래요.
21. 흠
'21.3.12 9:02 AM (42.60.xxx.242)친정어머니가 오십견이 정말 심하셨어요.
밤잠은 말할것도 없고 평범한 일상 생활을 하나도
못할 정도. 주변 정형외과에서 수술이다 주사치료다 얘기하니
그럴꺼면 큰병원에서 받겠다고 아산병원 가셨는데
거기선 수술 치료 하나도 필요없고 넉달만 꾸준히
스트레칭 하라고 동작을 상세히 알려주고 연습시켜
주셨나봐요. 방문에 끈같은거 걸어두고 친정아버지
도움받아 아픈거 참아가며 매일 한 결과 넉달 못되서
나으셨어요.
저도 나이가 되니 거짓말처럼 오십견이 왔는데
전 친정어머니 고통을 본지라. 딱 오십견이구나
알겠어서 바로 필라테스 가서 그 비싼 개인레슨을
석달이나 받았어요. 돈은 좀 썼지만 초기 단계에서 무사히
잘 잡은거 같아요. 지금은 필라테스를 계속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ㅡ.ㅡ 유튜브보면서 부위별 스트레칭 해주고 있어요. 근데 반대편 팔 오면 또 바로 갈거예요.22. ..
'21.3.12 9:03 AM (211.178.xxx.37)저도 병원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염증 약 먹고
저절로 나아질때까지 살아야 한다고 달리 방법은 없다해서
약처방은 한 번 받고 그 후론 병원안가고요....!!!
동네 운동기구 있는데 매일 팔 운동하고 동네
동네 한바뀌 돌면서 팔 운동하고 그러니 움직이지 못하던 팔이
조금씩 좋아 지더군요 3년 전 일입니다
지금은 팔이 팔팔 청춘나이때보단 완전하진 못 하지만
정말 움직이지 못하고 잠 잘때 엄청 고생한 그 날에 비해선
많이 호전되어 생활하는덴 불편이 없네요
나이들면 꾸준히 운동하고 내 몸 챙겨야 남은 인생 잘 마무리 해야하니 슬프긴 한데
다들 파이팅 하세요23. ...
'21.3.12 9:06 AM (117.111.xxx.190)저 지난 번에 오십견에 PT vs 필라테스 물어본 사람인데요.
저는 오른팔은 통증은 사라졌는데 굳어서 뒤로 안 꺾이고, 왼팔은 통증이 진행 중인 상태여서 안 꺾이는 상태예요.
필라테스랑 PT 둘 다 가봤는데 오십견으로 인해 앞쪽 근육이 짧아져서 움직이지를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PT하는 곳에서 마사지 먼저해서 근막을 풀어주지 않으면 운동효과가 없다고 해서 지난 주부터 통증관리마사지 받고 있어요.
한번 갔다올 때마다 통증은 조금 줄고 가동범위는 조금씩 늘어나서 일단 몇번 더 다녀보려고 해요.24. ᆢ
'21.3.12 9:07 AM (106.102.xxx.156)제가 그랬어요 첨엔 동네병원 다니다 안될거 같아서 한달만 운동해보고 전혀 차도가 없으면 큰병원가서 입원이라도 해서 뿌리를 뽑으리라 맘먹고
진짜 한달동안 어깨 허리 목 운동 열심히 했어요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직장생활 일상생활은 다하고 운동 영양제 가끔 침 맞으면서 생활 합니다25. 1111
'21.3.12 9:10 AM (125.128.xxx.95)저는 철봉에 매달렸어요.
친구들이 이렇게 하면 낫는다고 해서 했는데요.
처음엔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났습니다.(진짜로 찔끔나네요.)
좀 쉬었다가 통증 가라 앉으면 또 하고 하니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26. 경험자
'21.3.12 9:12 AM (211.212.xxx.185)제일 먼저 정형외과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에 따라 치료 및 재활운동법이 다르거든요.
오십견이 확실하다면 다른거 다 하지말고 핫팩 그리고 철봉매달리기만 하세요.
어깨돌리기도 잘못하면 더 악화되니 의료진에게 올바른 방법을 배운후 하세요.
헬스장에서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062617&memberNo=2249820...
이렇게 생긴 운동기구를 아용해서 앉아러 팔을 어깨넓이만큼만 벌리고 겨드랑이를 늘려준다는 느낌만큼만 하세요.
스트레칭할때 아프기 직전까지만 해야지 아프면 어깨부위 조직이 파열되어 더 악화됩니다.
“아픔을 참고 하는게 아니라 아프기 직전까지만” 잊지마세요.
그리고 경험자로서 고액의 어깨전문 한의원치료 도수치료 다 소용없습니다.
오십견은 시간과 올바른 매일 꾸준한 철봉매달리기가 최선이고 수면장애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동통이 극심할때는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아픔이 덜해지면 열심히 스트레칭하세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건강검진때 폐, 복부ct 검사도 한번 하세요.27. 온찜질
'21.3.12 9:14 AM (219.251.xxx.213)약, 스트레칭 병해하세요.
28. . . .
'21.3.12 9:18 AM (112.169.xxx.45)철봉에 매달리기 10초 20초만 하시면 되는데
그말을 안들으시네요
첨엔 팔도 다 안올라가도 일주일이면 철봉에 매달립니다
하루에 10초씩 오며가면 두세번만 해보세요
아이고 답답하네29. 저도 아파요
'21.3.12 9:25 AM (220.93.xxx.153)오십견 통증땜에 눈물나요.
왼쪽오십견와서 정형외과 물리치료 2달쯤다니는데
오른쪽도 아파요. 어깨통증심해 밤엔 팔밑에 조그만 베개놓고 자야해요. 윗옷벗기랑 바지올릴 때도 넘 아파요. 다들 경험담써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스트레칭을 좀더 꾸준히 해야겠네요.30. ㅎㅎㅎ
'21.3.12 9:27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아는 한의사는 포항서 올라가서 방송국에 몇 백만원씩 돈주고 출연하고 오십견 전문이라며 강남에 크게 걸어놓고는 그럴듯한 패키지 상품으로 몇 백씩 받아서 부자됐어요. 비싸게 받으니까 환자가 더 오더랍니다. 안나으면 한 패키지 더 팔아먹고..
31. ...
'21.3.12 9:35 AM (220.116.xxx.18)위에 적힌 것 다 해보시는데요
너무 큰 기대하지는 마세요
언뜻 언뜻 시간이 지나야 낫는다는 분들이 계신게 그게 정답이예요
저도 거의 2년넘게 고생했어요
제 생애 최고로 운동 열심히 했던 시절에 시작했고요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고 팔이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였어요
원글님처럼 옷을 입고 벗을 수가 없어서 운동을 그만뒀을 정도예요 쟈켓을 얼마나 웃기게 입었는지, 바지춤 올리는게 얼마나 엉성하고 힘들었는지...
문제는 병원 진단이 제각각이고 내 증상에 맞는 진단을 하긴한건가 의심이 들 정도였어요
한 1년쯤 됐을 때 어떤 분이 치료 다 소용없고 한 2년 고생할 거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정말로 발병 2년정도 지난 후부터 서서히 낫더라고요 지금은 아팠었나 싶게 멀쩡해요
개인적으로 추정한 통계인데 여자 45-55세 사이에 진단명이 제각각인 참기힘든 어깨, 팔 통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고 운동이나 치료가 도움이 안되는 케이스도 많은데 대략 2년 전후로 앓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32. 팔꿈치가 더 힘듬
'21.3.12 9:45 A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인대에 문제가 있는지 팔꿈치 통증까지 심해서 정말 죽을것 같네요.
오십견 벌써 4개월차 통증은 양쪽 다 있고, 마비는 오른쪽 팔만 와서
머리도 옷을 입을때도 한달동안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네요.
약도 몇달째 주사도 도수치료에 백만원 넘게 들어가고....
근데 팔꿈치는 힘도 못주고 쭉 뻗어도 아프고 약도 왜 안듣는지
통증이 다 연결되서 오른손끝에서 목을 통해 다른쪽 손까지 통증이 달려듭니다.
팔꿈치 잘 보는 병원 없나요?33. 팔꿈치가 더 힘듬
'21.3.12 9:49 A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스트레칭해서 다른 자세는 대충 80퍼센트 정도 회복됬는데
열중쉬어 자세가 제일 안되고 힘들 안들어가고 아프고 그러네요.
그리고 자유형 수영 자세를 해보니 팔꿈치가 많이 안올라가네요.
팔 모양도 좀 달라진듯 하고34. ㅇㅇ
'21.3.12 9:53 AM (218.237.xxx.203)팔꿈치 심한 타박상 - 그냥 두니까 몇달후 나았어요
팔꿈치 과사용으로 인한 통증 - 특정 자세하면 더 아프길래
안하도록 신경썼더니 없어졌어요
어깨통증 - 의사마다 원인의견 다 다른데 주사 맞아봤자 소용없고
운동하래서 진통제만 쪼금 먹고 천천히 스트레칭 하고 있어요
석회가 있어도 1년정도 후에 자연스럽게 없어지더군요
운동반경 넓어지니까 마음이 편해요
함부로 수술하거나 건드리지 말래요
날도 따뜻하니 운동합시다35. ㅎㅎㅎ
'21.3.12 10:01 AM (14.45.xxx.213)아는 한의사는 포항서 올라가서 방송국에 몇 백만원씩 돈주고 출연하고 오십견 전문이라며 강남에 크게 걸어놓고는 그럴듯한 패키지 상품으로 몇 백씩 받아서 부자됐어요. 비싸게 받으니까 환자가 더 오더랍니다. 안나으면 한 패키지 더 팔아먹고.. 나을 때가 되어서 저절로 나은 걸 자기가 명의라 치료하는 거라고 광고해대서 그거 믿고 환자들 가는거죠. 그런데서 쓸때없이 돈쓰지 말고 스트레칭 하시고 시간지나면 낫습니다.
36. phrena
'21.3.12 10:03 AM (175.112.xxx.149)안타깝네요ᆢ
저희 남편 그 나이 즈음 엄청 고생하던 것을
옆에서 함께 했던 지라ᆢ
원적외선 조사照射기 어떨까요
필립스 같은 데서 그리 고가 아닌 가격으로 출시되어 있거든요
한의원 같은 데서 접하는 붉고 따뜻한 빛이 나오는
의료기인데ᆢ 저는 개인적으로 치유적 경험을 해서ᆢ
결국 딱 인간 나이 50즈음이면
어깨 관절이 기계적 오류가 생기는 건 당연한 건데
혈액 순환 ᆢ호르몬 분비ㆍ노폐물 정체 등으로
결국 인대가 굳고 석회질과 쓰레기 ㅜ가 끼면서
염증 반응 시작되는 거거든요
원적외선 램프 ㆍ찜질ㆍ족욕 등 열심히 하고
체온 높이고 혈액 순환 억지로 돌려주어야 할
연령에 이르렀단 거죠 ᆢ
단 , 마치 공부나 운동처럼
매일 일정 시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꾸준히 관리ᆢ
그런데 일반인들은 이 /꾸준히/ 가 안 되는 게 문제 ㅜ37. 저
'21.3.12 10:05 AM (175.195.xxx.139)어깨 통증 병원가서 주사 2번맞고 나았어요.
주위에서 병원가도 금방 완치 안된다고 운동하라해서 운동도 했는데 호전되지 않더라구요.
넘아파서 물리치료라도 꾸준히 해보자는 맘으로 병원을 갔는데, 근육도 부족하고 염증도 있다고 물리치료후 주사놔주시고 약처방 해주셨어요.
병원 꼭 가셔서 빨리 치료받으세요.
오래되면 오십견된다고 그러면 오래걸린다고 그러셨어요.38. 저
'21.3.12 10:11 AM (175.195.xxx.139)병원은 정형외과 였고 주변에서 평이 좋은곳으로 다녔어요.
저도 6개월 이상 고생해봐서 어떤 아픔인지 절로 연상이 되내요...39. ...
'21.3.12 10:37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어깨통증 운동 참고가 많ㅇ 되네요
원글님도 빨리 나으시길요40. ..
'21.3.12 10:43 AM (211.105.xxx.90)오십견이 맞다면 시간 지나면 나아져요22222
버스의 맨 앞자리 높은 좌석에 앉을려고 의자 손잡이 잡았다가 저도모르게 악 소리내면서 주저 앉았었어요 ㅠㅠ 댓글들의 아픔 ㅠㅠ 진짜 아파 본 사람만 알아요 정형외과 부터 한의원 봉침까지 다 맞아 보았어요 주위 모든 사람들이 하라는 건 다 했는데 딱 한명이 아무것도 하지마라 시간 지나면 언제 아팠냐한다하더라구요 안 맏었는데 그 딱 한명 말이 진리였어요 너무 지쳐서 나중에 무신경해 진건지 시간이 채워져서 인지 2년 지나니 안아퍼요 어깨 아프신 분들 중 만일 순수 오십견이라면 시간 지나면 나지겠지 맘 편히 생각하세요41. 경험자
'21.3.12 10:47 AM (125.139.xxx.194)통증의학과 한의원
다 다녔습니다
옷 입을때 팔이아파 힘들었구요
1년만에 나았어요
시간이 답 입니다42. ...
'21.3.12 11:33 AM (121.167.xxx.120)집에서 스트레칭 열심히 하세요.
대학병원 다녔는데 물리치료 10회권 끊어서 운동치료까지
하고 나면 좀 나았어요.
전기 찜질팩 하나 사서 아플때마다 통증 부위에 대고 있으면 덜 아파요.
너무 아파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거실에서 스트레칭 했어요.
팔을 많이 사용해서 고치면 또 아프고 세번이나 아팠어요.
전업이면 아플때마다 자주 자주 스트레칭 해 주세요
통증은 없어졌는데 지금도 팔이 똑바로 바르게 올라가지 않아요.
요가도 5년 했는데 팔이 올라가는 선이 곱지가 않아요.
노력한 만큼 빨리 나아요.43. ........
'21.3.12 4:41 PM (125.136.xxx.121)저도 너무아파 잠도 못잘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2년정도 고생하고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병원다니고 스트레칭 계속해주고 살다보니 슬슬 좋아져서 지금은 통증없습니다44. . . .
'21.3.12 5:38 PM (223.39.xxx.122)시간 지나면 절로 나아요
얼마나 다행인 병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