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물병원에 갔다가 앞으로 보호자가 처방전을 받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 키워보신 분은 알겠지만 아주 나쁜 상황입니다
링크에 들어가서 돋보기 표시를 클릭한 후 (수의사법)을 적어 검색하면
(수의사법 입법개정법률안 재입법예고)라고 뜹니다
그걸 클릭 후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한 후 한 번 더 검색해서 클릭하면 자동으로 쓸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거기에 부당하다는 개인의견을 써주시면 됩니다
파일란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알바를 풀어서 반대의견을 쓴 사람들도 많다는데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꼭 참여부탁드려요
https://opinion.lawmaking.go.kr/gcom/gcomMain
개인경험입니다
우리 강아지가 이상 피부병과 알러지로 고생하다 4년간 처방 받던 동물병원에 처방전을 요구했었습니다
보호자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은채 스테로이드제를 꾸준히 처방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안 하던 욕이란 욕은 다해주었음에도 눈도 꿈쩍 안 하고 당당해하더군요 우리 강아지는 스테로이드제가 필요한 아이가 아니었어요
그 사건 이후로 산책 중 동네 견주들과 이야기 나누면 꼭 그 병원 가지 말라 이야기하고 온라인 상에서도 쪽지나 초성으로 정보를 돌렸습니다
처방전은 보호자가 당연히 알아야 할 의무고 저는 항상 어떤 동물병원을 가더라도 처방전을 요구하고 받았습니다
대부분 수의사들의 썩소를 경험했지만 내 불찰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현실이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당한 동물관련법 막는 노력 오늘까지입니다
.. 조회수 : 682
작성일 : 2021-03-11 01:39:34
IP : 223.38.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3.11 1:39 AM (223.38.xxx.160)2. 88
'21.3.11 9:46 AM (211.211.xxx.9) - 삭제된댓글하고왔어요.
처방전도 안준다는건 정말 부당한일이예요.3. 그만
'21.3.11 10:51 AM (223.33.xxx.100)처방전을 안줘도 된다는 말은 없는 것같은데 제가 법안내용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오히려 더 좋아지는 입법이 아닌가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부당하다고 써야하는 건지 알려주시면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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