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중년 50-60대 연애는 흔한가요?(불륜제외)

apple 조회수 : 7,478
작성일 : 2021-03-10 19:02:42
고모가 오랜시간동안 남편과 별거하면서 지내세요
부부가 각자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구요
몸이 아프시다고 해서 찾아뵈었더니
병원진료볼때 왔다갔다하면서 돌봐주고
고모가 다른 볼일 볼때도 드라이브 해주시는
남자분이 계시더라구요
두분이서 일주일에 세네번 이상은 만나는 것 같고
각자 다 큰 성인 아이들도 있어서 재혼은 안하실 것 같아요

오랜만에 고모 만났는데 고모부 없이 다른 남자가 옆에
있으니 생경하기도 하고
몸이 아프시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IP : 39.7.xxx.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IllIIllll
    '21.3.10 7:04 PM (223.38.xxx.72)

    주변엔 있긴 해요.

  • 2. ..
    '21.3.10 7:0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 별거 또는 이혼한 친구들 다 남친 있더라고요. 셋 한꺼번에 사귀는 친구도 있는데 남편이나 상대남들은 남자 싫어하는 여자인 줄 안대요

  • 3. 글쵸
    '21.3.10 7:05 PM (125.142.xxx.167)

    짝 잃고 외로우신 분들 어떻게 어떻게 잘들 만나시더라고요.
    좋아 보여요.
    연애가 젊은 사람만 하란 법 없죠.
    늙었다고 마음까지 늙은건 아니니까요.

  • 4. 별거상태에서
    '21.3.10 7:06 PM (221.150.xxx.79) - 삭제된댓글

    연애는 불륜 아닌가요.
    그렇게 지내는 분들이 많은것같긴하지만..

  • 5. ...
    '21.3.10 7:06 PM (220.116.xxx.18)

    많긴 하지만, 원글님 고모는 불륜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이혼도 아니고 별거라면서...
    물론 결혼관계를 유지하면서 별거하면 애인 있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

  • 6. 별꼴이네요
    '21.3.10 7:08 PM (49.161.xxx.218)

    그럴거면 이혼하고 만나야지요
    완전불륜이네요

  • 7. 참나
    '21.3.10 7:10 PM (110.70.xxx.253)

    별거상태에서 남자만나면 불륜이지 뭐가 아니예요.
    이혼이나 하고 남자 만나야지 무슨짓인가요.

  • 8. ^^
    '21.3.10 7:14 PM (223.33.xxx.45)

    말도~의미많았던 남자사람친구~
    표현도 좋게 ~* '남사친'

    정리된 싱글이 아니니 불륜ᆢ으로
    볼수도 있겠는데요

  • 9. ..
    '21.3.10 7:2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별거면 끝났다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성친구들 둬요. 결혼생활 하면서도 난린데 뭐 그정돈 봐줘도 되죠. 그럼 따로 살면서 수절할 줄 알았나요

  • 10. ㅇㅇ
    '21.3.10 7:25 PM (125.180.xxx.185)

    별거했음 서로 애인 익스큐즈 하고 사는거죠. 별거하면서 정절을 지키는게 더 웃긴데요.

  • 11. 어우~
    '21.3.10 7:4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래도 깔끔하게 이혼해야지
    저는 남자가 20년을 별거했다 해도 유부남이랑 놀아나기 싫어요.
    아는 아줌마도 이혼한거나 마찬가지라면서 그런 연애 하는데
    그냥 두 집 살림.

  • 12. .....
    '21.3.10 7:50 PM (221.157.xxx.127)

    안흔해요 그러다 이혼하고 재혼하는경우누 봤음

  • 13. 동글이
    '21.3.10 7:55 PM (194.96.xxx.245)

    가족이란 틀에 더이상 구속안되고 그렇게 연애만 하는 사람 많죠. 위에 이혼하고 해야된다는 하시는 분들 본인이 이런 상황에 닥치면 이혼 그렇게 쉽지 않아요. 단지 연애 사랑 때문에 가족 부부틀을 다 깨고 다시 가족을 만들어 사는게 말처럼 쉽지 않고 그게 또 최선의 상황이 아니에요. 저도 나이드니 이해가 조금씩 되더라구요

  • 14. 글쎄요
    '21.3.10 8:08 PM (175.223.xxx.183)

    흔하지는 않은데 꽤 있나봐요.
    근데 50 ~60 에 남편이랑 떨어져살면서
    또 다른 남자애인 ?
    귀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불륜의 나이치고는 좀 많지않나요 ?
    전 좀 징그럽게 여겨집니다.

  • 15. ...
    '21.3.10 8:17 PM (110.70.xxx.171)

    원글이 불륜제외라고 쓰지 않았다면 아무도 불륜이라 생각하지 않았겠죠
    오래 별거하고 남친이 뭔 대수야 싶은데, 원글이 불륜 제외라는 말은 뭔소리여? 싶은 거죠
    지금 고모 상태를 불륜은 아니라고 맏고 싶은 거잖아요
    그럼 다른 불륜하고 뭐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 고모니까 불륜 아니고 연애인가요?
    그렇다면 불륜의 경계는 어디인가?
    이런 삭이면 어느 불륜도 불륜이라 하면 안되죠

  • 16. ...
    '21.3.10 8:24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별거인데 이런경우 문제있지 않나요?
    깔끔하게 이혼하시지...

  • 17. 윤사월
    '21.3.10 10:32 PM (175.223.xxx.246)

    별거했음 서로 애인 익스큐즈 하고 사는거죠. 별거하면서 정절을 지키는게 더 웃긴데요. 22

    나이 들어 재산 때문에 연애만 하고 결혼 안 하는 거나
    재산, 자식 등 문제 때문에 별거하며 연애하는 거나
    별 차이 없는 것 아닌가요.
    그 나이에 왜 재혼하냐는 말을 뒤집으면 뭐. 실리 선택.

  • 18. **
    '21.3.10 11:07 PM (39.123.xxx.94)

    아휴.

    50~60대.. 별거..
    남친 좀 사귀면 안되나요?
    별거.. 부부사이에 정이 없거나 그 이상의 이유가 있을텐데
    앞으로 설레이는 감정 느끼면 살 날이 얼마나 된다고
    이런걸 불륜..이라 하면서 손가락질 하나요?

    성인 자녀들도 이혼보다는
    부모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며 가정을 지키길 바랄 수 도 있어요..

  • 19. ㅁㅁㅁ
    '21.3.10 11:29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경우인데요
    정말 깔끔하게 이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 하나 바라 보고 살아오셨던
    나이드신 부모님께 심려 끼쳐드리고 싶지 않고요
    전문직 코스 밟으며 아직 학업을 덜 마친 두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차마 이혼까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남편의 끝없는 여자관계때문에 더 이상
    희망과 신뢰가 없답니다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괜찮은 남자가 있으니
    그 사람과 정을 나누며 겨우 겨우 가정은 유지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정리할겁니다
    저의 남자는 이혼남이랍니다

  • 20. 별거시
    '21.3.11 4:59 AM (121.162.xxx.174)

    양쪽의 합의가 포인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376 안녕나야 에서 반하니 회사동료 김기리 맞아요? 10 허걱 2021/03/11 1,353
1178375 대전시청 근처 주차 제일 싼 곳 좀 알려주세요 ㅠㅠ 1 대전새롬이 2021/03/11 1,597
1178374 구미 여아 외할머니 사진 54 ... 2021/03/11 36,261
1178373 동방신기 팬 아니고, 관심도 없었는데 유노윤호는 좋아합니다. 2 유노윤호 2021/03/11 1,361
1178372 이나은이 꼽준다는 게 정확히 뭐에요? 6 JY 2021/03/11 2,991
1178371 두아들 왜 다르죠 한명은 소문난 범생에 착하고 한명은 말하기도 .. 18 ㅇㅇㅇ 2021/03/11 2,662
1178370 슬로우쿠커 이용해서 대추다리는거 어떻게 하나요? 7 2021/03/11 1,247
1178369 초6 딸의 원망 11 지민 2021/03/11 3,390
1178368 부부생활이 전쟁같은건 왜 그런거에요 1 8888 2021/03/11 1,147
1178367 안구건조증으로 일상생활이 안되요 15 통나무집 2021/03/11 3,498
1178366 GH(경기주택도시공사) 너마저… 광교신도시 조성 비리 드러나 2 아니나달라 2021/03/11 1,394
1178365 아마존 쇼핑 뭘 사면 좋을까요 2 바우쳐바우쳐.. 2021/03/11 851
1178364 테니스 혹시 잘 아시는 분*^^* 5 게으른냥이 2021/03/11 897
1178363 유노윤호가 잘못한 일은 3 제생각에는 2021/03/11 3,344
1178362 강아지 키우면 힘든거 뭐뭐있을까요 29 ... 2021/03/11 2,903
1178361 점점 다리가 O자가 되는거 같아요 7 모모 2021/03/11 2,366
1178360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혀야 할까요? 9 ㅜㅜ 2021/03/11 1,132
1178359 올해 아이들 봄자켓 사셨나요? (교복위에 입힐것) 5 ... 2021/03/11 1,506
1178358 글을 찾습니다. 꼭 찾고 싶어요. 6 앤셜리 2021/03/11 1,334
1178357 대형평수로 이사오니 36 이거편한데 2021/03/11 8,666
1178356 매일 해도 괜찮을까? 4 안마 2021/03/11 1,646
1178355 윤석열, 이재명 제치고 또 1위… 8.7%p 급등해 29% 15 오호 2021/03/11 1,584
1178354 블루투스 마이크 끝판왕은 뭔가요? 2 소리질러 2021/03/11 840
1178353 과일바구니 그냥 버리세요? 5 활용 2021/03/11 3,456
1178352 집 보여주는 거 너무 스트레스네요.ㅠ 5 짜증 2021/03/11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