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요,

건강 조회수 : 9,679
작성일 : 2021-03-06 16:56:10
그게 실은 심장에 이상이 있었는데 본인이 몰랐을 경우인가요,
아니면 정말 심장도 건강했는데 한 순간 심장마비가 오는 건가요.

IP : 14.52.xxx.2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21.3.6 4:58 PM (58.76.xxx.17)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건강하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얘기가
    지병이 전혀 없었는데 그런건지..원래 심장쪽으로 안좋았다가 그렇게된건지..궁금했어요.

  • 2. ㅁㅁ
    '21.3.6 4:59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심장에 본인도 몰랐던 이상이 있었거나
    고지혈증 같은 거 본인도 모르다가 혈관이 막히거나
    그런 케이스 아닐까요?
    이상은 있는데 생활에선 불편함 없으니 본인도 몰랐던 거겠죠

  • 3. 엄마가
    '21.3.6 4:59 PM (1.230.xxx.106)

    그러는데 반듯하게 누워자면 심장마비 온다고 꼭 옆으로 주무시거든요?
    근거있는 얘기인가요?

  • 4. .....
    '21.3.6 5:00 PM (119.149.xxx.248)

    죽을때 심장마비 괜찮은거 같아요 아프거나 병걸려서 고생하다 죽는거보다...

  • 5. ..
    '21.3.6 5:02 PM (175.196.xxx.252)

    아니에요.의사가 그러는데 몇달 전부터 전조 증상이 온대요
    암도 그렇고 전조 증상이 있대요
    이봉주 선수도 보니 뭉쳐야 찬다 프로에서 허리 부상을 입어서
    지금 상체를 펼수 없을 정도인데
    본인 말로는 전조 증상이 있었는데 그냥 넘어 갔다고 해요

  • 6. ....
    '21.3.6 5:02 PM (61.99.xxx.154)

    몇년전 오빠와 친정에서 뭘 좀 하다 오빠가 갑자기 심장이 아프다고히서
    응급실 가서 바로 수술했어요
    너무나 다행스럽게 가자마자 수술이 가능해 살았는데
    만일 혼자 있다던가 본인이 그 심각성을 잘 모르고 좀 쉬면 되겠거니하고 드러누웠다면 죽었을 거래요 ㅠㅠ

    오빠가 60대 초반이고 사위가 의사라 평소 경고를 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바로 자각하고 달려가서 살았어요

  • 7. ㅇㅇ
    '21.3.6 5:02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윗님 제가 양옆으로 습관적으로 자요
    그 자세 그대로.. 괜찮은 건가요?

  • 8.
    '21.3.6 5:03 PM (175.122.xxx.249)

    갑자기 가는거 싫어요.
    1~2개월 앓다가 죽고 싶어요. 정리도 좀 하고
    남은 사람들도 마음의 준비도 하면 좋겠어요.

  • 9. 동그라미
    '21.3.6 5:09 PM (211.222.xxx.242)

    전조 증상은 살짝 있기는 한데 그냥 간과하고 넘어가는게
    다반사에요.유트뷰 여기저기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이런것들요 다들 외우다시피 하시기 바랍니다. 친정엄마친구분 손자가 군대 갔다와 얼마 안있다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갔는데 진짜 인생 허무하다 생각 들었어요.
    밤에 악몽꾸는것도 심장 이상이 있어서 그런거니 잘 알아들보시기 바랍니다

  • 10. ㅡㅡ
    '21.3.6 5:24 PM (58.122.xxx.94)

    안좋았는데 본인이 못느끼다가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거죠.
    소화 안되는것도 심근경색 증상 중 하나.
    소화제만 먹다 갑자기 가시는 분 많아요.

  • 11. ㅇㅇ
    '21.3.6 5:55 PM (14.38.xxx.149)

    남들 보기엔 심장마비와서 순식간에 죽는거 같아도
    몸이 꼼짝을 못해서 그 고통과 두려움이 엄청나대요..
    이해되는게 저도 심장이 않좋아서
    가끔 자다가 숨막혀서 간신히 몸 트는데
    식은땀 나고 무서워요..

  • 12.
    '21.3.6 6:10 PM (175.223.xxx.30)

    이봉주씨는 전조증상이심하지않았으니
    그프로에서 전지 훈련 까지 했겠죠

  • 13.
    '21.3.6 6:26 PM (49.168.xxx.4)

    심장마비의 가장 큰 전조증세는 소화불량입니다
    뭔가 체한것 처럼 가슴이 답답한거요
    그리고 가슴통증까지 있으면 거의 심근경색 발병이라 해도 무방...

  • 14.
    '21.3.6 6:27 PM (221.149.xxx.179)

    며칠 전에 한 남자분(아저씨) 유머와 설득력 있는
    남 다른 대화법이라 아주 인상적이였는데
    이 삼일 후 엄마로부터 대화중 그 사람이
    자다가 사망했다해서
    놀랐어요. 중학생도 늦둥이 있었거든요.
    여러 날 심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받거나
    컴퓨터게임하다 죽은 남아도 기사 있었는데
    과로해 과부하로 갑자기 오기도 하는 듯

  • 15. ....
    '21.3.6 6:43 PM (222.236.xxx.104)

    심근경색같은거였나보죠 ... 저희 아버지가 그거였는데 심근경색이었어요 .. 전조현상은 있는데 ..그게 그거인지 모르고 넘어갔던것 같아요 ...

  • 16. ㅡㅡㅡ
    '21.3.6 6:54 PM (49.196.xxx.102)

    검사안하면 모르죠
    특히나 고혈압 같은 것

  • 17. 지인
    '21.3.6 6:57 PM (211.206.xxx.130)

    증상이 있어서 병원 갔다는데 식도염으로 치료받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 18. .....
    '21.3.6 7:02 PM (110.70.xxx.6)

    소화가 안되고 가슴이 타는 듯해서 응급실 가면
    나가도 되는 소화기 환자는 나 죽는다하고
    나가면 안되는 심장질환자는 퇴원시켜라고 한다고...

  • 19. 블루그린
    '21.3.6 7:26 PM (118.39.xxx.165)

    중딩때 친구아빠 샘이었는데 밤 새 돌아가심. 사십대 초반? 그냥 심장이 엊박자 나는 사람이 있어요

  • 20. **
    '21.3.6 7:40 PM (203.234.xxx.6)

    위에 적어주신 전조증상 외에도 많아요.
    조금만 걸어도 숨찬 증상도 그 중 하나예요.
    당연히 계단 오르기도 힘들고, 중간중간 숨차서 한참을 쉬어야 하죠.
    위의 증상들이 너무 심했던 저희 시어머니께서 어느날 응급실로 가셨는데,
    심장의 관상동맥 3개 중 2개가 꽉 막혀 있었어요.
    나머지 하나까지 막히면 사망인 거죠.
    고지혈증, 경도비만이신 분들 수시로 검사하시고, 살기 위해 적정 몸무게 유지에 힘쓰셔야 합니다.
    전조증상 무시하지 마시고요.

  • 21. ...
    '21.3.6 8:31 PM (119.64.xxx.182)

    친구가 36에 자다 죽었는데 전조증샅 전혀 없었고 평소 소량의 흡연을 빼면 엄청 건강했어요. 아이 기지려고 1년 넘게 금연 금주 했었고 하루 한시간씩 요가도 했고요.
    다른 친구는 45에 크로스핏 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고요.
    평소 제가 아는 동년배중에 가장 건강한 사람이었어요.

  • 22. ..
    '21.3.6 9:12 PM (125.184.xxx.238)

    요즘 아이들은 태아때부터 심장초음파 해서
    심장기형을 조기발견하는데
    기성세대들은 자신의심장이 기형인지
    모르는경우가 많대요
    심장초음파 꼭 해보라고 그러더라구요

  • 23. ..
    '21.4.17 4:14 PM (116.41.xxx.121)

    심장마비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957 아들자랑 7 아들자랑 2021/03/07 2,596
1176956 눈 윗쪽 지방이없어 푹 꺼진눈인데 8 ㅇㅇㅇ 2021/03/07 2,476
1176955 선배맘님들! 6살 아이 뭘 시켜야할까요? 10 도움요청 2021/03/07 1,638
1176954 수업받는 초2학생의 거짓말로 너무 힘들어요 ㅠ 12 오리라 2021/03/06 5,123
1176953 입 짧은 고등 아이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21/03/06 1,475
1176952 지능이 낮아서 사는 게 괴로우신 분 있으세요? 29 바보 2021/03/06 11,635
1176951 이재명 vs 윤석열 누구 찍을 건가요? 46 여론조사 2021/03/06 2,204
1176950 등이 너무 아프고 다리뒤가 저려요. 5 ... 2021/03/06 2,392
1176949 성시경의 두사람 10 ㅇㅇㅇ 2021/03/06 5,418
1176948 신축아파트 결로 9 nora 2021/03/06 3,945
1176947 청설모가 자꾸 베란다에 집을 지으려하네요.. 19 미안해.. 2021/03/06 5,665
1176946 와~~이지아 넘 멋지게 나타났어요 17 루비 2021/03/06 23,756
1176945 퇴직하면 시골에 겨울산장 만들어 살고싶어요 15 ... 2021/03/06 4,314
1176944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환급금 문의합니다. 2 자동차보험 2021/03/06 1,570
1176943 1월생이 왜 한살을 내릴까요? ㅎㅎㅎ 14 호호 2021/03/06 3,681
1176942 이사해보니 옆집 화장실 소리가 들려요 ㅠㅠ 3 빰빠바 2021/03/06 4,056
1176941 대구에 미인이 많다는 말은 어디서 유래가? 55 .. 2021/03/06 12,983
1176940 아이패드 구입하실분들 당근마켓도 잘 살펴보세요. 1 아이패드 2021/03/06 2,049
1176939 집에서 재택으로 돈 버신다는 분들 28 2021/03/06 7,808
1176938 빈센조 넘 잼있어오ㅡ 21 asdf 2021/03/06 5,965
1176937 Daum 잘 들어가지세요? 궁금해서요 2021/03/06 825
1176936 팬트하우스...CCTV 안보는 게 허점 6 ㅡㅡ 2021/03/06 3,924
1176935 사대주의가 목적인가요 수단인가요 6 ㅇㅇ 2021/03/06 799
1176934 GS홈쇼핑에 김새롬 나오는데요??? 14 ???? 2021/03/06 7,728
1176933 온라인으로 주문한 보아코트가 주름이 많아요 보아털 2021/03/06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