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흉스럽게 그러더니
요즘 예전편부터 보고 있는데
술먹고 여자있다고 실토하더니
하필 아들 파자마 파티 하느라 친구들 잔뜩 오고, 아들친구들 밥해먹이느라 정신없는 와이프에게
여자생겨서 따로 살자고
진짜 이기적 존재
그러더니 애들 앉혀놓고
너희도 생각해보라고
어떻게 한남자가 한여자만 보고 살 수 있냐
아빠를 이해 못해주니 섭섭하다
끝까지 자기 변명
아이들한테 할소리가 있고 안할소리가 있지
한남자게 한여자만 보고 못산다는 핑계를 대는지
애들한테 바람 용납된다는 인식 심어주는건지
9개 잘하다 한개 잘못해서 사람을 망신을 주냐고 끝까지 뻘소리
와 인간 덜됐다 싶데요
어제 7편인가 보고 어이가 없어서
그 이후로 중년 아재들 보면 좀 거부감 들어요
오늘도 출근길에 중년 아재들이 젊은 여자들 빤히 쳐다보는거 보고 소름이 ㅠㅠ
딸래미가 엄마 편들며 아빠 그러면 안된다고 제대로 이야기 하던데
속이 다 시원
전수경도 미련맞게 너무 안꾸미고 그와중에도 남편 이해하는 행동
아이들 위하는 거라지만
너무 남에게 희생하며 살아도 남는건 배신이
자기 건사 먼저 하고 남도 생각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