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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에게 소리 안지르고 키우는 비결..(집 깨끗한 비결을 보고 써봐요)

...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21-03-06 19:18:04
아이들 키우면서 소리 안지르고 키워요.
저는 내가 오늘 밤에 자다가 죽으면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해요.
너무 무섭죠? 그렇다고 우울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제가 이런 말하면 사람들은 막 웃어요.
근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을 해요.
물론 머리속에 그런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는건 아니에요.

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내 품을 떠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하자라는 마음이 있어요.

그런데 집은 엉망이에요 ㅠㅠ
내가 죽으면 그만이지.. 욕을 하거나 말거나 이런 생각을 한다니까요.
빤스나 구멍난거 입지 말아야지.. 또 그건 창피하다 생각을 해요.
IP : 221.154.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
    '21.3.6 7:22 PM (14.138.xxx.13)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는 마지막이라는 생각보다는 삼십년정도 나를 위해살았으니 나머지 인생은 가족을 위해 사는것도 좋다 공평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을수있다는것도 매일매일 얼굴볼수있는것도 크게 뛰어나진 않아도 그저 제곁에 있어주는 애들보면 감사하기만 합니다 중학생 형제들에게 지금껏 소리지른적 없어요

  • 2.
    '21.3.6 7:32 PM (115.137.xxx.94)

    대단하세요.^^저도 아들둘, 다시 키운다면(절대 다시 키우고싶지는 않아요) 소리 안지르고 싶네요. 큰 시행착오 겪어가며
    아직도 부모노릇 힘드네요. 둘다 이제 성인이 되었음에도요.
    저는 가끔 오늘은 절대 못 죽겠다 싶을때가 있어요.
    냉장고 청소 안되었을때나 집청소 안했을때요.^^

  • 3. ㅁㄴㅁㅁ
    '21.3.6 7:34 PM (220.81.xxx.91)

    좋은 말씀이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 4. ㅇ.ㅇ
    '21.3.6 8:37 PM (49.196.xxx.198)

    저도 비슷해요! 누구나 시한부 인생~
    시간 훅 가서 이제 큰아이는 다 컸네요^^

  • 5. ㅇㅇ
    '21.3.6 10:01 PM (125.182.xxx.58)

    좋은글들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을수있다는것도 매일매일 얼굴볼수있는것도 크게 뛰어나진 않아도 그저 제곁에 있어주는 애들보면 감사하기만 합니다 중학생 형제들에게 지금껏 소리지른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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