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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정말..돈에 미첬나봐요.

조회수 : 23,852
작성일 : 2021-03-11 13:47:18
제가 몸도 안좋고
아이가 이번에 초1이라 신경 쓸게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가끔하던 혼술도 (사순절이기도하니)끊고
애들 챙기기만 해도 벅차요. 솔직히.
근데, 최근 암호화페 사둔게 수익이 좋고하니
슬금슬금 욕심이...
시간 틈틈히 단타 칠까 말까 고민만 백단인거죠...ㅡㅡ
문제는 제가 멀티가 잘 안되요.@.@ 능숙하지가 못함 ;;;;
아는분들이 남자뇌 같다고ㅡㅡ
밤까지 코인하면 종교생활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완벽?하지 못할거 뻔하니 그냥 장투나 하던가 해야하는데
눈여겨 봐둔건 너무 올라서 그냥 단타하고싶은맘이 굴뚝.
아까도 새벽에 미사준비중에 경건해야하는데
무슨 두자아가 싸우는것도 아니고
잡념이..잡념이..
휴.
계속 비트코인비트코인..맴돌고....
휴.
제가 봉사중이라 마음을 집중해야하는데
미사직전까지 비트코인이 맴도는걸 보니
돈에 미첬구나 싶네요...ㅡㅡㅋㅋㅋㅋㅋㅋ


IP : 211.36.xxx.2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3.11 1:48 PM (61.74.xxx.243)

    그럼 한 두달정도만 해보세요~

  • 2. ㅇㅇ
    '21.3.11 1:50 PM (49.142.xxx.14)

    성경에도 뭐 부자가 천국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한다면서요...
    그만큼 세속적인것들에 초연하기가 어렵다는거죠. 옛날에 교주인가 그사람들은 면죄부도 사고 팔고....

  • 3.
    '21.3.11 1:55 PM (211.36.xxx.249)

    아우
    그냥 뭍어둔돈을 1월쯤 몰빵했어야했나봐요.
    ㅋㅋ
    배가배가 아파서ㅋㅋㅋ

  • 4. 경제적인
    '21.3.11 1:56 PM (118.235.xxx.64)

    불편함 정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인데
    신도 이해해 주실겁니다.

  • 5.
    '21.3.11 2:12 PM (125.180.xxx.23)

    진짜 새벽미사 가는길에서도 머릿속에 온통
    비트코인이 맴돌다니.
    돈에 미친거같아요.ㅡㅡ

  • 6. ...
    '21.3.11 2:20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단타하면 돼죠
    미사는 미사고 경제활동은 경제활동이죠
    의외로 단타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언젠간 물리니까요...

  • 7. 돈이좋으니
    '21.3.11 2:22 PM (124.49.xxx.61)

    까요..돈싫은 사람있나요..
    당연하죠...미치는거 맞아요.

  • 8. ...
    '21.3.11 2:23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단타하면 돼죠
    미사는 미사고 경제활동은 경제활동이죠
    실제로 단타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언젠간 물리고 내 실력을 알게 되니까요
    장투하면서 내가 이랬으면 얼마 벌었을텐데... 는 아무 소용없는 허상이에요

  • 9.
    '21.3.11 2:23 PM (125.180.xxx.23)

    차라리 물리고 묻어두는게 나을지도.ㅋㅋㅋ
    아,고민만 백단.
    단톡방에서 단타수익얘기하는거 보면 몸이 근질근질.
    나도 하고싶따~~~~~~~~~
    정말 내안에 신정환 있나봐요.ㅜㅜ
    차라리 요일을 정해서 단타할까
    금토 이렇게. 고민되네요.@.@;;;;;

  • 10. 가을여행
    '21.3.11 2:23 PM (122.36.xxx.75)

    안그래도 요즘 주식장 재미없다니까
    지인이 자꾸 코인을 권하네요
    사실 이 지인은 코인을 작년부터 권했더랬는데
    요즘에서야 좀 솔깃한데
    자신은 없어요 멘탈이 약해서리

  • 11.
    '21.3.11 2:24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코린이시면 관망 추천합니다.
    다들 빠지기전에 먹고
    다시 담자 분위기임.

  • 12. ㅡㅡ
    '21.3.11 2:41 PM (116.37.xxx.94)

    근데 하면 안되나요?
    안된다고 성경에 있어요?

  • 13.
    '21.3.11 2:47 PM (125.180.xxx.23)

    종교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경을 쏟으면, 나머지에 소홀해지니 제가 망설이는거에요.
    올해?는 건강,애들,종교가 1순위인데
    코인까지 하면 나머지 3가지가 망가질걸 아니까요.
    체력적, 정신적 한계.

  • 14.
    '21.3.11 2:50 PM (125.180.xxx.23)

    거기다 개인적으로 간절히 원해서 하는 봉사자인데........
    미사직전까지 잡념이 드니 현타가 오네요.ㅡㅡ;;;;;;;

  • 15. 그럼
    '21.3.11 2:53 PM (121.132.xxx.60)

    선택을 하세요
    돈이냐
    삶의 평화냐

  • 16.
    '21.3.11 3:10 PM (211.36.xxx.134)

    모르겠어요.
    물들어올때 노저어야하는데,ㅜㅜㅜㅜㅜ
    애들ㅇㅣ 둘다 새학기라.
    신경 쓰이고, 그러니,
    애들 챙기는게 맞는거죠........ 당근.!!

  • 17. 일이삼
    '21.3.11 8:46 PM (119.69.xxx.70)

    얼마넣어두셨는데요???

  • 18. 리밋 걸어두고
    '21.3.11 9:23 PM (1.235.xxx.12)

    리밋 걸어두고 잊으세요.
    저는 로블락스 어제 상장돼서 밤에 잠을 잘 못잤어요.

  • 19. ㅎㅎㅎ
    '21.3.11 11:11 PM (106.101.xxx.160)

    저도 5년전에 사놓고 그냥 묻어둔게 요즘 빛을 봅니다.

  • 20. ...
    '21.3.12 12:44 AM (210.218.xxx.137)

    다들 어디서 하세요? 빗섬에서 개설하다가 진도가 안나가요.개설하는거 가르쳐주는데 없을까요?

  • 21. 궁금
    '21.3.12 11:11 AM (1.232.xxx.102)

    뭐 사셨나요 요즘엔 자고 일어나면 몇십프로씩 올라있고 하니까 오히려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저도 눈이 빠지게 거래소 화면만 들여다봅니다. 저는 꼴랑 이백 소액인데도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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