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침에 눈뜰 때마다 죽음도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들만큼 상태 안 좋은 저 해결책있을까요?ㅜㅜ

뼛속야행성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21-03-07 22:48:0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아주 꼭두새벽도 아니에요.)
일곱시쯤?
암튼 저혈압이기도 해서
아침에 일어나는 걸 힘들어 하는 편이긴 한데
정말이지 힘들어요.
몸도 마음도.
알람소리가 울리면 이렇게 살면 뭐하나 부터 시작해서
백수로 살고 싶다. 등등 바닥을 치는 감정들이 마구마구 솟구쳐 올라요.
정신이 드는 정오 이후에 생각해 보면 말도 이해도 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우울감이 넘쳐 흐릅니다.
이대로 눈감고 죽음을 맞이해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이 들어요.
억지로 일어나서 출근때도 왕우울
그러다 시간이 좀 지나면 원래 텐션(?)으로 돌아오구요.

이거 병일까요?
아니면 특정 호르몬저하?
약이라도 먹고 나아졌음 좋겠어요.
나이는 마흔 하나
나이들면 아침잠 없어진다더니
언제쯤 없어질 수 있을까요?

눈뜨자마자 커피한사발드링킹?
비타민c복용?
제자리뛰기?

저랑 비슷하셨던 분 계시면 해결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지금은 괜찮은데
8시간 후에 또 혼자 죽음을 상상하고 있을 것 같아요.
IP : 211.109.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7 10:53 PM (1.241.xxx.220)

    저도 아침에 물먹은 솜같은 느낌...ㅜㅜ
    전 커피 드링킹으로 버팁니당...
    그리고 일찍 주무세요.

  • 2. 한번씨
    '21.3.7 10:58 PM (221.162.xxx.233)

    저 그래요,한번씩 ㅠ오늘도 하루종일 우울하고
    하 이리살아뭐하나싶다가 또 건강함에감사하자하다가
    끝없이추락하는기분에 싸여 오늘은 미치겠다를
    연발하고ㅠ 너무 힘들어요
    잠을자도자도 넘힘들어요 이러디또며칠괜찮다가ㅠ

  • 3. ..
    '21.3.7 11:04 PM (122.42.xxx.138)

    제 얘기인줄..저는 님보다 나이도 더 많은 미혼에요. 요즘은 매일 밤마다 우울함에 눈물이 그냥 주륵 흘러요.출근해서 업무중일때만 잊고 .. 저는 지금 목표가 현실상의 희망은 없고 그저 고통없이 60전에 삶을 마감하고 싶어요

  • 4. 답은
    '21.3.7 11:06 PM (217.149.xxx.4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요.

  • 5. 뼛속야행성
    '21.3.7 11:09 PM (211.109.xxx.49)

    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시도했었는데 일단 아침엔 멍하고 불쾌해요. 새벽에 책 읽고 뭐 하신다는 분들 대단. 전 일단 일의 능률이 제로.ㅜ

  • 6.
    '21.3.7 11:14 PM (111.118.xxx.150)

    하루종일 그런 생각 들어요 ㅜㅜ

  • 7. ...
    '21.3.7 11:15 PM (211.246.xxx.241)

    만성 우울증 환자인데 대부분의 환자는 아침에 제일 우울감이 심해요
    누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매우 힘듬
    우울증이 아닌 보통 사람들도 하루의 감정 흐름의 평균적인 통계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샤워하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제일 신기하고 부러움
    그 이탈리아 사람 알베르토가 그렇더라구요

  • 8. 저도요
    '21.3.7 11:30 PM (121.150.xxx.41)

    아침에 제일 우울하고
    다운됩니다.
    전 아침 해만 봐도 극도로 우울해요.
    아침이 너무 끔찍해요.

  • 9. ..
    '21.3.7 11:33 PM (121.150.xxx.41)

    일찍 자는거
    도움1도 안됩니다.

    일찍자면
    새벽에 깨는데
    그땐 정말 우울의 최고봉.
    다시 잠도 못들고
    컨디션 더 나빠짐.

    일찍 자는거 절대 비추!!!!

  • 10. 눈을 떴을 때
    '21.3.7 11:41 PM (118.235.xxx.246)

    아주 깊은 잠 자고 난 후라
    아 그대로 갔음 그걸로 끝일 수도 있었겠다.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오늘부턴 덤인거야! 생각도 듦.
    뭔가 기다려지는 설레이는 하루가
    아닌 억지로 움직여 또 하루 바람이 부는 그 현실로
    도돌이해야 한다는 무게감 혹은 나이듦때문 아닐지요.
    이래도 저래도 움직여지는 몸이니 또
    움직여 사는거죠. 깊은 가치나 의미 자꾸 부여하고
    찾음 인간으로 한계치에나 부딪침
    아침 잘 움직여지지 않을 때 30분 이불 속에서 꼬물거리다
    일어나요. 관절도 따뜻한 내손으로라도
    이쁘다하면서 꼬오옥 주무르고 만져주구요.

  • 11.
    '21.3.8 12:29 AM (222.109.xxx.155)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은데
    휴직을 한달만 해도 많이 나아져요
    좀 쉬어야 해요

  • 12. 위에
    '21.3.8 1:41 AM (124.52.xxx.19)

    60전에 마감하고 싶다는 분
    제 얘기 써놓은 줄 ㅠ
    알았어요

  • 13. 얼마전
    '21.3.8 2:02 AM (49.174.xxx.235)

    김자옥 동생분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는 기사 보고
    혼자 와 부럽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고인에게 죄송하지만 지 솔직한 심정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7357 인생에 두번 다시 없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5 멜리 04:44:07 159
1317356 웃어야 복이 온다는데 8 ^-^ 03:40:53 314
1317355 남의 가슴에 신경 꺼주셨으면 좋겠어요 6 ㅈㄹ도풍년 02:55:31 927
1317354 7년전 4월 16일 속보를 전했었죠. 2 세월호 02:48:20 433
1317353 빨간아재 #나도범인이다 제보 스토리 3 5계절 02:14:08 366
1317352 퀴퀴한 일기 작가님 컴백하셨어요 7 웹툰 02:10:07 468
1317351 번식견들 미용학원에서 실습견으로 학대- 청원부탁드려요. 4 하늘 02:09:48 266
1317350 쩔어 RM 랩 4 ..... 02:07:45 442
1317349 대통령 지키겠다는 이낙연의 말을 태극기부대와 비교한 이준석에게 .. 7 공감해요 01:52:20 491
1317348 눈매만으로 사람을 상상해서는 안 되겠어요 2 01:42:30 811
1317347 수녀님 이야기 혹은 강연 찾아요 ㅇㅇ 01:32:46 131
1317346 부추전 반죽? 냉동실에 넣어도 되나요~? 2 ... 01:25:58 472
1317345 다음은 누굴까요? 3 .. 01:14:05 698
1317344 누가 강원도지사 최문순 좀 안 말리나요? 1 스땁 01:13:16 776
1317343 사진 찍으면 얼굴이 다 달라보여요 1 ㅡㅡㅡ 01:08:02 538
1317342 룸싸롱 나이트클럽 사장들이 상복입고 시청에 모였대요 9 오재앙 01:05:37 1,527
1317341 정신과 치료 받고있는 가족을 돕고싶은데 1 .. 01:04:24 576
1317340 학력 위조는 왜 처벌을 안 받는건지 11 ... 00:55:07 986
1317339 "비싼 아파트 살아야 무료주차"..롯데백화점 .. 17 뉴스 00:50:04 2,499
1317338 정경심 교수 재판 받으러 갈때 앞에서 욕하던 아줌마들... 8 ... 00:48:41 1,157
1317337 사과 같은 킬로수인데 소과or대과 중 뭐로 사는게 좋을까요? 4 ... 00:46:12 637
1317336 교사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4 .. 00:40:58 810
1317335 브레이브걸스 유정 세월호 추모..jpg 3 이쁘다 00:39:34 1,232
1317334 모범택시 여검사 이솜 얼굴이 박진주하고 겹쳐보여요 금토드라마 00:39:05 357
1317333 강아지가 흰 털이 나기 시작하니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5 ㅇㅇ 00:20:53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