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강아지 미용 맡겼는데 우울해하는 거 있죠.
1. ㅇㅇ
'21.3.10 1:04 AM (117.111.xxx.163)맞았나봐요
2. 저희도
'21.3.10 1:05 A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저희도 그래요.
일부 성격 좋은 아이들은 느긋하게 즐기는 표정으로 받던데
저희 강아지는 극소심 왕까칠이라 외부 미용하고나면 공황상태가 돼요.
지저분이 낫지 애 잡게 생겨서 삐뚤빼뚤 자가 미용합니다.3. 미용
'21.3.10 1:12 A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맡기고 몇시간 있다 데리고 오셨어요?
4. ㅅㅈㄷ
'21.3.10 1:12 AM (221.152.xxx.205)자가미용 하세요
5. 원글
'21.3.10 1:27 AM (125.178.xxx.135)2시간 만에 데려왔어요.
애 친구들 강아지들도 다 거기서 한다길래
했거든요.6. 미용
'21.3.10 1:42 A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애견 미용은 보통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정도 후에 데리러
오라고 해요.
간혹 털이 많이 엉키거나 하면 두시간넘게 걸린다고 하는데
그럴때는 좀 의심해봐야 하는게
간혹 마취를 시키는 경우가 있어요. 마취 깨는 시간이 필요하잖하요. 그럴경우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지요.
사망으로 가는 수도 있구요.
저는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항상 물어봐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면 제가 사정이 있어서 곤란하다고
합니다. 한 곳만 가서 이제는 묻지도 않지만요.
다음에 미용하실때는 빨리빨리 해달라 하세요.7. ...
'21.3.10 2:38 AM (49.161.xxx.218)강아지가 낮선사람한테
미용하면서 긴장해서 스트레스받아서 그래요
몇번해보면 습관되서 괜찮아져요8. ....
'21.3.10 4:21 AM (61.77.xxx.189)저는 미용사가 강아지를 과하게 제압해서 디스크 올까봐..
아기때 세번 미용 맡긴것 너무 후회되요. 그후로 꼬리물기 생겼거든요. 저희애는 완전 패닉하고 미용사는 씩씩거리고 있었어요. 얼마나 맞았을지 ㅠ9. ㅇㅇㅇ
'21.3.10 4:23 AM (73.83.xxx.104)거기서 잘해줘도 강아지 입장에선 너무 무섭죠.
모르는 사람이 이상한 장소에 가둬놓고 가위 들고.
패닉이 올 만해요.10. 어휴
'21.3.10 6:51 AM (121.129.xxx.60) - 삭제된댓글제발....같은 애견인으로서 유언비어 좀 안보고
싶네요.
자가미용 결정은 알아서 하시되,
마취해서 미용시켜주는 미용시켜 주는 미용실은 없을거에요.
왜냥연 마취도 비싸요...ㅠㅠ
주인이 원하면 돈받고 하지 공짜로 마취 안해줘요....
마취비가 미용비보다 비싼데 누가 돈도 안받고 마취해줍니까....ㅠㅠ
고양이 미용이 비싼게 대부분 마취때문인데.....
마취시켰다가 깨우는게 보통일 아닙니다....
전문 수의사가 관여해야 되는 일이라
마취비도 안받고 마취 절대 안해줍니다!11. 제발
'21.3.10 6:52 AM (121.129.xxx.60)제발....같은 애견인으로서 유언비어 좀 안보고
싶네요.
자가미용 결정은 알아서 하시되,
마취해서 미용시켜주는 미용실은 없을거에요.
왜냐면 마취가 비싸요...ㅠㅠ
주인이 원하면 돈받고 하지 공짜로 마취 안해줘요....
마취비가 미용비보다 비싼데 누가 돈도 안받고 마취해줍니까....ㅠㅠ
고양이 미용이 비싼게 대부분 마취때문인데.....
마취시켰다가 깨우는게 보통일 아닙니다....
전문 수의사가 관여해야 되는 일이라
마취비도 안받고 마취 절대 안해줍니다!12. ᆢ
'21.3.10 7:00 AM (223.33.xxx.90)애견샵에서 일해요 미용사는 아니지만 미용하는거 항상보는데 저희는 오픈이라 미용하는거 볼수 있는곳이구요
자가미용 오래한 애들 미용사 입장에선 반가워하지 않아요
집에서는 애가 스트레스받거나 힘들어하면 다 살펴주고 일단 집이라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기맘대로 하다
낯선곳에 혼자 두시간 버려졌단 생각에 충격이 클겁니다
더군다나 미용은 강쥐들이 진짜 싫어하는 일이고
하고나서 엄청 힘들어하고
잘참는 애들이라도 그냥 참는거지 스트레스 안받는거 아닌데 사람들은 걔가 아무렇지도 않을꺼라 착각하는거일 뿐이구요
왜 애한테 문제가 있음 때렸을거란 생각부터들 하는지
미용해야하는애들 매일매일 털손질 해야하는데
그거 안하고 마냥 엉켜와서
그럼에도 짧은게 보기싫다며 다 풀어서 미용해달라는거
강쥐 학대입니다
내머리가 엉켜있어서 빗질하기 힘들정도인데 그거 미용실가서 풀고 만져달라면 미용실서 쫒겨날껄요
그리고 그거 빗질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머리가죽이 뜯겨나가는 아픔을 겪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쁘게 보기싫지않게가 우선인 견주들 진짜 많아요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일단 미용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낯선곳도 스트레스이고 날 이런 낯선데 버려두고 갔다는데 또 패닉이 오는거죠
산책 많이 시켜주시고 잘 다독여주셔야해요
가끔 강쥐들도 나이들고 주인들도 나이들어 더이상 자가가 힘들어서 샵에 맡기고 싶어하시는데
돈이 우선인 미용사들은 별말 않겠지만
강쥐를 생각하는 미용사라면 저런 코멘트를 할겁니다
자가하시던 분들은 걍 쭈욱 자가하시는게 좋아요
앞으로는 힘들겠다 싶으시면 외부미용에 적응 시키셔야죠13. ㅎ
'21.3.10 7:25 AM (210.99.xxx.244)저도 강아지 미용 맡기다 잔털 삐죽나와 가위를 자르려니 사시나무떨듯해서 뭔일 있었구나 싶어 이제 안보내요ㅠ
14. ..
'21.3.10 7:28 AM (116.88.xxx.163)애견샵에서 일하신다는 윗분 현실적인 답글 너무 도움되네요..
15. 원글
'21.3.10 12:59 PM (125.178.xxx.135)마취라든지 때렸다든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애 친구들 강아지 맡기는데 평이 좋거든요.
맞네요. 그 오랜 시간 저랑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하다가
얼마나 낯설고 힘들었을지. 더 사랑해주면 좋아지겠지요.16. 적응중
'21.3.10 1:26 PM (58.232.xxx.191)저희 아지들도 처음 미용 다녀오고는 스트레스 받아서 근 한달을 끙끙끙
12년차 되다보니 지금은 한 이틀에서~일주일
더구나 8년을 엄마손에 미용했으니 그공간 엄마떨어진 2시간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을지.......
시간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17. ㅇㅇㅇ
'21.3.10 5:20 PM (222.233.xxx.137)스트레스 어마어마하죠 2시간 넘게 걸리는 시간
많이 안아 주세요
너무 가여워서 저희 강아지도 없는 솜씨이지만 집에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