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쟁여놓고 사는분 많나요 실제로?
식용류던 밀가루던 샴푸던
한개이상 비축하지않는 저로서는 충격 그 자체였어요
까질하는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주위에 그런분 있나요
1. 저요
'21.3.9 11:20 AM (183.98.xxx.147)김가연 수준은 아닌데...40평아파트 부엌에 냉장고 하나 김냉 하나인데....고추장 된장은 6.5키로짜리 대용량, 뭐든 가급적 대용량을 사서 재료 아낌없이 팍팍 넣어요. 어릴적 마담넓은 집 커다란 항아리 생각도 나구요.
2. ㅇㅇ
'21.3.9 11:20 AM (119.198.xxx.247)생필품은 예전엔 일년치 세제삼푸치약칫솔
넉넉히 창고가득 정초에 사쟁였는데
쿠팡생기고 정액결제회원 된이후로는 떨어질쯤 주문해요
쌀이든 화장지든3. ㅁㅁㅁㅁ
'21.3.9 11:21 AM (121.152.xxx.127)다른집은 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쟁이고 사는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본적 있어서
충격은 아닌데요...
사는방식 제각각인데 이러시면 촌스러워요 ㅎㅎㅎ4. ..
'21.3.9 11:21 A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식자재는 많이 쟁이지 않으나
예외적으로 후쿠시마땜에 소금 엄청 모으기는 했네요 더불어 국멸치도
치약 휴지 세제 마스크등은 쟁이는 듯5. ...
'21.3.9 11:21 AM (110.70.xxx.157)근데 김가연이 게임단 단장인가 하지 않았어요?
선수들 거둬먹이느라 대량 요리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큰손 된거 아닐까요?
어린 남학생들 먹성에 김치 부침이라도 하려면 밀가르 3킬로 한포대도 모자랐을텐데...
설마 일반 가정에서 아무 이유없이 저렇게 구입하지야 않았겠죠6. ...
'21.3.9 11:23 A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식자재는 음식을 안해먹으니 거의 안사고요.
기초화장품,욕실용품은 가득해요.
저는 쓰는 것만 쓰기때문에 일년에 한번 크게 세일할때 엄청 많이 사둬요.7. ㅇㅇ
'21.3.9 11:23 AM (112.161.xxx.183)김가연은 나눠먹이는거 좋아하니 그럴수도 있죠 집 크고 손크고 돈있으니~~~맘 씀씀이도 크고 손은 더 크니 양껏 만들어 나눠주고 그런것에 행복이 있나보네요 요리도 좋아하고 잘하더만요
8. 어제
'21.3.9 11:23 AM (218.51.xxx.39) - 삭제된댓글어제 그 집은 좀 심한 편 아닌가요? 차 타고 30분 가야 한인마트 나오는 외국 사는 것도 아닌데...
9. ....
'21.3.9 11:25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떨어지면 곤란한 식자재는 재고분(여유분)
넉넉히 둡니다.
곱창김, 미역, 양지머리, 생선, 고기 이런거요.
우리집은 라면 재고분도 넉넉해요
대신 구매가 간단한 생필품은
재고분 하나씩만 갖고있어요.
예)치약 쓰는거 하나, 재고분 1~2개 이렇게요.10. ....
'21.3.9 11:26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떨어지면 곤란한 식자재는 재고분(여유분)
넉넉히 둡니다.
곱창김, 미역, 양지머리, 생선, 고기 이런거요.
우리집은 라면 재고분도 넉넉해요
그때마다 먹고싶어하는 브랜드가 달라서
브랜드별로 갖고있어요 ㅎ
대신 구매가 간단한 생필품은
재고분 하나씩만 갖고있어요.
예)치약 쓰는거 하나, 재고분 1~2개 이렇게요.11. ..
'21.3.9 11:28 AM (220.75.xxx.108)많이 쟁이는 것도 있고 다양하게 쟁이는 것도 있어요.
12. 원글
'21.3.9 11:28 AM (175.205.xxx.85)121 251님 촌스럽단 말은 별로 기분 안좋네요
제주위엔 그런사람 없어서 물어본거에요13. 음
'21.3.9 11:30 AM (220.117.xxx.26)제품 안가리는 복받은 분이네요
전 제품마다 알러지 있어서
나한테 맞는다싶음 쟁여야해요
다 쓸때즈음 단종되는 경우도 있어요14. ...
'21.3.9 11:33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요리 큰손이면 그렇더군요
식자재 아닌 다른 울건은 거의 습관이고
수납 공간이 많은 넓은 집이면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쟁이기도 쉽구요15. 저요
'21.3.9 11:34 AM (223.62.xxx.34)사면서도 미친거 같을 때 있지만
세일한다면 자꾸 사요ㅜㅜ16. 111
'21.3.9 11:36 A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1개까지는 여유분 있긴 한데 그외는 별로 없어요
17. 1년치 쟁여둠
'21.3.9 11:36 AM (119.203.xxx.70)전 1년치 쟁여두는 편인데요. 때로는 30-40% 때로는 거의 80% 이상 싸게 세일 할떄가 있어서
왕창 쟁여둬요. 그리고 마트 생필품 가격 보고 혼자 흐뭇하게 웃으며 기특해해요.18. 싸게사려면
'21.3.9 11:37 AM (117.111.xxx.29)다 묶음으로 팔잖아요
식자재는 그렇게 안쟁이지만 다른건 좀 쟁이는 편이예요. 제가 필요할때 없는게 싫어서요19. 우리집
'21.3.9 11:41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애들이 많아서.ㅠㅠ
평수가 넓어서...라고 핑계를...ㅠㅠ
그렇다고 유통기간 넘겨 버린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잘 먹을 뿐이예요~~^^;;;20. 우리집
'21.3.9 11:42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그렇다고 식비가 어마무시 나오는 집도 아닌데..
21. 충격씩이나.
'21.3.9 11:43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쟁여놓지 않지만
쟁여놓는다고 충격받는다는게 충격.22. 네
'21.3.9 11:44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베이킹하는 사람이라 팬트리에 밀가루 종류별로 있어요.
23. ㅇㅇ
'21.3.9 11:47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쟁이는거 싫어서 명정에 생활용품 선물세트 싫어요
내가필요한거 사서 쓰고 싶어요
회사에서 주는건 무조건 먹어치우는 걸로 골라요
홍삼처럼 한달분량 주는거 최고 선호 ㅋ
빨리 치울수 있어서요24. 몇개씩
'21.3.9 11:56 AM (221.166.xxx.91)몇 개씩은 사 놓아요. 올리브유, 파스타소스, 파스타면 등 일상적으로 먹는 것들은 몇 개씩 사 두죠.
화장지, 티슈 등도요.
쟁여놓는다는 의미와 다른거죠.
그렇게 따지면 예전에는 주부들이 매일 장 봤죠.
냉장고도 커지고 김냉에 등등 이제 일주일에 한번씩 장 보잖아요.25. ㅇㅇ
'21.3.9 11:57 AM (121.134.xxx.249)아무것도 쟁여놓는거 없어요.
필요하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오는데 쟁일 필요를 못느껴요.
신선한거 좋아해서 뭐든 대용량 절대 안사고.
우리집처럼 냉장고. 싱크대. 각종서랍들
텅텅 빈집 거의 없을걸요.
사람들 놀러오면 다들 깨끗하다고 부러워해요.26. 매일가는 마트서
'21.3.9 12:02 PM (211.224.xxx.157)평소 계속 사는건데 세일 많이하면 몇개 더 사죠. 전 어제 고추장 2.8킬로짜리 더 샀어요. 집에 와 검색해보니 인터넷서도 그 가격 근처는 아예 없더라고요.
27. 소비요정
'21.3.9 12:02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쟁여놓습니다.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은 이제 특정 제품에 정착해서
수년 째 동일한 제품만 구매하니 특가뜨면 쟁여놓고
포인트 소멸예정이면 사놓고 ... 쌓입니다.28. 안해
'21.3.9 12:05 PM (112.167.xxx.92)굳히 내가 안쟁여도 선물셋트가 한두번 생겨 안쟁임 쟁여놓는것 자체가 싫고
29. 퍼플로즈
'21.3.9 12:05 P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치약 칫솔 내가 좋아하는 미역줄기
계란을 많이 먹어서 계란
이정도
냉동실에는 시골에서 올라온 떡들이 쟁여져
있는데 제가 조금씩 다 먹어요
많지는 않지만 과자도 쟁여져 있고
라면도 쟁여져 있고 스파게티면도 2개 정도 있고
카레도 있고 간장도 여유분 있고 설에 들어온
올리브유 참치 스팸 홍삼도 있고
각 종류별로 조금씩 쟁여져 있어서
다용도실이 한가득
다 먹어요
마트 갈 때 다용도실 채크하고 없으면 채우고30. 그냥
'21.3.9 12:21 PM (222.106.xxx.155)그 집서 얻어먹는 지인들 부럽^^ 뭐든 맛있을듯, 추릅~~
31. 나눔받는거
'21.3.9 12:2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난감하지. 거절도 쉽지않고.
설마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주겠죠?
그나저나 냉장고 네대...너무 심해요32. 싫어요
'21.3.9 12:30 PM (220.85.xxx.141)깡촌 오지에 사는 것도 아니고
집 나가면 다 금방 살 수 있는데
왜 쟁이는지 이해가 안가요
집 지저분하고
덜 신선하고33. 식자재만
'21.3.9 12:52 PM (182.216.xxx.172)식자재만 안쟁이고
늘 소비하는 품목들은 쟁여놓고 삽니다
쇼핑하는 시간 아깝고 신경쓰기 싫어서요34. 뭐든
'21.3.9 1:00 PM (222.237.xxx.221)떨어질 때 바로 구매
물건 쌓아두는거 완전 극혐오 증세
저장안하기 강박증35. 그게
'21.3.9 1:14 PM (125.177.xxx.232)저도 좀 쟁이는 스탈인데, 작년 올해 코로나로 애들 점심까지 해먹이니 더 심해졌어요.
이게 요릴 좋아하는 사람이고 자주 하는 사람이면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어요.
예를들어 요리 하는 사람은 마트에서 200그람씩 소포잠된 멸치 같은거 보면 비싸고 품질이 떨어져서 사고 싶지 않아요. 그런건 통영에 잘 아는 집 하나 단골 뚫어서 키로 단위로 잔뜩 사니 냉동실에 쟁이게 되고요, 고춧가루나 마늘 같은 것도 그래요. 마트에서 소포장된거 못삽니다. 가을에 햇고추 직접 골라 사서 갈아서 1년치 두니 그것도 몇키로씩 냉동실에 자리하고 있고.. 마늘도 마찬가지..
이런 식으로 기초 식자재가 온갖 건어물, 말린 나물, 고춧가루, 들깨가루, 마늘 같은 양념류.. 거기다 직접 방앗간 가서 짜온 참기름, 들기름 등등...해서 이미 냉동실 어지간한거 하나 꽉 차고요.
거기다가 매일 쓰진 않아도.온갖 허브류들 다 있어야 하고요,
어쩌다 한번씩 외국 요리도 하는데, 거기 들어가는 동남아 소스, 서양 소스 같은것도 죄다 구비... 또 인도식 카레 만들고 싶은데 이런건 마트에서 안팔아요. 할수 없이 인터넷으로 한박스 주문해 놓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당장 급하게 밥할때 국물낼 소고기 양지나 바로 구울수 있는 손질된 생선, 기본 야채류-양파, 파, 감자 같은것도 늘 구비해 두어야 하죠.
이런게 요리 많이 하는 사람은 다 어쩔수가 없어요.36. ‥
'21.3.9 1:22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생필품은 안쟁기는데 냉장고 냉동고는 꽉
각종 생선과 콩류 멸치류 시레기삶은것
고추 마늘 새우 조기 갈치 삼치 장어 닭 소 돼지 떡국 떡볶이재료
그대신 버리지 않고 다 먹습니다
오늘도 굴 꼬막 오면 소분해서 냉동해서 1년간 먹고 오늘은겉절이 꼬막무침 비빔밤 하려고요37. ....
'21.3.9 1:56 PM (125.187.xxx.5)꼭 필요한 것들은 여분이 있게 늘 챙겨놔요.. 쟁여놓다기 보다는 미리 챙겨 놓는거죠 ..보다는 고기. 생선과 한계절만 나는 것들.생필품들.야채 종류는 자주 배송 시키구요.
38. ㅡㅡㅡ
'21.3.9 2:05 PM (220.94.xxx.240)생필품 할인 할 때 잔뜩 쟁이는 거요 저도 그런편인데 그게 결국 싸게 치이는 건지 요즘 의문스러움...
많이 있다고 생각하니 샴푸든 바디클렌져든 펌핑 듬뿍듬뿍 하고요 휴지도 막 쓰구요 사둔 게 없다고 생각되면 샴푸도빡빡 헹궈쓰게되더라구요..39. ....
'21.3.9 2:23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들기름은 산화가 잘 돼 냉동실에 두는것보다
먹을때 그때그때 사는게 좋다고 알고있어요.40. ,,,
'21.3.9 2:29 PM (121.167.xxx.120)쌀때 쟁이는데 이젠 안 쟁이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포도씨유 같은거 세일할때 오천원인데 정상가는 만원 가까워요.
오천원일때 두세개씩 쟁여요.41. ...
'21.3.9 4:42 PM (14.52.xxx.69)아~~무것도 쟁이지 않고 살고 싶은데
친정과 시댁의 물량공세로
비자발적 식량 비축중입니다.
신선식품 갈무리한것 고기 생선 미역 마른반찬 냉동식품 등등등
전쟁나도 괜찮습니다...42. ..
'21.3.9 8:52 PM (181.167.xxx.197)집이 좁아서 물건 놓아둘 데 없음. 집에 물건 많으면 질색이고 숨이 차서 떨어지면 사고 떨어지면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