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교준비하는데 중딩 큰아이가 교과서 한개가 없대요 .
그래서 너가 서재방에서 잘 찾아봐라했는데. 없다길래 ㅣ
중딩 작은애한테 물었어요.
얼마전 작은애가 자기방에 있는 교과서를 들고와서 서재방으로 가서 교과서에 이름쓰길래
(제가 형 책이랑 헷갈리니 각자방에서 보관하라햇는데)
혹시 그때 형 교과서도 갖고간거 아니냐 물으니
잘모르겠다고.학교가서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는데
화가 났어요.모르긴 왜 모르냐고??
작은애는 갖고갔는지 아닌지 모르겠으니.모른다하니 않냐며..
또 화를 내고요..
네..제가 잘못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중딩한테 화냈는데
..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1-03-08 15:31:44
IP : 221.160.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이
'21.3.8 3:32 PM (221.160.xxx.236)결국은 서재방 한 구석에서 찾긴했어요ㅠ
2. ㅇㅇ
'21.3.8 3:39 PM (58.228.xxx.186)작은 아이한테 화낼일은 아닌거 같아요..
모르니 학교가서 찾아본다고 했다면서요~3. 원글이
'21.3.8 3:42 PM (221.160.xxx.236)엄마의 화가 잘못이죠..
어찌 다스려야 할까요?4. 원글이
'21.3.8 3:42 PM (221.160.xxx.236)근데 저는 미리 책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말 안들으니 화가 났나봐요ㅠ5. ㅇㅇ
'21.3.8 4:07 PM (58.228.xxx.186)저도 중딩때는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엄마가 참을 인을 새기면서 살 수밖에.. 딱히..ㅜㅜ
그래도 원글님 아이들은 순한것 같은데요..
중딩들 말 안듣고, 말대답하고 그렇다는데..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옆집 아이라고 생각하라는 말이 있더라구요~^^6. ㅁㅁㅁ
'21.3.8 4:12 PM (223.62.xxx.166)아침엔 화가 나더라도 잔소리는 참아요
혼나고 가면 아이 학교가서 하루 종일 기분 엉망일꺼에요 ㅠ
다녀오면 어떻게 해야 했는지 알려주는게 젛을 것 같아요7. 네
'21.3.8 5:2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작은애는 모를수 있고요.
큰애는 모르면 안되는 상황이고요.
님은 엄한데 화풀이한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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