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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원 갔는데 간호사가 엉뚱한 사람의 처방전을 줬어요

..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21-03-10 16:06:15
어깨가 아파서 집 근처 의원에 갔습니다
물리치료 받고 처방전을 받고 돈을 줬는데 간호사가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어지럼증 심하면 큰 병원가라느니...하면서 병원비도 5만원 넘게 청구되었구요

뭔가 이상하다는걸 감지해서 처방전을 자세히 보니 제것이 아니었어요
저를 다른 사람과 헷깔린거 같은데... 
출력된 처방전 줄때 이름 확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처방전 자세히 안 쳐다보고 그냥 약국 갔으면 엉뚱한 약 먹을뻔 했네요

IP : 125.132.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21.3.10 4:13 PM (61.83.xxx.94)

    약국에서도 처방전에 프린트된 이름 읽어줄테니 엉뚱한 약 드실 일은 없었다는거..

  • 2. ...
    '21.3.10 4:13 PM (118.37.xxx.38)

    헐~
    님 처방전은 누가 가져갔을까요?
    아마 앞사람이 벌써 약국가서 타갔을지도...

  • 3. ㅇㅇ
    '21.3.10 4:14 PM (49.142.xxx.14)

    엄청난 큰 실수죠. 약 바뀌면 큰일나요.
    동네 병원은 진료 수납 처방전 이런걸 다 카운터에서 한꺼번에 해서 한두사람이 겹치면 그럴확률도 있죠.

  • 4. ....
    '21.3.10 4:15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적 딱한번 있어요. 6살 남자아이 처방전ㅋㅋ부루펜인가가 적혀있었던가 그랬었죠.

    윗분말대로 약국서 성명 확인하니 약 잘못 복용할 일은 없었죠.

  • 5. 모모
    '21.3.10 4:27 PM (222.239.xxx.229)

    약국에서 바로 잡더라도
    간호사가 큰실수한거죠
    짚고넘어가야
    그런실수 안합니다

  • 6. 지인
    '21.3.10 4:27 PM (211.208.xxx.114)

    치질 수술받았는데
    남의 차트로 멀쩡한 항문 수술받고
    억울해 죽더라구요
    꼭 확인해얄듯해요

  • 7. 쓸개코
    '21.3.10 4:55 PM (218.148.xxx.18)

    큰일날 뻔 했는데요. 가서 말씀해주세요.

  • 8. 그건
    '21.3.10 4:56 PM (124.111.xxx.108)

    그건 몰라요. 이번 건은 아예 다른 사람 처방전이라 거를 방법이 있지만 우리 애 어렸을 때 심평원에서 문서왔어요. 어린이에게 처방하면 안되는 약 처방되었다고요. 몇 달 지난 거라 정말 화나서 죽을 뻔했고 병원. 약국 내용증명보냈는데 전화 한통씩 한 게 다예요.
    약사가 뭘 걸러줄거라는 것도 항상 조심해야해요.

  • 9. ㅇㅈㅇ
    '21.3.10 5:09 PM (222.233.xxx.137)

    진짜 환자가 몇백명도 아니고 이름확인도 안하고 줄수있나요

    아휴 늘 보고또보고 반드시 확인하고 살아야 겠어요

  • 10. /....
    '21.3.10 5:48 PM (112.145.xxx.70)

    흔해요
    그래서 받을 떄 꼭 자기 이름 확인해야해요
    그리고 약국에서 약 받을 때 확인해 주니까
    정말 먹을 일은 거의 없을듯

  • 11. 진짜
    '21.3.10 6:30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잘 확인해야지
    조무사만 그러는 게 아니라
    의사도, 약사도, 대학병원 간호사도 다 그러더라고요.

  • 12. 음ᆢ
    '21.3.10 6:41 PM (1.245.xxx.138)

    예전에 제가 병원 원무과 일할때 그 실수를 눈앞에서 목격한적있었어요.
    환자들이 몰리고 붐빌때,
    앞에 직원들끼리 착오가 나서 벌어지더라고요.
    얼마안지나 그 환자분 병원에 나타나 소리질러대고
    원장님까지 진료실에서 나와 사과드리고~
    그날 우리 진짜 엄청 혼났던기억이 ᆢ

  • 13. 의외로
    '21.3.10 8:24 PM (58.127.xxx.169)

    약국에서도 자기 이름 제대로 안 듣는 사람 많아요.
    저는 분명 저 부른거 같은데
    다른 사람이 일어나 받으러 가더라구요.
    계산까지 다 하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물어보니
    제 거 맞는데 다른 사람이 자기껀줄 알았다고...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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