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친구 엄마들

사랑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21-03-09 16:22:57
아이친구 엄마들과 좋은관계로 계속 잘 지내는게 가능한일인가요?
전 진심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두루두루 원만하게 잘 지내는 성격인데 엄마들 과의 관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제가 문제인건지 원래 그런건지....
IP : 218.233.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1.3.9 4:25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하고
    좋은 사람인 엄마를 만나야하고
    아이들 성적에 비교를 안해야 하죠.

    잘 나가다가도 애들 성적 차이에 사이가 어그러지거나
    대입 지나면서 연락안하는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 2. ???
    '21.3.9 4:25 PM (121.152.xxx.127)

    아이 중학생인데 아이친구 엄마 연락처 아는사람 단한명도 없어요
    딱히 불편함도 뭣도 없이 사는데...

  • 3.
    '21.3.9 4:28 PM (1.225.xxx.224)

    저도 학교엄마들이 가장 힘들어요.
    중등되니 엄마들이랑 안 나누어도 되서 편해요
    뒤돌아보니 엄마들 신경쓰지 말고 애들 책 읽히는 거나 신경쓸걸
    헛지거리

  • 4. 아이중심으로
    '21.3.9 4:30 PM (115.143.xxx.37)

    움직이는게 아이엄마이니까요
    내 아이의 이해타산이 안맞으면 언제라도 돌아설 수 있는 사이이니 그럴 수 밖에요

    과거 나를 중심으로 하는 관계들 하고는 종류가 다른 관계같아요
    그중에도 극소수는 나의 친구가 될수도 있을까 싶지만서도 그런기대는 버리는게 맞을것 같네요

  • 5.
    '21.3.9 4:37 PM (1.225.xxx.224)

    친구엄마들은 친구보다 더 경쟁심이 생기는것 같아요
    내 아이 이익에 민감하고. 가장 어려운 관계

    왜 나는 괜찮지만 자식건은 양보못 해 그런 맘들이 생기니
    다들 평범한 사람들이니

    같이 휩싸이지 말고 거리를 두는게 좋은 관계 같아요

  • 6. 아이스크림
    '21.3.9 4:4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유치원 초등도 피곤하지만 애들 교류때문에
    할수없이 만나구요
    중등때가 제일 피곤해요
    중학생들은 애들은 각자 좋은대로 친구사귀지
    엄마들끼리 친한거 소용없는데
    엄마들은 정보교류 핑계로 만남을 유지하죠
    치맛바람 날리는 여자, 학원등 각종 정보통인양 으스대는 여자
    결론은 그런 무리들속에서 무수리짓 필요없고
    거기 안속해있다고 손해보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차라리 아이가 공부 잘해서 특목고보낸 엄마들말이
    오히려 다들 겸손하고 엄마들 모임도 담백하다네요
    요즘은 코로나로 모일일도 없을텐데
    다행인거죠

  • 7. 나는나
    '21.3.9 4:43 PM (39.118.xxx.220)

    애들 성적얘기를 가급적 안하면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어요.

  • 8. ..
    '21.3.9 4:4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중간에 있고 커가면서 우열이 생기니까 힘들더라구요

  • 9.
    '21.3.9 4:50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애들 성적 빤한 동네인데 카페서 애 엄마들 잔뜩 모여
    잘 알지도 못하는는 끌어들이며 명문대 얘기만하며
    허세부리는거 보기만해도 기빨리더라구요

  • 10.
    '21.3.9 4:50 PM (106.101.xxx.213)

    애들 성적 빤한 서민 동네인데 카페서 애 엄마들 잔뜩 모여
    잘 알지도 못하는 듯한 명문대 얘기만하며
    큰소리로 허세부리는거 보기만해도 기빨리더라구요

  • 11. ㅡㅡ
    '21.3.9 5:01 PM (116.37.xxx.94)

    아이랑 상관없이 잘맞는 엄마만 만나요
    생각해보니 지금 주변인들 모두 아이 초딩때 만난엄마들이군요

  • 12. 00
    '21.3.9 5:15 PM (221.153.xxx.158)

    초등내내 외톨이었어요. 호감상은 아닌지 파리도 꼬이고 오해도 생기는게 아니라 만드는 느낌.. 중등은 일부러 떨어진 학교가서 아는엄마 일도없는데 좋습니다. 애도 초등때는 똑똑하지만 독특하기만하더니 중등가서 반장도해보고 애도 먼학교간것 후회없네요.

  • 13. ...
    '21.3.9 10:45 PM (58.121.xxx.215)

    사람마다 그룹마다 다르더라구요
    물론 어느 관계나 비교와 견제 시기질투는 있겠지만
    좋은관계로 남기도 해요
    다만 아이들 성적이나 진학이 전혀 비교불가인 경우에만 가능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334 동네 공원에서요 4 엄마 2021/03/11 1,939
1178333 지독한 사춘기 아이 겪어 보신분요~ 8 2021/03/11 2,487
1178332 화단옆 공간 방수작업 맡겼는데 일 끝나고 처음보다 50프로 더 .. 2 속터져 2021/03/11 1,049
1178331 층간 소음이 이럴 수도 있나요? 10 힘들구나 2021/03/11 2,503
1178330 평소 먹던 음식양의 절반만 먹거나 아님 3분의1 운동은 빨리걷기.. 9 다이어트 2021/03/11 3,314
1178329 쉬고 있어요. 4 흐잉 2021/03/11 1,081
1178328 세금 넘 오르고 의보도 많이 오르고 13 ... 2021/03/11 2,608
1178327 저렴한 실비보험 들려면 우체국이 좋나요? 6 ㅇㅇ 2021/03/11 2,639
1178326 근종이 만져지나요? 6 궁금 2021/03/11 2,919
1178325 요즘 뭐입고 출근하세요 입을옷이 없네요 6 ^^ 2021/03/11 2,899
1178324 신박한정리~ 13 궁금 2021/03/11 6,112
1178323 뒷목 등 ᆢ그쪽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4 아침먹고 살.. 2021/03/11 1,761
1178322 구미 3세 여아사건 넘 충격이예요 12 .. 2021/03/11 6,660
1178321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1천명대.."4차 대유행.. 4 ㅠㅠ 2021/03/11 1,616
1178320 최선어학원 레벨업은 힘든가요? 11 학부모 2021/03/11 12,325
1178319 은퇴를 몇년 앞둔 시점에 저축성 보험 어찌 생각하세요. 5 .. 2021/03/11 1,691
1178318 전세살고있는데 계약기간 만료전 집을 판다고했을경우 10 전세 2021/03/11 2,593
117831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3월11일(목) 4 ... 2021/03/11 749
1178316 전필건 기자가 말하는 동양대 총장님 12 ........ 2021/03/11 1,578
1178315 73년생 몸이 하나도 안아프신분 계신가요 24 ㅇㅇ 2021/03/11 6,682
1178314 자랑이너무심한엄마 5 ... 2021/03/11 3,983
1178313 장. 할복. 단두대 1 2021/03/11 1,361
1178312 [왜냐면] 한명숙 모해위증사건, 법무부장관의 신속한 지휘를 기대.. 4 한겨레 2021/03/11 1,317
1178311 잘맞는 직원구하기 힘드네요 37 직장동료 2021/03/11 7,936
1178310 초1 의자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21/03/11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