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녹슨 커터칼로 제 두피를 콕 찔렀어요..혹시나해서
암튼 커터 끝에 녹슨 칼날이 좀 나와 있었고
저희집 네살이 그걸 집어서 제 두피 정수리 근처를 콕 찔렀어요
(커터 한개가 책장 밑에 숨어들어가 있었는데 청소중에
나와서...)
앗 아파! 뭐야 이랬었고 피는 안났어요,...
이거 괜찮을까요?
정확히 어딘지도 몰라요 오른쪽쯤이라는것만...
보이지도 않고요
놀래서 후시딘 덕지덕지 바르고
병원가려고 머리감았는데
전화하니 피안났고 상처 안났으니 괜찮다네요
며칠전 인스타서 녹슨 칼로 다리털밀고 녹슨 손톱깎이로 티눈떼다
응급실 가서 죽을뻔했단 거 읽고 솔직히 겁이 났어요ㅜ
항생제 약이라도 안먹어도 될까요??ㅜㅜ
1. ...
'21.3.8 6:09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근처 정형외과나 내과 가서 파상풍 걱정된다고 하면 주사 놔줄거에요.
어차피 파상풍 예방주사는 성인되고 나서도 10년마다 맞아야 한다고 하니
(예방주사와 치료주사가 같은 거라고 해요)
이 김에 가서 접종해두면 좋죠.
가격도 한 3만원정도 비급여로 했던 것 같은데요.2. 아
'21.3.8 6:13 PM (125.182.xxx.58)아!윗님 조언 넘 감사드려요. ㅜ 좀전에 찔렸는데 내일 맞으러가도될까요? 이게 시간이 급하고 뭐 그런걸까봐서...
3. ..
'21.3.8 6:25 PM (112.169.xxx.47)내일 파상풍주사 맞으러 가세요
저는 요리하다 손을 크게 다쳐서 꽤 많이 꼬맸었는데요
동네 정형외과인데도 파상풍주사부터 맞게 하더군요
집에서 쓰던 깨끗한 과도인데도 주사 맞으시라고 추천하더군요
유튜브에서 보니까 손톱깎기로 발톱을 잘랐는데도 균이 침투해서 발가락 세개를 절단한 사건도 있더라구요ㅜ
내일 꼭 가서 주사맞으세용4. ㅇㅇ
'21.3.8 6:29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윗님 제가 본거랑 같은 거 같아요..
그분이 녹슨 손톱깎이로 깎기만 한게 아니라
발바닥에 티눈인지 뭔지를 파내다가 그리되셨다 봤어요ㅜ5. ㅇㅇ
'21.3.8 6:42 PM (125.182.xxx.58)윗님 제가 본거랑 같은 거 같아요..
그분이 녹슨 손톱깎이로 깎기만 한게 아니라
발바닥에 티눈인지 뭔지를 파내다가 그리되셨다 봤어요ㅜ
에고 너무 고생하셨네요
저는 뜨거운 샌드위치 붙으라고 접시로 누르다가 접시깨져 손다쳐서 꼬맸었어요ㅜ6. 10년짜리
'21.3.8 6:53 PM (222.238.xxx.176) - 삭제된댓글10년짜리는 아마 내과가야 하지 싶어요
제가 제작년인가 못에 긁혀서 정형외과 갔더니 정형외과에선 일회성 주사 밖에 없다해서 일회성 맞았거든요~7. ㅇㅇ
'21.3.8 8:39 PM (125.182.xxx.58)가서주사맞고왔어요 감사해요
8. ㅡㅡ
'21.3.8 11:00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예방주사와 치료용 주사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