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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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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왜이럴까요

ㅛ.ㅛ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21-03-05 14:14:24

제가 카톡 안하면 카톡 안해요

제가 전화 안하면 안해요

제가 말 안걸면 특별한 말 안해요 

맨날 장난만쳐요 

뭐 진지하게 물어보면 장난, 농담만해요 

 

예를 들면 

제가 립스틱 부러져서 어우 어떻게 나 이거 제일 좋아하는건데 

하면 하지마 하지마 하던 안하던 별 달라지던것도 없더만 해요

ㅜㅜ

 

평소엔 그래 맞아 하고 맞장구 치고 같이 웃겠지만 바쁜 출근시간에 

저러니 ㅠㅠ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지할건 해야지 그리고 비밀도 많은거 같고 ㅠㅠ

막 어제도 뭐 어떤게 있길래 왜 말안했어 하니까 니가 어떤 반응일지 아니까

그러더라구요. 저 진짜잔소리 안하고 하고 싶은거 다해~스타일인데요 ㅠㅠ

그리고 뭐 담배냄새 나길래 어머 오빠 담배폈어? 하니까 원래 담배 안피는 사람인데

하니까 어떤 사람 따라 나가서 담배폈다고 하고

아 모르겠어요 저 사람 왜 저럴까요 ㅜㅜㅜㅜㅜ

 

진지한 말을 안해요 

맨날, 농담 장난만 하고 

밖에서는 정말 세상 진지, 세상 진중한 사람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06.243.xxx.2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5 2:17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말만 들어도 싫증나네요

  • 2. ㅛ.ㅛ
    '21.3.5 2:22 PM (106.243.xxx.240)

    저요? 제가 질리는 스타일인가요? ㅠㅠ

  • 3. ..
    '21.3.5 2:23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아니요 남편요. 잘못 뽑으신거 같아요. 니 반응 아니까 말 안한다? 가스라이팅이잖아요. 말 습관이나 님 대하는 태도 싫증나고 수준 떨어지네요

  • 4. 아까도
    '21.3.5 2:24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글 쓰셨죠?
    배우자에 대한 존중이 없네요
    그러니까 무조건 다 퍼주고 잘 해준다고
    내게 그대로 돌아오는 건 아닌거죠.

    저런 인성 별로에요

  • 5. ㅛ.ㅛ
    '21.3.5 2:24 PM (106.243.xxx.240)

    ㅠㅠ저런 사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왜저러는건지 ㅠㅠ

  • 6. ....
    '21.3.5 2:26 PM (121.150.xxx.3) - 삭제된댓글

    좀전에 글 썼더니 또 지우고 다시 쓴거에요?

  • 7. ..
    '21.3.5 2:27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 바뀌지 않아요.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앞날이 많이 어둡네요. 님이 압도적으로 성공하고 신경 안쓰면 굽힐거예요. 나 재밌고 성공하고 한집에서 독립적으로 사세요. 먼저 말걸지도 묻지도 말고 관심 두지 마세요. 이번생 마이 괴로우실 듯

  • 8.
    '21.3.5 2:28 PM (121.150.xxx.3) - 삭제된댓글

    아까 남편이 님 마음 마음 미리 읽고 있댔나 하며
    글 쓰셨던데 지우셨나요?
    매번 이런 비슷한 글 쓰시는것 같은데
    님도 참 딱하네요.

  • 9. 자기
    '21.3.5 2:28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꿀리는 건 가리고 남탓하는 스타일.
    찌질한 겁니다.

    되도록 차갑게 거리를 두어서 사람 우습게 보면
    너도 당한다는 걸 보여주어야하는데
    그동안 여러 글에서 보인
    전전긍긍 원글님 태도로는 어려울듯

  • 10. ㅛ.ㅛ
    '21.3.5 2:29 PM (106.243.xxx.240)

    애도 계획 없고. 평생 둘이 살 생각인데 저러면 어떻게 살까 해서요 ㅜㅜ
    전 남편 많이 챙기거든요. 코로나로 쉬고 있는 남편 여행도 보내주고 용돈도 주고
    시댁에도 한달에 한두번 가서 하루 자고 시부모님들 식사챙겨드리고 용돈 드리고 오고 하는데
    뭐 생색 내는건 아니지만 이런 와이프한테 잘하고 싶은 마음 없나봐요ㅜㅜ

  • 11. ..
    '21.3.5 2:29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주먹을 부르는 질 떨어지는 인간입니다

  • 12. ..
    '21.3.5 2:33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날 샜스요. 님이 하는 노력은 님을 더 빙신같이 보이게 할 뿐. 버리는게 답 같군요. 갈구하고 노력 해봐야 메아리 없어요

  • 13. ......
    '21.3.5 2:33 PM (121.150.xxx.3)

    아까도 남편이 말도 안한다 어쩐다 하면서 글 쓰셨죠.
    실직한 남편 위해 제주도 두번이나 보내주시고.. 그러는데도
    매번 이런글 올리시던데..... 님 참 딱하네요.

  • 14. ㅇㅇ
    '21.3.5 2:4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네요.

    저거 잡으려면 결혼전에 잡았어야 하는데..

    지금부터 죽을때까지 너가 제대로 말하기 전엔 말 안하겠단 각오로 상대 안해야 고칠까 말까..
    솔직히 질질끌려다니면 답 없음.
    애도 계획없고,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왜 같이 살아요? 솔직히 저런 남자면 그냥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나음

  • 15. ..
    '21.3.5 2:41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갈구하지 마요. 남편에겐 님은 그냥 아웃오브안중이예요. 참 답답하시네요. 나라도 내빼고 싶어요. 그냥 님 길 가요. 오든지 말든지 묻지 말고요. 님이 엄마예요. 부부는 남녀관계예요

  • 16. ^^
    '21.3.5 2:45 PM (121.88.xxx.133)

    한 번 쯤은 진지하게 대화법을 말해보세요. 감정을 읽고 공감을 바란다고...
    그래도 안되면 ...마는거구요.

  • 17.
    '21.3.5 3:47 PM (175.120.xxx.219)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마세요.
    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면
    실망감도 훨씬 덜하고
    기대도 줄어요.

    배우자에게 적응하실때가 되었잖아요.

  • 18. 잘해줄수록
    '21.3.5 4:03 PM (218.145.xxx.107)

    복에 겨웠네요.
    이런 타입 정말 별루져.
    이쪽이 잘 해줄 수록 당연하고 뻔뻔해지고.

    잘해주지 마세요. 이런 사람은 자기가 아쉬워야 태도 바뀌겠져.

  • 19. ㅁㅁㅁㅁ
    '21.3.5 4:23 PM (119.70.xxx.213)

    음 제가 문자보내고 카톡보내도 안봐요
    일만해요
    답없으면 긍가보다 합니다

  • 20. 안타깝네요
    '21.3.5 4:24 PM (172.97.xxx.204)

    원글님의 마음은 잘 알겠는데
    호의가 오히려 독이되는 상대를 만난것 같아요
    받을 가치가 없는 남편이고 차라리 냉정하게 대하는게 나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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