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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고성 글이라고 오해할지 모르지만

혹시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21-03-07 04:04:13
최근에 찾는 노력이 헛되지 않을 김치를 찾았어요.

그래서 저처럼 김치 찾으시는분께 알려주고 싶어 올립니다.

맛이 진한데 또 시원하고 깔끔해요.

82에 숱하게도 맛있는 김치 물어 봤었죠.

엄마가 전라도분인데 아파트이웃들이 엄마김치 먹어보고 어떻게 김치맛이 이렇냐 할 정도로 우리 엄마김치가 맛있었어요.

입맛이 엄마김치맛에 길들여져 있어 식당서도 김치 맛있는곳 찾기 쉽지 않았는데 엄마가 80넘으면서는 김장도 못하시고 엄마도 김치를 사드시게 되면서 맛있는 김치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요리고수도 많고 주부도 많은 82에 숱하게 김치를 묻고 찾고 했지만 결국 종가집김치를 먹게 되고 가끔은 짜고 맛도 없는 김치가 와서 김수미김치찜으로 만들어 먹는 찜용 김치가 되고.

제가 김치만으로 밥을 두그릇도 먹는 사람이라 맛있는 김치가 정말 절박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직원이 갓김치를 싸왔는데 계속 그것만 먹게 돼 민망해서 물어보니 두리반이란 김치였는데 처음 들어본 김치였지만 저도 김치를 주문하고 넘 흡족해서 올려 봐요.

갓담근 김치를 특히 좋아하지만 익은김치가 더 맛있다고 광고도 하는데 정말 익은 김치도 맛있더군요.

혹시 저처럼 김치 찾으시는분 한번 드셔보세요.

광고라고 오해하지 마시고 저처럼 김치가 알파에서 오메가인분들은 꼭 한번 들어보세요.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고들빼기도 사려고 찾으니 고들빼기는 없어 지금은 파김치 기다리는 중입니다.

덕분에 자기전 김치 세쪽 네쪽까지 먹고 잡니다. 요즘. ㅠㅜ








IP : 59.17.xxx.18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7 4:12 AM (39.7.xxx.57)

    글이 너무 다닥다닥이라서
    눈이 아파요
    읽는 사람 배려도 좀ᆢ

  • 2. 헐~
    '21.3.7 4:14 AM (59.17.xxx.182)

    너무 몰두해서 썼나봐요.

  • 3. ㅇㅇ
    '21.3.7 4:19 A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전라도에서도 극찬받던 집에서 자랐지만 요리를 못해서 입에 차는 게 없었는데 꼭 주문해 볼게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추천 감사합니다

  • 4. ㅇㅇ
    '21.3.7 4:19 AM (5.149.xxx.57)

    흠 일단 메모해놓을게요. 찾아보니 제법 큰 업체인가보네요.

  • 5.
    '21.3.7 5:21 AM (219.240.xxx.26)

    김치 유목민을 위한 글 같아보입니다. 광고로 안보여요

  • 6. ㅇㅇ
    '21.3.7 5:26 AM (49.142.xxx.14)

    계속 이름을 찾느라고 ㅋㅋㅋ
    두리반....
    한번 조금만 사먹어보고 싶어요..
    전 한포기씩 손으로길게 찢어 김치 양념에 무쳐먹는 스타일이지만... 궁금해졌어요.
    두리반 업체에서 하는 광고가 아니면 됩니다 ㅎㅎ

  • 7.
    '21.3.7 7:31 AM (175.127.xxx.153)

    홈피 후기 읽어보고 사세요

  • 8. ..
    '21.3.7 7:54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딱히 김치 소개해 달란 얘기도 없는데
    원글님은 광고성이라 의심 받을지 모르지만.
    이라고 하시고 의심 받을 글을 올리시네요.

    패턴도 똑같, 비슷하고.
    원글이 맛있다 올리면 댓글이 어디냐
    댓글에 다 나오게끔.ㅋㅋ

  • 9. ..
    '21.3.7 7:55 AM (14.63.xxx.224) - 삭제된댓글

    여기서 소개 받아서 성공했던 김치 하나도 없었어요.

  • 10.
    '21.3.7 8:11 AM (210.94.xxx.156)

    김치를 그렇게 좋아하고 많이 드시면
    직접 담궈 먹는게 최고에요.
    고들빼기같은 것만 사 드시고
    웬만한건 쉬워요.
    사먹는 건
    조금씩 먹는 집에서나 효용성있죠.

  • 11. 티나요
    '21.3.7 8:19 AM (118.44.xxx.84)

    광고 아니라면서 너무 광고네요.
    대놓고가 아니라서 그렇지
    진짜 광고 아니면 이렇게 길고 자세하게 안 쓰고 못 써요.

  • 12. ㅁㅁㅁㅁ
    '21.3.7 8:48 AM (119.70.xxx.213)

    저런 사이트 후기는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할듯..
    후기도 의심해봐야해요
    더구나 비슷한 짧은 만점의 후기 로 도배되어있다면....

  • 13. ㅡㅡ
    '21.3.7 8:49 AM (116.37.xxx.94)

    두번째읽네요
    두리반추천글
    저번에 사보겠다 댓글달고 김애경이 모델인듯 하여
    다른김치 샀는데..
    광고였다면 잘피한듯

  • 14.
    '21.3.7 8:50 AM (223.38.xxx.246)

    제목부터 광고티 나요ㅋ

  • 15. ㅁㅁㅁㅁ
    '21.3.7 8:51 AM (119.70.xxx.213)

    김애경아니고 김보화네요 ㅎㅎ

  • 16. ㅡㅡ
    '21.3.7 8:52 AM (116.37.xxx.9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172989&reple=25776164

  • 17. ㅡㅡ
    '21.3.7 8:53 AM (116.37.xxx.94)

    김애경 맞는데요?

  • 18. ㅇㅇ
    '21.3.7 8:57 AM (175.207.xxx.116)

    새벽에 올라온 원글에
    댓글들도 새벽에 주르르...

    원글, 댓글까지 글 분위기가 같아요

  • 19. 두리반
    '21.3.7 9:08 AM (81.151.xxx.218) - 삭제된댓글

    이 김치회사 기억나요. 한 6-7년전인가 양희은씨 동생인 양희경씨 김치로 유명했구요, 김치가 넘 맛있어서 한동안 여기 김치 외국으로도 가져가곤 했는데 3-4년 전부턴 직원들도 많이 바뀌고 김치맛도 영 달라져서 안먹게 됐네요..

  • 20. 우와
    '21.3.7 9:19 A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김치가 알파와 오메가인 주부신데
    새벽 4시까지 안주무시고 김치 추천글을 올려주셨네요~~~

  • 21. 나는나
    '21.3.7 9:37 AM (39.118.xxx.220)

    저 먹어봤는데 다시 구매할 맛은 아니었어요.

  • 22. ㅇㅇ
    '21.3.7 9:47 A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자기만 보고 사먹으면 됐지 이런글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바로 댓글 다는게 보는 사람이 다 민망
    저는 정치 김치라고 까이는 봉하김치가 젤 맛있어요
    그다음이 잘익은 학가산 . 종가집 전라도김치 (근데 김치가 일반 냉장고에 둬도 잘 안익는건 왜 그럴까요?
    봉하김치는 숙성지아니어도 좀이라도 익어와서 더 맛있는듯... )

  • 23. ...
    '21.3.7 10:00 AM (183.98.xxx.95)

    입맛은 참 달라서
    특히 김치추천은 힘들어요
    우리 시어머니 종가집김치 그게 김치냐고 그러시거든요

  • 24. ㅋㅋ
    '21.3.7 10:23 AM (223.62.xxx.33)

    저번에도 이 김치 맛있다 광고 아니다 하고 올라왔던데
    전 김치 없으면 밥 못먹는 사람인데
    그렇게 엄마 김치 맛있으면 담궈 드세요
    나이 먹어가며 혹시나 나중에 김치 담기 귀찮을까봐
    가격 상관없이 이것저것 사보니 다들 별루였어요

  • 25. 김치
    '21.3.7 10:34 AM (175.192.xxx.113)

    요즈음 광고는 스토리가 있네요...

  • 26. ㅇㅇ
    '21.3.7 11:06 AM (110.12.xxx.167)

    엄마가 그렇게 김치 잘담그는 사람들은 직접 담가먹으면
    될텐데
    그리 시판 김치를 찾아 순례하는지
    어깨너머로 배워도 충분히 담글수 있죠
    솔직히 귀찮아서 사먹는거지
    그렇게 힘들고 어렵진않잖아요
    저도 신혼때부터 김치 담가먹었고 김장도 했었는데
    10년쯤 담가먹다가 몸아프고 힘든일 격고
    귀찮아져서 사먹게됐거든요
    식구들이 김치맛에 무던해서 아무거나 사와도
    뭐라안하거든요
    그렇게 김치맛에 까탈스러운 식구들이라면
    직접 담가먹을거 같아요
    시판보다는 직접 해먹는게 훨 맛있으니까요

  • 27. 저도
    '21.3.7 12:43 PM (121.165.xxx.112)

    엄마 김치 맛있으면 배우세요.
    모든 음식은 신선한 재료가 반이상 하거든요.
    귀찮아서 가끔 사먹는데 전 고추가루 냄새가 그렇게 거슬려요.
    뭔가 톱밥스러운 냄새가 나서...
    결국 내몸 움직여서 김치 해먹는데
    입맛 까다로워 이감치 저김치 유목민 하느니
    직접 만드는게 나아요.

  • 28. 어이쿠
    '21.3.8 5:01 AM (59.17.xxx.182)

    광고글이라고 제가 지난번 올린글까지 소환하셨네요.
    제가 이곳에 수도 없이 김치추천 받았던 사람이에요.
    김치 담글만큼 거기에쏟을 시간은 없고 맛있는 김치는 먹고싶어서요.
    가끔 김치전문이 아닌 한우고기집인데 그집 김치가 맛있어서 김치먹으러 한우를 먹어요.
    저처럼 김치 사드시는분 도움 될거라 생각하고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이번엔 김치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그냥 포기김치가 아닌 뭐가 하나 더 이름이 붙은 김치인데 저는 맛있어서 늦게까지 일하다 김치를 죽죽 찢어먹었어요.
    계속 들어가더군요. 별로 짜지도 않고.
    아마 그 회사 사장님이나 관계자분이 본다면 상이라도 받아야 할것 같은데 저는 이곳서 추천받은 김치들 저 위ㅣ 어느분처럼 다 실망했는데 이게 제 입맛에 맞아 저는 나름 좋은 마음에 말씀드린거구요.
    저 이 김치와 전혀 상관없는 고객님이십니다.
    자꾸 광고 뭐라 하시는데 인터넷으로 저렴한곳 비교해가며 구매한 김치 구매한 영수증도 있어요.
    내참 무슨 광고라고 억측들을 하시는지..

  • 29. 원글님
    '21.3.8 10:28 AM (175.127.xxx.153)

    한번 먹어보고 추천 말고 여러번 구입후 후기를 올리세요
    여기 쇼핑몰 후기보면 맛 없다는 후기도 종종 있어요
    짜다는 후기부터 싱겁다는 후기들까지 들쑥날쑥
    그리고 자기전에 자기 전 김치 세쪽 네쪽 먹고 잔다는게 좀 광고의심 스럽게 쓴 글이죠
    먹을게 없어 김치를 먹고 자나요
    아니면 원글님 입맛이 특이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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