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수영을 좋아하고 이제 초 고학년이라 수영시간이 조금 타이트하고
학원하나 더 다닐려고하면 수영을 빼야하는데요
현재 연수반이고 오리발하고 하니 너무 재밌다고해요
영법은 마스터하고 자세위주로 하면서 숨참기하고 하는게 연수반같은데 더 보내야 좋을까요?
나중에 성인되었을때 어느정도 해야 아이가 안잊고 할수있을까해서요
아이는 수영을 좋아하고 이제 초 고학년이라 수영시간이 조금 타이트하고
학원하나 더 다닐려고하면 수영을 빼야하는데요
현재 연수반이고 오리발하고 하니 너무 재밌다고해요
영법은 마스터하고 자세위주로 하면서 숨참기하고 하는게 연수반같은데 더 보내야 좋을까요?
나중에 성인되었을때 어느정도 해야 아이가 안잊고 할수있을까해서요
수영은 할줄은 알아도 잘하기는 오래 걸리는 운동이예요
다듬고 다듬어야 자세도 예쁘구요
제딸 초등6년 가르쳤는데
나중에 취미로 시작할수는 있겠지만
제눈에는 안차요
선수반 들면 기간짧아도 훈련 잘시키니 많이 늘구요
수영, 스케이트, 스키 등은 한 번 몸에 익히면 평생 안잊어요.
저희 아들 4학년때까지 수영하고 군대갈때까지 5번도 안했는데
해군가서 훈련소에서 제일 잘하는 반이었어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주말마다 그 당시 있던
동대문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취미 스케이트반 타고
30여년 만에 워커힐 스케이트 장에서 스케이트 타도
그 실력 나오더라고요.
까지 시키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 집 중딩 딸, 초2~6 까지 중간에 1년 쉬고(음악줄넘기 다니느라) 개인레슨 계속 받았어요. 잠수로 25미터 가는 거, 스타트, 플립턴까지 마스터하고 나니 수영쌤이 임신하셔서 필라테스로 바꿨지요. 운동량 많고 여러모로 득이 되는 운동이니 아이가 싫다고 하는 거 아니면 그나마 할 수 있을 때 하게 해주세요.
성인 돼도 당연히 수영은 잊어버리지 않지만 폼은 교정해야 하고요. 대신 남들보다 훨씬 더 쉽게 배우지요. 배울 수 있는 건 다 배워두면 좋아요. 특히 플립턴은 정말 못하겠다는 거 아니면 꼭 가르치세요. 수영장에서 진짜 있어보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