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팬트하우스 막장이라면 아시아 초토화 시키고도 남을듯한데요

막장드라마 조회수 : 5,430
작성일 : 2021-03-07 01:49:29
오늘도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막장드라마 팬트하우스를 보고
진짜 어떻게 저렇게 막장대가리로 쓸수있지
개연성과 현실성은 달나라 간지 오래지만 
참 독하다 독해 싶네요 

일본이나 중국이나 팬트하우스같은 막장은 첨본다며
실시간으로 댓글 올라오고 
이게 넷플릭스에 올라가는가 보죠? 

무슨 다음주 예고편에 영어댓글만 장난아닌데 ㅋㅋ

이렇게 독한 드라마는 한국아니면 못쓰는건지
아마 자국 드라마가 시시하게 느껴질듯요

외국인들이 보면 얼마나 욕할까 싶고
한편 뒷골이 뜨끈해지면서도 
하기사 나도 욕하면서 끊지못하고 보니 뭐 할말없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국인들 대부분은 정상이라고 말해주고 싶고
드라마는 드라마라는걸 ㅎㅎ

참 한국사람 종특인지 드라마 참 잘만들어요
미드도 어이없어 못따라갈듯 싶네요 ^^;; 


IP : 118.91.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1.3.7 1:58 AM (218.49.xxx.21)

    저는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막장드라마가 아닌
    인간의 본성이 더없이 리얼하게 그려낸 명작같아요...
    쓸면서도 어이없네요ㅎㅎㅎ
    선택의 기준은 이기심이며 아닌걸 알면서도 일저지르고 지나고 후회하고...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드라마같아요

  • 2. ㅡㅡ
    '21.3.7 2:05 AM (58.122.xxx.94)

    성악설을 믿게해주는 드라마

  • 3. ...
    '21.3.7 2:38 AM (88.130.xxx.39) - 삭제된댓글

    현실이 드라마 보다 더 막장이에요. 현실을 능가하는 막장은 없음

  • 4. ...
    '21.3.7 3:25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미드로 만들면 대박이겠군.... 하면서 봤어요.
    살인이 좀더 실제적이고 자극적으로 표현될것 같은 느낌이랄까....
    보통 어른 막장은 애들 불쌍하게 연출하고
    애들 막장은 부모 살짝 또라이로 나오는게 대부분인데
    여긴 애나 어른이나 진짜 성악설 제대로 보여주네요.
    똘끼의 집합체 같아요.
    남편은 원래 드라마 안봐요. 내가 볼때도 슬쩍 보고 핸펀 하는 사람인데 이건 쪼끔 보더니 어이가 없다면서 계속 보네요...
    말도안되는 끌림이 있는건 사실인듯

  • 5. 막장드라마
    '21.3.7 7:53 AM (182.219.xxx.35)

    보다보다 이런 드라마 처음이에요. 도대체 사람이 몇명이 죽어나가는지...민설아 변우민 이사장 심수련 가정부 배로나
    이렇게 맞나요?ㅠㅠ
    애들한테도 화제거리라 19금인데도 다보나봐요.
    유튜브에 올라오니 못보게 막지도 못하고...
    저도 보고있긴한데 너무 심해요.

  • 6. ㅇㅇ
    '21.3.7 10:0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미국 막장도 풀어 내는게 다르지
    내용은 더한 막장도많아요
    가정부 시아버지 치정등
    살인이런건 예사고요

  • 7. ㅇㅇㅇ
    '21.3.7 11:43 AM (116.39.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펜트하우스를 액면 그대로 해석 않고
    상징으로 바라봐요
    동화나 소설, 특히 그리스로마신화가
    개연성과 현실성이 있어서 몇천년동안 고전으로 내려오나요?
    펜하를 고전과 비교하는 건 과하지만
    작가가 의도한 바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기저에 깔린
    인간 보편적인 심리와 진리를 까발려주겠라 생각하며
    줄거리 본위로 보지 않아요

  • 8. ㅇㅇㅇ
    '21.3.7 11:44 AM (116.39.xxx.49)

    저는 펜트하우스를 액면 그대로 해석 않고
    상징으로 바라봐요
    동화나 소설, 특히 그리스로마신화가
    개연성과 현실성이 있어서 몇천년동안 고전으로 내려오나요?
    펜하를 고전과 비교하는 건 과하지만
    작가가 의도한 바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기저에 깔린
    인간 보편적인 심리와 진리를 까발려주겠다라 생각하며
    줄거리 본위로 보지 않아요
    막장 줄거리지만 흡인력 있어서 시청하게 만들잖아요ㅎ

  • 9. 안보셨나봐요
    '21.3.7 12:17 PM (1.231.xxx.128)

    미드. 다른점은 죽은자가 살아나는거? 잔인 참혹은 김순옥이 배운거죠 일드 미드 의 잔인함 다 쏟아넣은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115 선지를 사오긴 했는데요 급 후회가 되네요 9 ᆢ그냥 사먹.. 2021/03/07 2,447
1177114 10년 전만 해도 엄친아 엄친딸이 이슈였는데 5 ㅇㅇ 2021/03/07 3,361
1177113 "'패가망신' 각오해야".. 정부, 부동산 투.. 20 ... 2021/03/07 3,185
1177112 이건 백퍼 여사친으로만 보는거죠? 5 Darius.. 2021/03/07 2,760
1177111 램지어, 日정부와 관계 인정…일본학·문화홍보 훈장 이력 드러나 4 ... 2021/03/07 1,113
1177110 미드 뉴 암스테르담 추칀 9 심심이 2021/03/07 2,062
1177109 전 드라마 밀회를 못보겠어요ㅠ 21 .. 2021/03/07 6,223
1177108 몇 세까지 일하고 싶으세요? 31 .. 2021/03/07 4,576
1177107 [부동산] 땅투기 40년 19 쩜두개 2021/03/07 3,647
1177106 안녕 나야 그냥 웃게돼요 13 ... 2021/03/07 3,309
1177105 중국 상하이 평당 3억원 돌파.... 23 ㅇㅇ 2021/03/07 6,497
1177104 아이폰,패드에 다이소 이어폰 충전기 쓰면 안좋을까요? 3 궁금이 2021/03/07 1,274
1177103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 문의요? 2 도와주세요~.. 2021/03/07 1,216
1177102 30년전 대학 전공서적 버릴려고 치우면 13 .. 2021/03/07 3,991
1177101 저는 이렇게 먹고 사는데 문제일까요.... 13 .. 2021/03/07 5,862
1177100 변창흠 LH시절 본사 출근 횟수 22 2021/03/07 3,389
1177099 김밥 말았더니 한시간 후딱 갔어요 6 ........ 2021/03/07 2,596
1177098 나물반찬 좋아하는데 다이어트에 안좋죠? 17 .. 2021/03/07 6,991
1177097 방광염도 갱년기증상인가요? 4 ㅇㅇ 2021/03/07 2,977
1177096 lg 식세기 6인용 6년전 모델인데 사도 괜찮을까요? 4 ㄱㄴㄷ 2021/03/07 1,312
1177095 오늘 서울 날씨어떤가요? 3 .. 2021/03/07 1,704
1177094 이 정권의 민낯 47 ... 2021/03/07 3,475
1177093 오랜만에 에이스와 커피 6 ㅡㅡ 2021/03/07 2,148
1177092 노인들과 대화가 아렵다는 글 보고 13 지나가다 2021/03/07 4,207
1177091 자녀분께여쭤봐주세요))미적분 공부량 ? 4 수학황 2021/03/0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