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면서 싱크대 교체해보신분 계신가요?

10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21-03-06 14:21:25
몇년전 이사하며 인테리어 비용 아낀다고 업자가 소개한 저렴한 싱크대했더니
넘 맘에 안들어서요.
사는내내 주방이 맘에 안드니 주방 쪽 가기도 싫을 정도가 됬네요
제가 구조를 잘못뽑은 실수도 더해져서 난감합니다.

궁리끝에 전세주고 몇년 살다가 다시 주방 싹 고치고 들어올까 
이런 생각까지 했으니ㅠㅠ
근데 요즘 전세구하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전세가 오른만큼 복비도 비싸네요
그래서 이사하고 다시들어오는 비용 으로 살면서 주방싱크대 공사만
다시하고픈데 소음에 먼지에 엄두가 안나요
혹시 해보신분 계시면 해라 말아라
조언좀 주세요

한 이삼일 나가서 생활하고 시공 가능하다면 시도해볼까합니다

IP : 222.108.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6 2:2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늦 여름에 했어요. 먼지가 좀 문제이긴 했는데 삼일 참으면 새 세상이 오니까요.
    먼지는 문틀 위. 벽지까지 다 닦아내야 해요..ㅠㅠ

  • 2. 씽크대
    '21.3.6 2:26 PM (124.111.xxx.108)

    철거 후 벽 타일 작업하고 그 다음날 설치하면 될텐데요.
    전에 한샘에서 하는 걸보니 거실쪽으로 비닐막을 천정에서 바닥까지 하고 오전일찍해서 저녁 6시쯤 끝났고 먼지는 인조대리석 자를 때 많이 나옵니다.
    살면서 못 할 정도는 아니고 먼지청소가 힘들죠

  • 3. 저요
    '21.3.6 2:27 PM (1.225.xxx.20)

    먼지 엄청 나더라고요
    그래도 하길 잘했죠
    공사는 철거하고 타일 작업하는데 하루,
    들여와서 설치하는데 하루.
    이렇게 이틀 만에 끝냈어요.
    돈 좀 들여서 브랜드 제품으로 하세요.

  • 4.
    '21.3.6 2:29 PM (122.36.xxx.160)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데 하세요~!
    제가 했을땐 2일이면 충분했어요. 시공 전날에 와서 2~3시간정도 싱크대 뜯어가고., (타일 시공하실려면 이날하면 되구요)다음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조립설치 끝나요. 그리고 시공할때 집안에서 미세한 칫수차이 맞추느라 절단작업해서 먼지는 좀 생기는데, 시작 전에 가구에 비닐 마감설치 해주더군요. 할만했어요.

  • 5. 봄날
    '21.3.6 2:29 PM (112.154.xxx.32)

    70대 부모님도 작년에 하셨어요. 누수때문에 싱크대 뜯어야했거든요. 먼지가 어마어마 하다고 하셨지만 1박2일에 끝. 공사끝나고 먼지 닦기가 제일 힘드셨다고. 그전에 그릇 엄청 버리셨고요.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해보셔요.

  • 6. 원글
    '21.3.6 2:31 PM (222.108.xxx.205)

    혹시 소음은 어떤가요?
    이정도 공사도 이웃동의 해야하나요?
    요즘 봄이라 공사소음이 이집 저집 심해서 눈치보이네요

  • 7. 하세요
    '21.3.6 2:34 PM (211.110.xxx.60)

    2일이면 되고 먼지는 상판을 개수대랑 맞출때 갈아내느라 먼지가 좀 나요.

    한샘이나 리바트에서 잘 선택해서 하시면 맘에 들거예요

    이참에 버릴 주방도구들 정리하는 계기도 되고요.

    이건 다른 인테리어랑 다르게 완전 힘들지는 않아요

  • 8. 원글
    '21.3.6 2:34 PM (222.108.xxx.205)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하신 분들이 많네요.
    용기가 납니다. 만족스런 브랜드도 좀 알려주세요

  • 9. 원글
    '21.3.6 2:38 PM (222.108.xxx.205)

    친절한 답글 감사해요
    저 용기가 생겼어요 ㅎㅎ
    스트레스 받느니 이틀고생 하고 돈좀 쓰는걸로
    하 인생교훈..싼게 비지떡입니다요ㅠㅠㅠ

  • 10. ..
    '21.3.6 2:46 PM (175.116.xxx.96)

    지난달에 교체했어요.이틀정도만 고생하면 됩니다. 정확하게는 하루반이요. 반나절철거. 하루 공사니까요
    소음은 그렇게 크지않고 먼지는 나는데 업체에서 비닐로 가구같은건 다 덮어주고 가림막 같은것도 설치하고 공사해서 생각보단 괜찮았어요.
    살다가 샷시교체, 씽크대 교체 했는데 샷시는 많이 힘들었고ㅜㅜ
    씽크대는 할만 했어요.

  • 11. 원글
    '21.3.6 2:55 PM (222.108.xxx.205) - 삭제된댓글

    써보니 만족스러운 브랜드도 콕집어서 해라 말아라 해주시는 분들
    이달내로 5키로 빠지실겁니다.
    답글 주신 모들분들 미리 감사해요

  • 12. ,,,
    '21.3.6 9:56 PM (121.167.xxx.120)

    날 따뜻해지면 초여름에 하세요.
    먼지 나도 창이라도 열고 환기 시킬수 있을때요.
    한 이틀은 하루 종일 문 열어 놔야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872 치과 진료의자?가 너무 편해요 6 치과에서 2021/03/06 2,303
1176871 Sk바이오 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질문이요. 3 ... 2021/03/06 2,604
1176870 솜이불 타서 속통좀 만들어봐야겠어요. 3 Julian.. 2021/03/06 1,498
1176869 스포츠브라 2 656 2021/03/06 1,389
1176868 빚없으면 잘사는거 7 ㅇㅇ 2021/03/06 4,512
1176867 광복회관 지하 스시집? 31절 2021/03/06 915
1176866 상대방의 말에서 숨은뜻을 다 파악한다고 하잖아요. 2 봄꽃 2021/03/06 2,086
1176865 제가 아이에게 소리 안지르고 키우는 비결..(집 깨끗한 비결을 .. 5 ... 2021/03/06 4,898
1176864 탄탄한 니트스커트가 너무 사고싶어요 2 ^^ 2021/03/06 2,016
1176863 혼자 여행 어디로 가시겠어요?? 11 2021/03/06 3,183
1176862 휴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3 부탁 2021/03/06 2,339
1176861 우리집 냥이의 하루 13 개냥이 2021/03/06 3,401
1176860 자꾸 나쁜기억 곱씹는버릇 괴롭네요 3 괴롭힘 2021/03/06 2,473
1176859 수액주사후 부작용? 4 무서워요 2021/03/06 2,178
1176858 심은하 더 늦기전에 작품하나 하지 25 ... 2021/03/06 6,071
1176857 공부는 잘하는데 경쟁 싫어하는 남자아이 6 ㅇㅇ 2021/03/06 1,896
1176856 LH 수사 잔챙이만 남고 버닝썬처럼 다 빠져 나갈 것 5 안녕사랑 2021/03/06 1,013
1176855 그럼 민주당 차기당대표는 홍영표,송영길 나온다는건가요? 9 ㅇㅇ 2021/03/06 898
1176854 방탄팬 3 ㅇㅇ 2021/03/06 1,125
1176853 손발이 찬 딸래미 ᆢ뭐를 먹일까요? 20 2021/03/06 3,785
1176852 팥밥 해먹었어요 2 저녁 2021/03/06 1,705
1176851 이낙연 대표테러단체 보부장 인터뷰 7 .... 2021/03/06 1,592
1176850 전 다죽여요... (키우는거) 8 2021/03/06 2,213
1176849 성천 막국수 드셔보신 분, 5 성시경출몰,.. 2021/03/06 1,520
1176848 고2 수학학원 10 고등수학 2021/03/06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