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 진짜 모지리
며칠전에 밤늦게 청소년 공황장애 조언구해서 도움 받았던 엄마입니다~
이침부터 종합병원에서 진료받고 검사받고 대기중입니다
여러곳 진료받아야해서 종일 걸릴것 같아 벌써 지루한데
방금 아들이 뜬금없이 이비인후과도 있어? 하는거예요.
뭔소리야? 했더니 이비인후과라는것도 있냐는거예요.
봤더니 여기가 한 층에 소아과와 이비인후과가 같이 있는데 대기석 맞은편에 이비인후과 팻말이 보이더라구요.
너 예전에 중이염 때문에 다니고 했쟎아~하니
아~~ 난 지금까지 이빈후과인줄 알았어 헤헤 (약간 부끄러워는 함 ㅠ)
진짜 좀 모지리죠?? ㅋ
우리애는 공부도 못하는 편입니다 하하하
근데 성격좋고 착해서 이쁘다 했는데 멘탈이 많이 약한 아이라 걱정이네요
평소에도 좀 불안할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증상이 갑자기 나오니 너무 놀랐어요
검사 잘 받고 괜찮은걸 확인하고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신학기라 힘든 아이들 있을텐데 유심히 잘 살펴봐 주세요~
글이 두서가 없네요 ㅠ
1. 원글
'21.3.8 9:58 AM (110.70.xxx.161)예전에 올린글도 함 보세요
저 아들이 이 아들이예요
그 외에도 무식한? 어록 많은데 ㅜ
한분이라도 웃으시라고 ㅎㅎ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120282. 요즘
'21.3.8 10:05 AM (223.38.xxx.246)평범한 중딩이네요~^^
넘 걱정 마세요3. ....
'21.3.8 10:07 AM (182.211.xxx.105)아들 멍충미로 키웁니다.
이게요.가르쳐도 안되요.ㅠㅠ4. ..
'21.3.8 10:32 AM (119.70.xxx.94)그정도는 귀엽네요.
이비인후과 잘 안쓰는 말이잖아요..
공부잘한다도 유세떨고 엄마한테 성질 팩팩 부리는 아이보다 나아요.5. 가을여행
'21.3.8 10:33 AM (122.36.xxx.75)이비인후과 이빈후과 이부분은 의외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세요
그냥 대충 듣는거죠
저도 애들에게 한자로 하나하나 설명해줬어요
검사 결과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애가 착하면 주위에 비슷하게 선한 친구들이 모이더라구요
아들 많이 안아 주세요6. ...
'21.3.8 10:34 AM (118.176.xxx.118)남자애들 그래요. 관심없으면 몰라요.
7. 가을여행
'21.3.8 10:37 AM (122.36.xxx.75)울아들도 멍충미 뽐내던 애인데
대학 신입생,삼일절날 기숙사로 데려다 주며
한동안 못볼거라며 깊이 안아주고 오는길에 차안에서
눈물 약간 핑돌았는데
그 눈물 마를새도 없이 딱 네 밤 자고 금욜날 집에 왔더라구요
민망해서 참 나 원..8. ㅎㅎㅎㅎㅎ
'21.3.8 10:53 AM (1.225.xxx.38)아 멍충미 ㅎㅎㅎㅎ
아이 검사잘받고 별일없길 바랍니다!!!!!9. 음
'21.3.8 11:10 AM (223.38.xxx.87)저도 저거 착각한적있는디요
10. ㅎㅎㅎ
'21.3.8 11:11 AM (110.70.xxx.161)아~~ 멍충미라는 딱맞는 단어가 있네요 ㅎㅎ
격려 감사합니다!!!11. 검사
'21.3.8 11:41 AM (175.120.xxx.208)잘 받으세요! 귀여운 아드님(예전 사연 기억나요^^) 건강 별 일 없길!
12. ...
'21.3.8 12:09 PM (182.212.xxx.94)우리애는 공부도 못하는 편입니다 하하하
원글님이 구김살 없고 밝으셔서 아들도 해맑은 듯요.
공황이 주변에서 봐도 참 무섭고 힘든것 같던데
잘 치료받아서 밝게만 자라면 좋겠네요13. .....
'21.3.8 12:20 PM (49.1.xxx.234) - 삭제된댓글울 고2 아들도 모를까봐 겁나서
못물어보겠어요....^^;;;;;;14. ㅋㅋㅋ
'21.3.8 2:20 PM (58.184.xxx.90)아들 둘 엄마로서 깊이 공감하는 단어입니다. 멍충미.
"요즘애들은 어찌 그리 무식하니"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어느 순간 진중해지고 똑똑해지더라고요.
요즘은 아들 둘 보면 듬직하고 매우 흐믓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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