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0살인 엄마가 요양원에 가자마자 코로나가 터져서
면회금지 상태가 몇달째예요
요양원에서 영상통화로 배려해줘서 엄마 모습은 보지만,
돌아가시려고 하는지 눈만 감고 있어서 소통이 어려워요
그나마 안색은 좋아보여서 다행이고 십여년 우리남매들이
엄마집 당번을 하면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수고하는 분들한테 새삼 고마워요
그래서 택배로나마 감사 선물하고 싶은데
추천해주실 거 있으시면 해주세요
네이버 쇼핑, 쿠팡 기웃거리다가 여쭤봅니다
요양원에 감사표시
..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21-03-09 14:34:32
IP : 180.233.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포장된떡
'21.3.9 2:37 PM (1.230.xxx.102)낱개 포장된 떡 추천합니다.
냉동실에 두고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2. ...
'21.3.9 2:39 PM (222.236.xxx.104)그런곳은 그냥 윗님처럼 소포장된 떡이 제일 무난하더라구요 .. 예전에 아버지 재활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병실 분들이랑 간호사들꺼까지 나눠서 먹었는데 ...그다음번에는 다른분들도 빵도 사시고 그래서 나눠 먹고 했는데 빵이나 떡이나 그런거 .... ㅋㅋ 다들 나눠 먹기는 괜찮은것 같아요 ..
3. ㅇㅇ
'21.3.9 2:49 PM (112.161.xxx.183)여름에 문앞에서 면회한적 있어서 수박 두덩이 드시라고 사간적 있거든요 요번에 거기 정산 내역 보는데 그것조차도 기부내역이라고 자세히 나와 있어서 여기 투명하구나 생각했어요 거기 내역보니 귤 2박스 떡 커피믹스 등등 다양하더라구요
4. ....
'21.3.9 3:14 PM (59.18.xxx.58)소포장 떡..많이들 갖다주셔서 잘 안먹는데요..딴 걸로 하세요(요양병원 수 간호사 가족 있음)
5. nanyoung lee
'21.3.9 4:18 PM (121.184.xxx.48)제가 물어봤어요~.믹스커피가 좋다고 하셨어요
6. ᆢ
'21.3.9 5:30 PM (210.94.xxx.156)아버지가 요양원에 계셔서
택배로 필요한거 드실거 보내고있어요.
과일(귤 사과 등등)
믹스커피
전병같은 과자
두유
이런 것들 넉넉히 보내요.
다들 나눠드시도록.7. ..
'21.3.9 6:50 PM (180.233.xxx.53)감사합니다
엄마는 뱃줄식해서 못 먹지만, 알려주신
먹을거리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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