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님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작성일 : 2021-03-06 18:14:01
3179849
아래에 intj님들 모여있길래요.
우리도 얘기 모아봐요.
저는 감성적이고 나르시시즘.
잘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좋아요
ㅋㅋㅋ
IP : 223.39.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인프제.
'21.3.6 6:27 PM
(39.7.xxx.66)
전 미대 나와서
그림 그려서 먹고 살고 있고
독신주의.
사회성 극도로 없고
히키코모리.
극심한 우울성향.
이예요.
전 제가 싫어요.
2. ...
'21.3.6 6:46 PM
(112.133.xxx.229)
직장생활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저도 제가 좋아요
3. 지금
'21.3.6 7:08 P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
infj 남편땜에 요거트집 한시간 대기중인 estp예요
아오......ㅠㅠ
4. ㅡㅡ
'21.3.6 9:05 PM
(58.176.xxx.60)
저도 예술가이고요 ㅎ
작업할땐 enfp였다가 박사 공부 시작한 뒤로 infj됐고요
논문 내용도 사회를 걱정하는 이상주의적인 내용
enfp일때보다 훨씬 행복해요
enfp 정말 너무 힘듭니다 ㅠㅠ
개인주의 아주 강해서 아이들보고 아이들랑 노는거 좀 힘들고요..책읽고 사색하고 글쓰는게 최고로 행복해요
5. ㅇㅇ
'21.3.6 9:4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미대 나와 직업은 다른 일 하는데 얼른 퇴직하고 그림만 그리는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혼자 산지 20년쯤 되어가지만 집순이로 살면서도 심심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남들이 보면 중요하지 않은 일이지만 엄청 집중해서 할 때 많구요. 남들 생각 의미 없고 내가 중요하면 합니다.
가끔 내가 사는 모습 멀리서 보면 마치 무인도에서 1인 국민으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다 하고 사는 기분이에요. ㅎㅎ
6. 저요
'21.3.6 9:52 PM
(120.85.xxx.242)
저도 제 자신을 좋아해요
직장다니는 평일은 사회적인 모습으로 지내고
주말에 책읽고 카페가고 산책가고 그런 시간이 절 살려요
7. 어머나
'21.3.7 12:12 AM
(175.223.xxx.190)
아니 미술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미술 좋아하고 잘해었는데 ㅎㅎ 생각이 좀 많고 머릿속으로 늘 생각하는걸 좋아해요 혼자있는것도 좋고 아주 정적으로 사는 편이에요 저도 애가 날 닮는건 싫은데 제 자신은 좋아해요
8. ...
'21.3.7 12:28 AM
(71.175.xxx.24)
저도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가끔 연락해서 안부 전하는오래된 친구들 몇 명 있고 외로움 별로 안타요. 운동도 혼자 하는 운동하며 멍때리는 거 좋아해요. 아기 육아할 때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목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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