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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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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여성도 택배일 하시네요

00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21-03-08 16:53:00
제가 사는 아파트 택배일 하시는 분 중 한명이

70~80프로 정도 흰머리인데 흰머리로 나이 가늠할수가 없으니

50대일수도 있을것같아요

초록색 큰 카트에 그 많은 박스를 싣고 팔로 당기시는데

약간 오르막이니 힘이 딸려서 카트가 안움직이고 위에 있던 박스가 떨어지고

남편이 보고 밀어줬는데

저렇게 일하시다 몸 상하겠다 싶어요

쌀이며 생수며 인터넷이 싸긴해도

택배일하시는 분 보니 마트에서 살건사야겠다 싶어요




IP : 182.211.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kg
    '21.3.8 4:55 PM (203.247.xxx.210)

    이하로 제한 하면 좋겠어요.....

  • 2.
    '21.3.8 5:06 PM (175.127.xxx.153)

    옆동네 그렇게 노부부가 열심히 택배일 하시다가
    남편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나이든 분들한테는 너무 고된일 같아요
    거기에 한번씩 갑질하는 고갱님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감당하기에는...

  • 3.
    '21.3.8 5:10 PM (106.102.xxx.251) - 삭제된댓글

    택배 하시는분들 한테 갑질할일이 뭐가 있다고 그러나요?사람들이 진짜 심하네요 이렇게 빨리 집안으로 가져다 주는거 외국은 없습니다 너무 편해서들 ᆢ

  • 4. 고되긴해도
    '21.3.8 5:21 PM (175.119.xxx.110)

    나이들어 일할 곳이 있다는건 다행이다싶어요

  • 5. 어쩌면
    '21.3.8 5:24 PM (121.66.xxx.3)

    노인일자리 아파트내 택배아닐까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나라는 잘살아진다고 하는데 어려운 사람들 삶의질은 떨어지고
    앞으로 세상이 어케되는건가요?

    저 나이들었나봐요. 어르신들 하는 말투랑 내용 그대로 하는거 같네요. 근데 진심입니다.

  • 6. ㅇㅇ
    '21.3.8 5:33 PM (118.222.xxx.59)

    저희동네 cj도 여자분이 하세요 50대 같은데..
    생수같은건 생수만 배송하는 분이 따로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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