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나라 식당에서 불편한거

...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1-03-11 23:35:51
두명이든 네명이든 메뉴판 딱 한개만 주는거요

고급진 레스토랑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왠만한 식당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등등

다 메뉴판 한개만 주든데

메뉴가 많기라도 하면 한 사람이 한참 보고 고르고 일행은 기다렸다 건네받아서 봐야되고 그럼 시간이 지체되는데 주문받으러 빨리오면

아니 메뉴판 볼 시간을 안줬잖아요
보통 한테이블에 4명 앉으면 그걸 4번을 돌려봐야되는데

애들이랑 해외여행 많이 다녔는데 거의 대부분 애들한테도 다 메뉴판을 주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애들이 어려도 1인 1메뉴 시키는게 더 당연히 느껴지는거같구요

제가 만약 식당을 한다면 손님수만큼 메뉴판 줄래요

레스토랑에서 남편이랑 마주보고 앉았는데 하나만 갖다주니까 한명만 메뉴고르라는건가 싶고

기다렸다보면 되지만 같이 보면 더 좋잖아요






IP : 118.39.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3.12 12:13 AM (112.154.xxx.39)

    쌈장 같은거 두명당 한개씩주는거요
    우리나라 음식문화도 각 개별 접시반찬 소량씩해서 따로주면 좋겠어요 반찬수 줄이고 소량만 개별로 각각주면 훨씬 위생적일것 같아요

  • 2. ..
    '21.3.12 12:20 AM (118.39.xxx.60)

    아 맞아요 쌈장 전 남편이랑은 그냥 같이 먹지만 남하고 어떻게 쌈장 같이 먹어요

  • 3. 저는
    '21.3.12 12:26 AM (149.248.xxx.66)

    그게 익숙해져서 외국나와 살면서도 제가 가족들 주문 다 물어서 한꺼번에 주문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다른 외국인가족을 보니 아무리 애가 어려도 각자 메뉴보고 각자 주문을 하더라구요. 부부끼리건 자식이건 절대 남의 메뉴 대신 말해주지않음. 이게 좀 문화충격이었어요.
    주문받는사람 생각해서 한꺼번에 모아서 얘기해준건데(남편이 외국음식 뭐가뭔지 잘몰라 어색해하고 애는 뭘 모르니 제가 대신 시켜주고ㅜㅜ) 어느순간 나머지식구들을 너무 모지리 취급하는거같아 이젠 저도 제꺼만 주문하네요.

  • 4. 국물
    '21.3.12 3:46 AM (126.11.xxx.132)

    저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국물이 있는 거 달랑 하나만 줄 때.
    국자도 덜어 먹을 수 있는 개인그릇 달라고 해야지 주지 아님 주지도 않아요.
    밑반찮으로 나오는 물김치나, 미역국이나 콩나물 같은 거 달랑 한 그릇만 줄까요?
    아예 주지를 말지..
    식당에서 덜어 먹을 수 있는 국자랑 앞접시 달라고 하면 엄청 귀찮아 하고,
    같이 간 일행은 나 보고 유별나다고 해요.

  • 5. ...
    '21.3.12 5:25 AM (117.53.xxx.35)

    전 수저통있는거요. 여러명이서 거기다 손 넣고 꺼내는 건데 정말 신경쓰여요 가뜩이나 코로나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718 25개월 애기인데요 3 ... 2021/03/12 995
1178717 찬밥으로 누룽지 11 팔로워 2021/03/12 1,264
1178716 . 15 ㅇㅇ 2021/03/12 2,306
1178715 금 팔면서 금제품으로 가져올때 2 질문 2021/03/12 1,467
1178714 남편 지속적인 바람 때문에 힘들어요 16 띠어리 2021/03/12 7,730
1178713 5인이상 모임금지 또 유지되네요 27 ㅇㅇㅇ 2021/03/12 4,130
1178712 주린이 질문이요 청약 배정 되었나요?(실제 주식 계좌 배정) 3 청약 2021/03/12 1,278
1178711 사람맘 참 간사하다.. 1 이거참 2021/03/12 1,411
1178710 몸은 회사 마음은 찜질방 1 피곤하다 2021/03/12 1,021
1178709 김정숙과 청주 터미널 41 점점 2021/03/12 4,511
1178708 쿠팡 일본자본이라는데 유통1위 먹나요 9 ㄴㄴ 2021/03/12 1,423
1178707 맨투맨에 이염이 안없어지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2021/03/12 546
1178706 오십견 어깨통증 진짜 아프네요... 37 힘들다진짜 2021/03/12 5,947
1178705 [신도시 투기 관련 1차 조사 결과 – 부천시] - 공무원 3,.. 4 장덕천부천시.. 2021/03/12 990
1178704 이사온 집에 커튼을 하려고 하는데요~ 1 ... 2021/03/12 1,112
1178703 3살 아기도 음식 따로 시켜 주던 지인 11 .. 2021/03/12 6,407
1178702 마우스 예상해봐요 4 드라마 2021/03/12 2,091
1178701 일본 인슐린 주사기 접종을 포기! 5 ** 2021/03/12 2,428
1178700 국뽕채널에 종종 주제로 소매치기 및 도둑이 4 .. 2021/03/12 1,005
1178699 중 2학년 저도 영어 어학원 고민이에요. 청x어학원 중등 고민 30 저도 고민 2021/03/12 4,554
1178698 파일럿직업 전망 어떤가요? 8 취업 2021/03/12 3,683
117869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3월12일(금) 6 ... 2021/03/12 906
1178696 유전자 검사가 잘 못 나올수 있는 가능성은 없나요? 23 ... 2021/03/12 6,199
1178695 쿠팡 49 달러까지 떨어졌네요. 1 ㅇㅇ 2021/03/12 3,636
1178694 융자있는집 전세 8 2021/03/12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