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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될 집이 철학관을 운영중이예요

결혼 조회수 : 9,267
작성일 : 2021-03-08 11:42:34
아들이 1년 교재 후 결혼까지 결정한 모양인데
안사돈이 철학관을 오랫 동안 하셨네요
신내림 받은 무속인은 아니구요
그냥 명리철학원입니다
아이도 맘에 드는데 솔직히 모친의 직업이 바로 걸러지지는 않아요
아들한테는 아무말도 안했지만 사실 결혼 다시 생각해 보고 싶네요
아들나이 32세라 쉽사리 반대 의사도 못 하겠고
남편도 안사돈 직업을 알고는 3일째 침묵중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객관적인 시선으로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4.38.xxx.66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8 11:44 AM (117.111.xxx.127)

    반대하셔요

  • 2. ....
    '21.3.8 11:46 AM (218.149.xxx.237)

    흠... 고민이시겠어요

  • 3. 반대
    '21.3.8 11:46 AM (110.70.xxx.11)

    신끼가 있으니 그런거합니다
    절대반대요
    단호하게 반대의사 밝히세요
    계속말하면 더 할려고하니까
    단호하게 나는절대로 반대다하고
    말하석요

  • 4. ㅇㅇ
    '21.3.8 11:47 AM (110.12.xxx.167)

    환영할만한 직업은 아니죠

    본인들이 괜찮다는데 할수없죠
    아드님이 그런데 거부감은 없나봐요
    저희집은 미신은 질색이라 애초에 생각도 안해봤을텐데

  • 5. ..
    '21.3.8 11:47 AM (110.14.xxx.89)

    나랑은 절대 반대
    신끼는 대물림이죠
    손자난 손녀가 대물림 된다고 생각해봐요
    생각만 해도 끔찍

  • 6. 반대
    '21.3.8 11:4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아이 태어나도 그렇고 계속 뭐뭐 조심해라는 식으로
    얘기 들어올거 같은데...

  • 7. ...
    '21.3.8 11:48 AM (222.236.xxx.104)

    보통은 남편 반응이 당연한것 같은데요 .. 다른것도 아니고 그거는 일반 사람들이 꺼릴것 같아요 .

  • 8. ....
    '21.3.8 11:49 AM (135.12.xxx.250)

    유구무언.....

  • 9. .....
    '21.3.8 11:50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그런 집일수록 시끄럽던데요.
    인식도 그렇고...

  • 10. 반대
    '21.3.8 11:5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아이 태어나도 그렇고 계속 뭐뭐 조심해라는 식으로
    얘기(간섭아닌 간섭) 들어올거 같은데...
    아무래도 삶의 패턴에 영향 안줄 수 없죠.

  • 11. ...
    '21.3.8 11:51 AM (58.122.xxx.168)

    명리철학원이면 사주 공부해서 봐주는 거 아닌가요?
    진짜 무당도 아니고..
    사람이 좋으면 사람만 보겠습니다.

  • 12. 사돈으로
    '21.3.8 11:52 AM (180.68.xxx.100)

    호감가는 직업은 아니겠으나
    신끼 이런거랑 상관없이 명리학 사주 보는곳것일걸요?
    아들에게 그걸 명확히 물어 보세요.
    명리학은 학문인걸요.

  • 13. ....
    '21.3.8 11:52 A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그 심정 완전 이해 되지만.....

    1년 사귀고
    결혼까지 결심했으면
    아들도 그 사정 알테고.....

    32세면
    결혼 반대 부작용이 훨씬 클 수 있어요.

    부모가 강력히 반대해서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경우
    둘 사이, 또는 자녀 문제에서
    순탄한 케이스는 본 적이 없어서...

  • 14. ㅡㅡ
    '21.3.8 11:5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유구무언이요.

  • 15. ....
    '21.3.8 11:53 AM (218.149.xxx.237)

    철학원은 신끼와 무관하지 않나요
    그냥 주역풀이 하는 곳?

  • 16. .....
    '21.3.8 11:55 AM (14.6.xxx.48) - 삭제된댓글

    아들은 결혼 반대하면
    본인 마음대로 결혼하고도 남되는데 ... 어짜노

    남자는 그 여자만 봐요.
    여자쪽 가정환경은 결혼할 때 고려대상이 아니예요.

  • 17. 원글
    '21.3.8 11:55 AM (14.38.xxx.66)

    저도 사주 보러 가끔 가지만 상담하시는 분들 공부만 해서 인지 점잖으시더라구요
    막상 결혼은 또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18. 물론
    '21.3.8 11:55 AM (222.120.xxx.60)

    신내림 받은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그런 게 발달해야 철학원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집을 다 들여다보는 것 같아 불편할 것 같기도 하구요

  • 19. 명리학
    '21.3.8 11:55 AM (121.162.xxx.174)

    공부한다고 철학원

    공부 많이 한 사람은 안하던데요
    내가 사당패냐 재주 팔아 돈 벌게
    라고 버럭한 분도 봤어요

  • 20. ..
    '21.3.8 11:56 AM (61.254.xxx.115)

    신기 아니고 사주 .명리학 공부해서 돈버는직업인이잖아요? 저라면 아가씨가 맘에 들면 허락해요 저도 아들있는데 무당아니니까 상관없어요 저 아는지인도 멀쩡히 좋은대학나와서 본인이 관심생겨서 전공으로 돈벌던거 접고 사주.명리학 대가 찾아가서 몇년 공부많이하고 돈받고 봐주는일 해요 저는 편견없어요

  • 21. 신내린
    '21.3.8 11:56 AM (112.169.xxx.189)

    무당도 아닌데 문제 있어요??
    사주로 분명 궁합도 봤을텐데
    좋으니까 그쪽도 결혼 허락했겠죠
    좋게 생각하시죠 뭐
    그런 이유로 좋아 죽겠는데 헤어진다면
    내 자식 가슴에도 멍들잖아요
    그리구 솔직히 말해서
    결혼은 식장 들어갈때까진 몰라요
    날 잡은 것도 아니고 아직은 결혼도 생각하는
    정도인거잖아요

  • 22. 그냥
    '21.3.8 11:57 AM (112.164.xxx.92) - 삭제된댓글

    안해야지요
    저라면 안됩니다,
    울 남편은 성당다니는데 하라고 할거 같아요
    울 남편은 뭐든 자기가 좋으면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 23. 신끼 아니라도
    '21.3.8 11:5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해마다 사주보고 그럴 확률이 높을텐데요.
    딩크면 몰라도, 아이 낳으면 애들도 그런 문화 영향받을텐데.
    근데 아들이 반대한다고 말을 들을까싶어요.
    흠... 엄청 고민 되시겠어요.

  • 24. 그냥
    '21.3.8 12:01 PM (180.230.xxx.233)

    직업 아닌가요?
    사람이 어떠냐가 문제죠.

  • 25.
    '21.3.8 12:02 PM (125.176.xxx.8)

    오랫동안 해 왔다면 반대.
    그런데 반대한다고 자식들이 말을 듣나요.
    고민되시겠어요.
    하필 ᆢ

  • 26. 모모
    '21.3.8 12:02 PM (222.239.xxx.229)

    그거 신내림 아닙니다
    사주명리학을 공부해서
    사주로 풀어주는겁니다
    백화점 문화센터 같은데서도
    명리학 수업 들으러 가고 하지 않나요?
    그거예요
    무당이라니 신내림이라니 하는
    사람들 뭘제대로 알고 지껄이세요

  • 27. ....
    '21.3.8 12:04 PM (183.96.xxx.106)

    무당이면 모를까 철학원이 뭐 어때서요.

  • 28. 명리학해도
    '21.3.8 12:05 PM (1.230.xxx.102)

    제 지인이 가이드 하다가 명리학 공부해서 철학관 개설했는데,
    명리학 공부만 한 거 아니예요.
    백일 기도 수련한다고 태백산에 들어가서 기도 수련도 했어요.
    신을 아예 배제한 채 학문만으로 명리학 하는 분도 계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지인 개업했다고 해서 개업인사 차 가서 사주 한 번 푼 적 있는데,
    모시는 신이 이렇게 말한다...하면서 풀어주던데요?
    신기.... 내림이잖아요.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 29. 명리학해도
    '21.3.8 12:05 PM (1.230.xxx.102)

    제 지인 어머니가 암자에서 수행하는 그런 무당 비슷한 분이셨어요.
    그러니 그 기질을 이어서
    멀쩡하게 가이드 하다 명리학 하게 된 거죠.

  • 30. ..
    '21.3.8 12:06 PM (181.167.xxx.197)

    철학원이면 신기하고 관계가 없지 않나요? 그냥 이론으로 아는 것과 진정 신끼가 들어와서 내뱉는 것은 다른 것 같아서...에고 그래도 그닥 환영할 직업은 아니네요

  • 31.
    '21.3.8 12:06 PM (61.83.xxx.74)

    흠짓 할 거 같긴 한데 학문으로 공부해서 하는 거면
    뭐..
    근데 모든 대소사나 판단ㆍ결정을 그쪽에 의지 하려는 경향이 있을텐데..

  • 32. ....
    '21.3.8 12:06 PM (14.6.xxx.48)

    안사돈이라 ... 딸은 엄마 많이 닮잖아요.
    삶과 사주를 분리해서 생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만약 사주 상 아들이 부모랑 멀리 떨어지는게 좋다고 할 때
    일찍 유학을 보내거나 기숙학교로 전학시킬 수도 있지만
    며느리는 남편을 결혼 후에 시가에 발걸음 못하게 할 수도 있죠.
    엄마가 사주상 안좋다고 했고
    미리 조언했는데 실행 안하면 남편탓이 되니까요.
    이럴경우 아들이 피곤하죠.

    저도 사주는 있다고 믿는데
    아버지가 업으로 철학관을 하면 그나마 낫지만
    엄마라 ... 딸이라 ... 딸은 엄마 닮는 경우가 많아서

  • 33. 휴식
    '21.3.8 12:08 PM (125.176.xxx.8)

    나 아는 사람도 배워서 상가에 차려서 하는데 신내림이나
    무당은 아니지만 사고방식이 일반인하고는 틀리더라고요.
    사람얼굴을 보면 보인데나 뭐나 ᆢ 어휴 섬뜩해서 ᆢ

  • 34. ......
    '21.3.8 12:09 PM (222.106.xxx.12)

    그거 신내림 아닌데요
    명리학공부하는거 제주변 돈많고 시간많은
    전문직들이 그런데서 공부하고 다녀서
    많이봤어요

  • 35. 신끼 아니더라도
    '21.3.8 12:0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해마다 사주보고 그럴 확률이 높을텐데요.
    딩크면 몰라도, 아이 낳으면 애들도 그런 문화 영향받을텐데.
    매사 뭐뭐 조심해라 뭐가 좋고 어디가 나쁘고 이러는게 좋은가요.
    어쩌다 찾아가 사주풀이 해보는거와는 다르죠.
    일평생 운명이 정해져있듯 관여하는게 뭐가 좋을까싶어요.
    근데 아들이 반대한다고 말을 들을는지.
    흠... 많이 고민 되시겠네요.

  • 36. ㅇㅇ
    '21.3.8 12:10 PM (223.38.xxx.93)

    반대
    그런거 하는 사람치고 정상적인 사람 못봤어요

    그냥 정신병임

  • 37. ㅇㅇ
    '21.3.8 12:12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머라 얘기하기가...

  • 38. 신끼 아니더라도
    '21.3.8 12:1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해마다 사주보고 그럴 확률이 높을텐데요.
    딩크면 몰라도, 아이 낳으면 애들도 그런 문화 영향받을텐데.
    매사 뭐뭐 조심해라 뭐가 좋고 어디가 나쁘고 이러는게 좋은가요.
    어쩌다 찾아가 사주풀이 해보는거와는 다르죠.
    일평생 운명이 정해져있듯 간여하는게 뭐가 좋을까싶어요.
    근데 아들이 반대한다고 말을 들을는지.
    흠... 많이 고민 되시겠네요.

  • 39. 저는
    '21.3.8 12:13 PM (175.199.xxx.119)

    별로......32살이면 아직 어려요

  • 40.
    '21.3.8 12:13 PM (180.69.xxx.140)

    이미 자녀분 사주 탈탈 털어봤겠네요. . ㅜ

  • 41. 원글
    '21.3.8 12:15 PM (14.38.xxx.66)

    내 일처럼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얘기 해봐야 겠어요
    댓글들 보여 주면서 잘 판단하겠습니다

  • 42. 아유
    '21.3.8 12:16 PM (175.223.xxx.4)

    아들 사주 되게 좋은가봐요.

  • 43. .....
    '21.3.8 12:19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런 직업이면 열에 아홉은 반대할듯해요

  • 44.
    '21.3.8 12:21 PM (125.176.xxx.8)

    재미로 명리학 공부하는것 하고 직업으로 하는것 하고 똑같은가요.
    오랫동안 해 왔다면 결국 점보고 사주보는것인데 요즘은
    아이들도 전부 외가와 가깝게 지내고 하는데 아이들한테도
    영향이 있겠네요.
    결혼해야 한다면 시댁인 원글님 입장도 정확히 의사표현하
    시고 다짐 받고 하셔야 할것 같아요.

  • 45. ㅇㅇ
    '21.3.8 12:21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

    철학관도 신끼있으신분 많아요
    명리학 교수였는데도 그랬어요
    안그런분도 있지만 예지몽 꾸고
    여튼 일반인이랑은 달랐어요

  • 46. 초록맘
    '21.3.8 12:22 PM (210.178.xxx.223)

    저라도 고민될거 같아요
    그렇지만 반대는 안할듯요
    그게요 반대한다고 결혼을 안할거 아니라 생각해요
    어렵네요

  • 47. ...
    '21.3.8 12:23 PM (222.236.xxx.104)

    댓글보다는 솔직히 원글님 주변 친구분들한테 물어보세요.. 솔직히 친구분들중에 진짜 윗님말씀대로 열에 아홉은 반대할듯.. 저라면 반대할것 같네요 ..

  • 48. ....
    '21.3.8 12:26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교화 다니는지 알지도 못하고 막말하는 사람 많네요.

  • 49. 음..
    '21.3.8 12:2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본 이런 기질이 강한분들이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않거나 자식들이 안풀리는 경우가
    종종있다는거죠.

    여자분 어머님 형제자매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꼭~알아보세요.
    그냥 평범하게 사는지 가정생활이 원만한지 그들 자식들이 어떤지 이건 꼭~알아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50. ....
    '21.3.8 12:27 PM (108.41.xxx.160)

    교화 다니는지 알지도 못하고 막말하는 사람 많네요.

    어딘지 알아서 손님처럼 한 번 가 보세요.
    그냥 철학관 같으면 명리학은 학문이니까요.

  • 51. ..
    '21.3.8 12:28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지금이 청나라시대도 아니고 명나라 시대도 아닌데 명리학이라니... 제주위 사람들은 사주 같은거 안믿고 정신병자 혹은 사기꾼 취급 받던데..
    잘 키운 아들을 그런 제정신 아닌 집안에 보낸다고 생각하면
    저는 반대 할것 같아요

  • 52. ...
    '21.3.8 12:29 PM (121.161.xxx.16)

    혹시 사돈이
    대학 철학과 나오셨나 물어보세요

    저 예전에

    우리과 연구실 옆이 철학과 대학원생 연구실이었는데
    졸업해서 할거 없으면

    철학관 한다는
    대학원생 더수였어요

  • 53. .....
    '21.3.8 12:31 PM (39.7.xxx.23) - 삭제된댓글

    손님처럼이라도 가지마세요
    나중에 그댁에서 알게되면 그걸로 꼬투리잡힙니다.
    아들 얼굴 못보고 싶지 않다면 가지마세요.

    요즘 거의 처가 위준데 ...
    저기로 결혼하면 아들 얼굴 보기 힘들겠네요.
    아들 사주가 좋기는 좋나봅니다.

  • 54. ....
    '21.3.8 12:3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와....
    철학전공과 철학관 연결짓는 저 위에 댓글 뭡니까??ㅋㅋ

  • 55. ....
    '21.3.8 12:39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칸트 데카르트 스피노자 다 철학관 차릴기세...

  • 56.
    '21.3.8 12:46 PM (58.224.xxx.153)

    점집이나 철학관이나 무슨 차이가 ㅜ
    미장원과 헤어샵의 차이 ㅜ

  • 57. ,,,,
    '21.3.8 12:47 PM (61.83.xxx.84)

    그냥 공부해서 봐주는 곳일걸요

  • 58. ㅡㅡ
    '21.3.8 12:51 PM (68.1.xxx.181)

    목사, 성직자, 스님처럼 종교 관련자는 그런 경향은 타고 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공부해서 아는 것과 그것으로 밥벌이 하는 건 다르다 싶어서요. 직업이잖아요.

  • 59. 대학 동양철학
    '21.3.8 12:51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교양수업 중 일부(꼴랑 30분 분량?)일거고, 그 대학원생들 그저 우스갯소리로 한걸텐데 저리 믿는 사람은 실로 어이없음요.

  • 60. 00000
    '21.3.8 12:52 PM (116.33.xxx.68)

    무식한티 내는 댓글.으이구
    철학과 나와서 목사되는 사람봤어도 철학관이라뇨?

  • 61. 푸하하
    '21.3.8 12:56 PM (222.106.xxx.155)

    철학과생 아이, 그런 거 아주 질색팔색하던데요? 제가 오십대인데 구십대나 그 이상인 분들이나 하던 얘기를 ㅜㅜ

  • 62. ㅇㅇ
    '21.3.8 12:57 PM (61.78.xxx.92)

    맨날 사주 봐달라고 통계니 학문이니 하며 잘보는곳 알려달라 공짜사주 봐달라 애걸복걸 하던 사람들 좀 나와서 철학관 편 좀 들어봐줘유
    의리없네.

  • 63. 다들뭐래..
    '21.3.8 12:58 PM (14.56.xxx.193) - 삭제된댓글

    무당은 신점... 신 모시는 제단 있고 촛불 켜놓은 점집
    명리학 공부한 사람은 철학관.... 걍 사무실에 책상 놓고 점봐줌
    철학관은 걍 직업이죠.
    간판 달았어도 현금 장사라 세금 안내고 나이들수록 노하우와 경력 더해져 돈 더 벌게 됨
    노후 준비 된 처갓집이네요.
    명리학 공부 많이 하고 고객응대 소질있음 철학관 창업하는 사람 많아요. 이쪽은 부적쓰고 굿 하는 신점이랑은 차원이 다름. 걍 사주팔자 8글자 한문 풀어주는 곳임
    나 아는 분 10년 공부하고 입시전문 학과 컨설팅 철학관 차려서 손님이 손님이... 인당 10만원 받는데 2년치 예약 끝났음.
    철학관 하려면 명리학 공부 최소 5년 이상 해야 함. 학문 쪽으로 오래 하는 성격이라야 해서 철학관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공부탱이들이 많음.
    신점 무당이랑 절대 다른 곳임 헷갈리지 마세요 .

  • 64. 그냥이
    '21.3.8 12:58 PM (124.51.xxx.115)

    신내림도 아니고..
    그냥 흔한 직업 ㅇㅏ닌가요?
    물론 두팔들고 환영할 직업은 아니지만요
    결혼상대자만 괜찮다면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 65. ㅇㅇ
    '21.3.8 12:58 PM (110.12.xxx.167)

    점집이죠 간판을 철학관이라고 하니까 학문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명리학은 무슨 그냥 사주팔자보고 점보고 말로 요설떨어서
    돈버는 직업이죠
    몇천년전 과학이 없던 시대에 길흉화복이 궁금해서
    의존하던걸 2000년대에 어이없게
    학문인것처럼 포장하네요
    저 어릴땐 점재이 사주관상쟁이 라고 했어요
    지금 그럴싸하게 철학관이라고 하는거지
    사돈자리로는 별로죠

  • 66. 다들뭐래..
    '21.3.8 12:59 PM (14.56.xxx.193) - 삭제된댓글

    무당은 신내림 받고 신점 봐주는 곳이고
    철학관은 명리학 공부 열심히 하면 누구나 창업 가능.
    점집이라고 같은게 아님... 무식한 82 아줌마들....

  • 67. 원글
    '21.3.8 1:06 PM (14.38.xxx.66)

    윗님 신점과 역술인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
    정확히 다른 부류인데도 사회 이미지가 아직은 가족이 하는건 반대해야 하는 그런 강한 느낌이 도네요 저 역시도요
    세대가 바뀌면 이런 느낌도 무식하고 원시적이라고 무시 될까요?

  • 68. ......
    '21.3.8 1:08 PM (222.106.xxx.12)

    타로점 같은 것도 가르쳐주고 창업하고
    하는 세상인데요. 타로점보다 공부도 훨씬
    많이해야하지만 별다를거없어뵈는데요
    신내림 직업과 다르잖아요

  • 69. ...
    '21.3.8 1:08 PM (58.122.xxx.168)

    14.56.xxx.193
    무식한 82 아줌마들....

    ========================================
    그러는 유식한 초딩은 본인한테 걸맞는 곳 가서 놀아요~
    왜 굳이 여기와서 놀까? 다른 곳에선 안 껴주니?

  • 70. ...
    '21.3.8 1:15 PM (61.77.xxx.189)

    신내림만 아니면 괜찮은데요.
    저는 철학관 처음가봤는데 그냥 정신과상담받는것처럼 좋았어요

  • 71. 흠...
    '21.3.8 1:16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지인이 시아버지가 글로푸는 철학관라고해서 결혼했는데 상견례땐 그렇게 점잖았단분이 결혼후엔 반무당같이 행동해서 결국 이혼했어요.

    본인들 말 안들으면 안좋다는 식으로 조종하려들고 친정근처 이사가면 뭐가 안좋다 뭐가 씌인다는둥 진짜 정말 그지같더라구요. 애들 이름짓는것도 난리부르스고 날짜 맞춰 출산못했다고 아주 몇년 내내 괴롭히고요.
    지인 너무 정털려서 이혼후 교회다닙니다.

  • 72. 음음
    '21.3.8 1:16 PM (14.6.xxx.4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사촌 중에 진짜 진짜 유명한 분이 계셨는데
    신내림을 안받고 공부해서 풀이하는 사람인데
    산기도가고 무슨기도 가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노후 준비된 처가라 ...
    무슨일을 하더라도 돈만 많으면 되나요?

  • 73. ....
    '21.3.8 1:16 PM (221.157.xxx.127)

    철학관 명리학공부해서 사주 작명해주는건데 딱히 나쁠거 없지않나요

  • 74.
    '21.3.8 1:17 PM (14.138.xxx.75)

    돈도 잘 버실테고 죽을때 까지 할 수 있는 전문직 아닌가요?
    아들 사주도 공짜로 봐주고 피해야 할 거 알려주시니
    좋죠.

  • 75. 무식 운운
    '21.3.8 1:20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요지파악 못하고.. 신끼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그 여친이란 사람, 뭔 일만 생기면 모친에게 쪼르르 연락해서
    무슨 무슨 일 있는데 어쩌냐저쩌냐...물어보지 않겠어요.
    매사 이렇게 손쉽게 정확하지도 않은 썰에 의존하고 사는게 좋겠냐구요.
    벌써 남자사주 들춰보고 다 했을듯 해서 그것도 찝찝하고.
    자기 자식이 원글님 상황이면 과연 두팔벌려 좋다할까.

  • 76. 무식운운
    '21.3.8 1:2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요지파악 못하고.. 신끼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그 여친이란 사람, 뭔 일만 생기면 모친에게 쪼르르 연락해서
    무슨 무슨 일 있는데 어쩌냐저쩌냐...물어보지 않겠어요.
    매사 이렇게 손쉽게 정확하지도 않은 썰에 의존하고 사는게 좋겠냐구요.
    손주들도 그거 다 보고 자랄테고.
    벌써 남자사주 들춰보고 다 했을듯 해서 그것도 찝찝해요.
    괜찮다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이 원글님 상황이면 과연 두팔벌려 좋다할까.

  • 77. ...
    '21.3.8 1:29 PM (59.28.xxx.149)

    철학관하고 신끼는 아무 상관 없어요.
    동양철학이죠.
    철학관이 신끼라면 한의원도 신끼죠.
    둘 다 동양철학이니깐.

  • 78. .....
    '21.3.8 1:30 PM (14.6.xxx.4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사촌 중에 아주 아주 유명한 분이 계셨어요.
    그 지역에서 유명인이고 타지역애서 상담하러 올 정도라고
    신내림을 받은건 아니고 젊었을 때 부터 공부해서 아주 잘 맞춰서 유명해진 분이래요.
    그런데 신내림 안받았어도 산기도가고 그랬다고 ...

    제가 돈 많이 좋아하고 명리학 부정적이지 않아서
    직업으로 삼고 싶어서 이야기했더니
    해없을 때 산에 기도하러가야 하고 힘들다고 하면서 이야기 들은 기억이 있어요.
    신내림 안받아도 사주 잘보는 사람은 그냥 잘보는거 아니라고 ...

    돈은 진짜 많이 벌었는데 남은것은 없다고 하시네요.
    그 옛날에 자식들 유학보내고 그랬는데 자식들이 평범하게 살지는 않았대요

  • 79. ..
    '21.3.8 1:33 PM (211.36.xxx.79)

    철학관이면 사주 명리 공부한 분 같고
    엄연한 동양철학의 일부에요.
    나이 들어서도 수입 낼 수 있는 어엿한 직업을 갖고 있는건데
    편견들 엄청 심하시네요.

  • 80. ..
    '21.3.8 1:34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실제로 한의사나 동양철학 전공하신 분들 중에
    사주명리학 따로 공부하는 분들 많아요.

  • 81. 동양철학
    '21.3.8 1:3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거의 비중도 없고 이런게있다 정도를 부풀리네요.

  • 82. ..
    '21.3.8 1:37 PM (211.36.xxx.79)

    윗님 동양철학자 고미숙씨랑 도올도 명리학 관련
    책을 냈을 정도에요. 나름 학문에 도통한 사람들도
    관심갖는 분야에요.

    다른 사람 직업 하찮게 여기면 님 자녀도 누군가에게
    그런 대접 받아요. 마음 곱게 쓰셔요.

  • 83. 직업
    '21.3.8 1:4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하찮게 여긴적 없는데 왜 오버하며 저주하나요
    님이야말로 심보 곱게 써요.
    그렇게 악다구니 쓰면 님 자식한테 갈건 걱정안돼요?

    난 어디까지나 운명론에 삶을 저당잡히게 하지말라는 차원에서 좋게 보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주보는 사람들 중에 정말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사람 몇이나 있나요.
    대부분 점봐주는 식이면서 왜 동양철학을 갖다붙이냐구요.

  • 84. 철학관
    '21.3.8 1:47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장모 아니라도 장모 인성 그지같으면 사위 일에 배놔라 감놔라 간섭 지적질 할꺼고. 딸 조정해서 시댁이랑 이간질 시키겠죠.
    즉 요지는 일단 사돈댁의 인품을 먼저 확인하시라 이겁니다.
    직업은 일단 그다음에 고민하셔야죠.

  • 85. O1O
    '21.3.8 1:50 PM (121.174.xxx.114) - 삭제된댓글

    아무리 신내링과 상관없이 주역풀이라해도
    그걸 직업으로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게
    사회성과 인격형성에서 받는 자녀가 빋는 영향럭이 중요하죠.

  • 86. O1O
    '21.3.8 1:53 PM (121.174.xxx.114)

    아무리 신내링과 상관없이 주역풀이라해도
    그걸 직업으로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게
    사회성과 인격형성에서 자녀가 빋는 영향럭이 중요하죠.

  • 87. egg
    '21.3.8 1:53 PM (121.186.xxx.17) - 삭제된댓글

    대학원 나와서 10년간 명리학 공부한뒤 60세쯤 철학관 오픈 할려고 했더니 차후 사둔이 이렇게 나올까봐 고민을 할 차에 성격이 그닥 좋지 않은 둘째 딸에게 물었죠

    "이 엄마가 철학관 창업시 미래 너 남편이 엄마 직업에 관하여 결혼을 반대하면 어떡할꺼야?"

    그랬더니 딸이 하는 말

    "난 애초에 직업가지고 하대하는
    인성의 소유자는 안 만나지~"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열공중입니다^^

  • 88. ㅇㅇㅇ
    '21.3.8 1:54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3961853&page=3

    신기 있는 집안에서 본격 무덩은 아니어도
    타로나 철학관 하면서 누르고 산다는 실화입니다

    실제로 부적 써주는 곳도 있고요

    명리학이고 통계이긴 하고
    무속과 다르긴 해도
    아예 무관하진 않죠
    특히 업으로 삼는데요

  • 89. ㅇㅇㅇ
    '21.3.8 1:55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3961853&page=3

    대대로 신기 있는 집안에서 본격 무속인은 안 돼도
    간단히 타로 알바나 철학관 하면서 누르고 산다는 실화입니다

    실제로 부적 써주는 곳도 있고요

    명리학이고 통계이긴 하고
    무속과 다르긴 해도
    아예 무관하진 않죠
    특히 업으로 삼는데요

  • 90. ㅇㅇㅇ
    '21.3.8 1:57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3961853&page=3

    신기 있는 집안 후손이 본격 무속인은 안 돼도
    간단히 타로 알바나 철학관 하면서 누르고 산다는 실화입니다

    실제로 부적 써주는 곳도 있고요

    명리학이고 통계이고
    무속과 다르긴 해도
    아예 무관하진 않죠
    특히 업으로 삼는데요

    게다가 쉬쉬해서 무속인 조상이 있는 줄 모르는 사람도
    태반일 겁니다

  • 91. -----
    '21.3.8 2:04 PM (61.83.xxx.84)

    그냥 학문이예요 저 아는분은 자녀들 사주풀이해서 좋은시기 정해서 부동산 매수해서 강남 요지에 젊은나이에 두채가지고있대요

  • 92. ..
    '21.3.8 2:05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명리학이 통계 라뇨? 어떠한 객관적 통계자료 한장도 없는게 명리학 나부랭인데.
    통계라는 증거 있으면 진심으로 좀 알고 싶네요.
    그저 다른 사람들 심리적으로 이용해서 돈벌어 먹는 사기꾼들이죠.

  • 93. ㅇㅇㅇ
    '21.3.8 2:14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학문이죠
    근데 그걸 직업으로 삼는 건 연구자라기보다
    구도자 아닌가 합니다

    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여부죠
    그 어떤 학벌로도 상쇄안되는 운명일까 두려운 거죠
    이 경우

    학벌과 관계없죠

  • 94. 아놔
    '21.3.8 2:14 PM (110.70.xxx.11)

    철학과나온다고
    철학윈차린데 ㅋㅋ
    아무리몰라도그렇지
    어휴

  • 95. .....
    '21.3.8 2:59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신기가 좀 있다 해도,
    또는 부모가 신내림 받은 무속인이라 해도
    요즘 시대는 연예나 예술 계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좀 있죠?

    신내림 받은 무속인의 경우에도
    국악이나 전통문화 계통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구요.

    사람살이가
    사실 보편적인 상식이나 기계적인 판단과는 괴리가 큰 경우가 많긴 해요.
    사회적으로 촉망 받는 직업을 가졌어도
    모두가 탐내는 혼처라도
    나쁜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결혼 과정에서 잘난 부분, 또는 딱히 잘나지도 못했으면서 못난 인간성 때문에
    인격 말살 수준 내지 결혼 파탄나는 경우도 적잖잖아요.

    유흥 계통 종사자나
    사회악적인 분야가 아니라면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잘 맞아보이고,
    그 부모가 아닌 당사자가 내 눈에 괜찮아 보이면
    처음엔 많이 당황스럽고
    적잖이 고민은 되겠지만
    저와 남편의 의지로 결혼 여부를 조정하거나 결정 짓지는 못할 것 같아요...

    사춘기만 지나도
    옷 하나도 내 마음에만 드는 거 사서
    아이들에게 억지로 입히긴 어렵잖아요.

  • 96. .....
    '21.3.8 3:06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신기가 좀 있다 해도,
    또는 부모가 신내림 받은 무속인이라 해도
    요즘 시대는 연예나 예술 계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좀 있죠?

    신내림 받은 무속인의 경우에도
    국악이나 전통문화 계통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구요.

    사람살이가
    사실 보편적인 상식이나 기계적인 판단과는 괴리가 큰 경우가 많긴 해요.
    사회적으로 촉망 받는 직업을 가졌어도
    모두가 탐내는 혼처라도
    나쁜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좀 잘난 부분, 또는 딱히 잘나지도 못했으면서 못난 인간성 때문에
    인격 말살 수준 내지 결혼 파탄나는 경우도 적잖잖아요.

    유흥 계통 종사자나
    사회악적인 분야가 아니라면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잘 맞아보이고,
    그 부모가 아닌 당사자가 내 눈에 괜찮아 보이면
    처음엔 많이 당황스럽고
    적잖이 고민은 되겠지만
    저와 남편의 의지로 결혼 여부를 조정하거나 결정 짓지는 못할 것 같아요...

    사춘기만 지나도
    옷 하나도 내 마음에만 드는 거 사서
    아이들에게 억지로 입히긴 어렵잖아요.

  • 97. .....
    '21.3.8 3:16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신기가 좀 있다 해도,
    또는 부모가 신내림 받은 무속인이라 해도
    요즘 시대는 연예나 예술 계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좀 있죠?

    신내림 받은 무속인의 경우에도
    국악이나 전통문화 계통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구요.

    사람살이가
    사실 보편적인 상식이나 기계적인 판단과는 괴리가 큰 경우가 많긴 해요.
    사회적으로 촉망 받는 직업을 가졌어도
    모두가 탐내는 혼처라도
    나쁜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좀 잘난 부분, 또는 딱히 잘나지도 못했으면서 못난 인간성 때문에
    인격 말살 수준 내지 결혼 파탄나는 경우도 적잖잖아요.

    유흥 계통 종사자나
    사회악적인 분야가 아니라면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잘 맞아보이고,
    그 부모가 아닌 당사자가 내 눈에 괜찮아 보이면
    처음엔 당황스럽고 고민될 것 같긴 한데
    저와 남편의 의지로 결혼 여부를 조정하거나 결정 짓지는 못할 것 같아요...

    사춘기만 지나도
    옷 하나도 내 마음에만 드는 거 사서
    아이들에게 억지로 입히긴 어렵잖아요.

  • 98. .....
    '21.3.8 3:17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신기가 좀 있다 해도,
    또는 부모가 신내림 받은 무속인이라 해도
    요즘 시대는 연예나 예술 계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좀 있죠?

    신내림 받은 무속인의 경우에도
    국악이나 전통문화 계통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구요.

    사람살이가
    사실 보편적인 상식이나 기계적인 판단과는 괴리가 큰 경우가 많긴 해요.
    사회적으로 촉망 받는 직업을 가졌어도
    모두가 탐내는 혼처라도
    나쁜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좀 잘난 부분, 또는 딱히 잘나지도 못했으면서 못난 인간성 때문에
    남의 자식 인격 말살 수준 내지 결혼 파탄나는 경우도 적잖잖아요.

    유흥 계통 종사자나
    사회악적인 분야가 아니라면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잘 맞아보이고,
    그 부모가 아닌 당사자가 내 눈에 괜찮아 보이면
    처음엔 당황스럽고 고민될 것 같긴 한데
    저와 남편의 의지로 결혼 여부를 조정하거나 결정 짓지는 못할 것 같아요...

    사춘기만 지나도
    옷 하나도 내 마음에만 드는 거 사서
    아이들에게 억지로 입히긴 어렵잖아요.

  • 99. ..
    '21.3.8 3:33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좀 찜찜하긴 해요

  • 100. 뜨아
    '21.3.8 3:36 PM (14.45.xxx.148)

    철학관은 그냥 아무나 공부해서 차리는거 아니예요???
    대학 평생교육원 명리학 배워서 철학관 차리던데요...?
    제 주변에 그거 몇년 공부 해서 차린 분 있어요
    타로도 같이 공부해서 봐주면서 소소하게 운영하시는데..

  • 101.
    '21.3.8 3:42 PM (59.8.xxx.87)

    무당이랑 달라요 ㅋㅋ
    학문으로 공부해서 하는거구요

  • 102. ..
    '21.3.8 11:26 PM (61.254.xxx.115)

    저 아는 한의사샘 사주명리 관심있어서 몇년 공부했음요 한의학이랑도 연계성이 있잖아요 그런식으로 싸잡아서 다 안맞으면 대학병원만 다녀야지 허준시대 한방 침 한의원은 우찌들 다니시나요?
    조선시대 한방의학을 뭘믿고들 한의원가냐구요 다안맞는것도 아니고 다 맞는것도 아니고 참고로 살면서 한두번짐은 다들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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