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혼자서도 이런거 해봤어요. 우리 말해봐요.
저는 혼자 산책하고. 혼자 vip라운지 가고 혼자 쇼핑하고
혼자 영화도 봐요.
혼자 한상 가득 한정식 식사 했네요
여러분들은 혼자 뭐 해보셨어요?
1. 음
'21.3.9 2:34 PM (220.116.xxx.31)낙산가든 가서 혼자 불고기 2인분 주문해서 먹어요.
2. 워킹맘
'21.3.9 2:34 PM (39.7.xxx.2)혼자 아프리카 여행 다녀왔어요.
3. .....
'21.3.9 2:34 PM (203.251.xxx.221)혼자 울어요
4. ...
'21.3.9 2:34 P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혼자 안 해 본 게 거의 없어서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혼자 하는 게 뭐 별 거인가요5. ㅇㅇ
'21.3.9 2:34 PM (121.152.xxx.127)저도 40대 기혼 아이 있어요
저는 코로나전까지 매년 1회 혼자 해외여행 했어요6. 나는나
'21.3.9 2:35 PM (39.118.xxx.220)어디서든지 혼밥할 수 있어요.
7. ㅎㅎ
'21.3.9 2:35 PM (115.140.xxx.213)52세 혼자서 운동 영화 쇼핑 등산 식사 커피 술마시기 해봤어요 ㅎㅎ
8. ...
'21.3.9 2:35 PM (222.236.xxx.104)원글님이 하는건 항상 혼자하는데요 ..영화도 어릴때부터 혼자 많이 보러 다녔던것 같구요 .. 산책은 맨날 혼자하는거구요...ㅋㅋ윗님처럼 고깃집은 도전한번 해볼까 싶네요 ..그건 아직 못해봤던것같아요 ...
9. ...
'21.3.9 2:35 PM (110.70.xxx.157)너무 기본만 해보신 분한테 뭐까지 했다고 해야하나
세상에 내공 깊은 사람은 차고 넘쳤지만 다들 은둔고수로 살고 있을 겁니다
보통 1박 2일로 가는 설악산 정상코스 당일로 혼자 다녀왔어요
저보다 훨씬 센 무림 고수님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10. 66
'21.3.9 2:36 PM (116.39.xxx.34)46세..혼술하며 삼겹2인분 구워먹고. 뷔페도 혼자가서 잘 먹어요 ㅎㅎㅎ너무 행복쓰
11. 혼자
'21.3.9 2:36 PM (182.231.xxx.150)혼자서 절대 못할 것을 꼽는 게 낫겠어요.
전 혼자 부페는 못 가겠어요 ㅎㅎㅎ 아, 물론 조식부페는 가봤어요.
그리고 혼자 영화 연극 뮤지컬은 보겠는데 혼자 락페나 신나는 공연은 못 갈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 놀이 공원도... 근데 사실 놀이공원은 애나 따라가봤지, 내가 가서 놀려고 가본 적은 없어서요 ㅎㅎ12. 음
'21.3.9 2:36 PM (220.116.xxx.31)부페도 혼자 가곤 합니다!
술집도 혼자 잘 갑니다.
(나는 왜 먹는 일만 쓰는 것일까..)13. ...
'21.3.9 2:37 PM (116.126.xxx.83)혼자 해외여행은 많이 다녀봤는데, 국내여행은 안 다녀봤네요. 해외에서는 혼자 다녀도 어색하지 않은데, 한국에서는 혼자 다니는 게 조금 어색해요.
그래도 혼자 영화보기, 혼자 식당에서 삼겹살 궈 먹기 등등 해 봤지요.14. T
'21.3.9 2:3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이 나이에 혼자 뭘 못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15. ..
'21.3.9 2:37 PM (183.98.xxx.81)헐.. 저 윗님 혼자 아프리카기 최강인듯해요!
저는 쇼핑과 영화는 혼자 하는게 더 익숙해요.16. 혼자
'21.3.9 2:3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원래 다 뭐든지 혼자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뭐 대단한거라고17. ....
'21.3.9 2:38 PM (118.235.xxx.109)혼자 페인트칠, 혼자 차 왁싱,
혼자 가드닝(삽질, 약 치고 등등 완전 노가다)
혼자 입주청소수준으로 청소하기18. ..
'21.3.9 2:38 PM (222.237.xxx.149)제주도 1달 살기 거의 혼자
19. ....
'21.3.9 2:39 PM (220.85.xxx.163)원글님이 적은거 당연히 혼자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6살 인가요?저런거 혼자할수 있다고 하니..20. DKNY
'21.3.9 2:39 PM (1.230.xxx.102)크리스마스 이브에 눈내리는데,
홍초불닭 창가 자리에 앉아 창밖의 눈보면서
닭발에 소주 한 잔.21. ㅇㅇ
'21.3.9 2:4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아ㅡ아프리카계획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못갔는데
위에것들은 당연히 해본것들22. DKNY
'21.3.9 2:40 PM (1.230.xxx.102)뭐든지 혼자 하는데, 누가 쳐다봐도 개의치 않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닭발에 소주 한 병 다 마시고 한 병 더 시키는데,
온 시선이 꽂히는 게 느껴지더군요.23. ...
'21.3.9 2:40 PM (211.179.xxx.191)혼자 회전초밥 먹고 국밥 먹고 쇼핑하고 다 해봤어요.
여행은 혼자 안가봤네요.24. ㅇㅇ
'21.3.9 2:40 PM (222.101.xxx.167)혼자 해외는 기본이고(생각보다 이런 분 많은 초렙임) 맛집 술집 부페 콘서트 팬미팅 다 가봤는데 혼자 호텔을 못 가봤네요. 코로나 끝나면 꼭 숙박하러 가야지ㅠㅠ 저도 기혼 애 있어요
25. ...
'21.3.9 2:4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118님이 해보신 페인트칠하고 뭐 이런거 손재주 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 .인테리어 자체를 망칠까봐 .. 못해봤는데..그런건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
26. ㅡㅡ
'21.3.9 2:41 PM (58.148.xxx.18) - 삭제된댓글글에 써 놓은 것도 혼자 못하면 지능에 이상있는거 아니에요? 20대 때도 혼자 했던 것인데
27. ...
'21.3.9 2:41 PM (211.208.xxx.187)보호자 없이 혼자 수술 자궁적출수술 받았어요.
친정부모님은 갓태어난 조카 봐주러 가고
우리 애들은 학교 가고, 남편은 회사 가고.
이게 오랜기간 상처로 남네요.28. 원글
'21.3.9 2:41 PM (175.114.xxx.245)워워~~^^
어느 누군가에겐 혼자 하는게 익숙치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이요
제가 혼자 한게 자랑이라 올린건 아니구요
문득 궁금해져서요~ 재미있잖아요.29. ...
'21.3.9 2:42 PM (222.236.xxx.104)118님이 해보신 페인트칠하고 뭐 이런거 손재주 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 .인테리어 자체를 망칠까봐 .. 못해봤는데..그런건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제주도도 혼자가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
30. 음
'21.3.9 2:42 PM (220.116.xxx.31)맞아요.혼자 하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많아요.
혼자서 저런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댓글을 통해서 서로 알면 재미있지요.31. ..
'21.3.9 2:42 PM (222.237.xxx.149)다 혼자 할 수 있는데 술집에서 혼자 술마시기만 어려울 것 같아요
32. ㅁㅁㅁㅁ
'21.3.9 2:42 PM (210.91.xxx.134)원글님 나열하신건 전부 너무 당연한것들이네요
33. ㅡㅡ
'21.3.9 2:43 PM (58.148.xxx.18)20대때 혼자 아프리카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여행하고 30대때 외국에서 제주도에서 혼자 살고
혼자 부동산도 가고 혼자 셀프 등기도 치고 혼자 밥 먹고 영화보고 다 하는데
다들 너무 온실속에 화초 처럼 사나봐요34. ...
'21.3.9 2:45 PM (110.70.xxx.157)혼자 자궁 적출 수술 받은 분은 아무도 뛰어넘기 힘들겠어요
이분께는 축하를 해야할지 위로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토닥토닥35. ...
'21.3.9 2:46 PM (116.121.xxx.143)20대때 혼자 유럽여행
혼자 국내 여행 다수
혼자 영화관 쇼핑 레스토랑 가기는 기본
혼자 원목 테이블 리폼36. ..
'21.3.9 2:47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저도 늘 혼자여서 그런지 혼자 하는 것들은 이상하거나 대단해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제 눈에는 여자들이 무리지어 해외든 국내든 어울려
놀러다니는게 대단해 보여요.
사람이 완벽할순 없으니 그 안에 다양한 단점들도 있을텐데
그걸 다 참고 눈 감아주며 어울리는거 같아서요.37. 세상
'21.3.9 2:47 PM (112.154.xxx.39)너무 당연한건 없어요 누구에겐 쉬워도 누구에겐 상상도 못ㅈ하게 어려운일입니다
저는 영화보기 식당서 혼자 밥먹고 카페가고 산책 여행도 혼자 할수 있지만 고깃집 술집 뷔페는 혼자 절대 못가요
그게 누구에게나 당연한건 아닙니다38. DKNY
'21.3.9 2:48 PM (1.230.xxx.102)아, 혼자 하면서 다른 건 다 아무렇지 않았는데,
응급실에서 응급수혈을 받는데 혼자 하려니, 그때는 좀 서글프더군요.39. ㅎㅎ
'21.3.9 2:52 PM (222.108.xxx.3) - 삭제된댓글전 옛날에 혼자 빕스 가봤어요...ㅎㅎ
그리고 순대국밥에 소주 한 병도요.40. ...
'21.3.9 2:53 PM (220.85.xxx.163)혼자 먹는 한정식은 2인분 주문하나요?
고기는 3인분도 혼자 먹겠는데 한정식 2인분은 다 남길거 같아요41. ..
'21.3.9 2:54 PM (180.71.xxx.240)혼자 한라산등반했어요.
제주올레길걷고
뒤늦게 아이낳아 지금은 무조건 아이와 둘이지만
남편과 성향다르니 저는 저대로 취미생활해왔어요.
혼밥 혼영화 혼여행 다 했는데
이제는 꼬꼬마아이위주로 다니는 40대후반입니다^^
저도 혼부페 고깃집은 아직 안해봤어요.42. 그나이에
'21.3.9 2:54 PM (124.54.xxx.37)혼자할수 있는 일들 적어놓고 물개박수치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10대 애들도 다 할수 있는 일들을
43. skawk남
'21.3.9 2:5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이런거 쓰고 좋아하지 않을건데
여자들이 얼마나 의존적으로 살고 폐쇄적으로 살면 이런건지..44. ..
'21.3.9 2:57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45세. 영화는 고등학교때부터 혼자 보러 다녔고 20살 부터 해외여행 혼자도 다녔고.
기혼자인데 딸한테도 맘에 안맞으면 억지로 무리지어 다니디 말라고 가르쳐요. 고딩딸도 혼자 카페에서 저 기다리고 음식덤도 혼자 잘 가요.45. 하고 싶지않은 일
'21.3.9 2:57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혹은 도의에 어긋나는 일 말고는
다~혼자 합니다.
마약,살인,도박,강간....그런거 말고는요46. ..
'21.3.9 3:00 PM (223.38.xxx.205)팸레가서 혼밥도먹고
아이돌 콘서트도 가서 응원봉들고 즐기고
해외여행도 혼자해봤고
제가좋아하는건 다해봤어요47. ㅎㅎ
'21.3.9 3:00 PM (223.62.xxx.100)혼자하는걸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우르르 극혐ㅠ
갈비집에 혼자 들어가서 2인분 시키고 구워먹는건 뭐 제게는 흔한일이고요
지금은 귀국했지만 오랫동안 미국 남부에서 살았었어요
취미로 사격에 눈을 떠서 미친듯이 야외사격장 다녔었구요
혼자서 7시간쯤?운전해서 다른주에 있다는 새로 생긴 클레이사격장에 찾아가서 거의 산 하나전체를 야외사격장으로 꾸며놨더군요ㅋ
거의 대부분 키 180넘는 백인레드넥 남성들 천지였는데
자기들눈에 쪼그만 아시안여자가 혼자 찾아와 서류작성하고 총기류 척척 다루니까 완전 깜놀??하더군요 ㅋㅋㅋ
저 대부분 총기류 다 잘다루거든요 점수도 최고점 ㅋㅋㅋ
저희남편
여러가지 이유로 저를 엄...청...나게 무서워합니다 ㅎ
사실 웬만한것에는 눈 하나 깜짝도 안하거든요ㅋ48. ㅇㅇㅇ
'21.3.9 3:05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혼자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다들 히키코모리 배틀 붙으신거에요?
중3병도 아니고...
이걸 의존적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성향이죠 이왕이면 남들이랑 같이 가고 싶은거고
남들 시선 신경쓰이면 못할수도 있는건데
이게 무슨 마약 도박 중대범죄도 아니고 혼자 못돌아다니는게 그렇게 욕 처먹을 일이에요?
82보면 이상한 부심 많음 ㅋㅋㅋ49. 댓글에 이상한
'21.3.9 3:07 PM (1.230.xxx.102)무슨 혼자 못 하면 욕 쳐먹을 일이냐니, 그런 말을 누가 어디 했나요?
혼자 할 수 있는 일 적어 놓고 물개 박수 친다니... 누가 물개 박수를 쳤나요?
그냥 심심풀이로 말해 보자는 거지.50. 26살때
'21.3.9 3:09 PM (175.208.xxx.235)혼자 인도여행 1달 다녀왔어요.
무려 25년전 얘기네요.51. 음
'21.3.9 3:11 PM (220.116.xxx.31)그냥 재미있자고 수다 삼아 쓰는 건데 왜들 그렇게 정색하셔요..
아, 나도 저런 거 함 해봐야지 하는 마음도 생기고 좋잖아요.
저도 꽤 많이 돌아다닌 사람이지만 유럽이나 아프리카는 혼자 못 가 봤고 사실 겁도 납니다만
해 본 분들이 많은 것을 보니 함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52. 오,,,
'21.3.9 3:11 PM (121.162.xxx.174)아프리카
부럽부럽
하고 싶은데 혼자라서 못하는 건 없네요
먹는 건 배고프지 않으면 먹고 싶은것도 없는 사람이라
결혼식 가서 먹는 부페 말곤 한식 부페나 한정식은 안해봤네요
그 외엔 외국 여행도 혼자 가고
기차타고 당일은 물론 짧은 여행도 잘하고
건강검진은 물론
애도 혼자 낳으러 가서 수속하고 가족에게 연락 ㅎㅎ
식구들, 남편 다 다감한 편인데 그냥 성격이 그렇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건
혼자 장 옮기기 ㅜ 요건 무거워요53. ㅁㅁ
'21.3.9 3:11 PM (125.184.xxx.38)혼자 여행가고 혼자 수술받는거 당연히 해봤구요 선호합니다.
혼자 캐리비안베이 가봤어요.
30대중반쯤에.
티켓이 한장밖에 없어서 ㅎㅎ54. 00
'21.3.9 3:13 PM (1.240.xxx.117)아이들 방 페인트 칠하고 장판 새로 깔고
아이돌 콘서트,팬미팅 다녀오고(남편은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시간 맞춰 데리러왔어요ㅋㅋ)
결혼전엔 인도로 배낭여행도 다녀왔네요 지금 생각하면 간이 컸던 듯
저 6개들이 생수병 양손에 들고 옮겨요 합이 12개
남편이 보더니 힘자랑 하지 말래요 그래서 그런지 말 잘 듣네요55. ....
'21.3.9 3:25 PM (58.120.xxx.40)다 됐고
혼자 술집 가서 술 자연스럽게 마시고 싶어요
주방장이나 주인과 소소한 얘기 나누면서56. ㅇㅇ
'21.3.9 3:28 PM (223.39.xxx.234)10대때 혼자 닭갈비 2인분에 볶음밥까지 먹고 외상
(단골집이긴한데 혼자는 처음가봄)
20대때혼자 북유럽(혼자 크루즈타고 국경 넘어봄)
디너코스 2인이상 주문가능한곳 2인시켜서 다먹어요
30대때 집 리모델링
똥손이라 셀프로는 못하는데 업체에 통으로 맡기는건
비싸서 개별로 진행하면서 업체랑 싸우기도 하고
매일 바뀌는 인부들과 실랑이 하느라 스트레스는
좀 있었지만 공사 끝나고 뿌듯했어요
그 외 혼자 곱창집, 쓰리랑카, 몰디브, 독일 한달살기도하고
해외에서 경찰서도 가보고 별별 경험을 다해봐서
40대인 지금 싱글인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이 없어요57. ㅇ
'21.3.9 3:28 PM (222.114.xxx.110)혼자 국밥에 소주 마셔봤어요.
58. ...
'21.3.9 3:30 PM (211.178.xxx.37)혼자 산에 가는것 못했는데
이젠 혼자서도 잘 가요
산에 혼자 가니 이젠 모든것도 다 혼자 가게 되었네요59. 53세
'21.3.9 3:30 PM (58.227.xxx.158)첫 애때 혼자 가방 들고 제왕절개 수술하러 갔더니 간호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혼자 오셨어요?? 그러더라구요.
남편이 곧 온다고 했건만 너무 신기해하면서 입원 수속하는 저를 안스럽게 바라보던 기억....
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사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화장실 가자고 하던 애들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60. ^^
'21.3.9 3:34 PM (223.33.xxx.36)혼자 자전거 여행 (수원~해남)
혼자 인도, 네팔 배낭여행 (4개월 간)
그 시간들이 그립네용61. 아아
'21.3.9 3:44 PM (118.235.xxx.210)이런 글 좋아요!
소소한 생활얘기 너무 재미나네요.62. CRAK2
'21.3.9 3:49 PM (118.220.xxx.36) - 삭제된댓글영화관에서 관객이 정말 저 혼자였던 적 있었어요.
영화도 좀 괴기영화였는데. ㅎㅎ
근데, 영화보면서 되게 미안하더라구요. 관객 한명에 쓸 전기값이 아까와서.;;;;63. 전
'21.3.9 3:50 PM (14.32.xxx.215)혼자해외여행은 20번도 더 했고
고기구워먹기 부페(호텔조식) 쇼핑 영화 다 해요
이게 뭐 대단하다는게 더 신기해요
그리고 자궁수술하러 혼자 입퇴원요
남편 자식둘있는 평범한 주부에요64. 여학생들
'21.3.9 3:55 PM (118.235.xxx.210)학교 다닐때 특별히 친한 친구 없어도 화장실 갈 때도 혼자 못가고 같이 가자고 하는 애들 많았어요.
그런 성향들이 그대로 커서 어른들이 되는데
이런 글 읽고 혼자 설 수 있는 당연한 성향으로 바뀌어졌으면 좋겠네요.65. 가만
'21.3.9 4:00 PM (211.184.xxx.190)다들 대단하시네요..
여행 믓찌다...
음...전 혼자 락콘서트가는건 해마다 취미였는데
지금은 못 가니...최근엔 아이방 혼자 도배했네요.66. ..
'21.3.9 4:01 PM (175.196.xxx.252)여행이든 쇼핑이든 혼자가 편하고 좋아요
같이 다니면 상대방들 배려해 줘야 하고
싫어도 따라야 할때도 있고
먹는것도 맞지 않고
혼자 다니면 체력 낭비도 덜 돼서 좋더라고요
작년에 국내 여행 많이 다녔는데
남자들도 혼행 많이 하고
혼행하는 여자들도 많고요67. ...
'21.3.9 4:09 PM (183.98.xxx.95)어머나
저처럼 제왕절개수술받으러 혼자가신 분이 계시는군요
친정엄마가 좀 그런데
저도 혼자갔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뭔가 흐르는듯해서 혼자 병원갔는데요
엄마가 그때 뭐하실 일 있다고
양수가 터진거라 그길로 입원했어요
참 ....
그뒤로도 혼자한게 너무 많아요68. ...
'21.3.9 4:15 PM (221.167.xxx.163)저도 자궁근종수술 혼자 받으러 갔어요.
누구 같이 오는 거 귀찮던데...69. ...
'21.3.9 4:21 PM (14.52.xxx.69)직장생활 20년가까이 되니 누구랑 분위기 맞춰가며 식사하는게 너무 싫어서
혼자 삼겹살에 소주 아무렇지 않고요
여행은 너무 혼자가고 싶은데 껌딱지 남편과 딸이 안떨어집니다.
쇼핑은 혼자 다니는게 최고로 좋아요.
수술은 발톱 절제술, 라식 수술 등 혼자하려고 했는데
그런게 어딨냐며 가족중 누군가 따라 붙었네요.
근데 수술은 혼자했으면 좀 불편했을거 같긴 하네요.70. 저도 병원
'21.3.9 4:24 PM (222.107.xxx.64)심장이상으로 검사 및 시술하러 1주일 입원하고 검사 시술 받을때
혼자가서 설명듣고 입원하고
시술받고 퇴원 했어요
나중에 엄마가 한버 면회 왔던것 같은데,,,
그래서 인턴이 계속 들여다 봐주었던 기억이...
남들이 불쌍하게 생각 했지 나는 괜찮았는데
뭐 죽을 병도 아니고 ㅎㅎ71. ......
'21.3.9 4:27 PM (125.136.xxx.121)에이~~ 뭘 그정도가지고^^ 지방에서 항암하러 혼자새벽기차 타고 씩씩하게 병원가서 주사맞고 집에왔어요.
72. ...
'21.3.9 4:30 PM (61.74.xxx.175)125.184님혼자캐리비안 베이는 정말 고난이도 인정!!
73. ....
'21.3.9 4:34 PM (112.145.xxx.70)그러고 보니 혼자 애 낳으러 갓네요..
남편은 다른 지방에서 근무.
친정에서 큰애 봐주시는라 엄마 못 오고
혼자 택시타고 애 낳으러 갔었어요74. 닉
'21.3.9 4:35 PM (223.62.xxx.18)고딩졸업하고 바로 혼자 미성년자불가영화 보라감요. 고딩졸업전 혼자 카페 갔구요. 혼자 못가는거 못하는거 없는거 같은데.. 응급실도 혼자다녀왔지만 부페는 안가요. 많이 못먹어서~ 오히려 누구랑 같이가 어색함.
75. ....
'21.3.9 4:36 PM (112.145.xxx.70)근데 전 여행은 별로 더라구요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76. 53세
'21.3.9 4:41 PM (211.196.xxx.168)저는 43세 때 암 진단 받고 혼자 큰 병원 가서 입원했어요. ㅋ
그리고 동네 횟집에 가서 소주 한 병에 멍게 한 접시 시켜서 먹었어요.
맛이 참 좋았어요.ㅋ77. ㅇㅇ
'21.3.9 4:49 PM (5.149.xxx.57)샐러드바 혼자 가요
78. 72년생
'21.3.9 4:51 PM (202.166.xxx.154)고딩때부터 혼자 밥 잘 먹었는데 가장 큰 이유가 배고픔을 참지 못해서.
79. 의존적 성향
'21.3.9 4:57 PM (211.36.xxx.98)의존적 성향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혼자 한 글 읽다보니
저도 많이 혼자 해냈네요
고딩 때부터 눈에 지방이 잘 뭉쳐서 몇 번 시술?
혼자 가서 하고 왔고
쌍꺼풀 수술도 혼자
결혼해서도 남편 아이 여행 보내고
비중격 수술 하러 갔다오고
아이 가구 만들기
방 페인트 칠하기
가구 옮기기 등 남자들이 하는 거 저도 잘 하고요
그런데 여행은 익숙해지지않아요
너무 외롭더라고요
해외 여행 혼자 하는 거 죽을 때 까지 못해볼 거 같아요80. ㅇㅇ
'21.3.9 5:04 PM (59.5.xxx.125)혼자 영화보러갔는데 제가 들어간 상영관에 저 혼자였어요~~
81. ㅠㅠ
'21.3.9 5:13 PM (121.134.xxx.108)혼자 울었다..
혼자 적출 수술받았다...
울고 갑니다.... 혼자 하는 일이어서는 안 되는 일들도 있어요82. 윗님
'21.3.9 5:20 PM (121.162.xxx.174)혼자 울었다
요건 혼자 하면 안되는 일이 아니라
혼자 울어야 합니당^^83. 혼자
'21.3.9 5:25 PM (118.46.xxx.14)혼자 영국가서 한달 살기 하고 왔어요.
84. 외동이
'21.3.9 5:27 PM (124.53.xxx.159)뭐든 웬만하믄 혼자 해요.
그게 편해요.
도와준다는거 뿌리치고 배울때부터 김장도 항상 혼자해요.
그래봤자 열포기 남짓이지만
쇼핑 사우나 당연히 혼자 다니고 이십년 전에도 식당 혼자가서 초밥, 불고기 먹은적 있어요.
누가 쳐다보든 말든 별 신경 안쓰고 내가 필요하면 합니다.
어떤 모임이든 처음 가입할땐 혼자,나중엔 다 친해져요.
하지만 누군가가 불러내면 그것또한 흔쾌히 응하고 또 재밌게 잘 하지만
내쪽에서 먼저 청하는건 번거롭단 생각이 먼저 들어요.85. 수술 후
'21.3.9 5:40 PM (211.184.xxx.28)저는 수술 당일은 아니고 자궁근종 수술 둘째날부터 혼자 있었습니다.
친정엄마는 교통사고로 다리 다쳐서 기브스 하고 있었고, 원래는 다리가 불편해도 엄마가 애들을 봐주기로 하셨는데 어린 아이들이 엄마아빠 찾아서 우는 바람에 도저히 못보시겠다고 해서 둘째 날부터는 혼자 있었어요. 아빠한테 부탁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둘째날도 움직이기는 힘들고, 외롭기도 하고 마음이 서글펐는데 수술 당일이면 정말 맘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86. ..
'21.3.9 5:42 PM (211.209.xxx.171)저 이제 40대후반
애 키워놓고 돈 좀 벌어볼까 했더니 안되네요ㅠ
너무 무료하고 심심해서 집에는 못 있겠고 지인들 자주 만나는 것도 서로 민폐일수도 있고....
그렇지않아도 혼자 할 수 있는것을 늘리자란 생각했어요
며칠전에 남대문 안경집 혼자 다녀왔는데 나름 좋았어요
오늘은 집에서 좀 먼 재래시장 걸어서 다녀 왔는데 괜찮았구요.
이젠 집에서 우울하게 폰이나 들어다보지 않기로 했어요
위에 혼자놀기 고수분들에 힘입어 저도 화이팅 해봅니다^^87. 미적미적
'21.3.9 5:42 PM (203.90.xxx.159)혼자서 세면대 수도꼭지 교체했어요 아래쪽에 있는 호스같은거 다 교체했다고
제목보고 자랑할려고 들어왔다가 혼자서 아프리카에 무릎을 팍!!꿇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88. ..
'21.3.9 5:45 PM (223.38.xxx.200)위에 히키코모리냐 이상한 부심있냐 고 쓴 분께만 댓글달아볼께요
저는 혼자서 미국백인남자들 사이에서 사격장 다녔다는 당찬 한국여성이구요
혼자서 어떤일을 해냈다는게 왜 중요한지 말씀드릴께요
사실 우리나이에 우르르 몰려서 하는 일들외에 혼자서 뭔가를 못하게되면 그게 계속 이어져서 나이 60에도 70에도 혼자서는 못하게 될가능성이 큽니다ㅠ
그게 결국 남편.자식을 괴롭히게 되는 시작점이 되는거예요
주민센터도 자식아 같이가자
은행도 자식아 같이가자
쇼핑도 혼자못한다 같이가자
산책도 혼자못한다 남편아 자식아 같이 가자
이렇게 되는겁니다ㅠㅠ
여기 82에 올라오는 수많은 시어머니들 친정엄마들 자식들을 들들볶는 노인이 되는거라구요ㅜ
혼자서 해낼줄 아는 사람들 댓글을 왜 욕을 쓰면서 부들부들거리시는지ㅜㅜ
나이가 들수록 혼자서 해낼수 있어야 하는겁니다!!!!
40-50대에
밥도 혼자 못먹어 쇼핑도 못가 주변도 꼭 누구랑 같이 가야해
그걸 더 부끄러워해야할일 아닐까요ㅜ
저희친정엄마가 딱 저런분이라
자식들이 다들 절래절래 합니다ㅠ 주변사람.자식들 미치게 하거든요
반면 시어머님은 엄청나게 독립적이라 뭐든 혼자 해결하셔서 자식들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시구요89. ..
'21.3.9 5:49 PM (223.38.xxx.200)아?
저도 두번의 제왕절개 수술때 출산할때요
저 혼자 출산했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매우 특이하신분이라 산부인과에 혼자 못오신다고하셔서요ㅠ
수술후 깨어나보니까 시어머님이 눈물이 그렁해서 앉아계셨습니다90. ...
'21.3.9 5:49 PM (1.237.xxx.165)사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화장실 가자고 하던 애들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222
저도요 ㅋㅋㅋ91. 나일등
'21.3.9 5:56 PM (106.102.xxx.148)혼자 호빠 가봤어요
92. 레몬123
'21.3.9 6:06 PM (87.144.xxx.118)혼자서 암것도 못하는 인간들 이해안가요. 바보도 아니고....넘 의존적인 사람들 같네요... 맨날 누군가가 옆에서 시중들어줘야 하는 사람들 같고 쓸데없이 남을 귀찮게 해서 싫어요.
전 혼자서 밥도 잘 먹고 여행도 잘 다니고 쇼핑도 잘 하고 일도 척척 잘하는데 ㅎㅎ93. 아..
'21.3.9 6:12 PM (110.8.xxx.60)오늘 제가 살아온 동네들을 주욱 적다가
그때 친규들을 적다보니..
제가 스스로 자기주도도 잘되고 힘들어도 남헌테 의지하지 않고 잘 견디고 해서 학창 시절때 속을 보이지 않는 자존심 강한 아이라서
친구들이 많지가 않구나... 하면서
아쉬운 마음 이었는데....
혼자하기 리스트들을.보니.. 그런 생각 뚝! 그만하고
역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삶도 멋지다고 응원해야겠다고..
다짐하게.됩니다!
화이팅!94. 00
'21.3.9 6:34 PM (222.120.xxx.32)혼밥,혼영,혼자쇼핑은 기본이구요.
혼자 팬미팅도 매해 갑니다.작년 코로나때 건너뛰고. 아! 물론 20대때 혼자 콘서트도 갔기에 지금 혼자 팬미팅도 가는 근력이 생긴거고.중고등때 화장실 물론 혼자 다녔죠.
친구나 동네엄마들과의 교류는 많지만 취향이 다르니 같이 다니자 권유하기 싫어 혼자 갑니다. 연애할때도 제 취향의 영화를 같이 보자라고 권유하기 싫어서 혼자보고요. 물론 지금의 남편 취향도 안좋아해서 그때도 제가 안좋아하면 같이 안봤습니다. 개취존중!95. ..
'21.3.9 6:47 PM (223.33.xxx.47) - 삭제된댓글혼자 호빠 빵터짐ㅋㅋㅋ
You win~~!!!96. 와~대단
'21.3.9 6:52 PM (111.65.xxx.109)저 위에 넓은 미국땅에서 혼자 7시간 운전해서 사격장 가셨다는분 엄지척!입니다. 저도 혼자여행 다니고, 밥먹고, 10년이상 운동 혼자다닌다고 나름 혼자 잘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역시 세상엔 대단하신 분들,배워야할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97. 50대 중반
'21.3.9 7:24 PM (1.237.xxx.107)혼자 락페가요
98. ...
'21.3.9 7:36 PM (218.52.xxx.191)저도 혼자 유럽 아프리카 100일 여행 했어요. ㅋ
99. ㅎ
'21.3.9 7:43 PM (175.125.xxx.143)전 뭐든 혼자 해요
혼자가 편하고 둘이 한다고 생각하면 불편해요100. 혼자
'21.3.9 7:50 PM (223.38.xxx.116)바닷가에서 썬텐도 하신분은 없나요?
101. 혼자
'21.3.9 7:52 PM (223.38.xxx.89)설악산 1박2일 다녀오셨다는 분. 멋집니다~
길눈 어두워 그룹으로만 다녔는데 말이죠102. 혼자
'21.3.9 9:47 PM (218.234.xxx.188)혼자면 좋겠지만...(혼자서는 아프리카 여행도 다녀옴) 어린 아이 둘 데리고 혼자 (즉 남편은 한국에 두고) 미국에 가서 1년동안 직장생활하면서 애 둘 학교에 넣고 상담도 다니고 휴일에는 차 끌고 멕시코 여행도 다녀왔어요. 바닷가에서 혼자 선탠..은 예전에 했고 애들이랑 같이 했네요. 싱글맘이면 사실 다 하는 것들이고 혼자서 하는 것은 로망이죠.
103. 혼자
'21.3.9 9:49 PM (218.234.xxx.188)미국서 혼자 사격장은.. 총기 라이센스가 없어서 갔다가 헛탕치고 골프는 혼자 쳐 봤어요. 널럴한 골프장
104. ..
'21.3.9 10:01 PM (1.235.xxx.175)어머 이글 좋아요
미혼때는 혼자서 하는 일이 많았는데
아이 둘 키워내고
직장생활 하는 50대
늘 가족들이 옆에 있어서
혼자 있으면 이상할 지경인데
이 글 보니 다시 도전해서 삶을 즐겨야겠어요
너무 좋군요
무소의 뿔처럼 노인이 되도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갈게요
감사해요 원글님~105. 혼자는 외로워
'21.3.9 11:29 PM (223.39.xxx.200)저는 혼자놀기?를 잘했다면 훨씬 삶이 풍요로워졌을꺼린 생각이 드네요
전 흔하다는 혼밥 혼술 혼여행 혼까페도 한번도 못해봤어요
마트는 혼자 가는데ᆢ 이것도 조금 작은 마트 가요
백화점은 잘 못가는게 입어보거나 신어보거나 물어보거나 하면 사고 나와야 편하고
너무 배가 고프면 먹을껄 사서 차에서 먹고ᆢ 이런 경우도 10년에 두어번 될까
혼자 있으면 통화도 많이 하고ᆢ
커피숍에서 약속 있을때 30분쯤 일찍 가서 혼자 즐겨?보기 ᆢ 이거도 몇년에 한번
연애할때 일년에 360일씩 4년 만나고 결혼
아직도 매일 통화하는 친구 있구요
그런데도 순간순간 허전하다는ᆢ ㅜ106. 아
'21.3.9 11:48 PM (14.32.xxx.215)혼자 썬탠 여기요 ㅎ
제가 45에 암수술하고 혼여 20회 이상...항암에 자궁적출 간고주파도 혼자 하구요
요샌 코로나땜에 더 편하게 혼자 합니다
원래 영화 쇼핑 밥 이런거 다 혼자했는데 아프고나니 누구 기다리다 못누릴 내 시간이 아까워서 다 혼자 해요
이젠 누구랑 같이 못가요
아마 내 자식들은 평생 신나게 혼자 다니더니 죽을때되니 같에 가자 그런다고 뭐랄거 같습니다 ㅠㅠ107. ....
'21.3.10 12:32 AM (221.154.xxx.180)혼자 못하는건 없어요.
혼자하면 안되는거나 혼자할 수 없는거(결혼,임신) 이런거 빼고는 다해요.
혼자하면 병원에 갖히거나 잡혀가는거 빼고는 다합니다.108. ..
'21.3.10 12:42 AM (221.167.xxx.150)혼자 여행 못가봤는데 가서 외로움 탈까봐요. 한번 해보고는 싶어요. 혼자 밥먹고 영화보고 쇼핑하고 운동은 해요.
109. 지나가다
'21.3.10 12:42 AM (175.197.xxx.202)혼자 그 사람 사랑해요. 30년동안
이제 혼자 저 사랑하려고 해요.110. 혼자
'21.3.10 12:42 AM (58.234.xxx.7)소송 걸어서 2천만원 보상 받았어요.
치과에서 치료 잘못해서 치아 1개 소실되었어요.
변호사를 쓸까 생각하다가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의료소송 승리 보장도 없는 거라서
혼자 준비해서 이겼습니다.
치아 1개 잃고, 1년반동안 싸워서 2천만원 받았네요.111. 혼자
'21.3.10 12:44 AM (49.76.xxx.167)초등아들 둘 데리고 렌트카 한달유럽여행요
면허딴지 2년도 채 안됐을때네요
사고안내랴 아들챙기랴 짐챙기랴~즐거운 추억이 됐네요
이젠 체력상 혼자 못할듯요112. ***
'21.3.10 12:47 A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혼자 치질수술후 마취안풀렸는데 계산하라고 해서 한층 내려가서 퇴원수속 하고 올라와서 쉬었다가 퇴원
척추주사맞고 택시탔는데 흔들려서 모기소리로 살살가달라고 부탁했어요113. ..
'21.3.10 12:56 AM (175.198.xxx.179)혼자 치질수술 받고 퇴원해서 운전해서 왔구요.
장보기 백화점 카페 다 혼자가 편해요.
아~ 파3 9홀 혼자 가서 연습하고 왔네요.114. ㅇㅇㅇ
'21.3.10 1:17 AM (112.151.xxx.95)보호자 없이 혼자 절골 수술 하러 감. 보호자 없이 왔냐고 간호사들 짜증 냄. ㅋㅋ 별로 필요도 없구만. 수술하고 마취 덜 풀렸을 때 간호사들이 다 옮겨줄꺼고, 병실 도착하면 잘 껀데 보호자는 왜 필요한건지...
115. ..
'21.3.10 1:23 AM (223.62.xxx.162)우리 중년들
제발 혼자서 할줄 아는일들을 널리널리 알리고 넓혀서
나중에 더 늙어서 자식들 남편을 괴롭히지맙시다ㅠㅠ
은행일도 혼자서 좀 해결하고
식사도 좀 나가서 혼자 사먹고
주민센터도 아파트관리실도 혼자 가서 일처리도 좀 하구요
병원도 자식없이도 좀 다니시고 쫌요ㅜㅜ
혼자하기 연습좀 해서
남편도 자식들도 괴롭히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116. ....
'21.3.10 1:26 AM (175.123.xxx.77)혼자서 플로리다의 디즈니 월드 가서 3박 4일 있었어요.
하루는 도착해서 모텔 잡는데 쓰고 또 하루는 체크아웃하느라 썼고 디즈니 월드 온전히 구경한 건 이틀이네요.
참 좋았는데.117. 음...
'21.3.10 1:54 AM (188.149.xxx.254)혼자서 자동차 세차하고 와이퍼 갈아요.
혼자서 만화카페가서 죽치고 누워서 보다가 자다가 합니다.
소소하네염.........118. ᆢ
'21.3.10 2:06 AM (61.83.xxx.74) - 삭제된댓글어머? 자궁근종 수술이나 골절 핀 박는 수술 다 혼자 했는데 당연하다고 생개 했쓰요. 남편도 바쁘니까.
혼자 해 본 거.
아.
울릉도 여행.
올래길 걷기.
밤기차.
쇼핑.
푸드코트 밥먹기.
혼영 즐기고. 혼 산책도 당연시.
혼자 시댁도 갔네요.119. ㅇㅇ
'21.3.10 2:11 AM (116.121.xxx.193)이런 글 재밌어요
제가 혼자 해본건 식사 커피 영화 쇼핑 산책 등등 너무 소소한 것들이고
하고 스스로 기특해한건 이사준비 인테리어 여행준비 이런건데 이런건 즐기면서 한거네요
혼자 해보고 싶은건 딱히 없는데 여러댓글 보니 멋있는 것 같아요
이 글 두고두고 보면서 해볼 만한 것들 하나씩 해봐야겠네요120. 달월
'21.3.10 2:28 AM (222.108.xxx.81)다 읽었는데 눈오는 이브날 식당에서 닭발에 소주 두병 마신 님이 최고네요ㅋㅋ
121. 혼자
'21.3.10 2:29 AM (210.221.xxx.92) - 삭제된댓글혼자 부동산 공부해
혼자 은행 대출 받아
혼자 복덕방에 서울 아팟 매매 하러감122. 아
'21.3.10 2:52 AM (116.127.xxx.173)혼자 ㅜ해외여행
은 했다만
아이둘데리고 한달유럽 렌터카
지 렌터카 하고싶어요
이제 용기내어
꿋꿋이 82언니들ㅋ 생각하며 도전해봐야겠어욤^^!123. ...
'21.3.10 5:07 AM (58.120.xxx.143)웬만한건 다 혼자(특히 혼영, 까페)
혼자 스칸디나비아 3국 여행(4월인데도 피요르드 추웠..)
혼자 내집 인테리어 계획 발주 감독
아이 취학전 제주 1주일씩 산책하다 오기124. 하..
'21.3.10 5:09 AM (72.235.xxx.205)혼술요.. 집이랑 바
125. ...
'21.3.10 5:47 AM (116.34.xxx.114)글을 읽으니 혼자 해보고 싶은게 참 많아졌어요.
나는 겁쟁이라서요.ㅜ126. 혼자 스키
'21.3.10 5:59 AM (116.39.xxx.169)25년 전 20대 중반~후반에 회사생활할 때
혼자 평일 야간/주말 새벽 스키타러 다녔어요.
스키에 미쳐서......ㅋㅋㅋㅋㅋ
남편 만나서 같이 스키장 다니기 전까지
참 열정적으로 혼자 다녔음
그밖에도 해외여행 등 혼자 한 것 많지만
스키 혼자 탄 이야기는 위에서 못 본 것 같아서...127. ^^
'21.3.10 6:16 AM (116.37.xxx.223)20년전 라식수술 혼자하고 왔어요. 정보도 부족하고 센스도 없어서 몸만 갔다가 수술 끝나고 뻘건 눈으로 버스타고 왔는데 좀 챙피했어요. 선글라스라도 챙겨 가는건데.. ㅋㅋ
128. 혼자
'21.3.10 6:18 AM (89.35.xxx.95) - 삭제된댓글영화, 카페, 식당, 쇼핑이야 평소 워낙 기본이지만 다른 거 못 해 본게 많네요.
129. ㅋ
'21.3.10 6:36 AM (96.255.xxx.104)아무도 없는 큰 나라에 혼자 살아요. 위에 적힌거 다 혼자 해요
130. . .
'21.3.10 7:35 AM (123.212.xxx.66)해외 나가서 하루 베이킹 클래스 수강했어요..나가기 전에 찾아서 메일 보내고 ㅎㅎ. 구글번역기 돌려서 불어를 번역해서 프린트 해놓았더라구요. 번역은 엉망이지만 빵 만드는 과정이 비슷한지라 재미있게 하고 왔어요. 프랑스 선생님과 참석자들이랑 ㅎㅎ
131. ...
'21.3.10 7:39 AM (24.118.xxx.7)혼자 입원이 필요한 성형수술 받았어요.
132. 혼자
'21.3.10 7:55 AM (49.164.xxx.52)52세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ㅎ
난 겁이 많아 혼자 한게 별로 없다싶엇는데 ㅎ
저는 전남편 상간녀상대로 혼자서 알아내고
마지막에도 혼자서 공증받아 일처리하구
저도 그땐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일처리하고
결국 이혼도 암도모르게 추진해서하고
지금생각해도 대단하다싶어요133. 혼자
'21.3.10 8:11 AM (39.118.xxx.75)64살에 핀란드 65살에 쿠바 다녀왔어요
남미 마추픽추 가려다 다음으로 미뤘더니 코로나가 막았어요134. 혼자
'21.3.10 8:13 AM (39.118.xxx.75)울엄마는 89세에 혼자 삼성병원에서 대장내시경 받았어요
실패해서 1박2일 입원해 다시 받았지만135. ㅇㄹ
'21.3.10 8:32 AM (211.184.xxx.199)결국 인생은 홀로서기같아요
댓글 보려고 저장합니다.136. 음
'21.3.10 8:53 AM (106.244.xxx.141)저는 중학생 때 '아,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려고만 하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못 보겠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그때부터 혼자 하는 게 디폴트가 되었어요.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을 못 한다는 건 좀 서글프네요.
137. 헉
'21.3.10 8:53 AM (222.108.xxx.3) - 삭제된댓글혼자 호빠 가신 분 후기가 궁금... 혼자 가도 재미있으셨는지...
138. 중간에 남자얘기
'21.3.10 8:59 AM (121.190.xxx.146)남자들은 이런거 쓰고 좋아하지 않을건데
여자들이 얼마나 의존적으로 살고 폐쇄적으로 살면 이런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좋아할 걸요. 본문에 쓰인 거 못하는 남자들이 더 많던데요?139. 외사랑
'21.3.10 9:17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혼자 36년 동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젠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도 희미하지만
혼자 자전거 탈 때 그 사람이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혼자 병원 갈 때 그 사람이랑 같이 간다고 생각하고
혼자 식당 밥 먹을 때 그사람도 이렇게 혼자 식사하겠구나 생각해요.
다시는 만날 수 없는사람
대체가 안 되는 사람..140. 외사랑
'21.3.10 9:1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혼자 36년 동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젠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도 희미하지만
혼자 자전거 탈 때 그 사람이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혼자 병원 갈 때 그 사람이랑 같이 간다고 생각하고
혼자 식당 밥 먹을 때 그사람도 이렇게 혼자 식사하겠구나 생각해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
대체가 안 되는 사람..141. 쉼터
'21.3.10 9:27 AM (61.254.xxx.249)글 너무 좋네요.
혼자 버거울때마다 찾아 읽고싶어질거 같아요.
저도 혼자서 하는게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댓글보고 깨갱하고 갑니다.리스펙트!!!!142. ㅇㅇ
'21.3.10 9:28 AM (220.117.xxx.78)저도 혼자서 해외여행 좀 갔는데 난이도 낮은 유럽 정도 ㅎㅎ 근데 의외로 혼자 여행가는 거 남자들이 더 잘 못하더라구요
143. 맞아요
'21.3.10 9:32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타인과 함께하려고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하죠
저는 여행 등산 혼자해요
내가 쉬고 싶을 때 쉬고 걷고 싶을 때 걸을 수 있다는 게
참으로 큰 위안이자 축복이에요144. 감사!
'21.3.10 9:38 AM (180.81.xxx.218)감사합니다. 위로받게 되네요.
혼자 해본것중에 스스로 가장 대견한 것은 혼자 항암주사 맞으러 SRT타고 상경했었던 경험입니다. 처음엔 그냥 귀찮아 하는 기색을 보이는 남편때문에 혼자 가겠다고 했는데 6차에 걸친 항암 중 첫번째만 남편이 같이 가 줬고 다음 5번은 다 혼자 다녔어요. 혼자 뭘 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처음엔 좀 서글펐는데 나중엔 혼자 가는 것을 즐기게 되더라구요.
방사선 치료도 혼자 다니면서 즐겼구요.
그 뒤엔 혼자 못할것이 뭐야 하는 마음으로 나다닙니다. 그런데 아프리카라니...... 역시 82고수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든답니다.
저도 다음 과제는 혼자 해외여행하기로 정해 보겠습니다.145. ...
'21.3.10 9:39 AM (106.101.xxx.56)혼자 국내여행 잘다녀요
소셜 여행사 버스타고..
요즘 코로나로 걸수없네요146. ㅅㅈㄴㄷ
'21.3.10 9:58 AM (119.149.xxx.224)혼자 해보고 싶은게 참 많아졌어요.2
147. ...
'21.3.10 10:03 AM (222.109.xxx.13)결론은
인생은 도꼬다이.148. 혼자
'21.3.10 10:06 AM (220.69.xxx.7)베트남여행 혼자가서..
해변에서 대형 빨강튜브 수동으로 바람넣어서 물놀이 했어요..
다른건 별 생각 안나는데 그장면 다시생각해도 웃겨요.149. 중간에 남자얘기
'21.3.10 10:0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이런거 쓰고 좋아하지 않을건데
여자들이 얼마나 의존적으로 살고 폐쇄적으로 살면 이런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좋아할 걸요. 본문에 쓰인 거 못하는 남자들이 더 많던데요?
----------> 남자들은 이런거 잘하나 못하나 자체를 신경을 안써요.
여자들은 왜 나는 혼자 이걸 못하지? 아니면 난 이런거 혼자서도 잘해~!
이러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요150. 댓글에
'21.3.10 10:22 AM (1.239.xxx.81)우울증 환자들 많은듯요
151. 중간에 남자얘기
'21.3.10 10:36 AM (121.190.xxx.146)남자들은 이런거 쓰고 좋아하지 않을건데
여자들이 얼마나 의존적으로 살고 폐쇄적으로 살면 이런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좋아할 걸요. 본문에 쓰인 거 못하는 남자들이 더 많던데요?
----------> 남자들은 이런거 잘하나 못하나 자체를 신경을 안써요.
여자들은 왜 나는 혼자 이걸 못하지? 아니면 난 이런거 혼자서도 잘해~!
이러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자들은 이런거 잘하나 못하나 자체를 신경을 안써요.>>>>> 죄송하지만 신경써요. 그런 남자들이 주변에 있어서 자랑들어주는 거 해서 하는 말이에요. 그 남자들은 의존적이고 폐쇄적이어서 그런걸까요?
여자들이 그런 거 신경쓰는 거 자체를 여자들이 폐쇄적이고 의존적이라서 그렇다고 단정하는 님이야말로 여자를 아주 뭣같은 병신으로 생각하네요~152. 혼자의달인
'21.3.10 10:49 AM (1.236.xxx.13)그래도 이건 없을 듯.
혼자 노래방 가서 놀았어요.153. 댓글들 참
'21.3.10 11:10 AM (58.124.xxx.147)저는 원글님이 쓰신거 한개도 혼자 안해봤는데 댓글들 참..
전 혼자하고 싶었던적도 없고 하고싶은데 혼자여서 못한적도 없고 남편이나 친구들과 하는게 재밌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생각입니다.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댓글들 혼자부심 진짜 못봐주겠네요.154. ....
'21.3.10 11:16 AM (218.152.xxx.154)우울증 환자가 왜요?
뭐 어때서요?155. 혼자화이팅!
'21.3.10 11:19 A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어떤 여자가 40대초반 싱글인데 혼자서 다 정리하고 아무 연고없는곳 제주도로 이사가서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 혼자 하는데 그거보고 조금 용기가 생겼어요 혼자서 이것저것 잘하는 사람 보면 같은 혼자서 옆에서
조용히 응원해주고 싶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우루루 몰려다니고 벅적벅적한거 질색팔색하는 성격이예요
인생의 처음과 마지막은 누구나 혼자입니다156. 아이구야.
'21.3.10 11:23 AM (175.114.xxx.245)서로 싸우지들 마셔요.
혼자해서 행복함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아서 행복한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어요.
그냥 각자의 삶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날카로운 글은 사라집니다.
제가올린 주제로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글에 저도 감사드려요~
불편하셨던 분들은 미안하네요.
요즘은 단독 세대들이 많아져서 혼자 누리는 삶이 많아 한번쯤 생각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결혼전엔 혼자서 많은걸 했다 생각했는데 47세 되고 보니 늘 누구를 책임져야하고 누구에게 기대야하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매여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혼자 누리기가 미안했어요. 혼자 누리고 싶어도 어린아이를 남편에게 맡겨야하고 남편에게 양해를 구해야해서요..
그런데 아이가 커서 스스로 할 것들이 많아지니 자연스레 독립적인 할 것들이 하고 싶은것들이 생각이 났네요.
저는 여러분들 댓글들에 많은 도움 받아요.
더 많은 댓글도 기대되요.157. ...
'21.3.10 11:23 AM (221.161.xxx.3) - 삭제된댓글고수분들 많으시네요 ㅎㅎㅎ
전 아직 혼자 고기구워먹으러 가기는 못해봤어요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ㅎ158. ...
'21.3.10 11:28 AM (221.161.xxx.3)혼자 아프리카 여행 진짜 리스펙트 합니다 ㅎㅎㅎ
혼자 호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쭈구리는 깨갱하고 배워갑니다 ㅋㅋㅋㅋㅋ159. 혼자
'21.3.10 12:00 PM (124.49.xxx.61)미국에서 사막 운전 ㅋ
160. ㅇㅇ
'21.3.10 12:13 PM (116.127.xxx.173)남편과 데스벨리지날때도
무섭더만ㅜ
등산을 혼자무서워 못해요ㅋㅋ
아
뉴스와 공포영화조아하는 내가 야속해~~161. 58 124님
'21.3.10 12:23 PM (124.217.xxx.101)뭘 또 혼자부심 못봐주나요?
혼자 하랄까봐 무서워요?
못됐다~
그냥 님은 님 사시던대로 화목 다복하게 사셔요.162. .....
'21.3.10 12:35 PM (210.100.xxx.228)출산교실(?) 혼자 다녔어요.
남편없이 혼자 다닐 땐 엄청 서러웠는데 그덕에 이렇게 댓글 써 보네요. ^^163. 자궁적출
'21.3.10 12:49 PM (223.39.xxx.124)혼자하신분 너무 힘드셨겠어요
동생수술후에 옆에 있었는데 너무너무 아파하더라구요
다른 수술 몇번 해본 사람인데도 그렇게 아파보기
처음이라고 하던데요...
너무 심하게 아파할땐 제가 간호사불러오고 그랬었는데
혼자 견디시느라 얼마나 더 아프고 힘드셨을까요ㅠㅠ164. ㅇㅇ
'21.3.10 12:57 PM (182.211.xxx.221)혼자 아이돌콘서트 가봤어요ㅋㅋ
165. ..
'21.3.10 1:04 PM (39.7.xxx.82)혼자 등산 잘갑니다
근데 저위에 26살때
혼자 인도여행하신분 대단해요166. ..
'21.3.10 1:34 PM (125.128.xxx.134)누구나 혼자 꼭 해야 한다면 할 수 있죠.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 뭔가 불편해서 안해본 건 많아요.
특히 저는 혼자 밥먹기가 어색하더라고요.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할 수는 있는 데, 고기집, 뷔페, 술집은 해 본 적이 없고 엄두가 아직은 안납니다.
저도 기회될 때 벽돌깨기 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 볼까봐요.
그런데 20대부터 혼자 영화보기, 여행은 편하게 하거든요. 사람마다 분야가 다른듯167. 00
'21.3.10 1:40 PM (125.142.xxx.95)저녁 피크 타임에 회가 너무 먹고싶어서 혼자 횟집에 가서 모듬회 “소”자 시켜서 소주랑 먹었어요~ 혼자 먹으니 얼마나 맛있던지요 ㅎㅎ
20년 전에 신랑 친구 아이 돌잔치를 혼자 갔는데(남편은 출장중)
장소가 무한리필 고기 뷔페~~ 자리에 앉아 혼자 고기 구워 먹고 왔네요. 남편은 제가 봉투만 전해주고 올줄 알았대요 ㅋㅋ
그러보니 20대에 혼자 유럽배낭 갔다왔네요.
머... 쓰고보니 별거없네요 부끄부끄168. 큐마미
'21.3.10 2:22 PM (121.154.xxx.166)제가 원하는 일은 전 다 혼자할수있고 혼자가 편해요. 그치만 친구들이랑도 즐기긴하죠
즐겁지만 번거롭죠 만나면 용건만 보고 바로 헤어질수 없잖아요.
이 글을 보면서 혼자서 하는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대단해요.
주변 지인들 보면 별걸 다 같이 하는 지인들 있던데...정말 사람을 좋아하나보다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한편으론 의존적인 성향땜에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169. ㅁㅁ
'21.3.10 2:33 PM (222.110.xxx.86)와 저도 혼자 하는건 많은데
케리비안베이 혼자 가신분 인정합니다!!170. 혼자
'21.3.10 2:42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호빠가 탑인 듯 ㅋㅋㅋ 한참 웃었네요
171. 58.124.xxx.147
'21.3.10 2:4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근데 이분 왜이리 화나신거예요?
172. 58.124와 203.230
'21.3.10 2:52 PM (175.119.xxx.110)근데 이 두분은 왜이리 화나신거예요?
173. 전
'21.3.10 3:12 PM (175.213.xxx.163)용기가 필요하지만 하기만 하면 되는 일 말고 지식과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을 혼자 하신 분들이 진정한 위너인 것 같아요.
저기 위에 외국에서 차 렌트해서 애들 데리고 다니셨다는 분, 또 직장생활하며 애들도 학교 보내셨다는 분, 혼자 의료소송하셨다는 분... 이런 분들이 진정 대단하다 생각해요.174. 혼자하는일
'21.3.10 5:42 PM (112.76.xxx.163)많이 배워갑니당!!!!! ^^ 감사합니다 꾸벅
175. ...
'22.4.27 6:39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전 그냥 보통... 웬만한 것들 혼자 했는데,
(혼자 해외이사, 혼자 여행-유럽, 일본-, 혼자 호텔(여행하다보니 이건 당연한가?) 혼자 스키-이건 정말 주구장창 여러번... 같이도 타지만 스케줄 안맞을땐 평일에 혼자도 가서 마음껏 탔었어요, 2박이나 3박 있기도 하고)
캐러비안베이는 혼자 못갈 것 같아요.
혼자 바르셀로나 지중해 해변엔 갔었는데...
뭔가... 재미 없더라구요. 이때 제가 핸드폰, 카메라가 있어서 사실 바다에 맘편히 들어갈 수가 없어서 더 그랬던것도 있지만. 그리고 도시에서 돌아다니고 즐기고 먹고 이런 것들은 다 좋고 괜찮은데,
근데 위에 혼자 여행 많이 다니시고 즐기신 분들,
혼자 바다 가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176. ...
'22.4.27 6:45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전 그냥 보통... 웬만한 것들 혼자 했는데,
(혼자 해외이사, 혼자 여행-유럽, 일본-, 혼자 호텔(여행하다보니 이건 당연한가?) 혼자 스키, 워낙 스키에 미친 사람이라 이건 정말 주구장창 여러번... 같이도 타지만 스케줄 안맞을땐 평일에 혼자도 가서 마음껏 탔었어요, 2박이나 3박 있기도 하고) 혼자 바에서 술, 영화, 공연, 전시, 아 혼자 수면내시경?
근데 캐러비안베이는 혼자는 그냥 안 것 같아요, 제가 잘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요.
혼자 바르셀로나 지중해 해변엔 갔었는데...
뭔가... 재미 없더라구요. 이때 제가 핸드폰, 카메라가 있어서 사실 바다에 맘편히 들어갈 수가 없어서 더 그랬던것도 있지만. 그리고 도시에서 돌아다니고 즐기고 먹고 이런 것들은 다 좋고 괜찮은데,
근데 위에 혼자 여행 많이 다니시고 즐기신 분들,
혼자 바다 가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 혼자 고기집 가서 먹는거랑 혼자 파인 다이닝(여행할때 빼곤) 안해봤는데
자주 가고 싶어요.177. ...
'22.4.27 6:49 AM (175.223.xxx.5)전 그냥 보통... 웬만한 것들 혼자 했는데,
(혼자 해외이사, 혼자 여행-유럽, 일본-, 혼자 호텔(여행하다보니 이건 당연한가?) 혼자 스키, 워낙 스키에 미친 사람이라 이건 정말 주구장창 여러번... 같이도 타지만 스케줄 안맞을땐 평일에 혼자도 가서 마음껏 탔었어요, 2박이나 3박 있기도 하고) 혼자 바에서 술, 영화, 공연, 전시, 아 혼자 수면내시경?
근데 캐러비안베이는 혼자는 그냥 안 것 같아요, 제가 잘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요.
혼자 바르셀로나 지중해 해변엔 갔었는데...
뭔가... 재미 없더라구요. 이때 호텔을 해변쪽에 안잡아서 핸드폰, 카메라가 있어서 근처 식사한 식당에 맞기긴 했는데, 이것 때문에 바다에 맘편히 들어가 즐기기가 어려워서 더 그랬던것도 있지만. 도시에서 돌아다니고 즐기고 먹고 이런 것들은 다 좋고 괜찮은데, 혼자 다니면 이런 것들이 좀 걸리는 것 같아요.
근데 위에 혼자 여행 많이 다니시고 즐기신 분들,
혼자 바다 가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 혼자 고기집 가서 먹는거랑 혼자 파인 다이닝(여행할때 빼곤) 안해봤는데
자주 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