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진짜
항상 애정결핍이었어요
학력과 외모도 나쁘지 않아서
도전 해 보면 뭐 해요 맨날 까여요
그래요 내가 애정결핍이라서 그래요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 날 수가 없어요
이게 제 운명인가요?
그래도 아무리 내가 아파고 힘들었어도
다른 사람 원망하거나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려면 해탈에 가까운 무언가가 필요할 텐데
그렇다고 누구 미워하거나 못되게 굴고 싶지 않아요
이 마음 모아서
아주 예쁘게 쓰고 싶어요
미안해요
울면서 글 적었어요 헤헤
1. ..
'21.3.9 8:4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ㅜㅜ 토닥토닥..
2. rntmf
'21.3.9 8:40 PM (121.174.xxx.216)위로를 보냅니다
사는것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마음 다잡고 이왕에 나온 세상 자알 ~~ 살다가갑시다3. 힘내요
'21.3.9 8:41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운명입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세요. 자신을 안달복달해봤자 정신만 피폐해져요.
4. 토닥토닥..
'21.3.9 8:41 PM (61.74.xxx.136)애정결핍이란게 사람을 피폐하게 몰고가죠..
좋은 분 만나 좋은가정이루면 치유될거에요.
빌어드릴게요.
적나라하지만 넘 와닿는 제목보고 웃으며 들어왔다가
행복빌어드리고 나갑니다^^5. ㅎㅎㅎ
'21.3.9 8:42 PM (112.187.xxx.75)다른 사람 힘들게 하고 싶지 않고 못되게 굴고싶지 않은 마음은 아무나 갖는 게 아니랍니다.
님이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으니 타인을 불쌍히 여기고 너그럽게 대해 보세요
나도 부족하니 상대의 부족을 용서해 보세요 우리 모두 자기만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언젠가 님 곁에 좋은 친구들이 생겨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6. 000
'21.3.9 8:42 PM (124.50.xxx.211)다 착각이에요.
부모 사랑 받아본 적 없다는 것도 착각.
애정 결핍이라는 것도 착각.
맨날 까인다는 것도 착각.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착각.
착각만 버리면 좀 더 가벼워지고 상처받을 일도 없어요.7. 혹시
'21.3.9 8:43 PM (61.74.xxx.136)악플달릴까봐 걱정되는데
이글에 악플달지맙시다.
편협한 이유로 본질을 놓치고 악플다는 인간들은
정말 본인한테 다 돌아갑니다.8. 원글님
'21.3.9 8:48 PM (175.117.xxx.115)???? 엄지척.
부모사랑조차 받지 못했는데 알아서 공부잘해, 외모도 좋아.
절대 남한테 나쁜소리 못 하는 심성까지.
완벽해요.9. 이럴땐
'21.3.9 8:51 PM (175.114.xxx.245)그 누구가 아닌 자신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위로해 주세요. 격려해 주세요.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10. 예화니
'21.3.9 8:51 PM (118.216.xxx.87)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실때
반지하가 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또 그 반지하 아래 지하2층 3층...끝없이..
하지만..
"학력과 외모도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말 할 수 있으신게 좋으네요
"그렇다고 누구 미워하거나 못되게 굴고 싶지 않아요
이 마음 모아서아주 예쁘게 쓰고 싶어요"
이렇게 말 해 주시는 그마음이 참 이쁘시네요.
꼭~ 좋으신 날 곧 다가올겁니다.
82여러 선배님들 조언 잘 새기시고 응원글 마음에 꼭 간직하시길~~
홧팅~! ( ^^)//11. 제
'21.3.9 8:54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제가 쓴글인줄...
12. 토닥토닥
'21.3.9 8:5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뻔한 말 같지만
까이건말건 어쨌든 님자체로 참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유일한 사람임은 변하지 않아요.
언젠가 여건이 되신다면 가여운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애정을 줘보세요.
보살피며 사랑을 주다보면 차츰 나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쨌든, 조금만 우시고 가진 것 중 가장 예쁜 찻잔에 달달구리 믹스커피 한잔 하시구랴~13. 애정결핍
'21.3.9 9:01 PM (110.12.xxx.4)이라고 프레임에 씌워지면 늘 마음이 고파요.
기승전 애정결핍으로 마무리 하게 되고 아 나는 안되는구나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요.
모든 사람이 사랑받을수도 모두에게 인정받을수도 없어요.
님도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를 인정할수 없듯이
나 싫다는 사람 잡지 말고 나좋다는 사람도 다 받아 줘서도 안되는
앳지있는 여자로 삽시다^^14. 맞서세요
'21.3.9 9:01 PM (125.182.xxx.27)까이면 님도 거기에 맞서시고 싸우세요
화이팅이 필요할때네요 가만히당하지마세요15. ㅇㅇ
'21.3.9 9:03 PM (122.34.xxx.45)죄송합니다...ㅠㅠ
님이 자신감이 회복되고 앞으로 계획하는 일 모두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16. 맞서세요
'21.3.9 9:03 PM (125.182.xxx.27)가만히있으면 가마니취급받더라구요
내마음속의 소리에 귀길이울고 얘기하고 다니세요 그러면 움찔하고 함부로 덜해요17. 학력외모
'21.3.9 9:07 PM (39.7.xxx.115)학력 외모 부럽네요.
학력 외모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는데
왜 활용 안하세요?
20살, 23살 이후로는 학력과 외모로 먹고 사는거 아닌가요? 부모의 사랑 그거 많아도 학력 안되고 외모 안되면 사는게 더 힘듭니다.
제가 울고 싶네요.
얼마전 외모때문에 몇시간 울긴했지만 ... 또 울고 싶네. ㅠㅠ18. ㅠㅠ
'21.3.9 9:07 PM (221.145.xxx.155) - 삭제된댓글이리와요..제가 꼬옥 안아드릴게요
사랑..그까짓거 뭐가 그리 힘들다고
돈 드는것도 아닌데 도대체가
부모 자격없는 사람들은 결혼은 대체
왜하며 자식은 왜 낳을까요
제 남편도 부모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꼴에 결혼 이란걸 해서 자식을 낳아도
똑같이 행동 하더군요
자식이 망가지고 나서야 공부하고
제가 하나하나 가르쳐서 변하는 중입니다
성장 과정을 들어보니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고
안쓰러워 눈물이 나는 거예요
원글님은 글에서도 고운 심성이 느껴지네요
위로와 힘이되는 음악을 찾으셔서
도움 받으시는것은 어떠실까요
전 죽을만큼 힘들고 스트레스와 분노로
심장이 터질것 같을때도
음악으로 치유 하거든요
부디 마음을 치유 하고 힐링할수 있는것을
찾으셔서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스리셨음 해요
원글님은 어디 한군데도 소중하지 않은곳이
없으니 부디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 주세요
주제넘게 주절대서 기분 언짢으시더라도
노여움 푸시길..19. ..
'21.3.9 9:10 PM (122.32.xxx.112)좋은 분이실 것 같아요.
앞으로 계획하는 모든일이 평온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따스한 온기로 마음이 꽉 채워지길 기도할께요..20. ㅁㅁㅁㅁ
'21.3.9 9:20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학력 외모돼도 세상이 쉽진않아요
저는 사교성이 문제...21. ㅁㅁㅁㅁ
'21.3.9 9:21 PM (119.70.xxx.213)학력 외모돼도 세상이 쉽진않아요
저는 사교성이 문제...
다들 자기가 못가진것만 부각되어보이죠..22. oo
'21.3.9 9:58 PM (118.37.xxx.27)예의는 아닌 줄 알지만..
살면서 사랑해본 적은...
줄곧 사랑하면서 살았는지
또는.. 죽도록 사랑한 적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23. 음
'21.3.10 12:24 AM (124.50.xxx.33)저도 님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지금보다 어렸을땐 억울하더라구요 자꾸 비교하고 화도나고요
근데 인생의 출발점이 다르대요
온갖걸 다 가지고 좋은환경에서 태어난 사람과 나는 출발점이 다르구나
인정하니까 좀 낫더라구요
나는 내 출발점에서 내속도에 맞춰서 나아가자
맘먹으니 비교가 좀 덜하고 덜 억울해지고 노력도 하게 되구요24. luvu
'21.3.10 10:45 AM (199.247.xxx.31)자기가 가진 것에 집중하세요 결핍된 것 말고요. 9가지 가져도 1가지 부족한 것에 집중하면 인생이 불행합니다. 혼자 힘으로 너무 극복하기 힘들다면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비슷한 처지 혹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검색해서 보세요. 전 그게 되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위안 혹은 안심 그리고 공감대 형성이요.
25. luvu
'21.3.10 10:48 AM (199.247.xxx.31)그리고 왜 본인을 불쌍하게 생각하는지..: 내가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한 영원히 불쌍한 거에요. 남들은 내 인생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대신 살아주지도 않아요.
저는 장도연이 힘들 때마다 외쳤다는 ‘나 빼고 다 ㅈㅂ이다’ 라는 말이 그렇게 와닿더라고요. 원글님 빼고 다 ㅈㅂ 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세요 ㅎㅎㅎ26. ...
'21.3.10 10:57 AM (125.140.xxx.71)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나 밖에 없어요.
자신을 많이 아껴주세요. 화이팅~27. ..
'21.3.10 11:13 AM (39.7.xxx.137)불교‥믿는라‥예전 혜국스님 법문에‥이 사바세계는 둘이라‥낮과 밤‥남과 여‥음과 양‥이치가 좋은 게 있음 나쁜 게 있다고‥깊은 갈증이 있기에‥시원한 쾌감도 있을 꺼에요‥전‥애정보다 비난이 익숙해서‥배운게 부정적인 비난이라‥입열면 비난가득‥그래서 입닫고 살려고 노력해요‥생각요‥그냥 안할려구요‥늘 생각을 기도로‥광명진언 속으로 외우구요‥홍익학당 동영상보며 배운거‥몰라 괜찮아‥입버릇처럼 말합니다‥님아‥주문처럼‥괜찮아‥좋은 일이다‥해봐요‥
28. 저는
'21.3.10 11:23 AM (58.124.xxx.147)무슨 스님들 말씀보다 이 유튜버가 더 와닿더라고요
도움되실진 모르겠지만 일단 재미있으니까 한번 보실만해요
https://m.youtube.com/watch?v=MKPdpsksP0o&t=205s29. 건강
'21.3.10 11:24 AM (39.7.xxx.81)그럴때가힜지요
근데 건강이최고에요
다시도전해볼수있지요30. 학력
'21.3.10 12:17 PM (116.127.xxx.173)외모 되는 원글님이라면
나이가저보다는 적다는 가정아래ㅜ난53;;;
그자체로
부러워요
뭐든도전하고
나쁜건잊어요31. ..
'21.3.10 3:30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자기가 가진 것에 집중하세요 결핍된 것 말고요. 222
얼마 전 지도교수 만났는데 sky교수인데도 유튜버 부러워 하고 있음. 미국 박사+교수라 대접받고 살아오던 세월에 남들은 나름 이것저것 하고 있으니 그것 또 부러워하고 본인도 뭔가 다른 이탈을 꿈꾸는 듯32. 자 자 자
'21.3.10 4:55 PM (119.56.xxx.92)좀 살아 본 언니에게 물어봐요 ㅋㅋ 각자 놓여진 자리에서 봐야해요 님의 정도가 어떠한지 똑같은 사람이 하루 중에 집에서는 지옥인데 학교가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어요 반대인 사람도 있고 아무턴 용기를 내어 내가 필요 한 곳에 내 몸을 두셔요 저는 엄마가 좀 그시기 했어요 여우 남 앞에서는 굽신굽신 가족에게 징징 욕 큰 소리치는 그러니까 학교 가면 즐거운거예요 그런 친구들이 없으니까 학교가면 존재감 빵빵 초등 4학년 김옥련이라는 할망구 샘이 히스테리가 너무 심했어요 공책 집어 던지고 시골학생들 무시하고....... 그 1년은 지옥이었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좋은 언니들 만나행복했어요 좋은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선한 사람 말에 독이 없는 사람 악한 사람 사기꾼 보면 무조건 도망가야합니다
병원도 경찰도 법원도 나쁜 사람 있을 수 있어요
영화 베테랑 처럼 우리는 지혜롭게 살면 됩니다
저는 아픈 사람 앞에는 할 말 없어요 저도 드디어 아파요
마음에 준비를 합니다 유서도 미리 작성하고 싶고
그 동안 병원 한 번 가지 않고 잘 살았었구나
젊을 때 부터 아프지 않았으니 행복했구나
아이들이 아프지 않아서 참 잘 살았구나
내 아이들 사는 모습 영화 처럼 보며 살고 싶은데
저는 힘들 때 나의 미래가 너무 궁금해서 살고 싶었어요
힘들지만 10년 어떠한 모습일지 드라마 처럼 궁금했어요
당신의 드라마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갑니다
말과 행동으로 조금씩 실천하셔요
하지만 남들은 빼고 나 혼자서 가야합니다
모든 것 내려 놓고 혼자서 묵묵히 즐기며 걸어가야 합니다33. ...
'21.3.10 6:25 PM (106.101.xxx.178)그냥 푸념하듯 써 보았는데요
댓글달렸네요 감사합니다
여러 번 읽고 생각해 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