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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시절엔 허재 와이프 불쌍하다 생각했었네요 ㅋㅋ

ㅇㅇㅇ 조회수 : 17,365
작성일 : 2021-03-08 00:04:43
참 쓸데없는 생각 아들 잘 키운 성공한 인생인데 ㅋㅋ

어린시절부터 농구 무지 좋아했는데 허재의 욱하는 승질 인터뷰 말투가 참 ㅎ
싫었어요 더구나 술독에 빠진 담날 올림픽 경기 참가해 국내용이냐구 비웃기도 했네요

직접 경기 관람 갔는데 누가 허재한테 빈병을 던진거에요 허재 머리 제대로 가격해서 허재 씩씩 욕하며 관중석쪽으로 오는데 너무무서웠었어요
하필 그날 경기두 안풀려 더 열받은 상태로 세상 듣도보도 못한 욕을 들었네요

경기 인터뷰중

와이프가 애를 뱄어요
이말에
옆 캐스터 정적 ㅋㅋ 인터뷰만 하면확 깨서 그런지 와이프가 매번 불쌍해보였어요

개그프로에 나와서 이성미가 술먹는거 코믹재료로 썼는데 허재가 바로 싸우려구 한게 고대로 방송에 전파된거보고 와이프한테는 얼마나 심할까

엄청난 재능과 인기 외모까지 훌륭했던거 같은데도 와이프가 안돼보였네요 ㅋㅋ

근데 지금은 와이프 내조 받은거 많이 고마워하더라구요
이게 방송이미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IP : 49.174.xxx.10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8 12:07 A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경기 졌다고 와이프 기다리고 있는데 화난채로 쌩까고 지나간 영상이 너무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어요 ㅋㅋ 그때 난리났던 영상 ...일본인가 중국하고 기자회견하다 욕하면서 박차고 나갔던가?하는 영상도 ㅋㅋ

  • 2. ..
    '21.3.8 12:08 AM (211.58.xxx.158)

    허재 현역때 농구 보러 다닌 사람인데요
    음주운전 5번이라는 소리에 정이 뚝..

  • 3. 항상
    '21.3.8 12:11 AM (49.174.xxx.101)

    깨는 소릴 잘했는데 예능이랑 잘 어울리긴하네요 117님 맞아욪ㅋㅋ 와이프 그 장면 보는 사람이 다 민망
    근데 지금은 순한양이 된건가 의문이 살짝 ㅋㅋㅋ 와이프가 대인배인가 싶기도하구

  • 4. ^^
    '21.3.8 12:14 AM (220.94.xxx.30)

    '와이프가 애를 뱄어요' 그 인터뷰를 기억하시는군요
    저도 잊혀지지않는 정말 무식하고 천박하다 하며 봤던
    기억이 콱박혀있네요

  • 5.
    '21.3.8 12:20 AM (122.32.xxx.17)

    음주운전 5번이요? 쓰레기네 그러고도 나온다니

  • 6. ㅇㅇ
    '21.3.8 12:20 AM (117.111.xxx.127)

    원글님 와이프 그 영상 기억나시면 정확한 상황 좀 써주세요 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제가 기억하는게 맞는지 항상 의문이었네요

  • 7.
    '21.3.8 12:22 AM (59.13.xxx.45) - 삭제된댓글

    옛날
    허재도 지도 대학생일때
    나이트에서 블루스(이 단어가 생각이 바로 안날만큼 옛날 이야기네요) 추자고 ㅋ

  • 8. 저는요
    '21.3.8 12:25 AM (222.109.xxx.155)

    스포츠는 관심도 전혀 없고 허재가 방송에 나올 때마다 아니 저사람이 여기에 왜 나오지 그러면서 돌려버려요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요
    근데 음주운전이라니요 완젼 쓰레기네

  • 9. 그래도
    '21.3.8 12:28 AM (121.154.xxx.40)

    잘 살고 있는 사람 너무 할뜯지 맙시다

  • 10. ...
    '21.3.8 12:28 AM (39.7.xxx.46)

    와이프가 고생 많았겠네요
    밖에서 불같아도 가정에서는 잘 하고 살았나보다 했는데
    와이프 기다리는데 생깠다는 거 보니 것도 아닌듯;;

  • 11. 117님
    '21.3.8 12:29 AM (49.174.xxx.101)

    저도 봤어요 당시 초 5언니가 광팬 난 초 3이라 허재 화난게 기억나는데 언니가 막욕하면서와이프라고 했었어요. 혹시 나오진않을까 유툽찾아보고 있었네요

  • 12. ㅇㅇㅇ
    '21.3.8 12:29 AM (120.142.xxx.207)

    117님 저도 그거 기억나요. 정말 와이프의 몸을 움츠리는 그 리액션도... 정말 넘 놀랐고, 그게 그대로 영상을 통해 전국방송 되었죠. 저만 그리 느낀게 아니었군요. 허재보면 전 그 영상만 생각나요.

  • 13. ㅇㅇ
    '21.3.8 12:31 AM (117.111.xxx.127)

    직접 보신 분 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저는 직접 본게 아니고 말로만 들었어요

  • 14. 어휴
    '21.3.8 12:33 AM (122.36.xxx.14)

    스타 인간극장이었나요?
    와이프가 아들 애기띠 하고 경기 끝나고 아는척 하니 승질승질을 ㅠ 와이프 멋쩍어서 그냥 웃고
    허재가 음주운전 자꾸 걸리니 나중에는 동승자랑 바꿔치기도 했잖아요

  • 15. ㅇㅇ
    '21.3.8 12:33 AM (117.111.xxx.127)

    그냥 쌩까고 간게 아니고 말로도 성질을 냈나요?

  • 16. 허재한테
    '21.3.8 12:36 AM (49.174.xxx.101)

    좋은 느낌은 아니었었는데 둘째 아들 허훈이 잘 하더라구요 더구나 얼굴까지 잘생
    허재 까판만들려는건 아니었는데 까판이 되어가네
    부인이 워낙 내조를 잘해서 남편 맘 아들 맘도 잘 다독여서 가정 잘 유지되는듯하더라구요 아침일찍 일어나 항상 몇가지씩 요리하고 용산고에서도 열심히 했다는 얘기가
    멋모르던 어린시절시각엔 불쌍해보였지만 지금은 존경스러워요

  • 17. 어휴
    '21.3.8 12:36 AM (122.36.xxx.14)

    기억을 해보니 부인은 진한 화장에 뿔떼 안경
    앞에 아기띠하고 첨에 그냥 지나친건지는 모르겠고요
    와이프가 자꾸 아는척하니 막 뭐라 했고 부인은 왜그래? 이러며 안절부절 카메라 돌아가고 있으니 웃는척

  • 18. ㅇㅇ
    '21.3.8 12:38 AM (117.111.xxx.127)

    얼굴 못 생기고 성질 더러운 남자랑 결혼한 이유는 뮐까요?

  • 19. ..
    '21.3.8 12:39 AM (39.7.xxx.188)

    돈 잘 벌고 유명하잖아요

  • 20. ...
    '21.3.8 12:39 AM (218.156.xxx.164)

    경기가 맘대로 풀리지 않고 결국 졌는데 부인이 두 아들 데리고
    경기장 왔었어요.
    라커룸으로 나가는 길에 애들이 아빠라고 불렀던가 부인이 불렀던가
    그래서 어제가 쳐다보더니 집에 가라고 인상 팍 쓰며 소리 지르고
    부인이 되게 민망해 했었죠.
    전 두 형제 보면 아직도 그날의 꼬맹이들만 기억나요.
    부인도 이쁘고 애기들 진짜 귀여웠는데 그 민망해 하던 표정 생각나구요.

  • 21. ㅇㅁ
    '21.3.8 12:40 AM (117.111.xxx.127)

    나빴네 ...

  • 22. 117님
    '21.3.8 12:41 AM (49.174.xxx.101)

    ㅋㅋ당시 최고의 스타였는데
    그래도 보살인듯요

  • 23. ㅡㅡㅡㅡ
    '21.3.8 1:01 AM (70.106.xxx.159)

    진짜 부인이 고생 많았겠네요

  • 24. 기억이
    '21.3.8 1:35 AM (221.147.xxx.97) - 삭제된댓글

    정확치는 않지만 아는대로 들은대로 써보자면
    허재가 강문영이랑 연인관계 였고
    허재 아버지가 아들 바라기라(박지성과 그아버지 같은)
    반대해서 헤어지고 부산 ㅇㅇ하는 (기억이..)
    부잣집 딸이랑 결혼 했고요
    약혼인지? 조선비치호텔에서 했어요
    부인분은 지금보다 외모는 그때 못했는대요
    나이 들수록 좋아지는 외모 같아요
    허재 지금은 못생겨? 보이지만 그때는 인기 많았어요
    아무튼 지금은 아내 인정하며 사는거같아요
    대체로 연예인이랑 연애하고 부잣집에 장가가는 스포츠스타들이
    결혼초는 시큰둥 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와이프 인정하며
    사는거 같아요
    박찬호도 비슷한 느낌 받았거든요
    이상형 최지우

  • 25. ㅇㅇㅇ
    '21.3.8 4:19 A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성질은 불같고 더러웠는지 몰라도
    뒤끝없고 농구코트 내려오면
    평범하고 자상한 사람 같던데

    https://youtu.be/9PcOaCiJ5ik
    ㄴ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 출연당시

  • 26. ..
    '21.3.8 4:22 AM (72.42.xxx.171)

    어쨌든 아들 둘은 참 잘 키운 듯.

  • 27. ...
    '21.3.8 4:47 AM (125.252.xxx.18)

    어제 뭉쏜에서 아들 둘 잘키운거 아주 전국민에게 광고하더군요. 대박이었어요. 농구골 20개 넣기 둘다 성공

  • 28. 대학교까지
    '21.3.8 5:50 AM (115.21.xxx.164)

    두 아이들 픽업하고 다녀서 연대에서 유명했다잖아요 엄마가 아이들 반듯하게 잘 키운듯요 허재 유전자에 현명한 엄마 덕에 두아들 뽀실뽀실 인물도 좋고 말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엄마가 신나겠어요

  • 29.
    '21.3.8 8:53 AM (124.49.xxx.36)

    원글님은 판깐건 아니라고 하지만, 판 깔아서 옛날일 다 소환하셨네요. 허재부인이 인간승리했네요. 참고 견디니 이런날도 와야지요.

  • 30. 저도
    '21.3.8 8:58 AM (39.7.xxx.210)

    아스라이 기억 나네요
    안 풀린 경기후 와이프 보고 집에 가라고 성질 내던 장면
    민망해 하던 와이프 표정

  • 31. 저위에
    '21.3.8 9:05 AM (106.102.xxx.118)

    지금 잘살고있는사람 헐뜯지말라는
    혼자 성인군자처럼 얘기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권선징악 인과응보 이런말이라도
    지켜져야 이 힘든세상 살수있는거 아닌가요?

    허재가 아무리 젊었을때 뛰어난 선수라도
    그돈 본인 술값으로 들어갔겠죠
    그러다 음주운전 몇번이나하고..

    자기 성질 다 풀고 욕 달고살고

    이런사람이 은퇴후 허허 캐릭터로 예능나와
    과거일 묻어둡시다 하니..

    참 ..서글픈 세상입니다

  • 32. ..
    '21.3.8 12:04 PM (61.254.xxx.115)

    와이프는 허재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허재가 쫓아다냐서 결혼했어요 맘고생은 좀.했을듯

  • 33. BB
    '21.3.8 12:38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와우 윗님
    그건 아니죠
    그당시 감방에 있는 거 아니고 허재를 누가 몰라요
    초딩들도 아는데
    관심은 없었을지언정 누구인지도 몰랐다는 말이 안됨

  • 34. 일단
    '21.3.8 3:01 P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기억이~~라는분
    허재와 강문영 초등동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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