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집에 방문하는 주인인데 누가 맞을까요?

[판결]

조만간 세입자가 사는 집에 주인이 들어가게 됩니다. 

주인은 세입자가 나가고 인테리어할 것을 체크하려고

시간 양해를 구하고 잠시 방문을 하려고 합니다. 

부부 중 한 쪽은 딸기라도 사가자

다른 쪽은 뭐 그렇게 하냐, 내 집 잠깐 양해구하고 가는 건데

아니다 나중에 견적 때문에 한 번 더 와야하니 그래도 방문인데 사가자

이걸로 의견이 좀 갈렸습니까

누가 더 상식적일까요? 

[nnn]

뭐래도 사가셔요
세입자가 잡 안보여주는 경우도 봐서

[...]

저라면 빈손으로 안갈듯요

[ㅇㅇ]

빈손보다 뭐라도 사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코로나때문에 누가 방문한다는 자체만 해도 스트레슨데

[네]

딸기 좋네요

[원글]

세입자는 흔쾌히 오라고 했고 시간은 집주인이 맞췄습니다.
세입자는 아직 이사갈 집을 못구한 상태구요

[...]

아무리 주인집이여도 지금음 세입자집인데..
실례하는것 맞습니다.
과일이라도 사가면 훨 낫지요

[나마야]

이번한번도 아니고
몇번 더 갈수 있는데 사가세요
한번방문이라도 사가세요

[ㅇㅇ]

딸기 싫어하는 사람있음
괜히 그런거 사는것 보다 빠르게 집 치수재고 가주는게 최고임

[오래살다보니]

차라리 딸기냐 음료수냐..로 다투면 몰라~
이게 누가 맞나요? 할 일인가 싶네요?

[..]

이사갈때까지는 세입자 집인데
계약 만료 전에 집 흔쾌히 보여주니 고맙네요.

[원글]

딸기를 주장하는 쪽은 세입자가 집을 빨리 구하도록 전세금의 10프로를 미리 주자고 하고
다른 쪽은 그건 배려이지 의무가 아니니 굳이 요청하지 않으면 주지 말자고 합니다

[...]

첫날에 방문은 사갈 것 같아요. 서로 좋게 지내면 좋죠.

[남의 집 방문은]

딸기나 롤케이크라도 사 가는게 예의죠
누가 온다면 치우고 청소라도 해야 하고 신경 쓰이는걸요

[dd]

그런 거 안사가고 치수 빨리 재고 빨리 나가주는 게 상식입니다.
뭐 사가지 마세요. 거추장스럽습니다.
시간 지키고 볼 일 빨리 보고 가주시는 게 최곱니다.

[dd]

세입자 전세금 계약금 10% 주셔야죠.
법적으로야 안줘도 된다지만 계약금 미리 받으셨잖아요.
그럼 편히 나갈 수 있게 배려해주셔야죠.

[^^]

뭐든지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되죠

계약금도 남의 집에 갈때 간단히 선물 사가는 것도~~~

[당연히]

당연히 뭐라도 들고 가야지, 어떻게 빈 손으로 가나요 ㅜㅜ

[뭘 물어요]

그 딸기 하나 사가는 거 가지고!
그 동안 내 집에 거주한 세입자니 딸기 한팩 사는 걸
여기에 물어볼 정도?
참 야박도 하네.

누가 보면, 대단한 선물이라도 하느라
상식적이네 아니네 묻는 줄.

[안사가도 돼요]

집주인이 뭐 사오는거 반갑지도 않을거 같고
집이나 깨끗이 잘 썼으면 고맙다고 칭찬이나 해주세요

[으그]

돈 일이만원갖고 드럽게 ㅈㄹ이네요

[..]

다툴것도 되게 없네요 할까말까 할때는 하세요

[전]

2만원 안되는 한스 롤케잌 사갔었어요...
우리 온다고 집 정리도 하고 신경 쓰일텐데~ 하면서요...

[...]

딸기라도 사가면 감사하죠. 집보여주는 일 귀찮아요.

[뭐]

사가지 말고 전세금 10%내주세요 그걸 더 좋아할듯요

[ᆢ]

세입자,집주인 떠나서 잠깐이라도 남의집 방문하는데 빈손보다는 뭐라도 가볍게 인사하면 좋지요.
계약금은 미리 주지 말고 세입자가 이사갈집 계약한다고 할때 주세요.

[ㅇㅇ]

보통 계약금 10% 미리 받을 수 있는건가요?
저희는 다음달에 이사 나가고, 집주인이 인테리어하고 들어올거라..
담주에 집주인이 집보러 온다는데 그때 얘기하면 미리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윗님]

해주는 사람도 있고 안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좋게 말이나 해보세요.

[...]

여유되면 집 구하는데 쓰라고 10% 미리 주세요.
집주인이 보러가고 인테리업자가 치수재러 또 갈거아닙니까.
아무리 내집이라도 그동안 공짜로 살게해준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코로나시대에 남의 집 방문하는데 과일정도 사갖고 가는게 예의죠.

[사가는데]

뭐라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데 한표 드려요.
명의는 내 집일지 몰라도 그 집을 돈 주고 빌리고 있는 이상은 세입자가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너무]

따지는 거 같아요.
세입자가 흔쾌히 방문 허락하는데
내집이라도 지금 권리는 세입자에게 있어요.
딸기가 뭐 얼나마 비싼 거라고.
계약금도 줘야 다음 집 계약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